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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기생충 (@parasites.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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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 기본계획 보건분야를 보니 군의료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내용이 있음. 취약한 연구대상자인 군인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활용한다는 것도 이상하고, 20대 초반 남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료 데이터 활용이 전체 인구 대상으로 얼마나 대표성을 가질지도 잘 모르겠음. 질병 부담의 측면에서 보면 가장 우선순위가 낮은것 아닌가. 게다가 엉망진창으로 입력되어 있는 의무기록의 신뢰도는 둘째치고, 익명화를 하더라도 차트 안에 부대명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이 너무 많지 않은가.

27.02.2026 01:30 — 👍 0    🔁 1    💬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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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섬나라에 처음 와봤는데, 정말 아름답고, 정말 쓰레기가 많았다. 뭍것들이 오면 입국할 때 무게 달아서 동일한 무게로 출국하게 강제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21.02.2026 05:16 — 👍 3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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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하다는 카다이프가 밥에 막 들어있음.

16.02.2026 10:37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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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이 회수권인건 처음.

16.02.2026 06:03 — 👍 3    🔁 0    💬 0    📌 0

AI시대(라는게 있다면)의 지식 소비란 마치 화석연료를 열심히 불태우는 모습이 떠오른다. 지난 시대의 지적 자산들을 재생불가지식(non renewable knowledge)이라고 이름 붙여야 하는게 아닐까.

15.02.2026 05:28 — 👍 0    🔁 2    💬 0    📌 0
발간물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아카이브 발간물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아카이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한국의 제과제빵'이라는 책을 펴냈는데 무료로 PDF 다운 받아볼 수 있음.. 심심한 분들은 함 보세요 재밌음 ㅋㅋㅋ 여러분의 동네 빵집 사장님이 등장할지도?! 빵집이라는 공간, 운영하는 사람들, 레시피 모든 게 다 문화유산이구나..

archive.much.go.kr/archive/publ...

출처: x.com/xlqptdudn/st...

28.01.2026 06:36 — 👍 72    🔁 159    💬 0    📌 0

그럼 장수를 하려면 몸속에 회충을 키우고 자식을 뒤주... (많이 잘못된 교훈)

17.01.2026 06:25 — 👍 5    🔁 8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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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료관에 <김창근 주월남2등서기관 탈출수기>가 있는데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있다. 패망 시점에 대사관의 오판, 미국의 비협조 등으로 꽤 많은 수의 한국인(160명) 정도가 잔류했다는 내용이나, 적지 않은 수의 교민들이 이미 베트남인들과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는 내용. 잔류 교민들은 프랑스 선교 병원에 의탁했고, 병원에 대해서는 사이공 함락 이후 북베트남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다는 점도 흥미롭고.

15.01.2026 02:46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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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9th-Century Doctor Who Wanted to Create a Death Thermometer In 1874, a doctor whose name seems to have been lost to history presented a necrometer to the Paris Academy of Medicine. Such machines—intended to...

구체적으로는 체온계의 등장으로 의사들은 의료 노동에 일반인(즉 환자나 보호자)를 포함하는 계층구조를 재설정했는데 체온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권위는 유지한채 체온 관련 데이터 '수집'을 하는 권한은 간호사, 환자, 보호자 같은 다른 이들에게 위임하는 형태로 계층구조를 재설정하며 자신들의 위치는 그대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관련글:

slate.com/technology/2...

10.01.2026 04:07 — 👍 4    🔁 2    💬 0    📌 0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의료보건내 전문직의 계층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또다른가 체온계입니다. 체온계의 역사에서 지금 기준에서는 아주 웃긴 에두아르 세귄이 만든 체온계는 체온 자체 보다는 vitality라는 척도로 체온을 완치가능성-종종 위험한 상태-우울한 정도로 표기 했는데요. 이 체온계는 실패했지만, 당시 의사들은 체온계의 도입을 꺼려했다고.
"수은과 유리로 만들어진 이 간단한 도구가 어떤 사람이 건강한지, 아픈지 혹은 죽음 여부를 알려준다면, 의사들은 그들이 사회에서 갖고 있는 권위와 생계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10.01.2026 04:06 — 👍 2    🔁 2    💬 1    📌 0

일인당 GDP 1.5천불에 집에 전기도 들어올까 말까인 국가 지역주민들에게 탄소 넷제로 교육을 하는 사업 평가를 하고 있자니 자괴감이 든다. 그럴 돈과 자원으로 여기 사람들이 평생 배출할 탄소를 하루 만에 소비할 상위 0.1 부자들을 두드리는게 현실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10.01.2026 09:53 — 👍 4    🔁 0    💬 0    📌 0

연구재단 연구비 지원 자꾸 떨어져서 어떤게 붙나 선정 목록 봤더니 과제 제목에 "인구절벽 해결형 K-정자 AI 선별 시스템" 같은게 있어서, 나 같은 나약한 어중이떠중이 따위가 비벼볼 곳이 아님을 알게됨. 기본적으로 어나더 레벨의 K광기가 탑재되어 있지 않으면 안됨.

08.01.2026 04:26 — 👍 49    🔁 150    💬 0    📌 3

2026년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기생충 인증 올해의 개그임.

06.01.2026 08:46 — 👍 13    🔁 18    💬 0    📌 0

기생충이 목마를때 하는 말은
숙주! 나 물
이라니.

06.01.2026 05:06 — 👍 36    🔁 77    💬 0    📌 2

한편으로는 간호의 전문직역화는 상당부분 의사 직군에서 진행되어 온 전문화 과정을 상당히 차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별화된 전문직 계층 구조에 도전하지 않은 채 이루어지는 전문화는 사실상 이를 고착화시킬 뿐이라는 지적임. 여성이 수용한 기술은 '쉬운'것으로 치부되는 것처럼. 동시에 의료 내에서 간호가 가지는 차별성은 '돌봄'이라 주장하지만, 기술적 도구들을 통해 환자(bedside)와 거리를 두고, 이를 간호 전문성 확보의 경로로 삼는 지금의 방식이 과연 유효한 것인지도 생각해볼 지점.

26.12.2025 00:26 — 👍 4    🔁 3    💬 0    📌 1

역설적으로 기술을 매개로 한 확장은 간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가져오지는 못했는데, 예를들어 2차대전 이후 정맥주사 같은 기술은 의사에서 간호사가 수행하는 작업으로 옮겨왔는데, 이 전환 과정에서 기술의 담론적 지위가 변화하며 의사가 수행할 때는 '복잡'했던 기술이 여성인 간호가 맡게 되며 '쉬운' 기술로 격하됨. 이는 오히려 간호 노동의 비가시성을 지속. 저자는 의료기술과 기기를 통해 확장된 지식 및 업무 범위에 대한 간호계의 열렬한 수용은 전통적인 간호 전문성 영역(즉 돌봄)에서 간호사의 기술 상실을 초래했다고 지적.

26.12.2025 00:23 — 👍 5    🔁 4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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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ces & Desires Nursing and technology have been inexorably linked since the beginnings of trained nursing in the United States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Whether or not they thought of the devices they used as ...

"간호의 역사는 병상 곁에 남기 위한 그리고/혹은 떠나기 위한 투쟁으로 요약될 수도 있다"를 젠더화된 기술사로서 풀어낸 책. 1960년대 이후 간호의 전문성 형성에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그 가운데 성별과 계급의 문제가 핵심적이었다고 지적. 산소포화도, 체온계, 청진기, 영상장비 등의 숙련된 사용자가 되며 병원 성장에 간호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간호가 수공예적(craft)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도록 함. 그 과정에서 간호는 기술을 매개로 병원 내의 지위와 가시성을 확보하려 함.

26.12.2025 00:20 — 👍 7    🔁 7    💬 1    📌 0

백신-맥주라니. 예방접종의 신세계네.

20.12.2025 10:21 — 👍 0    🔁 0    💬 0    📌 0
19.12.2025 17:49 — 👍 54    🔁 13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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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본 게 이 내용이구나

07.12.2025 13:33 — 👍 25    🔁 53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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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신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대마초 흡연의 자가실험' 논문. 70년 5월 25-30일 사이 실험을 했다는데, 습관성의약품관리법 제정이 70년 8월이니까, 불법이 아닌 마지막 타이밍에 수행한 연구일듯. 근데 오후 2~3:30까지 '실험' 시간이었다니, 이건 그냥 식후땡 하신거 아닌가.

10.11.2025 05:26 — 👍 6    🔁 16    💬 0    📌 1

간호 관련 세미나에 갔다가 충격적인 통계를 봤는데, 현재 전체 간호대 정원이 2.8만이고, 여기에 정원외를 더하면 3.3만 정도 된다고 한다. 얼추 현재 대학에 무려 13만명의 간호대학생이 있다는 말인데, 그말인즉슨 현재 종합대 기준으로 약 10명 중 한명, 수도권외 대학에서는 7명 중 한명은 간호대학생이라는 말이다. 아니 지금 당장 한국 의료, 나아가 고등교육 전반을 어떻게 해보려면 의대에 자와자와 거리는게 아니라 간호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거 아닌가?

04.11.2025 09:36 — 👍 14    🔁 21    💬 0    📌 0

보건의료 분야_2026년 보건 예산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8조 9,868억 원입니다. 전반적으로 2026년 보건의료 예산은 대형병원 지원, 산업육성형 연구개발이 강조되고, 공공의료 인력 및 인프라 확충, 건강보험 지원 등은 후순위로 밀리는 우선순위의 역전이 뚜렷합니다. 이로 인해 핵심 투자 영역을 국민 건강의 안전망 강화로 재정렬하지 않는 한, 예산의 성과는 대형병원·산업 생태계에 편중되고, 지역·공공의료의 구조적 병목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03.11.2025 03:16 — 👍 0    🔁 2    💬 0    📌 0

특히, 장애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관련 예산, 보육, 요양 등 사회서비스의 공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은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감액되는 경향을 보인 것은 공공성, 즉 사회복지에서의 국가 역할을 억제한 윤석열 정부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예산 편성입니다. 또한 보건분야의 산업육성형 연구개발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사회서비스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예산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점은 산업화를 명분으로 보건복지 서비스의 시장화를 확대할 것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입니다.

03.11.2025 03:16 — 👍 0    🔁 3    💬 1    📌 0

참여연대, 2026년도 보건복지분야 예산안 분석보고서

03.11.2025 02:11 — 👍 0    🔁 3    💬 1    📌 0
Mobilizing for Health Justice: Global Health Watch 7 | People’s Health Movement

Mobilizing for Health Justice: Global Health Watch 7
phmovement.org/mobilizing-h...

31.10.2025 11:50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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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왕국' 아이슬란드서 모기 첫 발견...지구 온난화 경고등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됐습니다.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 소속 곤충학자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은 최근 수도 레...

'얼음왕국' 아이슬란드서 모기 첫 발견...지구 온난화 경고등
www.ytn.co.kr/_ln/0104_202...

"발견된 모기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로, 나방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해놓은 장치에 의해 포획됐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추위 등 혹독한 기후로 인해 남극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모기가 서식하지 않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자연환경에서 모기가 발견된 것입니다."

22.10.2025 05:57 — 👍 32    🔁 109    💬 0    📌 3

북한사 공부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러시아나 중국의 사례를 본보기삼아 노동자-농민을 넘어 인텔리(붓)까지 성공적으로 혁명에 포섭해 내었다는 것이 북한 로동당의 자체적인 평가이자 자랑거리였고, 그게 당기에 반영되었건 것으로 알고 있음. 그런데 지금까지 로동당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체제 유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되기도 함.

21.10.2025 07:23 — 👍 2    🔁 2    💬 0    📌 0

가자에서 후송되어 나온 아이들을 병원에서 잠깐 만났다. 너무나 해맑고 예뻤다. 이 학살을 저지른 이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10.10.2025 04:13 — 👍 47    🔁 38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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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무스는 따뜻한게 더 맛있잖아?!

07.10.2025 11:55 — 👍 3    🔁 2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