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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조각배 | 아주 느리게 굴러갑니다🐌 https://tobe.aladin.co.kr/t/gyeolg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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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문득 : 투비컨티뉴드

포스타입을 정리하고 투비컨티뉴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tobe.aladin.co.kr/t/gyeolgrain

28.03.2025 11:57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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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새해 인사: 어느날 갑자기, 문득 안녕하세요. 결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라 굉장히 멋쩍고 쑥스럽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원래는 설을 맞아 새로운 글로 찾아오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렇게 가벼운 안부 인사로 찾아왔습니다. 그간의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1. 우선, 지난 안부에서 말씀드렸듯 포기하고 있던, 하고 싶었던 공부를 여전히, 마음껏, 열심히 하고 있습...

25 새해 인사
posty.pe/61xai8

28.01.2025 11:11 — 👍 0    🔁 0    💬 0    📌 0

bsky.app/profile/gyeo...

16.01.2025 01:24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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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 退魔
/ 퇴마사 백도

예전에 업로드 했던 썰로, 추후 수정 혹은 포타 업로드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16.01.2025 01:23 — 👍 1    🔁 0    💬 0    📌 1

눈오는 겨울이면
졸업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백의 집 앞에서 백시 선물해준 새빨간 목도리를 매고서 백에게 너를 너무 좋아했다고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수줍음을 머금었지만 쓸쓸한 얼굴로 고백하는 도가 보고싶어짐.

28.11.2024 00:19 — 👍 1    🔁 0    💬 0    📌 0

휴양왔다가 수영중인 돌고래 수인 도를 만나는 늑대 수인 백. 백이 사는 곳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종(種)이기에, 여름 볕 아래 자유롭게 물 속을 유영하는 돌고래가 늑대의 눈에는 너무 아름다웠음. 그와 함께 어울리고 싶지만 작은 수영장에 가득찬 물이 무서워 백은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음.

23.11.2024 08:21 — 👍 3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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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지붕 아래 샛노란 색으로 칠해진 건물은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으나 백의 눈은 차분히 주변을 살피느라 바빴다. 작은 배가 수 십 개 떠있는 항구와 알록달록한 꽃들이 오밀조밀 자리 잡은 테라스 2층 건물, 바쁘게 골목을 쏘다니는 바닷사람들과 길목에 앉아 그들을 구경하는 노파. 빠르게 배경을 파악한 그는 동네에 오래 살았던 사람처럼 노파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하곤 자연스럽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22.11.2024 09:23 — 👍 1    🔁 0    💬 0    📌 0

공항을 빠져나오자 낯선 도시 풍경이 펼쳐졌다. 화려했던 로마와 달리 잿빛 가득한 이곳은 시칠리아의 카타니아였다. 바로크 스타일의 건축물이 줄지어 선 도시는 화산재로 만들어진 벽돌로 쌓아 올린 도시답게 어둡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도시 중앙의 성당을 지나 반듯하게 늘어선 좁은 골목길을 몇 번 통과하자 짠 바다냄새와 함께 이번에 머물게 될 숙소가 나타났다.

22.11.2024 09:23 — 👍 0    🔁 0    💬 1    📌 0

‘Mr. ALESSANDRO.’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백의 이름은 알레산드로였다. 제 이름이 적힌 푯말을 든 사내와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눈 백은 그와 함께 차로 이동했다. 남자에게서 건네받은 임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곳에 사는 마약 수거책을 조사하는 것으로, 평소와 달리 무장이 필요 없었고 주어진 시간도 넉넉해 여유롭게 탐문만 하면 될 터였다. 이번에 간 김에 좀 쉬라더니. 다소 낮은 난이도에 백은 작전지시서를 보다 말고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22.11.2024 09:23 — 👍 0    🔁 0    💬 1    📌 0

‘선배. 제 덕분에 비행기로 가는 거예요. 아시죠? 팀장님 짠돌인 거. 제가 설득 안했으면 야간열차 타고 갈 뻔 했어요. 유능한 후배 덕분에 편하게 가고 얼마나 좋아.’

조금 전 후배와의 통화가 떠오른 백은 작게 웃음이 나왔다. 노골적으로 제 수고를 알아달라고 하니 돌아가는 길에 작은 선물이나 하나 사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비행기든 기차든 딱히 상관없었다. 임무가 떨어지면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해내야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었고 그렇게 훈련받아왔다. 어떠한 행위에 대해 이유를 덧붙이지 않는 삶. 그게 백이 살아온 방식이었다.

22.11.2024 09:23 — 👍 0    🔁 0    💬 1    📌 0

사담계 만들어보았어요... (수줍)
@gyeoltalk.bsky.social

22.11.2024 07:10 — 👍 1    🔁 0    💬 0    📌 0

일 처리도 깔끔하고 연기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잘했으나,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하는 성격으로 기자들과 실랑이 몇 번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악동 이미지가 씌워진 배우 백.
며칠 전 연예계에 한 논란이 터졌는데 해당 사건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었음에도 그간의 이미지 때문에 자신이 한 것으로 백은 오해받게 됨.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는 일에 백은 사장의 권유로 하는 수없이 어느 시골로 잠시 떠나기로 함. 그리고 그곳에서 동네 아이돌이자 사랑 듬뿍 받는 동사무소 그이 도를 만나는 로코가 보고 싶음.

22.11.2024 06:53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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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이 변해요? 라고 묻는 연하남 같고 그 연하 흔들어놓은 연상같고. 캠게로 딱인데

22.11.2024 06:24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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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봄날은 간다가 생각나구 그래요...

22.11.2024 06:24 — 👍 2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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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여름의 맛

22.11.2024 06:19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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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하고 쓸쓸해 보이지만 반항기 가득한 러브론 뱨켠 그 자체

22.11.2024 06:19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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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마을의 보건소 선생님 × 우체부 총각

22.11.2024 06:18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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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먹고싶다고? 도아빠가 안된다고 했는데~
그럼 딱 하나만 먹을까? 도 아빠한테는 비밀이야!

22.11.2024 06:17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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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혀나! 아빠왔다!
오늘 유치원에서 뭐했어? 재밌었어?

22.11.2024 06:17 — 👍 2    🔁 0    💬 1    📌 0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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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24 06:10 — 👍 0    🔁 0    💬 0    📌 0

여우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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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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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24 06:10 — 👍 0    🔁 0    💬 1    📌 0

𝘭𝘰𝘯𝘨 | 조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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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24 06:10 — 👍 0    🔁 0    💬 0    📌 0

𝘱𝘰𝘴𝘵𝘺𝘱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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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24 06:10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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𝘱𝘰𝘴𝘵𝘺𝘱𝘦

22.11.2024 06:08 — 👍 0    🔁 0    💬 1    📌 1

Hijacking
/국정원 요원 백 × 피아니스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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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24 06:00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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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엄마가 숨겨둔 초콜릿을 몰래 훔쳐 먹은 어린아이가 된 것만 같았다. 들키지 않을까 가슴 조마조마하며 찬장 구석에 숨겨진 초콜릿 박스를 성공적으로 꺼내었을 때의 짜릿함, 살며시 연 박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을 먹었을 때의 그 아찔한 단맛. 따가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의 시칠리아에서 도를 처음 만났을 때, 딱 그런 기분이었다.

22.11.2024 05:59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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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뱩현아! 저거 경스가 탄 거 아니야?
“…….”
- 야! 변뱩현!
“맞아… 경스가 탄 비행기.”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었다. 도가 제게 남긴 마지막 말이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하자. 10시 비행기야.’

22.11.2024 05:59 — 👍 0    🔁 0    💬 1    📌 0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와 다급히 소식을 전하는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다 아스라이 멀어져 가고 눈앞이 깜깜해졌다. 블랙홀에 모든 것을 잃고 텅 빈 우주에 홀로 고립된 우주인이 된 것만 같았다.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던 그는 처음으로 마주한 두려움에 어찌해야 할지 감이 서지 않았다. 등줄기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감각과 함께 밀려오는 현기증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마른 얼굴을 쓸어내리며 패닉에 잠긴 그를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며 일깨웠다.

22.11.2024 05:59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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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오스트리아로 출발한 A 항공 AU717편이 공중납치 됐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모든 이들의 발걸음이 법원 로비에 자리한 TV 앞에 멈춰 섰다. 재판하러 가는 판사도, 로비를 쓸고 닦던 청소부도, 도무지 믿기지 않는 소식에 너나 할 것 없이 큰 충격을 받은 듯 넋이 나가 있었다. 이혼 서류를 내기 위해 법원을 찾은 백 또한 마찬가지였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을 마주한 그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있었다.

22.11.2024 05:59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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