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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차!

@ganadapunch.bsky.social

거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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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와중에 애들 행복하게 보송보송하던 때보다 팍 상해서 마음 안 좋네... 건이는 푸른 눈에 혀누는 여기저기 얼룩지고ㅠ

08.11.2025 16:30 — 👍 0    🔁 0    💬 0    📌 0

과거의 독기 가득한 ...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뭐든 불사할 마음이었다면 어림도 없었겠지만 오랜 원한에서 벗어나 인생의 새로운 장에 들어섰다 <팍 느껴져서 좋음 🤯

08.11.2025 14:26 — 👍 0    🔁 0    💬 0    📌 0

너무 좋아서 전방을 향해 고함발사 시작

08.11.2025 13:43 — 👍 0    🔁 0    💬 0    📌 0

나 진짜 아들이 주술에도 너그러워질 줄 알았어 어쩜좋니 얘를

08.11.2025 13:42 — 👍 0    🔁 0    💬 1    📌 0

여원... 지상 내려올 수 있을까 난 그래도 네가 세상을 더 봤으면 좋겠어

04.11.2025 07:31 — 👍 0    🔁 0    💬 0    📌 0

해 뉘엿뉘엿 떨어질 즈음에는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끝말잇기 하고 있는 거 데리러 온 사신 애들이 발견해주길
정좌로 앉은 현우랑 옆에 모자 푹 눌러쓰고 삐딱하게 있는 여원 둘이서 기러기 기자 자기계발 발전기 기쁨 이러고 있음

03.11.2025 16:13 — 👍 0    🔁 0    💬 0    📌 0

아이스크림 콘 들고 지나가는 사람 보면서 시시껄렁한 잡담함
저 검은색 아이스크림은 뭐죠? 흑임자인가요?
그래
하긴 디저트로 자주 사용되는 재료니 놀라울 것도 없네요 낭자도 먹어봤습니까? 맛있어요? (=먹고 싶다) 물론 맛있겠죠? (=우리도 먹자) 아이스크림 좋아합니까 낭자? 저는 좋아합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을 것 같지 않아요?
콘 위에 올라간 시커먼 게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네가 되기 전에 입 닫아
해서 현우 삼십분간 침묵함

03.11.2025 16:06 — 👍 0    🔁 0    💬 1    📌 0

꽃 조형과 마스코트로 범벅인 입구 앞에서 주춤거리며 물러서면 그거 눈치채고 먼저 몇 걸음 훌쩍 물려주지 않을까 지나가는 사람들 좀 보라며 아무 방향이나 가리키는데 하필 찐한 키스 갈기던 커플 쪽이라 여원 얼굴 개, 썩음 됨

03.11.2025 15:57 — 👍 0    🔁 0    💬 1    📌 0

그렇다면 낭자는 속세에 대해 잘 아시겠군요 제 오랜 소망이 있었는데 놀이공... 까지 말했다가 여원이한테 눈빛으로 목 졸리고 입 닫는 현우
그래봤자 여원이도 삶이 어지간히 팍팍했어서 놀이공원의 ㄴ과도 관련 없이 살았을 텐데 둘이 같이 다녀와주면 안 되니

03.11.2025 15:51 — 👍 0    🔁 0    💬 1    📌 0

단 1%의 가능성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상태여서 최대한 행복한 얘기 지금 다 쥐어짜둬야 함
이래야 내가 살아

03.11.2025 15:44 — 👍 0    🔁 0    💬 0    📌 0

현우: 아니 낭자는 지금껏 그 많은 주술사들을 대체 어떻게 상대해 온 겁니까?
여원: 주술의 발동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줘팬다
현우: 백호공자가 둘이라니

03.11.2025 15:35 — 👍 0    🔁 0    💬 0    📌 0

대신 현우는 주술을 가르치긴 뭣하고 주술에 대처하는 방법 같은 걸 알려주지 않을까 혼백압도는 주술을 뛰어넘은 신기여서 논외로 두셔야 하지만 대부분의 환각계 주술은 대상자의 신경을 교란해야 하기에 분말 같이 작은 입자나 연기를 매개로 발동시키는 경우가 잦습니다 호흡기를 감싸는 것만으로도 파훼되는 일이 많아요
여원: 혼백압도가 뭐지
여서 갈 길 ㅈㄴ 멀어짐

03.11.2025 15:33 — 👍 0    🔁 0    💬 1    📌 0

여원이가 현우한테 현무무술 가르쳐 주는 게 보고 싶다... 자세가 좋다고 누구한테 배운 건지 물어보면 제 어머니께서 복원하신 겁니다 어깨 우쭐해질 듯

03.11.2025 15:26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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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까지 과식해도 괜찮을까요

03.11.2025 14:55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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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성격 보여서 정말 좋아하는 컷
초면에 무지성으로 시비만 털던 놈이라도 곤란해지는 건 원치 않아서 스트레칭한답시고 자기 파편 다 가려줘 뭐 이런 착둥이가 다 있는지

03.11.2025 14:53 — 👍 0    🔁 0    💬 0    📌 0

현무의 윤회가 나선형이기에 의미 없는 공전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여도 z축으로의 상승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을 거라고 상상해 보면 너무 좋지 않니

03.11.2025 07:42 — 👍 0    🔁 0    💬 0    📌 0

건이와 우가 서로의 음양처럼 존재하는 게 너무 좋음
공격형 신기 - (압도적인 살상력으로 남발하긴 어렵기에) 떨어지는 무력을 보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발전시킨 무술
방어형 신기 -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다칠 염려가 적어 공격적으로 발전시킨 무술

03.11.2025 06:57 — 👍 0    🔁 0    💬 0    📌 0

지금 제일 기대 중인 거: 찬이 주작강림 과정

03.11.2025 06:15 — 👍 0    🔁 0    💬 0    📌 0

건이는 하늘 아래 영원히 변하지 않을 나만의 것(정신)을 끝끝내 벼려냈고
우는 착취와 증오를 동력으로 삼던 구조를 이해하고 벗어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고
둘의 교차점은 자신에게 주어진/주어질 것들을 포기하며 제 길을 찾았다는 점에 있는 듯

03.11.2025 06:15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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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차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이 장면에서 찾고 있음 "불완전한 우리는 삶의 결핍과 상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03.11.2025 05:52 — 👍 0    🔁 0    💬 1    📌 0

무한한 윤회의 아주 미미한 부품이기에 무력한 동시에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근사하죠...

03.11.2025 04:59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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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와 엮인 운명이 가진 궤도는 생에서 죽음으로 흐르는 단방향적인 성질로 등장해서 > 현우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망이 만든 순환의 감옥이 되었다가 > 증오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순간 오랜 윤회가 끊기고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는 식으로 변화하는 게 정말 아름다워

03.11.2025 04:52 — 👍 0    🔁 0    💬 1    📌 0

현무 집안 이야기가 좋다... 거북과 뱀 머리가 두 개라는 점에서 착안한 두 명의 후계자 <이걸 분리된 두 영역의 개념으로 발전시키고 그 사이의 경계를 견고하게 만들거나 허물어가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잘 풀어냈어 소재의 확장이 정말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케이스라고 생각함

03.11.2025 04:30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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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신병 생겨

20.10.2025 15:30 — 👍 0    🔁 0    💬 0    📌 0

무의 이 x같은 세상에서 너만 뺑이친 줄 알아 고함이 좋음 ㅋㅋ... 남의 팔 부러진 것보다 내 손가락의 거스러미가 더 아픈 게 사람인데 하물며 성인군자도 아닌 열여덟 애가 이정도는 당연히 외쳐야 하지 않겠어요 거기에 나 하나 살아보겠다고 or 자포자기로 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타인과의 이해를 세우기 위해 한 말이라는 게 날 최종적으로 붕괴시킴
아 아름다워

20.10.2025 11:58 — 👍 0    🔁 0    💬 0    📌 0

저장한 세 명 그러면 주작 백호 현오인가?

20.10.2025 11:57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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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20.10.2025 11:54 — 👍 0    🔁 0    💬 1    📌 0

건나비 안경 에피가 좋다
아기도깨비처럼 송곳니 삐죽빼죽해서 댕청하게 구는 건이랑 찬이 옆에 붙어 있는 친구가 이따위라 정신 없고 황당한 나비

20.10.2025 06:40 — 👍 0    🔁 0    💬 0    📌 0

사람 말 귓등으로도 안 들어 처 먹으면 귀는 왜 달고 다님? / 안경 걸려고
아들 부르면 치킨 두 마리 더 시켜야 되잖아 / 치킨 두 마리도 못 사? 아빠 일 안 하더니 우리 집 결국 망했구나
대사 볼 때마다 빠하학 웃음

20.10.2025 01:27 — 👍 0    🔁 0    💬 0    📌 0

건의 아가리파이터력(수치 100)은 누구한테서 온 걸까

20.10.2025 01:24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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