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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주일 동안 있었는데 적응 못한 거면 도대체 언제 적응하는 거지? 여행 갈 거면 마지막 날은 난 그냥 호캉 스나 해야 하는 체질인가 봐

근데 생각해 보면 전에 휠체어+95%를 차로 이동해서 다녔을 때도 마지막 날에 알레르기+몸살로 고생했었네. 무리해서도 있겠지만 그냥 몸이 적응을 못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luckysum on X: "난 동행인으로 못걷는사람이 ㅈㄴ힘든 듯 내가 4만보 걸어! 하면 4만보 걷는 사람이 좋움" / X 난 동행인으로 못걷는사람이 ㅈㄴ힘든 듯 내가 4만보 걸어! 하면 4만보 걷는 사람이 좋움

내가 저 타입이라 매번 친구한테 맞춰서 걸어 다님. 근데 문제가 나는 내 몸 상태가 언제 나빠지는지 전혀 알지 못해서 매번 여행 마지막 날에 몸살 나서 약 먹고 쓰러져 있음.
x.com/aiqingdemoya...

23 on X: "근데 이거 원래 첫째 특인거알지 현관문옆방" / X 근데 이거 원래 첫째 특인거알지 현관문옆방

내 방도 저럼. 다 좋은데 방음, 습기가 항상 문제라 곰팡이랑 매년 싸우고 있음. 솔직히 방음은 엘리베이터 소리 아닌 이상 괜찮은 편이라 신경 안 쓰고 있는데 습기는 아무리 내가 관리해도 여름만 되면 난리 나더라. 다이소 제습제 제일 큰 용량으로 여러 개 놓은 적 있는데 3일에 한 번씩 갈았던 기억이 있어..
x.com/lovejun_23/s...

잠깐 자고 일어나서 옷장 정리 드디어 끝나긴 했는데 활용하기 애매한 공간이 나와서 고민임. 옷장에 있는 공간인데 가로랑 세로가 진열장 들어가기엔 짧지만 깊숙하게 파여있어서 책을 넣거나 바인더나 보관함 넣어도 뭔가 안 예뻐서 고민 중

진짜 옷장 하나만 더 정리하면 나머진 서랍 2개뿐이라 금방 끝난단 말이지. 근데 남은 옷장이 일단 침대 때문에 왼쪽 문이 거의 안 열리고 가족들 옷이랑 잡동사니들+겨울 잠바가 들어있는 곳이라 못하겠음. 일단 겨울 잠바 정리하려면 내 키보다 높은 곳에 행거가 있는데 옷장을 다 못 열어서 침대 밟고 옷 정리해야 하는 것부터 몸살인 나한텐 너무나 큰 도전임. 게다가 이불들도 잔뜩 쌓여있어서 정리하다가 깔릴까 봐 무섭네

요즘 들어 정리나 청소 잘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대단해 보여. 일단 청소하는 걸 싫어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정리를 진짜 못해서 청소 끝나도 더러워 보임.

실제로 겨울에 자주 입는 원피스형 잠옷이 있는데 그걸 처음 본 친구가 보자마자 길리 슈트 갔다면서 그런 걸 입고 어떻게 자냐고 안 덥냐고 물어본 적이 있음. 근데 난 그거 입고 장판 2단계로 하고 극세사 이불 덮어야지만 겨울에 감기 안 걸리고 잘 수 있어서 매번 옷장 정리 너무 힘들어

버릴 옷들 픽업하는 시간이 내일 저녁에나 나와서 미리 옷 정리하는 중인데 너무 힘들어. 이제 옷장 하나 정리함. 놀라운 사실은 아예 안 입거나 내 취향이 아니거나 못 입는 옷들 버리니까 75L 종량제 사이즈 정도되는 봉투에 75%를 채웠어. 근데 그렇게 버렸는데도 남은 옷들로만 옷장 하나를 꽉 채움. 물론 내 방이 옷 수납공간이 압도적으로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내 생각보다 두꺼운 옷들이 너무 많아서 공간 차지가 좀 심한 듯

나도 정리 잘하고 싶다. 정리하려면 일단 수납공간이 많아야 하는 것도 있지만 비슷한 카테고리끼리 묶어서 정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난 이걸 잘 못하는 것 같음. 그래서 매번 최대한 수납공간 활용해서 정리하긴 하는데 결과물 보면 어수선함.

요즘 계속 발 시려서 보일러 틀면 발은 따뜻한데 이제 등에서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그렇다고 창문 열면 감기 심해지는 악순환 반복 중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음. 보일러를 그냥 안 틀었더니만 그건 또 그거대로 감기가 심해지더라고.

오토가 올려준 50일 챌린지 시트 너무 귀여워.

속 울렁거리고 숨 잘 안 쉬어지는 거 소염제나 항생제 계열 너무 많이 먹어도 그럴 수 있다고 그래서 오늘 안 먹으려고 했는데 기가 막히게 머리가 깨질 것같이 아픔.

평화로운 블스에 메타몽 던지기

직장인은 회사만 다녀도 짜증과 울분이 치솟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좋았던 일을 많이 말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좋았던 일은 봄툰 팝업에 못 가는 절 위해서 트친이 원룸조교님 포카를 컴플릿할 수 있게 도와주신 거예요
이게 사랑이다
스페셜 포카 정말 예쁘더라고요
실물 얼른 보고 싶다

니좋개(진짜임) on X: "@근데미않하지만 홛실히 여행동행인으로 못먹는음싣존나만은사람은 힘들어 난 대만 여행 갔을때 친구한테 고수 한 10번 어거지로 먹으면 잘먹게 되어있어 하고 절대 빼지않고 여행 끝날때까지 고수 한번도 빼지않고 먹은듯 알레르기가 아니라면 그냥 견뎌. 하는 사람이라" / X @근데미않하지만 홛실히 여행동행인으로 못먹는음싣존나만은사람은 힘들어 난 대만 여행 갔을때 친구한테 고수 한 10번 어거지로 먹으면 잘먹게 되어있어 하고 절대 빼지않고 여행 끝날때까지 고수 한번도 빼지않고 먹은듯 알레르기가 아니라면 그냥 견뎌. 하는 사람이라

이거 진짜 공감하는 게 여행 스타일이 잘 맞아서 항상 같이 여행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유일하게 힘든 점이 식습관임. 해산물, 견과류, 유제품류는 아예 안 먹고 육류, 디저트, 음료 이런 건 먹어도 진짜 조금 먹는 타입인데 심지어 외식하면 먹는 양이 반으로 줄고 면 같은 밀가루는 먹어도 배가 안 차고 공허한 느낌이라고 선호하지 않음. 그래서 여행 가면 마트랑 편의점에서 각자 먹을 거 쇼핑하고 외식은 먹고 싶은 메뉴나 아니면 이미 한 번 먹어봐서 둘 다 만족했던 곳 아니면 잘 안 하게 되더라.
x.com/ninininini04...

오랜만에 기분 진짜 안 좋고 몸도 안 좋아서 사자후 지를 것 같음. 씻고 고양이 영상이나 봐야지.

원래 감기 걸리면 숨이 안 쉬어지나? 호흡기 쪽은 멀쩡한데 숨이 안 쉬어지고 몸도 무거워서 피티 하는데 힘들어

약이 독해서 그런가 토할 것 같음.

써브웨이 주문해 놓고 막상 먹기 싫어져서 그냥 굶고 약 먹을까 했는데 써브웨이 가지러 가려고 일어나자마자 어지러워서 그냥 먹음. 근데 15㎝ 절반 먹고 너무 배불러서 남은 건 피티 가기전에 먹거나 아니면 저녁으로 먹어야지

월페이퍼 엔진 적용했는데 오토 진짜 너무 예쁘다. 실물 굿즈 사는 대신에 그냥 월페이퍼 구매한 건데 진짜 너무 아름답고 만족도 100%임. 월페이퍼 엔진 적용하는 방법도 생각보다 쉬워서 진짜 너무 아름다워.

오토 월페이퍼 적용하려고 스팀에서 월페이퍼 엔진 구매하는 데 이런 건 처음이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짐. 번외로 병원비나 생필품 구매할 때 쓰던 카드 가져가고 다른 카드로 주고 갔는데 전화 인증이나 해외 결제 막혀있어서 오프라인 사용밖에 못 한다는 걸 지금 알았어.

프박 뽑을 수 있는 곳이 다 너무 멀어서 네이버로 주문 신청했었는데 이번엔 진짜 가지고 싶은 거 생겨서 직접 가야 하나 싶어짐

감기 때문에 한 3주 동안 약국 계속 가니까 왜 이렇게 자주 아프냐면서 텐텐 하나 공짜로 챙겨주심.

버틸 수 있는 시련도 주지 말랬다

조제약 먹었는데도 머리가 너무 깨질 것처럼 아파서 분리수거 끝나자마자 바로 병원 왔어. 역사나 주사 엔딩이네.

아침으로 빵 먹었더니만 지금 배부른데 토할 것 같고 손 떨리고 식은땀 나기 시작함. 체한 건가? 그냥 손만 떨리길래 혈당 스파이크 때문에 쫙 올라갔다가 갑자기 떨어져서 그런 건가 했는데 체한 걸지도.

매년 약 먹고 연고 바르는 게 좋은 건 아니니까 계속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었는데 피부가 또 제멋대로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 올라오지 않는 이상 계속 써야지. 뭐 하나 좋은 거 있으면 계속 그것만 쓰고 싶은데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 올라올 때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제품 바꾸는 것도 일인데 이건 그대로 아무 문제 없었으면 좋겠음. 번외로 소개에도 쓰여 있긴 하지만 처음 발랐을 때만 살짝 차가운 느낌이고 다른 쿨링 제품처럼 화해져서 시원하다 그런 느낌은 없는데 진짜 바르고 시간 지나면 홍조가 사라지는 게 신기하긴 함.

근데 결과적으로 오히려 기존에 있던 트러블은 점점 상태 좋아지고 피부염도 괜찮아짐. 진짜 바르고 잔 그다음 날부터 스킨이랑 로션 바르는데 따가운 거 하나도 없고 홍조도 사라짐. 물론 건조한 건 지금도 계속 그러긴 하지만 이건 그냥 쿨링크림 수시로 덧바르면 해결되는 문제라 상관없더라고. 그래서 지금 재고로 한 개 더 있는데 이거 다 쓰면 쿨링 크림 더 쟁여놓을 듯.

원래 피부염 오는 단계가 나는 일단 건조 -> 홍조 -> 따가움 -> 스킨 등 뭘 발라도 흡수 못 함 -> 각질 및 피부 벗겨짐 하여튼 이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홍조 시작되면 흡수 못 한 단계까지 가는 데 4일도 안 걸린단 말이지. 그래서 이번에 쿨링크림도 흡수 못 한 단계인 상태로 발랐는데 처음엔 너무 제형이 기름져서 안 그래도 지금 트러블 심한데 더 심해지는 거 아닌지 걱정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