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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qualianote.bsky.social on Bluesky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지인이 제 계정을 엿보는 것 같아 잠시 멈춥니다. 삶이 왜 이리 권태로울까요. 이게 사는건가 싶다가도 이 권태마저 생의 감각이라 생각하면 좀 나아지기도 합니다. 살아있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만나겠죠. 그때까지 무사하길.

22.02.2025 01:41 — 👍 2    🔁 0    💬 0    📌 0

웃으면 안되는거 아는데, 너무 어이없고 웃겨서 싱가포르에서 욕하면서 웃는 중. 와… 내가 2024년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을 볼 줄이야…

03.12.2024 16:38 — 👍 1    🔁 0    💬 0    📌 0
josee!
YouTube video by Damons Year - Topic josee!

요즘 데이먼스 이어 노래를 다시 열심히 듣는다. Yours도 좋지만, 그래도 내 원픽은 이 곡.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고 만들었다는 사연도 좋고.

youtu.be/qcUqqXqerp4?...

20.11.2024 14:23 — 👍 1    🔁 0    💬 0    📌 0

농담으로라도 해외 출장 간 사람에게 “내 선물 사와~”라고 말하는 사람들 별로다. 그게 상대에게 어떤 부담을 주는지 공감 못하는 것 같다. 애인이 그런다해도 별로인데, 하물며 여사친이 그러면…

20.11.2024 13:58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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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장지에서도 소맥 먹느라 잘 못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20.11.2024 13:53 — 👍 0    🔁 0    💬 1    📌 0

블루스카이의 빠른 성장이 반갑다. 다만 내가 요즘 너무 바빠 여길 들어오질 못해… ㅠ.ㅠ

20.11.2024 02:15 — 👍 0    🔁 0    💬 1    📌 0

미국에 살 때만 해도 그래도 이 세상이 힘겹지만 한걸음씩 조금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믿음이 있었다. 나의 낙관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부터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의 학살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 비관이 나 자신에 갖는 희망과 어찌 무관할까. 절망이다.

07.11.2024 00:16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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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음에도 무리해서 소규모 할로윈파티에 다녀왔다. 그렇게 즐거웠던 그 밤도 결국 휘발되고 흩어져 애써 힘컷 움켜진 내 손만 아프구나.

30.10.2024 22:53 — 👍 1    🔁 0    💬 1    📌 0

안온하고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 생각했었는데, 최근엔 이상하게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또래보다 상대적으로 어려보인다는 것으로 위안삼기엔, 젊음과의 거리감이 제법 실감나기 시작해서일까. 나답지 않게 다양한 사람들을 쫓아다니기 바빴다. 매일을 놓치기 싫어 세게 움켜쥐었다.

27.10.2024 01:57 — 👍 3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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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장중인 <소년이 온다>는 25쇄인데, 지금 트위터와 블스에서 137쇄가 등장하고 있다. 여러모로 대단하고 기쁘다.

19.10.2024 08:29 — 👍 4    🔁 0    💬 0    📌 0

다들 블스에 섹계가 많이 생겼다고 불만을 표하시는데, 저는 팔로우하는 분들의 포스트만 보니 타임라인이 매우 깔끔하고 단촐…ㅎㅎ

15.10.2024 00:18 — 👍 0    🔁 0    💬 0    📌 0

아날로그에 가장 근접해보이는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해보았습니다 ㅎㅎ

13.10.2024 06:16 —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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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애플워치를 매일 차고 다녀볼 생각임.

12.10.2024 14:51 — 👍 1    🔁 0    💬 1    📌 0

타임라인에 쉴새없이 올라오는 한강작가 이야기. 너무 좋다. 이 여운이 영원하길.

12.10.2024 02:31 — 👍 2    🔁 0    💬 0    📌 0

내가 지금 진짜 사고 싶은 시계는 이거. 12개월 할부라도 지르고 싶다…

www.iwc.com/kr/ko/watch-...

11.10.2024 03:07 — 👍 2    🔁 0    💬 0    📌 0

홍콩에서 아끼던 시계가 고장나서 스위스로 수리 보내고, 그 사이 애플워치10을 사전주문을 해놨었다. 그래놓곤 너도 나도 똑같은 시계 차고 다니는데 그 중 하나가 되고 싶지 않아 주문 취소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오늘 애플워치가 (예상보다 빨리)배송이 시작됐다는 메일을 받았다. 이젠 어쩔 수 없…

11.10.2024 03:05 — 👍 1    🔁 0    💬 1    📌 0

얇고 가벼운 평범한 빈티지 스타일 프레임인데, 재고가 많이 없더라고요 ㅎㅎ

11.10.2024 01:00 — 👍 0    🔁 0    💬 0    📌 0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말 그대로 한강의 기적이네요.

11.10.2024 00:45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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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월의 둘째 주. 문학동네에서 준 달력은 이 달이 바람 불고 고요하다 말한다. 헌데, 내 마음은 왜 이리도 소란한 것인지. 시월만큼은 왜 꼭 시월이라 쓰고 싶은지. 에이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06.10.2024 14:49 — 👍 3    🔁 0    💬 0    📌 0

타임라인에 여의도 불꽃축제 영상과 레바논 폭격 영상이 교차 등장한다…

06.10.2024 03:44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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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내 가장 큰 직영매장에도 재고가 없던 모델을 우연찮게 공항 면세점에서 찾았다. 완전 럭키비키잖아.

06.10.2024 03:39 — 👍 4    🔁 0    💬 1    📌 0

이젠 누가 트위터/블스에 바쁘다고 포스팅 올리면 믿지 않기로. 진짜 정신없이 바쁘니 트위터/블스를 생각할 여유도 없는 일주일이었다.

01.10.2024 05:25 — 👍 4    🔁 0    💬 1    📌 0

종아리와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2회차 완료. 원래도 털이 별로 없고 1회만 받았는데도 털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 걸 보니 마지막 한 회만 더 시술 받으면 끝날 것 같다고. 만세.

24.09.2024 08:30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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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열린 창틈으로 들어온다. 커피를 내리고 오랜만에 제임스 블런트를 들으며 글을 쓴다. 다음 주엔 도쿄 출장이 있다. 카디건을 하나 새로 장만해야겠다.

22.09.2024 22:48 — 👍 6    🔁 0    💬 0    📌 0

이 더운 날. 정장에 타이와 구두까지… 힘들다.

19.09.2024 01:33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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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자마자 직원 모친상때문에 KTX여행

19.09.2024 00:57 — 👍 1    🔁 0    💬 1    📌 0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에이 뭐 다음에 또 오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면 어떤 분들은 여러 이유로 조바심이 나는가봅니다. 그저 제가 복에 겨운거죠. 세상이 단순하지 않네요… 편안한 추석 저녁 보내세요^^

17.09.2024 13:15 — 👍 1    🔁 0    💬 1    📌 0

관광지를 찾는 것도, 맛집앞에 줄서는 것도, 굳이 해외까지 와서 골프를 치는 것도, 쉴틈없이 꽉 채운 일정표도 모두 싫어하는 나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여행메이트는 되기 어렵겠다 싶다 and vice versa.

유명 관광지보단 현지인들의 밥 짓는 냄새가 있는 주택가 산책을 선호하고, 블로그에 나온 (한국인 가득한)맛집보단 차라리 현지 맥도날드의 맛이 더 궁금하다. 골프를 치느니, 호텔에서 낮잠 자고 로비 라운지에서 맛있는 커피와 독서를 즐기는 쪽이 훨씬 알찬 시간이라 생각한다.

17.09.2024 08:24 — 👍 9    🔁 1    💬 1    📌 0

하루에 두 끼를 먹는 사람(나)이 하루에 세 끼를 먹는 사람들(가족)과 여행을 오니 식사가 고문이 된다.

15.09.2024 23:43 — 👍 1    🔁 0    💬 0    📌 0

제가 보인다고요?ㅎㅎ 눈도 좋으셔라~ 데비님, 즐거운 한가위 연휴 보내세요!

15.09.2024 08:41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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