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risoori

어제는 던전입구를 발견했어요

안톤 허 번역가가 소설을 냈다는 건 들었지만 영어로 쓴 줄은 몰랐네. 게다가 번역자가… 근사하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 같아…

그러네요. 사진만으론 쨍하니 여름 같죠? ㅎㅎ

살 수야 있겠지. 나 여름 내내 거의 집 밖에 안 나가고도 살았잖아. ㅋㅋㅋㅋㅋㅋ 파란하늘이 있는 풍경 사진이나 화면 보고 살겠지. ㅎㅎ

문득, 1년 내내 파란하늘을 못 보면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발코니에 찾아온 가을.

언제나 여름 같은 이 녀석이다.

어? 파란하늘 나왔다! (Feat 울집 마다가스카르 야자.

날이 슬슬 추워지니 얼마 있으면 내란 시도 1년이 다가오겠다. 그런데 법으로 그들을 처벌하는 일은 왜 이리 더디고 감감하기만 한가. 시민들은 지난 겨울을 잊지 않았다.

‘박 전 장관은 계엄 당시 법무부 검찰국에 계엄사령부 검사 파견을, 출입국본부에는 출국금지팀 대기를, 교정본부에는 수용공간 확보를 각각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중요 임무다. 내란이 성공했으면 칼을 휘두를 준비. CCTV도 공개됐고. 그런데 혐의에 무슨 다툴 여지가 있다고…

‘한 나라의 총리이고, 장관이었던 인물들이 계엄 후 10개월이 넘도록 온 국민을 상대로 낯 두꺼운 거짓말을 해왔음을 똑똑히 확인해 주는 모습들이 CCTV 영상을 통해 확인된 것이다. 언론사의 단전·단수 문건 등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는 모습에서는 섬뜩함이 느껴질 정도다.

지금까지 한덕수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한 이유가 국무위원들과 함께 계엄에 반대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CCTV에 찍힌 모습은 정반대였다. 윤 전 대통령의 앞을 막은 국무위원은 단 한 명도 안 보였다.‘

오늘도 덕분에

필사는 역시 좋은 거였다..

"펜과 종이를 사용하면 당신의 기억을 매달아 둘 더 많은 '고리'가 뇌에 제공된다. (...) 쓰는 동안 펜으로 종이를 꾹 누를 때, 당신이 쓰는 글자를 볼 때, 그리고 쓰면서 나는 소리를 들을 때 많은 감각이 활성화된다. 이런 감각적 경험들이 뇌의 다양한 부분 사이의 연결을 촉진하고 배움을 향해 뇌를 열어젖힌다."

@ : 이거 “글로벌” 기준입니다
레진 봄툰도 해외수익 90%고, 카카페도 픽코마+카카오 수익떼면 80%전후 남고
다른 플랫폼도 해외수익은 이중 삼중으로 떼이고 결국 8-90%입니다.
해외라고 결국 같은 회사에서(카카페-픽코마, 네이버웹툰-라인망가…etc) 두 번 떼는 업계 상황을 개편해야 합니다….

바람 속에 흩날리는 코스모스를
폭풍을 잠재우는 꽃잎의 영광을

그게 대체 뭔데요? 아이구 답답해 정말…

와 진짜 너무 예쁜데요??!!! 자연의 색깔이라니. 그게 집안에 있다니!!! 💕

오랭만에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
넘 예쁘지 않나요…🤭

‘대법관들이 평결을 내린 4월 24일로부터 불과 이틀 전, 이재명 파기환송건의 사건기록이 대법관들에게 공식적으로 인계됐다는 의미입니다.‘

비가 잦고 흐린 가을이지만 여름이 아닌 것만도 감사해야지. 냉방도 난방도 안하고 선풍기도 없이 창을 닫고 지내는 이 계절이 좋아. 곧 추워져 난방해야겠지만.

[단독] 오세훈 서울시, 장관 승인 없이 ‘서사원’ 폐지…윤석열 정부, 위법 묵인 윤석열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폐지 과정에서 보조금법 위반 소지를 인지하고도 사실상 방치한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시도 서사원 운영을 위해 국고보조금을 받고도 지난해 5월 조규홍 당시 복지부 장관의 승인없이 폐지를 강행해 형사 책임

윤석열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과정에서 보조금법 위반 소지를 인지하고도 사실상 방치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운영을 위해 복지부로부터 연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안 봤다”면서 딱 걸린 최상목, 윤석열에 문건 받아 정독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은 ‘계엄 지시 문건’을 읽는 장면이 담긴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이 공개됐다. 문건이 아닌 ‘접힌 쪽지’였고 제대로 보지 않아 내용도 정확히 몰랐다는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은 ‘계엄 지시 문건’을 읽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문건이 아닌 ‘접힌 쪽지’였고 제대로 보지 않아 내용도 정확히 몰랐다는 그간의 주장은 모두 허위로 드러났습니다.

👨‍⚖️: 2차는 스윽 애기보러갈까?
🙆‍♂️: 아유 좋죠 형님

제주의 부장판사와 변호사가 ‘유흥업소 방문’을 상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이 판사는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일으킨 게 뒤늦게 공개된 제주 3명의 판사 중 하나입니다. www.hani.co.kr/arti/politic...

다음주 수도권 아침기온, 5도까지 떨어진다 다음주 아침 기온이 최저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주말 이후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은 다음주까지의 중기 전망에서 토요일인 18일 전국에, 일요일인 19일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18일 아침 기온은 16~21도, 낮 기온은 18~25도

다음주 아침 기온이 최저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주말 이후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밥 먹자! 오늘은 도시락을 사놨지. 히히

[단독] “성비위 검사가 성폭력 사건 맡다니”…불안에 떠는 피해자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성폭력 피해자 김정원(가명)씨는 2심 선고가 나오기 4개월 전인 지난해 6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의 공판을 맡은 ㄱ검사의 ‘과거’를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ㄱ검사는 2020년 1

성비위 전력이 있는 검사가 성범죄 사건을 담당하고, 이를 막을 수 있는 통로가 마땅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냥 ‘느그편 정의는 정의 아냐’라고 솔직히 말해라. 지연된 어쩌고 하면 뭐 멋있다고 할 줄 아나. 🙁

오늘의 잘한 일

캄보디아 한인을 무슨 흉악한 사람으로, 그리고 대사관 직원을 끝간데 없이 무능하게 묘사하던데, 비하인드는 참 많이 머리가 아픕니다.

소설책을 너무 좋아하던 나는 만약 무인도에 갇히게 되면 책이 없어서 어쩌냐는 상상에 내가 써서 내가 읽어야지 하고 답했지. 자체보급.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