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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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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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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른 만화

태양은 공평히 내리쬐고(1)

05.12.2024 08:30 — 👍 112    🔁 15    💬 1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7-3.

한편 본무니, 나중에 친구한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노라 얘기했다가 '얘! 그거 썸이잖아!!!!' 라는 극대노를 들었다. 그녀는 그제서야 "아?"하고 본부지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후 본무니, 잘 모르겠으나 싫지는 않다. 그러니 "님 나 좋아하면 우리 한번 만나볼까요?" 돌직구 시전해보자! 하고 진짜로 시전.
본부지는 그날 얼굴 새빨게진 얼굴로 울면서 긍정했다.
그렇게 그들의 연애 1막이 시작되는데...

02.04.2024 09:48 — 👍 22    🔁 9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7-2.

본부지는 처음 본무니를 향해 열등감을 조금 품었으나 본무니가 집안 학력 상관 없이 너무 우아하고 빛나는 사람이라서 결국 속절없이 반해버렸다.
이후 그는 아날로그를 좋아한다는 본무니의 말을 기억, 압화된 꽃과 자필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본무니. 눈치없이 부담이다 시전. 본부지는 이 말 듣고 그날 집에 가서 울었다. 그는 그게 거절의 표시인 줄 알았다.

02.04.2024 09:45 — 👍 19    🔁 9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6-3.

단, 이것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 한정이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좋아한다며 보내는 극호감 표시에는 둘다 표정변화 없이 차분하고 정중한 거절을 보낸다.

02.04.2024 09:35 — 👍 21    🔁 10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6-2.

예시로 주인공도, 주인공의 아버지도 차분하게/능청맞게 웃다가 기습 뽀뽀를 받고 새빨갛게 익어서 주저앉은 적 있다.

02.04.2024 09:32 — 👍 22    🔁 12    💬 0    📌 1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6.

주인공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태연하게 굴다가도 의도치 않게 약점을 찔리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데, 이것은 아버지 유전이다.

02.04.2024 09:29 — 👍 22    🔁 13    💬 0    📌 0

쓸모없는 비공식 TMI 12-3.

기실 상대 쪽은 그런 상태가 되었음에도 만날 의향이 있었으나, 주인공 쪽에서 먼저 거절했다. 사유는 '이 상태에서 더 깊어지면 서로 상처만 받을 것 같다'. 상대는 받아들이고 어른스럽게 멀어졌다. 아주 가끔, 서로의 생일이 되면 생일 축하 문자나 선물 정도는 보내고 있다.

02.04.2024 08:35 — 👍 18    🔁 10    💬 0    📌 0

쓸모없는 비공식 TMI 12-2.

상대는 커다란 금색 링귀고리. 까만직모히메컷, 붉은 립스틱, 쫙 달라붙는 니트, 가죽바지, 하이힐이 특징인 연상이었다.
만나게 된 계기는 강아지 보호소 봉사하러 갔을 때. 그 일이 있던 직후 얼마 안가 집 근처에 산다는 걸 알게 돼서 제대로 안면을 트게 됐다.
아울러 상대가 파양당한 강아지들(포메, 푸들, 비숑, 시츄) 키우는 걸 도와주다가 그대로 썸까지 갔다.

사이가 그 이상으로 진행되지 않은 건 한쪽이 사고를 (하략)

02.04.2024 08:33 — 👍 19    🔁 10    💬 0    📌 0

쓸모없는 비공식 TMI 11-3.

첫 번째 친구는 상대쪽에서 '계속 미련 생길 것 같으니까 더는 연락하지 말자.'라고 하는 바람에 헤어진 이후 완전한 남남 사이가 되었고,
두 번째 친구는 '헤어져도 우리 어색하게 지내지는 말자. 그래줄 수 있어?'라고 했기에 가끔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는 작중 시점에도 해당이 된다.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다.)

02.04.2024 08:28 — 👍 18    🔁 11    💬 0    📌 0

쓸모없는 비공식 TMI 11-2.

주인공이 차인 사유는 각각 '네가 너무 좋은 애라서 내가 부족하게 느껴져.'와 '네가 원래 모두에게 다정한 애라는 건 아는데, 그런데도 계속 질투가 나. 나는 나만 봐주는 사람이 더 좋은 것 같아. 그렇다고 네가 나쁘다는 건 아니야. 내가 못된 애라서 그런 거야.'다.

02.04.2024 08:25 — 👍 21    🔁 13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5-2.

이것은 대악마와 치열하게 다툴 때의 기준이며, 대악마의 영향이 줄어들수록 신탁에 요구되는 신성력 양 역시 차감된다. (최대로 감소했을 때: 일반 사제 천명 분.)

02.04.2024 08:05 — 👍 15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5.

신탁은 한 번 내려올 때마다 일반사제 1만 명 분의 신성력을 소모하며 이는 도시 한 개 이상이 터진다는 말과 같다.

02.04.2024 08:00 — 👍 15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4-3.

즉 용사가 탄생하는 계기는 강대한 영혼이 태어남 → 세계가 그 영혼에 휘말려 끌려감 → 그 현상을 인지한 게OOO들이 신탁을 내려줌. 이것이다.

02.04.2024 07:59 — 👍 16    🔁 7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4-2.

위의 사유로, 세계가 주목하는 인재는 기실 거대한 그릇으로 '세계를 먼저 끌고 가는 인재'에 가깝다. 자석이 철가루에 끌리듯, 거대한 영혼에 세계가 말려들어가 그 사람을 기준으로 개편되는 것이다.

02.04.2024 07:56 — 👍 14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1-3.

잉걸불 가의 장녀가 싸우는 방식은 메이스로 상대의 몸을 으깨고 짓뭉개거나, 메이스를 쥐지 않은 주먹으로 상대의 골을 박살내는 식이다.
피가 많이 묻는 이유도 이 때문.

26.03.2024 11:04 — 👍 20    🔁 10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2.

즈랴 경은 미래에 석류기사(가넷)의 이름을 받는다.

가넷이 뜻하는 것은 정조, 충성, 불변, 진리, 변치 않는 사랑, (예수의)희생, 4번째 천국을 비추는 보석 등이 있다.

26.03.2024 10:48 — 👍 21    🔁 9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1.

잉걸불 가의 차녀가 보석의 칭호를 받았을 경우, 남옥기사(아쿠아마린)가 된다.

남옥을 하사받은 이유는 검에서만 타오르는 마력이 마치 남옥을 쪼개 피워올린 청화 같기 때문.

26.03.2024 10:19 — 👍 16    🔁 7    💬 0    📌 0

참고로 매번 말하지만 여기 있는 건 비공식이니까 여러분이 이거 캐붕이야!!!!!!!!!!!!!!!!!! 나는 이렇게 먹을 거야!!!!!!!!!!!!!!!! 하면서 제 뺨 치고 하고 싶은 데로 하셔도 됩니다.

26.03.2024 10:25 — 👍 15    🔁 4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1-2.

잉걸불 가의 장녀가 받을 보석의 칭호는 홍옥이다. 싸울 때마다 상대의 피로 온 몸을 덧칠하고 돌아오기 때문이다.

26.03.2024 10:30 — 👍 17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0-4.

80-3과 같은 사유로, 그는 적금강(레드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때가 종종 있다.

26.03.2024 10:11 — 👍 14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0-3.

앞과 동일한 가정이되 가장까지 포함했을 때,
잉걸불 가문에서 가장 부상도가 심하고, 빈도가 잦은 사람은 차남이다.
동시에 가장 많이 출전하고, 가장 빨리 회복하는 사람도 차남이다.

26.03.2024 10:10 — 👍 17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0-2.

잉걸불 가문의 차남이 정상적으로 기사가 되었다면 하사받았을 보석은 '금강'이다.

가장 단단하지만 한 번 벽개가 생기면 쉽게 쪼개지며, 그렇게 절단되어도 끈질기게 광채를 흘린다는 점에서 주어진 이름이다.

26.03.2024 10:08 — 👍 18    🔁 10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79-2.

머릿결이 가장 안 좋은 것은 앨랴다.
동생 때문에 기르긴 하지만, 관리를 잘 못하기 때문. 외가의 개털 유전자를 가장 많이 물려받은 탓도 있다.

26.03.2024 10:01 — 👍 13    🔁 7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0.

잉걸불 가문에서 가장 및 그의 반려를 제외하고 전원 성인(동일 나이)이며 기사가 되었다고 가정을 했을 때,

검술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장남이다.
힘이 가장 센 사람은 장녀다.
마력을 가장 잘 다루는 사람은 차녀다.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모두에게 밀리지만, 가장 끈질기고 생존력이 높으며 어떤 순간에도 꺾이지 않는 사람은 차남이다.

26.03.2024 09:59 — 👍 19    🔁 11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79.

잉걸불 가문에서 머릿결이 가장 좋은 건 놀랍게도 장남이다.
사유: 어머니보다 더 진심으로 머리를 꾸밈.

26.03.2024 09:53 — 👍 13    🔁 7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77-3.

씩 웃으며 "안녕"하고 손 흔들어주는 것은 잉걸불의 장남이 전염시킨 습관으로, 처음 장녀는 왜 그렇게까지 해줘야 하는지 이해를 못했으나 장남이 "그래도 저 조그만 애들이 놀러왔는데 인사 정돈 해주자."라는 발언에 한참 동안 흠... 하다가 납득했다.

26.03.2024 09:49 — 👍 14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77-2.

잉걸불의 차녀가 탈의한 채로 마당에서 훈련을 할 때면 근처에 사는 이들이 구경하는 일이 많다. 주로 기사를 꿈꾸는 십대 소년과 20살 미만 다양한 나잇대의 소녀들이 주 구성원인데, 잉걸불의 차녀는 가끔 그들에게 씩 웃으며 "안녕"하고 손 흔들어주곤 한다.

26.03.2024 09:47 — 👍 15    🔁 7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77.

잉걸불의 차녀는 날이 너무 후덥지근할 시, 가슴가리개만 빼고 상의를 전부 탈의하는 버릇이 있다. 그걸 본 어머니는 처음 엄청나게 기함하며 야단을 쳤으나 빨랫감이 다섯 배로 주는 신비를 체험한 후 이해해주셨다.

26.03.2024 09:45 — 👍 17    🔁 8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76.

잉걸불의 차녀가 머리 긴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 잉걸불의 가장은 머리를 기르고자 시도해본 적 있다. 그러나 "가지고 놀 갈색 머리가 이미 두 개(장남, 장녀)나 있다."라는 차녀의 발언과 "당신은 머리가 짧고 단정한 게 어울린다"라는 반려의 발언으로 해당 행위는 철회되었다.

26.03.2024 09:42 — 👍 16    🔁 9    💬 0    📌 0

쓸모 없는 비공식 TMI 75.

잉걸불 가의 차녀가 여섯 살 때 가졌던 꿈은 삼촌처럼 되는 것=큐어티 족이 되는 것이었다. 꼬리가 마음에 들었다는 듯.

26.03.2024 09:39 — 👍 16    🔁 8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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