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왜 좋아요 눌러놨던 게 다 날아갔지???
31.10.2025 06:12 — 👍 1 🔁 0 💬 0 📌 0@123plus.bsky.social
90% 착헌계인 상태. 마음은 자유롭게 찍기로 함
어 왜 좋아요 눌러놨던 게 다 날아갔지???
31.10.2025 06:12 — 👍 1 🔁 0 💬 0 📌 0딱히 골카일행쪽에서 의도적으로 데리고 갈 일은 없을테고, 가는 길이 겹치는 방향으로 사건이 전개될 것 같다. 그럼 뭐 넌 뭔데 자꾸 길이 겹치냐, 무슨 목적이냐 멱살 잡히는 일도 있을텐데, 비리비리해보이지만 그래도 스급이고… 근성에서 발릴지언정 파워나 내구성 부문에서 비각성자에게 발리지는 않을 듯. 그런 갭에 놀라는 장면을 쓰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둘 다 최근 안 본지 꽤 돼서 캐해석 능력이 사라졌다… 잊어버려서 반영 안 된 설정도 있을지도.
능력을 들키지 않는 방향이라면: 다른 나무들과 동떨어진 나무에 스킬로 불을 붙여 추위를 덜고 있던 이토가 골카일행에게 발견되어, 춥다 한들 나무에 통째로 불을 붙이다니 제정신이냐고 혼난다. 현행 방화범으로 검거. 눈사태 걱정에 더불어 다른 나무에 옮겨붙어 산불이 발생할까 걱정 추가.
이쪽은 신기하다는 감상도 안 생겨서 평범하게 엄청 갈궈진다. 이토에게 있어 좀 할아버지같은 말투로…
그러다 우연히 이토가 설산에서 불 쓰는 모습을 발견한 이들이 신기한 건 신기한거고 그건 뒷전으로, 눈이 애매하게 녹아 습설 눈사태가 나면 어쩔거냐고 야단칠 것 같다. 주로 마타기나 불사신이 이런 것에 지식을 가지고 있다가 남을 혼낼 것 같다.
31.10.2025 06:05 — 👍 0 🔁 0 💬 1 📌 0딱히 눈에 띄게 시비 붙을 것 같지는 않고(젊은이 코이토야 혈기넘치게 굴지도 모르지만 이토의 성격 상…), 서로 물을 것 묻고 답할 것 적당히 숨기며 답하다가, 비명 듣고 달려왔던 코이토의 일행이 잠시 대화에 끼고, 의심스럽지만 금 방향으로 의심스러운 것도 아니고, 구속해서 잡아둘 여력도 부족하고, 무관계자를 끼우고 갈 순 없으니 골든일행의 의도 하에 헤어질 것 같다… 이토도 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테고, 아이템 효력 다하면 돌아가게 될 것으로 예상해서 딱히 더 말을 걸 이유는 없다.
…진행 어렵네
벽 낑김 버그에서 튕겨나오듯 이상한 세상으로 튕겨버린 이토. 그리고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온, 이상한 옷을 입은(미래&헌터 의상) 일본인에 깜짝 놀란 코이토. 끼에엑! 이토도 이토 나름대로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눈썹을 가진 일본인이 우렁차게 소리질러서 놀람. 으악!
서로에게 조금씩 놀란 뒤 코이토는 이토에게 뭐하는 놈인지 질문함. 의심일 수도 있고, 처음 보는 차림새에 대한 호기심일 수도 있음. 이토도 이토 나름대로 현재 날짜와 위치에 대해 질문.
에히메현이 아니더라도 출장가서 게이트 처리하다가 마법 술식 잘못 밟고 다른 세상의 과거 일본으로 떨어지는 일이 생겨 우연히 만나는 둘도 재밌을 것 같다. 이름에 이토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조우시키는 이야기에 살을 붙여 보자면…
홋카이도 개척촌(옛 일본을 재현한 야외박물관)에서 구 다케오카 상점(카라후토편에서 코이토가 쇼핑하던 곳)에 발생한 게이트를 제거하러 간 이토.
(중간생략)
아이템 시동 뻑나서 게이트 속에서 쓰려던 과거로 이동시켜주는 아이템(이론 상 불가능)이 게이트에서 현실로 튕겨나가기 전에 발동됨.
2000년대를 참 복잡하게도 말해놨네. 심지어 엑셀식도 틀렸어… 2천년대를 말하려면 =LEFT(YEAR,1)이어야지.
31.10.2025 05:02 — 👍 0 🔁 0 💬 0 📌 0이보게 김선생… 같은 거…
01.07.2025 11:57 — 👍 1 🔁 0 💬 0 📌 0조선시대 AU라면 기려의 천출 말투와 창호의 귀족냄새 나는 말투(…)의 격차를 더 잘 살릴 수 있겠지
01.07.2025 11:56 — 👍 1 🔁 0 💬 1 📌 0담배와 알콜과 꼴초와 꽐라. 기억 못 할까봐 기록.
26.06.2025 22:20 — 👍 0 🔁 0 💬 0 📌 0그리고… 게이트 안이라면 솔직히… 헌터라면… 스토리형 게이트도 아닌데 그냥 다 쓸고 다니지 않을까 싶기도…
정합성 있고 줄글로 쓸 수 있을만 한 망상이 떠오르질 않네. 모험 중 코이토와 만나 뭔 얘길 할지도 생각이 안 나는데 얼굴 마주보고 있는 장면만 떠오른다. 일단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역시 그냥 만능 게이트로 설산 스타트 해버리는 게 가장 머리가 편할 것 같다. 아시리파와 만났을 때 직면해야 할… 일본 내지인으로서 나고 자란 그가 아이누 인권 문제에 관해 생각하게 되는… 생각해야만 하는 부분에 관하여 이토의 삶에 정신적 피로가 심해질 것 같아서(그리고 그걸 묘사하기 싫어서) 조금 피하고 싶었지만… 일단 설산 스타트.
불로 몸 녹이면서 설산 헤매던 모리타케. 평소엔 행사용 정장을 잘 입지 않는다고 했으니 픽시 기계로 게이트 유형 구분한 뒤 등산복 입고 가지 않았을까 싶다.
에히메현에서 차로 24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골든카무이 무대 배경은… 없었다… 못 찾았다.
25.06.2025 22:38 — 👍 0 🔁 0 💬 1 📌 0아 그런데 정말 스타팅 지점이 고민되네. 모처럼이니 고향 땅 과거 체험이라도 시켜줄까. 내가 일본 교육 문화는 잘 모르지만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지 않겠냐는 합리화를 품고 생각해 본다면 이토 군도 초등학생 시절에는 박물관 체험학습을 갔을테지… 이거 박물관에서 본 거다, 하는 추억을 떠올리는 씬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고… 에히메 현과 가까운 골카 등장 지역이 있던가?
25.06.2025 22:23 — 👍 0 🔁 0 💬 1 📌 0이런 소설들의 스타트 지점은 보통 아시리파와 스기모토가 만나는 설산이거나, 육군 7사단이거나, 뭐 가끔은 청어국수 파는 가게가 있는 유곽 거리이거나… 등장인물 눈앞에서 깜짝 등장이라거나, 아무 길바닥에서 범죄에 휘말려 아바시리로 가기도 하고…
설산도 좋지만 역시 지금 그럴싸하다고 생각되는 건 건물이 등록 문화재로 남아있는 곳에서 게이트 닫다가 트립하는 모리타케.
이제 모리타케 이토가 골든 카무이 트립하는 망상을 해야지.
25.06.2025 21:58 — 👍 0 🔁 0 💬 1 📌 0타국(한국)에서 만난 일본인이 옛 장교복을 입고 거리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는 말도 되게 옛스런 말투고 시대 감각 이상해 보인다. (…진짜 수상하다.)
혹은 곤란을 겪는 듯이 보인다. 이러면 친절한 일본 1위로서 동향인을 돕는 시늉 정도는 할 것 같긴 함… 근데 공무원한테 데려다 주는 정도의 도움만 주고 거기서 더 얽히진 않을 것 같음. 게이트에 휘말린 메이지인에 관한 뉴스만 나고 말 것 같음… 코이토는 시간여행자라고 잠깐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겠지만 이토랑 첫 만남 이후로 사적으로 얽히기는 개연성이 힘들 듯
…
아 잠깐. 현대에서 엮을 구실 있을지도. 아 이거 아닌데 이토 골카 보내는 썰 쓰고 싶었는데.
이것만 쓰자.
이런 건 누가 어느 세계선으로 가느냐가 중요한 법인데… 코이토 오토노신이 년도 =RIGHT(YEAR,1)이 “2”인 세계로 가봤자 픽시브에 이미 많은(그러나 작가별로 조명하는 바가 달라 각기 다른 맛을 보여주는) 메이지 시대 사람 현대로 보내는 AU가 될 뿐이죠. 메이지 봉봉을 갑자기 현대로 보내봤자 한창 ‘현판’하고 있는 현대에서는 집도 절도 빽도 없고 초능력도 없어서 모리타케 이토랑 마주쳐도 이토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만 잠깐 하고 지나가죠. 그리고 오토노신도 이토와 관련될 무언가가 없음.
25.06.2025 21:57 — 👍 0 🔁 0 💬 1 📌 1아 갑자기 크오시키고 싶네
25.06.2025 21:39 — 👍 0 🔁 0 💬 1 📌 0이토 성이 기억 안 나길래 트위터에 팔로잉 중인 계정 게시물만 보는 버전으로 검색했는데 코이토가 먼저 나왔다… 어쨌든 일본인이죠.
그리고 모리타케 이토였다.
김기려가 김레밍 질겅질겅(초록색이든 살색이든)
25.06.2025 21:35 — 👍 0 🔁 0 💬 0 📌 0김레밍
그냥 레밍 젤리 질겅질겅 얘기 하려고 했는데 김레밍이라고 하니까 이거 좀 왹찐 형제 if같지 않나… 민증발급 받은 외계인 버전 같기도 하고…
레밍에 대고 배방구 해야 함
25.06.2025 21:13 — 👍 1 🔁 0 💬 0 📌 0어떤 계획… 계획쯤이야 쉽게 짤 수 있다던 그 계획… 그 계획의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았고, 김기려의 보호자가 될… 그러니까 김기려가 어린 몸이 될 예정이었고, 또 인간 김기려가 기뻐해줄 확률이 높았더라면 외계인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기 위해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관련 서적을 잔뜩 탐독했을 수도 있다는거임?
26.05.2025 12:57 — 👍 0 🔁 0 💬 0 📌 0그러니까 확률 낮은 계획 속에서는 아기 기려가 소아과에 가서 FLACC 통증 척도에 따라 진단 받을 수 있다는 거지… 외계인 아빠가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좀 어떤가요?” 할 수도 있다는거고… 어쩌면 예습이 빠른 천재 대마도사 김레밍씨가 “저희 아들 상태가 지금…(왹알왹알)인데 (왹알왹알) 쪽으로 검사 받을 수 있을까요?” 해서 의료진에게 혹시 의료계 종사하고 계신가요? 하고 질문 받을 수도 있는 거 아냐?
26.05.2025 12:43 — 👍 0 🔁 0 💬 1 📌 0하지만.
손톱이나 혈액이나 눈알 등을 교환하자고 드는 랜달도 보고싶다. 한창 그런 거 좋아할 나이인 오타쿠 랜달이 𝕯𝖗𝖆𝖌𝖔𝖓‘𝖘 𝖊𝖞𝖊𝖘를 보고 눈을 빛낼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다. 거기에 대고 “이게 얼마짜린지 알아? 남의 것을 탐내면 못써요…” 하고,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던간에 일단 겉으로는 느물느물 훈계하며 넘어가는 강창호가 보고싶었다.
랜달이 아무리 이상한 아이라지만, 어지간히 심심하지 않은 이상 초면의 커다란 어른에게 놀아달라고 조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강창호도 강창호 나름대로… '초면'의 '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맞닥뜨린' '수상한'데다가 '사회성도 떨어져 보이는' '아동'에게 느닷없이 말을 걸 것 같지도 않아.
그렇게 서로를 지나치는 류의 크로스오버도 즐기는 입장에서, 불쾌하고 수상한 저택을 목격하고 엮이고 싶지 않아 서둘리 숲을 빠져나간 강창호 시점의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다.
피와 폭력을 인간에 비해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몸과 정신을 지녔기 때문에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어린아이는 캣맨만큼이나 튼튼해보이는 인간 남성에게 어떤 요구를 할까?
사실 은근히 정상인과 비슷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강창호에게 있어 분명히 역한 느낌을 주는 놀이를 하자고 하겠지. 아니면 말하는 방식이 기분 나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