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ＳＩＭＯＮ

왜 개복치가 되면 안되나요

각국 돌아다니면서 미국이 조공 받는 건 ㅈㄴ 당연하게 생각하는 꼬라지 보면
왜 트럼프가 두번이나 대통령 됐는지 알 만함

아니 나도 신라금관을 준다기에 명예훈장까지 주면서 좀 우스꽝스럽고 과한 거 아닌가 했는데 민주제 국가끼리 의례적인 선물로 준건데 그게 왕관이라며 이틀째 술렁일 일인가 싶어.. 그래.. 뭐.. 미국 리버럴 양반들 힘내라.. 늬들이 집권한다고 해서 트가 한국에 강요한 관세나 투자조약 같은 걸 철회하진 않을거고 심지어 늬들은 한국을 일본 부속품쯤으로 여기는 짜증나는 놈들이지만 나도 미국내 유색인종들이 잡혀가서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지금 상황에는 인류애적으로 우려를 느끼니까

르 마스크-

저 이런거 혼자 보는 사람 아닙니다

x.com/Berkut0249de...

새 일자리 출근도 전에 잘리다… 하하하 이자식들…

조직 전면 개편

웨이스티드-

르 마스크-
자셋은 섭레데릭

이거 청솔모 맞나
산책하는데 남의 가방 뒤적거리는거 나한테 걸러서 도망가다가 저렇기 쳐다봄 ㅁㅊ

죽으면 편할 거란 생각을 안 하는 것은 상당히 쉬운 한편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다

칼린마쉬 왠지 이사람도 젊었을때는 배우로서 스타를 꿈꾸며 브로드웨이에 왔다가 온갖 더러운 꼴 보고 불의의 사고로 더 이상 배우를 못하게 됐을 때 뜻밖의 연출재능을 발견했을 것 같다. 그래서 좋아 어디 한번 제대로 내 능력으로 평가받아 주마 하면서 남자 차림 하고 이 악물고 완벽주의 추구해서 지금의 줄리안 마쉬가 되지 않았을까

중국 연뮤판 얼마나 여초인가 하면 연뮤덕을 그냥 극녀戲女라고 부름
그럼 남자 연뮤덕은 뭐라고 부르냐니까 남극녀래…

트위터가 즉사하면 되는 일인ㄷㅔ ㅈㅏ꾸 가늘고좃같이 생존ㅎㅐ서 그만

사실 어려서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줄리안이 페기한테 연기 가르치면서 허락없이 키스하기도 하고 지금 보면 꽤 시대착오적이었다. 근데 지금 다시 보니까 (좀 오래돼 보이는 건 오래된 작품이니 어쩔 수 없지만서도) 나름 세련되게 잘 나아간 듯. 줄리안 도로시 페기 모두 멋진 여성들인 것도 좋고(사실 줄리안은 여전히 캐릭터로서는 남성이 아닐까 싶은데 몰라 그냥 여성이라 믿을래)

이걸… 류정한이 했다고요…

브로드웨이 42번가-
칼린마쉬가 한번은 보고 싶어서요

더 크리처-
총막 여배페어
…그렇게 됨요

더 크리처-
…그렇게 됐다

예전에 처음 봤을 땐 막연히 좋은 극이다 생각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어쩐지 눈물이 나서 열심히 닦아내야 했다.

그리고 솔직히… 안느 바지의상이 나도 입어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마리 퀴리-
전부터 노리던 켸마리&봄안느+요즘 트가좍의 최애이신 테피에르로

르 마스크-
종일반 밤

레오니의 가면만큼 상당히 공을 들인 게 보이는 작품. 때로는 배려가 받는 사람을 더욱 아프게 한다는 묘사도, 실수를 저질러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도, 30대 장애인이라는 여주의 캐릭터성도, 서로 교감을 나누지만 사랑으로만 귀결되지 않는 두 주연의 관계도 좋다.

르 마스크-
종일반 낮

더워서 창문을 열었음
열자마자 습해짐
닫음

역시 일단 괴물이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만족할 결말일 수도 있겠지…

물론 그분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셸리선생님이 좀 이마를 짚을 것 같긴 하나 어차피 프랑켄 관련 무대화 중 셸리선생님이 뒷목 안 잡을 것 같은 건 그나마 영국연랑켄뿐이니(솔직히 한국연랑켄 결말에 만족하실거란 확신이 없다)

더 크리처-
트친 티켓나눔으로 보러 옴

소비쿠폰 자영업자들에게 가서 돈 좀 써서 그 사람들 살리라고 주는 건데, 진짜 웃김. '내가 외국에 살지만 대한민국 국적인데 왜 나는 쿠폰 안 주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주냐'고 화내는 사람 어제도 봄. 그야 님은 외국에 살아서 우리 동네 자영업자를 살릴 수 없으니까요...? 님 고기 사먹으라 주는 돈이 아니고 자영업자들 살리라고 주는 돈임..

개인적으로는 정춘숙 전 의원이 떠올랐는데, 민주당내 인사이면서 친명이고 한국여성의전화 활동이력도 있는데 왜 안 썼는지 참 의아하단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