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영

HAPPY NEW YEAR 2025!
#밤을가르는새벽

현오도 언젠가는 짱구 옷장을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덕화 작가님이 4월 4일 현오 생일 날 트위터에 올려주신 그림에선 현오가 다른 옷을 입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ㅜㅜ딸기 물고 오느라 입가 주변 털 물들었을 거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요 현오는 반쯤 정신 나갔을 텐데.. 너무 사랑스러운 썰입니다🥹🥹

본편에 관한 티엠아이도 얘기하고 싶은데 스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꾸 다른 얘기만 하게 되네요.. 에이유는 에이유일 뿐이니 본편과 다르게 그냥 가볍게 봐 주세요🫶

전혀 의식 못하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걸 보니까 현오가 정말 그런 부분이 꽤 많았네요 이 남자 정말 여러모로 죄가 많다.. 서현이 항상 현오 몸 어딘가에 올라오거나 품에 쏙 들어가서 잤을 것 같아 너무 귀엽습니다..🥹🥹

경영학과라면 다른 선택지 없이 바로 입대하고 제대한 뒤엔 같은 학과라 씨씨가 될 수 있겠네요 서현이가 정말 엄청 좋아할지도..

이 트윗의 연장선으로 같은 대학에 다니는 서현오를 생각해봤는데 서현이는 원래 그랬듯이 경영학과, 현오는 경영학과도 어울리고 의대도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만약 의대에 진학한다면 여러모로 뛰어난 재능을 보일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의대생이 된다면 군의관을 포기하고 그냥 예과 2년 후 바로 입대해서 서현이를 고무신 만들 것 같아요
시기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군의관을 지원할 즈음엔 서현이도 많이 바쁠 것 같아서 그나마 서현이라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대학생 새내기 시절에 휴가 나와 자주 보려고 나름 머리를 굴렸을 듯합니다

사실 늑대도 어울리는데 현오는 맨날 시커멓게 다녀서 이미지가 자꾸만 흑표범 쪽으로 연상이 되네요..

여우 현오라니 어떤 부분에서 여우 같으셨는지 흥미로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깡총 뛰어다니는 애 실수로 밟기라도 할까봐 늘 뒷덜미를 입에 문 채로 돌아다닐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현오를 동물에 비유한 적이 없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적어보자면 현오는 흑표범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현오는 다섯 살 서현이를 고르지 않을까요?!
현오를 조금이라도 무르게 만들어버리는 유일한 사람인데 그게 다섯 명이나 되면..🤔 자기가 감당 가능한 다섯 살 서현이를 망설임없이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고 있는 지금의 모습보다는 본 적 없는 아기 시절 서현이를 궁금해 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평소 서현이라면 현오가 출근해야 될 때 같이 있고 싶어도 잡진 않는데 아기 서현이는 현오가 쇼고나 카즈야한테 넘겨주려고 하면 자기도 모르게 셔츠 꼭 쥐고 울망울망 떨어지기 싫다는 눈으로 쳐다봐서 결국 그날 일은 쇼고에게 맡기고 출근 못할 것도 같아요
그런데 진짜 저런 아기를 두고 어떻게 자리를 비우지🥹 일 하지 마라 현오야

현오 셔츠 어깨~목부분이 쪼글쪼글할 걸 생각하면 함박웃음이 ...🥹

현오는 너니까 귀여운 거라는 말을 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ㅎㅎㅎ

현오는 육아의 이응도 모르고 못할 사람인데 서현이가 어려지면 어떡하지요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바닥에 서현이의 발이 닿을 새도 없이 종일 안고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좀 내려놓을까 싶을 때쯤엔 서현이가 떨어지기 싫다고 칭얼거려서 결국 종일 품에 안고 있을 것 같아요
난감했어도 작고 귀여웠는데 꿈에서 깨면 아주 조금 아쉬워하지 않을까
나중에 어쩌다 꿈 얘기를 하게 되면 서현이에게 ‘다 큰 저는 안 귀여워요?’ 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요

하..🥹🥹🥹🥹🥹🥹🥹🥹🥹🥹🥹🥹🥹🥹🥹🥹🥹🥹🥹🥹🥹🥹🥹🥹🥹🥹🥹🥹🥹🥹🥹🥹🥹🥹🥹

아기가 된 서현이~
#밤을가르는새벽

맞아요 두 사람이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만났다면 사소한 갈등은 있더라도 평온한 삶을 살았을 거예요..🥹 외전은..! 확답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턱 괴고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서현이가 깨서 눈 마주치면 현오는 피하지 않고 웃으면서 잘 자네 ㅋㅋ 한 마디 던지고 서현이는 그 한 마디에 현오가 언제부터 자기를 보고 있던 건지 부끄럽고 민망하면서도 좋아서 또 얼굴을 붉히고 맙니다.. 현오가 속으로 자기를 귀여워하고 있단 걸 서현이는 엄청 뒤늦게 알게 될 것 같아요 어쩌면 평생 모를 수도🤔 왜냐면 예쁘단 말은 해도 귀엽단 말은 안 해주니까

도서관에서 마주치는 두 사람을 좀 더 얘기해보자면
서현이는 현오를 굉장히 자주 힐끔거리고 가끔은 넋 빼고 오래 쳐다보기도 하고 그러다 현오가 실수로 발끝을 건드린다든지 슬쩍 쳐다보면 그제야 시선을 뗄 것 같습니다
현오는 웬만하면 안 쳐다보는 편인데 서현이가 너무 오랫동안 넋 놓고 보고 있으면 적당히 하라는 뜻으로 슬쩍 쳐다보고.. 현오가 서현이를 오래 쳐다보고 있을 땐 서현이가 공부하다 졸 때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서현이가 좋아한다고 티를 내도 현오가 당장 받아주진 않을 것 같고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가면 그때 가서 생각해보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현오 성격에 ㅋㅋㅋㅋㅋ 그렇게 현오 졸업하는 날 꽃다발 건네주다가 울고 사진 찍으면서 울고 꼭 같은 학교 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울고 현오가 명찰 줄 때까지 소매 잡고 안 놔주면서 울고
2년 뒤 대학 입학해서 이젠 진짜 정식으로 고백하고 사귀어야지 다짐하는 순간 현오는 군대에 가버릴 것 같네요
여기서도 서현오의 연애는 험난하기만 하고.. 그래도 본편보다는 수월하고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

이런 au라든가 tmi는 정말 뭘 궁금해하시는지 어떻게 풀어드려야 될지 모르겠어서 혹시 원하시는 게 있다면 밤가새 웹툰 페이지의 응원 보내기를 통해 보내주세요..시즌 휴재의 빈 자리를 이렇게라도 채워보겠습니다🥹

벽쪽 구석에 앉아 공부하고 있는 현오를 보고 반한 서현이가 오늘은 반대쪽 끝 그 다음 날은 한 자리 당겨서, 그 다다음 날은 또 한 자리 당겨서 앉다가 한참이나 뒤에 현오랑 마주보는 자리에 앉게 될 것 같고 아는 문제도 말 한 번 걸어보려고 모르는 척 현오에게 물어보는 귀여운 짓을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오는 문제 한두 번 같이 풀어주다보면 서현이가 알아서 잘 하는 애라는 걸 바로 알아차리는데 굳이 모르는 척 눈치 보면서 얼굴 붉히고 말 거는 모습이 귀여우니까 어디까지 하는지 지켜볼 듯하네요

시즌 휴재하는 동안 서현오의 tmi나 au를 풀어볼까 싶었는데 사실 제가 독자 님들이 어떤 걸 궁금해하실지 잘 몰라서 지인 분들에게 추천받은 것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추천받는 건 학원물au인데 두 사람이 만약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서현이는 1학년 현오는 3학년일 것 같아요
근데 현오는 1년 꿇어서 고등학교 3학년 20살일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두 사람 다 공부를 잘해서 마주친다면 도서관에서 마주치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