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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고감

@ghiblibli1.bsky.social

더 이상 논문으로 고통받지 않음 지금은 유럽 직장인 정보보안,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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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기사 읽는데 너무 재밌다. AI전쟁의 스퍼트니크 모먼트라는데. 병목을 해결한 점에서 스퍼트니크에 비견할 만큼 대단한 일인건 맞는듯. 퍼포먼스 인덱스는 학계가 어련히 잘 만들었겠고, cost 발표치에 모호한 부분도 많고 모든 정보가 있는게 아니라서 이해가 어려움 특히 반도체.. 그(?) 주식 없어서 관심 없었는데 흥미롭게도 거의 모든 뉴스가 주식 얘기를 하네

30.01.2025 06:47 — 👍 1    🔁 0    💬 0    📌 0

그래도 요새 달리기 다시 시작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탈탈 털릴 땐 몸을 혹사시키면서 회복한다. 다만 저녁은 맛있는걸 먹어야 한다. 꼭...

15.01.2025 18:35 — 👍 0    🔁 0    💬 0    📌 0

요즘같이 바쁜날은 월루한거 다 토해내는 기분인데, 매월 같은 돈을 받지만 고저를 다 계산해서 돈 주는거겠지... 와... 진짜 빡세다.. 아니 그리고 데드라인도 ㅠㅠ 실제 업무량이 아니라 예산에 의해 정해진거라 그야말로 강 받은 데드라인이라고 근데도 늦어지니까 스트레스 받음 으...

15.01.2025 18:34 — 👍 0    🔁 0    💬 1    📌 0

다음주 심지어 시험 8시에 있어서 시험 치고 회사 가야 함 ㅅㅂ!!!!! 거기다 한국 가기 전에 친구들 만나느라 거의 매일 약속 잡음. 이미 시험 당일 매니저에게 말하고 비공식 반차 쓴거라 더 빼긴 무리임... 그래도 프로젝트 작동만 되면 하루정돈 뇌 빼고 일해도 되겠지..

15.01.2025 18:33 — 👍 0    🔁 0    💬 1    📌 0

불평 타래
오늘 너무 바빠서 살짝 shell-shocked 상태로 헬스장 옴..
내일 기말고사(?!) ㅋㅋㅋㅋ 오늘 쉐어하우스 계약서 사인 / 보증금 받기 확인.. 프로젝트 2주 데드라인 오버돼서 다음주 발표해야 하는데 99% 상태에서 계속 에러남 (코드 에러도 아니고 하드웨어 에러..) 9시부터 7시까지 밥도 모니터 앞에서 먹고 디버깅하고 헬스장 오는 내내 시니어 엔지니어랑 채팅. 내일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오후에 시험 치고 저녁에 디버깅하고 밤까지 계약서 하나 더 보내야 함.
무서운건 다음주 시험 있는데 공부 1도 안함...

15.01.2025 18:30 — 👍 0    🔁 0    💬 1    📌 0

주 3.5일제.. 난 애 없이 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01.2025 10:14 — 👍 3    🔁 0    💬 0    📌 0

강경 비출산이었는데 주위 여성 친구들이 너무나 행복하게 애를 키우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덜 강경 비출산이 된다. 이게 가능한건 아마 내가 사는 국가 복지와 가족중심 근무환경 때문이겠지. 친구들도 휴가 많이 주는 좋은 회사 다니거나 스펙 좋아서 2년씩 일 안해도 언제든 와달라는 회사가 널린 능력자들. 가장 우리랑 비슷한 케이스는 둘 다 주3.5일제 일하고 2024년생 아기 키우는 엔지니어 커플. +매주 가사 도우미도 옴.. 어느 정도 살 만 하면 키우는 고생보다 즐거움이 커지는 순간이 분명 있는 것 같은데.

08.01.2025 10:07 — 👍 4    🔁 0    💬 1    📌 0

할일 너무 많은데 지금 뉴스까지 보면 무너질 것 같아서 일단..할 일 다 하고 한국 가서 시위나가려고 벼르는 중. 절망과 희망을 널뛰듯 느끼지만 희망에 무게를 두려고.

08.01.2025 08:58 — 👍 1    🔁 0    💬 0    📌 0

이걸 알게 된 계기도 오늘 아침 이 노래가 아케인 플레이리스트에서 자동재생됐는데 짝꿍이 "어째서 아침부터 슬픈 노래 틀어🥺" 하는거임. 그렇게 슬픈가? 하고 찾아봤는데 슬펐음.. 특히 아케인 본 사람은 노래 듣고 눈물 흘릴 수밖에 없음.

08.01.2025 08:56 — 👍 1    🔁 0    💬 0    📌 0

아케인 ost 중 에코랑 파우더가 춤출 때 나오는 Ma Meilleure Ennemie 가사 번역 비디오 읽고 오열하는 중.. 제목 나의 000 적인건 알았는데 나의 최고의 적...이었어... 둘이 행복하게 춤출 때 "친구는 가까이 적은 다 가까이 하지만 넌 나의 최고의 적이야 날 떠나줘" 가사가 나오고 있었다니..

08.01.2025 08:48 — 👍 1    🔁 0    💬 1    📌 0

정치 안 보려고 하는데 멈출 수 없어서 힘들다 으아..

06.01.2025 22:00 — 👍 2    🔁 0    💬 0    📌 0

처음 들어왔을 땐 팀원들의 높은 스펙과 학력..날 왜 뽑았지란 생각에 살짝 주눅들었는데, 이제 자리 잡고 한 사람 몫은 해내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대기업이라 스타트업보다 경직된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팀바팀인듯. 우리 팀은 개인플레이가 강해서 자기 일하다 푼 스트레스를 함께 커피마시면서 푸는 느낌이 강하다. 경쟁도 없고. 아닌가? 이건 내가 너무 연차가 낮아서 안 보이는 걸지도? 어쨌든, 계속 여기서 일하고 싶다. 아마 내가 제일 싸니까 올해 레이오프는 피해가겠지ㅋㅋ...

06.01.2025 18:36 — 👍 2    🔁 0    💬 0    📌 0

우리 회사 오늘 홀리데이 막 끝나고 오는 사람들 많아서 다들 헤롱헤롱하는 바람에 커피타임 오래 가졌는데, 좋은 동료기 전에 좋은 사람들이라는걸 새삼 깨달아서 좋았다. 동료들도 날 재밌어하는게 느껴졌고 ㅎㅎ. 임포스터 신드롬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가려고 하는데 (이른바 personality hire ㅋㅋ) 막내로서 한참 연차 높은 선배들과 어울릴 때 좋은 포지셔닝인듯. 이 캐릭터로 리드 역할이면 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지쳐서 자연스럽게 덜 친근하고 더 위엄(?)있어지지 않을까.

06.01.2025 18:27 — 👍 1    🔁 0    💬 1    📌 0

코로나 전 물가가 이랬고 코로나+전쟁 겪으면서 거의 3-40% 올랐음. 내가 사는 곳은 독일보다 더 비싸서 그때 독일에 비해 5-60% 더 비싼듯. 난 짠돌이가 아닌데 5년간 물가상승률이 미쳐서 뭘 사질 못해.. 명절이나 친구들 올 때나 성대하게 차려먹고 나머지 기간엔 쌀 계란과 당근 양파 양배추를 주식으로 삼음..

06.01.2025 18:10 — 👍 2    🔁 0    💬 0    📌 0

너무 옜날사람 같지만 (지금 독일 살지도 않지만) 나 유학할 때 독일 물가는 천국이었구나... 오늘 양배추 한 통 1.7유로에 사고 깨달음 나 때는 같은 사이즈 1유로 넘으면 비싼거였는데...나 때는 양파 1키로 70센트 감자 1키로 1유로 이랬음 근데 주20시간 일해서 천유로 넘게 벌었으니까. 등록금도 무료라 장학금 통장에 다이렉트로 쏴줘서 돈을 벌면서 다녔는데.

06.01.2025 18:06 — 👍 2    🔁 0    💬 1    📌 0

애초에 신약엔 십일조 관련 내용이 없는데
구약까지 들고 와서 십일조 내라고 역설할 거면... 왜 구약에서 가난한 사람에게 돈 빌려주면 이자 받지 말고(출22:25),매 칠 년 끝에는 빚을 변제하여 주라(신15:1~3)는 구절은 다 씹는거임? 역시 인간은 믿고 싶은 것만 믿지

04.01.2025 17:06 — 👍 27    🔁 30    💬 1    📌 1

건조피부가 아니라 건성...

04.01.2025 22:41 — 👍 1    🔁 0    💬 0    📌 0

지인 남성 여러분 오해마십시오 여러분 개인이 징글징글하지는 않어요 하지만 너무 나랑 비슷한 사람들/ 균일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다보니 좀 새로운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나라는 인간의 구성을 다양화하게

04.01.2025 22:37 — 👍 0    🔁 0    💬 0    📌 0

걍 이 분야 남성이 징글징글한걸까.. 제발 개발자||엔지니어&&남자가 아닌 사람을 만나고 싶다..

04.01.2025 22:34 — 👍 0    🔁 0    💬 1    📌 0

내 주변에 토마스만 4명 아르투어만 4명임 80%가 2030 엔지니어야 징글징글해

04.01.2025 22:32 — 👍 0    🔁 0    💬 1    📌 0

너무 흔한 탓에 떠오르는 얼굴이 너무 많아서 인상이 지워져버린 이름은 좋아하지 않음 아르투어 제이콥 토마스 같은.. 이탈리아 이름으론 로렌조도.. 근데 무하마드는 괜찮음 압도적으로 흔해서 기권함. 또 내가 아는 무하마드들은 다 닉네임이 있었기 때문에 무하마드라는 이름에 특정 얼굴이 떠오르지도 않음. 생각해보니 여성 흔한 이름은 느낌이 안오네 주변에 여성이 많이 없어서 아휴..

04.01.2025 22:31 — 👍 0    🔁 0    💬 1    📌 0

뭔가 듣자마자 브루넷일 것만 같은 이름이 좋음 아담.. 브리아나.. 엘렌.. 여기에 뭔가 책 읽을 것 같은 성까지 더하면 최고. 엘렌 와즈만 브리아나 콜먼 아담 파붸 이런..

04.01.2025 22:28 — 👍 1    🔁 0    💬 1    📌 0

삶의 우환(?)의 총량보존의 법칙이 있는걸까. 생리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민주시민 아이덴티티를 조금 내려놓고 SNS를 끊었더니 금방 좋아진다.. 정치에 1도 관심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평화로운 삶을 사는거야? 아님 그들도 다른 SNS를 하면서 우환을 충전하는걸까.

04.01.2025 22:19 — 👍 1    🔁 0    💬 0    📌 0

아마 겨울 한정이겠지만 만능오일이네.
500ml짜리 사서 쓰고 있는데 건조피부가 아닌데도 신세계다.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몸 얼굴 손톱 머리카락까지 다 바를 수 있다.. 무향이고 트러블도 아직은 안 남. (무던 피부 기준) 샤워하고 얼굴 몸 손발 바른 다음 남는 잔여오일로 머리 끝만 만지는데 의외로 머릿결에 효과 있어서 놀람. . 겨울바람에 자전거 탄 후 볼 빨개지는 것도 좋아지나 싶었는데 한계가 있더라. 아마 계속 마스크를 써야할듯..

04.01.2025 22:17 — 👍 1    🔁 0    💬 1    📌 0

새해결심을 더하기가 아닌 빼기로 하기로 했는데, 이제는 정말 건강관리해야 해서 저속노화 라이프스타일을 시도하기로 했다. 안좋은 먹거리 줄이고 저녁 일찍 먹고 야식 안 먹기. 운동은 계속 해왔으니까 하던대로 하고 폰 없는 산책 더 많이 하기.
더불어 일도 줄일 예정. 건강, 본업, 부업, 학업의 지속가능한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04.01.2025 22:10 — 👍 1    🔁 0    💬 0    📌 0

우리집에 머물고 있는 친구 데이터 분석가여서 가끔 코드 안 맞아서 킹받음 ㅋㅋ 나 일하면서 안 풀리는게 있어서 말 꺼내니까 친구 왈 "그 기능 구현한 라이브러리 있을텐데 찾아봐" 내가 그 라이브버리를 만드는 개발자라고소비자놈아 ㅠㅠㅠㅠ

03.01.2025 14:47 — 👍 5    🔁 0    💬 0    📌 0

변명하자면 평생 주6+일로 살아와서 힘든줄 모르겠는데 계속 병치레가 잦았던 걸 보니 몸에서는 신호를 주고 있었던 듯. 이젠 나이도 있고 적당히 해야 하는데. 아마 부업을 가장 먼저 줄일 것 같고. 학교는 1년~1년 반이면 끝나니까. 끝난 후 주4일 유지해가며 부업을 다시 끌어올리면 되겠지.

03.01.2025 08:53 — 👍 1    🔁 0    💬 0    📌 0

What's gotta give?
새해계획 세우면서 내가 너무 많은걸 하고 있고 덜어내야 한다는걸 깨달았다. 사실 내 주변 모두가 그동안 우려하고 경고하던 부분이지만.
직장 학교 부업 언어공부까지. 주6일의 살을 살고 있다.
뭔가는 덜어내야 하는데 그게 뭐가 될지. 새해는 그게 화두다.

03.01.2025 08:50 — 👍 2    🔁 0    💬 1    📌 0

찾아보니 피부에서 만드는 기름기랑 가장 비슷한 기름이고, 가장 여드름 안 나는 천연기름이라는 카더라가 있군... 과거의 나 잘했다! 30ml짜리 썼는데 이 정도로 효과 좋으면 큰거 사서 겨울 내내 발라야지. 원래 쓰는 일반 바디로션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보습과 매끄러움이었어.. 맘 같아선 온몸에 바르고 싶음.

26.12.2024 21:13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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