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누

또 손톱이 난리가 나서 영양제랑 강화제를 발라야겠다

학교 끝나고 갑자기 방랑벽이 왜 생겼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있어서 힘들다 ㅠㅠㅠ

오늘 지하철 에어컨도 안시원해서 덥다 ㅠㅠㅠ

@tarotcard.bsky.social 그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을까요?

블스는 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뭔가 힘든 얘기는 여기에다가 많이 쓰게 되는 거 같다

괜찮아질만하면 다시 힘들어지는게 계속 반복이야..

우울해서 수족관 가고 싶어졌다

이제 운세따위 안믿기로 했어

점점 긴장되서 토 할 거 같다

카페에서 책 읽고 있는데 추억의 가요가 메들리로 나오는 중이라 점점 졸려온다

비 오는 거 너무 싫어 ㅠㅠㅠ

아...학교 가기 시르다

러닝할 때는 괜찮았는데 집에 와서 씻고 쉬니까
정병이 도로 도진다

근데 비 오는 날에는 걷기대신 계단 오르는 것도 방법일 거 같다

계단 오르는건 아파트가 낮아서 그런 거 같다
오늘 체감상 5번은 오르락 내리락 해야만 괜찮을 거 같은데

아무래도 오늘은 걸으러 못 갈 거 같아서 계단이나 오르는 걸로

운동화 신고 올걸...그러면 그냥 운동하고 들어가는 건데

집에서 나올 때랑 똑같이 버스가 넘 느려..

살이 많이 빠지긴 했나봐 바지가 헐렁헐렁 해졌다

우울한 일이 생겨서 몸을 움직이기로 결정했다

그냥 오늘은 하루종일 우울해야지 이렇게 흘려보내야지

너무 울었더니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당장 다음주 발등에 불 떨어짐....

기말고사의 기습공격을 당했다 ㅠㅠㅠ

금방 또 기말고사가 있긴 하지만 일단은 자유야...!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과제도 다 끝냈다!!

이건 병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거긴 한데..

어릴때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게 시간이 지나거 최근에서야 뭔가 명확해진 느낌이 든다..

현생이 너무 하드모드다..

지금 마음 한 구석에서 뭔가가 걸리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