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마뱀

일본 만화계는 어디로 가는가.

저는 성경이 서양판 논어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세력이 외국인에 대한 혐오를 부추키는 걸 보면 그 사람들은 무신론자인 나보다도 성경을 무시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스팀덱에서 실행은 되지만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의 프레임. 아쉽...

보더랜드4는 옵션에 욕심을 전혀 내지 않아서 그런가 9060xt에 5700X3D에도 QHD에서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음.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튕기고 난리도 아닌 모양...

2-3주 정도 일정을 "단축"해서 출시되었는데, GTA6 나올까봐 무리하게 땡긴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네요.

언리얼 5 엔진이 2025년 기준이 아니라 2024년 5.4 버전을 사용해서 특정 조명 기능 하나가 CPU인지 GPU인지를 엄청 잡아먹는다던가,

개발 기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무리하게 엔진 초창기 기능을 사용했다던가 등등. 꽤 구체적으로 흉흉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리 좋은 컴퓨터가 아닌 소비자는 안타까움.

여튼 다 떠나서 운 나쁜 사람은 30분마다 한 번씩 게임이 꺼지고, PS5도 1-2시간 지나면 느려진다고.

최적화가 꽝이고 PS5 PRO 지원도 안하는 보더랜드4 개발사 사장이

1) 아니 좋은 컴퓨터를 사시면 되잖아요;;;
2) 경쟁 게임 아니고 스토리 게임이니까 60프레임이면 충분합니다. (300만원짜리 그래픽카드에서 최고 옵션 QHD 80 프레임이 안 나옴)
3) 4K UHD에 집착하지 마세요.
4) 우리 게임 최적화는 훌륭합니다. 버그는 극히 일부 이용자한테서만 일어납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욕 먹고 있는데,

저는 그저 이 사람이 핵심 시나리오라이터와 마스코트 성우, 개발자들을 잔인하게 해고한 것만 떠오름...

보더랜드4 출시일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랜만에 표지에서 재미의 파동이 나오는 만화책을 발견.

오늘은 좀 심할 정도로 집에 가고 싶다

스팀덱1이 22년 말에 나왔으니까 한 26년 쯤에는 나오겠지? 하고 구매를 미뤘는데, 이 루머가 사실이면 곤란하다...

아무튼 한국의 과학소설은 SF의 번역어기도 하지만 하나의 사조기도 한듯. 다들 중국/미국/일본 소설을 보면서, 그리고 네뷸라-성운상 수상작을 보며 '이게 SF라고 할 수 있나?' 갸우뚱 하는 것도 한국의 과학소설로서의 SF작업과 완연히 구분되기 때문이고.

fiction이 말하는 범위가 소설보다는 넓은 게 사실이다보니 소설이 아닌 SF를 통칭할 때 과학소설이라는 번역어를 쓰기 어려운 건 아쉽습니다. 물론 이 과학소설이란 명칭이 '공상'이라는 부적절한 수식어를 떼어내기 위한 거란 게 본질이니 어쩔 수는 없긴 하겠습니다만.

전주에 이틀 있었는데 예전처럼 많이 먹을 수 없음을 통탄하며 귀가...

후후후후후

#블친소

블스에서 500일 넘게 동성혼 법제화 정권지르기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어서 동성혼이 법제화되어 동성이혼의 시장이 활짝 열리길!

으윽 중국냉면

귀여운 동물 동영상들을 이제 AI로 만들어 올리던데, AI 동영상의 자원 낭비를 비롯한 각종 문제들을 일단 제쳐 놓고, 귀여운 동물이 실재하는 것이 보는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역시 사야겠군요...

전자책 리더를 사면 책을 더 많이 읽게 될까요 (어느정도 사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에서 쓴 글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말씀을 해 주시길 원하면서 올렸습니다)

으윽 중국냉면

집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쉬니까 좋아진다.

ㅋㅋ 스트레스 안 받아야지 (지금몸으로반응이올정도로스트레스받음)

크레마 C는 지금 아니면 못 살 것 같은데... 34만원이란 돈이 쉽게 써지지는 않는구만.

해라. 꼭 해라.

큰 결심을 하다. 꼭두각시 서커스 구매.

흑흑 멈머야옹 만지고 싶다

SF를 아이디어의 문학이라고 하지만 아이디어만으로 의미가 있을 수 있던 시절은 50~60년대에 끝났다. 좀 거칠게 말하면, 음악에서 모차르트랑 비틀즈가 한 것을 아시모프가 다 해 버렸다고도 할 수 있다. 이제 아이디어가 좋아도 실행이 나쁘면 잘 못 쓴 것이고 흔한 아이디어라도 실행이 좋으면 잘 쓴 것인데, 그렇다면 아이디어 자체가 참신하고 진부하고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