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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넴

@kkotnem.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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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kkotnem.bsky.social on Bluesky

우울한 건 절대 아닌데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5달 동안 내가 배운 건 고작 툴 사용법 정도에 그친 걸까?
돈을 더 벌어야 될 것 같단 강박감도 들고
그러기 위해선 꿈은 좀 나중에 접어두는 게 맞다 생각듬
그렇지만 노동으로 돈을 벌기 무서워짐...그게 그나마 나은 선택지 같은데
열심히 잘 살아가는 애인을 보면 난 정말 게으르고 무능하구나 생각이 듬
온갖 걱정이 들곤 함

01.01.2025 06:26 — 👍 1    🔁 0    💬 0    📌 0

최근 자캐 세계관 엄청 갈아엎는 중임
계획했던 게임은 내가 넣고 싶은 소재들이 바뀐 세계관의 설정과 스토리의 무질서함을 수정하던 도중에 전부 사라져서 의욕이 떨어져서 포기함
다른 게임을 만들어보고싶음 (다행인 건 내가 렌파이를 조금 다룰 수 있단 거임)
항상 의구심이 듬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무섭기도 함
나 살기에 우선 신경써야 되서 커미션이랑 지인들이랑 소통이랑...에 최선을 다했는데
잘 모르겠어...

01.01.2025 06:25 — 👍 1    🔁 0    💬 1    📌 0

자캐썰을...진짜 안 썼네요
자캐썰용 계정으로 굴리고싶은데(...)
계정 싹 청소 들어가야될듯

14.12.2024 09:54 — 👍 1    🔁 0    💬 0    📌 0

한나마구올리기

03.12.2024 03:13 — 👍 1    🔁 0    💬 0    📌 0

자캐한나...래 한냐< 인데

03.12.2024 03:08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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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확실한 건 미한나의 경우 자캐Ver 마히루와 한냐의 외관을 다 짜놓긴 했음(NXXX님 커미션)
마히루는 완전 다른 자캐로 짰음에도 한나는 그냥... 눈매만 다른 한나임 (그리고 가슴사이즈도 조금 작음 B컵임)
드림주한나 - 고양이상, 큼 / 자캐한나 - 토끼처연마망상, 작음, 하트 눈물점 있음

03.12.2024 03:08 — 👍 1    🔁 0    💬 1    📌 0

드림에 대한 서사도 쫌 풀어놓고 싶은데... 우선 쑥뜸은 확실한 내 세계관 유사자캐(정확히는 외모이름만 따온 파생캐급) 세계관이긴 한데
나머지는... 따로 자캐관Ver가 있음 (미한나 힐라엘 티스리에)
아마 자캐관Ver만 겨우 소개할 것 같은데 자캐관Ver는 한참 수정중이고 요즘은 오리지널(드림)만 혼자 덕질중이라....

03.12.2024 03:08 — 👍 1    🔁 0    💬 1    📌 0

RPG 게임 몇 개 플레이하다 보니까... 정통 판타지 세계관이 좋아져버림

29.11.2024 10:58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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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척 (어머니의 동생의 아들, 사촌동생)으로 김현우라는 세상 만사 다 불만인 극 염세주의자 남고생 자캐가 있는데, 선영은 그의 입이 무겁고 주변 친구가 없단 걸 알기에(..) 그에게만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줌. 선영의 본 모습... 도박판에서 상대를 능멸하는 모습일까, 아니면 가족 앞에서 착한 척, 돈 봉투나 가지고 싶던 명품 지갑을 슬쩍 주면서 잘 지낸다고 말하는 모습일까.
현우에게 보이는 모습은 사뭇 다른 것 같아 보인다. 큰 소리로 웃는다던가, 전자 담배를 피운다던가...

개조마님 CM

29.11.2024 10:57 — 👍 0    🔁 0    💬 0    📌 0

눈썹 한 톨, 입꼬리 한 번 움직이지 않고 여유롭게 패를 바라보다, 일부러 미세한 컨트롤로 표정을 변화시키며 상대의 착각을 일으킴. 그렇게 포커플레이와 연기를 반복하며 상대를 옥죄이다 준비한 패로 상대를 완전히 패배시키는 게 그녀의 전략.

그렇지만, 그런 그녀도 감정이란 게 없는 소시오패스는 아니기에, 자신과 같은 처지의 어린 여자아이를 보게 되면 괜히 챙겨주게 된다고.

29.11.2024 10:54 — 👍 1    🔁 0    💬 0    📌 0

맡겨져 학교만 겨우 다니게 됨. 그러다 결국 고등학교 2학년 때 스승이 자신을 꼬드키고, 강제적으로 행위를 시도하려 하자 그걸 촬영해 선생들에게 고발하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믿어주지 않고 오히려 선영을 학교 선생을 상대로 기망한다며 학생들의 의견까지 선영을 좁혀가게 됨. 선영은 이런 학교에서 지낼 수 없다 생각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천재라 고등학교 수업 자체는 달달 외운 상태) 그 뒤로 뒷세계에서 '미스틱 로즈' 라는 가명으로 도박계의 큰손이 되었다 함. 그녀의 가장 큰 능력은 포커페이스 + 연기 능력인데 어떠한 패를 보더라도

29.11.2024 10:54 — 👍 1    🔁 0    💬 1    📌 0

감정 하나하나까지 연기하는 선영의 능력은 이 때부터 길러지기 시작함. 그렇지만 식사 준비나 집 청소 등은 초등학생의 선영이가 어찌 할 수 있더라도, 그 이상. '아내로서의 부탁'은 거절할 수 밖에 없었음. 그렇게 중학생 시절, 아버지는 결국 선영을 덮치고 선영은 미친 듯이 반항하다 결국 자신은 당신의 딸이고, 당신의 아내가 아니라고 외쳐버림. 정신 차린 아버지는 선영을 아내라고 믿던 자기 자신의 행동에 크게 후회하고, 그 다음날 자살로 생을 마감함. 한 순간 고아 신세가 되어버린 선영은 어찌할 수 있나, 그대로 친척에게

29.11.2024 10:54 — 👍 1    🔁 0    💬 1    📌 0

없었는데 일반적인 자살 사건으로 묻어가려 함. 아버지는 분노했지만, 이내 선영이의 행동 때문에 조직에서 분노를 사 복수당한 것이라 생각함. 한 동안 멘탈이 망가져 집에서 소주만 마시던 아버지를 뒤로 하고 매일 학교에 등교하던 선영이는, 어느 날 아버지를 위로하려고 아버지의 방에 들어감. 그리고... 아버지는 이미 미쳐버린 상태였음. 선영이의 행동에서 자신의 아내를 비쳐보게 되고, 선영이를 아내의 이름으로 부르게 됨. 어린 나이었지만 선영이는 아버지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했고, 그런 아버지에게 있어 '아내'인 것처럼 연기하기 시작함.

29.11.2024 10:54 — 👍 1    🔁 0    💬 1    📌 0

가진 돈 털리는데 아버지의 상대로 있던 남자의 손을 빤히 보더니 한 마디 함. "거짓말 해서 돈 벌면 안 돼요." 알고보니 몰래 밑장빼기로 사기치고 있던 것. 당연히... 고작 해 봤자 초등학교 2학년 정도의 어린 아이가 이해할 수준의 카드 게임도, 그 룰을 단 몇 분만에 이해한 것도, 그걸 넘어서 미친 눈썰미로 상대의 사기를 간파한 것까지... 선영이는 그렇게 그 날은 아버지가 돌려받은 돈으로 즐겁게 보냈지만, 기쁨은 잠시. 다음날 자신의 어머니가 사망하게 됨. 경찰 측에서도 뒷돈을 받은 건지, 누가 봐도 사망사건에 자살 조짐도

29.11.2024 10:54 — 👍 1    🔁 0    💬 1    📌 0

깜빡해서 지금 쓰기 시작함 (비윤리적 소재 매우 주의)

최선영, 선하다의 선에 꽃봉오리 영 이름을 딴 이름. 어릴 적부터 진짜 이름난 천재에 효녀였음. 문제는 부모가 아이가 아까울 정도로 쓰레기였던 거... 아버지는 막장 도박중독자에 뭐 카지노 그런 데 가는것도 아님 길거리 도박판에서 도박하면서 아내가 번 돈 다 탕진하는 쓰레기였음... 한 때는 선영이 초등학교 끝나고 하교하는 길에 아빠랑 같이 도박판에 감 (...) 무슨 생각으로 초등학생 딸래미를 대려간 진 몰라도 아무튼 그렇게 도박, 뭐 카드게임 비스무리한 거 하면서 결국

29.11.2024 10:54 — 👍 1    🔁 0    💬 1    📌 0

이쁜 자캐들 가득 넣는 세계관 만들고싶어....
과캐디 캐릭터가 있을 수 없는 자캐관 (RPG 특유의 과디테일 갑옷 드레스가 최대임....)
커미션 넣으려고 캐 하나 이쁘게 짜도 설정과몰입충이라 설정없음 별루같아...

29.11.2024 10:40 — 👍 2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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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계(Yes X)에도 잘 안 들어오게 되는데
여기에서 자캐얘기도 진짜 안 하게 되네....

그런 김에 풀어놓는 선영이 설정 타래 (지금 당장은 아니고... 학원에서 쫌씩 쓸거)

28.11.2024 23:19 — 👍 1    🔁 0    💬 2    📌 0

5위 황소자리

좋은 책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날. 궁금한 단어를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

★ 무떡을 먹기

29.11.2024 05:30 — 👍 2    🔁 3    💬 1    📌 0

자캐얘기 여기에서 하니까 좀... 좋네요 그동안 부끄러워서 잘 얘기 안 했는데

20.11.2024 15:21 — 👍 0    🔁 0    💬 0    📌 0

디어가 너무 캐물으니 짜증나서 짜증내는 거에 충격받아서 + 화나서 가능성이 60%, 나머지 30%는 그냥 바깥 공기 쐬고싶어서일듯. 아마 디어의 집에서 사는 삶이 꽤 안락해서 쉽게 떠나려 하진 않았을 것 같지만, 아마 큰 사고 하나 터지고 나서 키티가 홧김에 나가버린 걸수도 있을듯. 하필 디어가 피 묻은 정장 입은 채로 집에 돌아와서 키티 잡으려고 밖으로 함부로 나와 붙잡지도 못하는 상황일 수도.

20.11.2024 15:21 — 👍 0    🔁 0    💬 0    📌 0

요건 세계관 전 관리자였고, 현 관리자에게 관리자 직책을 맡기기 전 수명을 n천년 단위로 몰래 늘려놔가지고 (현 관리자는 모름) 그렇게 살았다는 설정도 괜찮을듯
물론 먼치킨적인 능력은 전혀 없어서 숨어삼... 마녀/연금술사 (국가에서 허락되지 않은 물약을 만들어 어둠의 경로에서 공급하는 존재) 능력도 자신이 물리적으로 죽을 수 있는 걸 커버하기 위해 배운 걸수도.

3. 키티가 디어를 확실히 떠난 이유.
아마... 좀 부끄러운 이유가 10% 정도 되고, 바깥 이야기를 뉴스로만 듣다 보니 호기심 생기는 걸 디어에게 캐묻다가

20.11.2024 15:21 — 👍 0    🔁 0    💬 1    📌 0

디어키티 서사에서 필요한 것 천천히 정리

1. 디어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패티쉬(..) 생긴 이유.

아마 가족이 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를 키우는 걸 반대하고 금지했는데
몰래 키운 고양이가 눈 앞에서 가족들에 의해 죽는 걸 보고 멘탈 나가게 됨
아마 이게 가족을 배신하게 된 1차 원인일수도 있다 생각듬

2. 키티를 키운 존재에 대한 명확한 설명
이건... 내가 키티 설정을 짤 때부터 메리베리 자매에 대한 설정은 있었는데, 애매했음... 최근까지 메리베리가 왜 영생을 사는지조차 제대로 설정을 안 정했는데

20.11.2024 15:21 — 👍 0    🔁 0    💬 1    📌 0

뭔가 디어키티 서사는 좀 급조된 면도 많고... 워낙 어릴 때 짠 서사에 내가 자캐로 편입하면서 앤캐에 대한 정보를 조금밖에 못 받은 것도 있어서
쪼끔 아쉽긴 하지만 꽤 괜찮은 커플이라 생각함.

20.11.2024 15:12 — 👍 0    🔁 0    💬 0    📌 0

당연함, 디어의 추태라던가, 뭐... 아무튼 암살자인 자신의 존재를 명확히 아는 자가 함부로 밖에 나서서 이야기를 꺼내면 안 될 테니. 그치만 키티는 몰래 디어의 저택을 빠져나왔고, 그렇게 잠시 세상을 구경하고 돌아다니나... 그녀는 몰랐음. 디어가 자신에게 푹 빠졌단 사실을. 디어가 자신을 찾아내려는 것조차 포기한 채로, 그대로 망연자실한 채로 암살자 인생마저 포기하려는 걸... 그걸 알게 된 키티는 야밤중에 비 맞으면서 터벅터벅 걸으며 멘헤라 되 있던 디어를 겨우 찾아내고, 결국 다시 메데타시 행복하게 지낸단 스토리임...

20.11.2024 15:12 — 👍 0    🔁 0    💬 1    📌 0

피 묻은 정장으로 키티를 꼭 안으면서 하, 하아... 고양이다. 굉장해, 인간인데... 고양이 같아. 복슬복슬해... 하는 의문의 청년을 키티는 매우매우 무서워했지만, 자칫 도망치거나 반항한다면 미친 암살자가 자신도 죽여버릴까 결국 가만히 있게 됨. 디어는 키티를 냥줍한것마냥 자신의 집으로 대려와서 살라 명령함. 키티는 처음에는 좀 불만 있긴 했지만 부유한 집안에 맛있는 식사에 잠시 반해서 그대로 지내게 됨. 하지만... 키티에겐 드넓은 집 이외에 자유가 없었음. 원하는 건 전부 할 수 있지만 밖에는 나갈 수 없음.

20.11.2024 15:12 — 👍 0    🔁 0    💬 1    📌 0

디어, 본명은 드레드 마테지만 임무에 쓰이는 가명은 화이트 디어(White Dear) 임. 앤캐 설정 그대로 물려받아서 왜 그런진 잘 모르지만 아무튼 가명임. 마테 가문에서 암살자로 키워졌지만 가족과의 불화로 인해 결국 가명을 사용해 암살 임무를 외주받아, 지금은 꽤... 그럴싸한 건물에서 지내는 노력형 금수저였음. 카타나로 베어낸 적의 시신을 수습하려는 걸 어떤 고양이 인수 하나가 발견하면, 정상적인 반응이면 목격자라며 처치해야 되지만, 디어는 그러지 않았음. 왜냐?
고양이 패티쉬 있었기 때문임...

20.11.2024 15:12 — 👍 0    🔁 0    💬 1    📌 0

실험 일대기는 200년 전의 일인데... 같은 의문보단, 그녀들은 남아도는 시간에 키티를 키우며 키티는 어느덧 씩씩한 소녀가 되고, 자립심이 넘친 키티는 자신을 키워준 두 엄마(?)들에게 자기 혼자서 살아보겠다 함. 그렇지만... 세상은 쉽지 않고, 자신과 같은 인수 종족들은 같은 마을 내에서 자란 인수들이 아니면 경계심이 극악이었음. 당연함... 인간들에게 한참 조련받으며 전쟁병기로 키워질 걸 강요한 역사 때문에 타 종족을 심히 믿지 못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외롭게 지내다가 운 나쁘게도 한 암살 장면을 목격하게 됨.

20.11.2024 15:12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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