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A

나지막히 숨을 내뱉더니 아메시오 는 아머까오 불러내 피어리스 뒤에 태워서 같이 날아가는게 무진장 보고싶네요.

#아메필리

그러한 연출의 커미션은 없지만
늘 신고 다니는 구두 잃어버리거나 구두 굽 부러져서 곤란한 상황인 피어리스 와 오도가도 못하는 피어리스 발견한 아메시오 보고싶네요
막상 아메시오 한테 자기 맨발 보이는건 없어보인다 생각 들어 구두 없는 발만 구두 신고있는 발 뒤로 가리지만 부러진 구두굽이 피어리스 손에서 떨어져 나와 데구르르르 구르는걸 보고 안그래도 하얀데 더 도화지 같아진 피어리스.

@탐드분들께 질문 드림주가 부모님께 드림캐를 데려가면 상견례 프리패스인가요 문전박대인가요

피어리스 는 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
아메시오 도 문제될 일(?) 없으니 괜찮.

그래서 서로 좋으니까 결혼이야기는 형식적으로 강제공지 해버리는 아메시오 와 그 이야기 알게 된 프리드 눈 뒤집히는 대사건.

#아메필리

그를 껴안으면 밤공기를 만끽하고
그녀를 껴안으면 새벽공기를 만끽하고

끝이 없는 밤 속에서
끝이 보이는 새벽으로 들어가
하루를 살아간 감각을
당신을 통해 알아가는거 알아?
처음 과 끝이 있는 당신과는 다른 내가 당신을 만나 확신을 갖고 살아가.

☔ : 제정신이 아니군 누가 산길에 이러고오는거지?
🕊 : 네?
☔ : ...아니(발목부었네..)
🕊 : (갸우뚱)
☔ : 이만 가지.

( 영 님 크롭 )

금방이라도 발목 나갈거같고 힐 부러질거같은데 어떻게 볼 때마다 위태롭게 보이는지... 그래서인가 무의식적으로 구두 힐끗 보는게 피어리스 보는 과정 중 하나가 되는것이고 정작 피어리스 는 아메시오 가 자기 구두 신경쓰고 있는건 모르는 오히려 아메시오 바라기 라서 자신에 대한건 둔한 피어리스에요.

#아메필리
테라파고스 를 얻기위한 여정은 절대로 평탄하지 않아 거친 길 산길이 다분한데 구두 신고다니는 두 사람.
힐이 아닌 아메시오 구두 가 더 안전해보이고 스스로도 그깟것은 크게 지장 없다 생각했고 오히려 피어리스 보면서 누가 여기오는데 구두 인거지? 라고 정말 이해 안되서 어쩌다 잊을만할때 생각하는 아메시오.

#아메필리

빙글빙글 돌아가는 피어리스 의 하루.

🕊 : 아메시오군과같이피크닉이라니오늘정말좋은하루로가득할거같아요^~^

☔ : (정신없군)
(그럼에도피어리스바라보는아메시오)

( 국구 님 )

* 손위에 손을 얹는것 *
이용에 이용 위한 최대한의 다정한척을 끌어모은 아메시오 행동 을 보고싶어 써보았고 글 커미션과 썰 토대로 아메필리 만남부터 엮이는 관계가 되기까지의 서사 흐름 입니다.

( 찬 님 )

피어리스 는 늘 아메시오 보면 하는 전매특허 하루의 마무리인사 포옹하며 끝내기를 시전하지만 여전히 반응없는것 또한 거짓없이 한결같아서 좋으니 그대로 그는 되돌아가겠지 싶어 그만두려던 찰나 집으로 데려다준다는 말에 놀라는 피어리스와 아머까오 불러내어 자기 뒤에 피어리스 태우고 같이 돌아갑니다. 미세한 떨림이 있는 피어리스 손 위로 자신의 손 얹는 아메시오. 도청이지만 깊이 묻지않아요. 유난히 오늘 밤은 길어서 잊지못할 그런 순간을 가지는 아메필리 에요.

프리드에게 조금도 진정성이 없어요.. 누구와는 달리.
그러고 프리드 영역에서 사라집니다.
들은것 토대로 이래저래 도움은 되었을까 하며 전원이 꺼진 도청장치 만지면서 느릿느릿 걷는데 걷는거 좋아하고 밤하늘 별 보는것도 좋아하지만 오늘은 땅거미지고 빛 없는 어둑한 바닥 보며 걷다 구둣발 휘청일때 아메시오 의 손이 피어리스 를 붙잡으면서 인위적인 다정함을 살짝 드러내며 늘 보인 그대로 모습인 아메시오 에게 어리광부리고 싶지만 연인 사이도 아니고 혼자서 품은 감정이라 내비치지 못하는 피어리스.

어머니의 자료집과... 포켓몬정보 로 알게 되었어요. 집? 집사님께 잠시 부탁드렸어요. 왜요? 저는 거닐고 보러다니는건 안되나요...?
그 말에 멋쩍어져서 너 몸도 안 좋으면서... 말에 유지하던 표정에 금이 가는 피어리스.
약속은 다 잊은듯 무심한 태도에 아메시오 돕고싶고 프리드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피어리스 이미 한계가 오고 있고 프리드 앞에서는 티를
속으로 진짜 약속한거 다 잊었나봐 라고 되새기다 읊조리게 되는데 아메시오 군 도와줘야 하고 프리드 속 뒤집고싶은데 더는 이곳에 있기가 힘들어진 피어리스 는

잔잔히 피어오르는 화를 미소를 그리며 감췄고 자신의 파트너 인 앱솔 과 함께 자기만의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다 아메시오 를 만났고 그가 프리드 와 마주하는 적대관계임을 이용당할 때 알게되어서 잔잔한 복수 같이 그의 인위적다정함 에 기꺼이 이용당하는 피어리스. 그렇기에 프리드 와 둘이 되기까지 프리드 일행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고 정보는 도청으로 아메시오 에게 흘러들어가는데 이내 둘만 있게 되자 프리드 는 피어리스 에게 내가 여행중인건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부터 집은 어쩌고 온건지 등등 물어보는데

프리드 와 피어리스 는 먼 사촌.
과거의 피어리스 가 집안사정으로 여행을 갈 수 없어서 종종 피어리스 어머니 안부 차 온 프리드 가 어울려주면서 자신의 연구와 여행이야기에 언젠간 피어리스 에게 여행가보자고 자기가 가이드 해준다는 식으로 피어리스 가 갈 수 있게 될때 그러자고 약속을 합니다.
이후 피어리스 가 숙녀가 될 때 즈음 프리드 연락은 끊기고 어머니도 돌아가시게 되어 온전히 홀로 남게되버리는데 포켓몬 이야기정보들을 보다 프리드 박사의 자신이 모르는 여행 및 연구이야기 그리고 현재 여행중임을 알게 됩니다.

그가 내미는 손을 거절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아메시오 를 온전히 다 알고싶고 이런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보여졌구나 하며 연락이 끊긴 프리드 일행 앞에 단독으로 나타납니다. 정확히는 리코 와 로드 앞에 말이죠. 둘은 피어리스 의 이야기를 듣고 구조했다고 프리드 에게 말하는 순간 프리드 는 적잖고 놀랐고 피어리스 도 마찬가지 이지만 그럼에도 얼굴위로 불편을 내보이지 않는 피어리스 와 프리드.

#아메필리 늘 밤 늦게 만나게 되는 이방인 피어리스 보면서 도무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여자를 꼭 마주치게 되니 이러다 실수로라도 정체를 드러낼까 곤란한 아메시오. 그런 아메시오 가 어느 조직에 속해있고 무언가를 위해 몰두 하느라 의심 대신 걱정을 합니다. 이후에 프리드 사촌인 것을 알게 되고 평소와 다르게 조금은 다정함을 보이며 피어리스 가 마음 열고 자신에게 온전히 다 내어주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는 아메시오.
피어리스 는 그가 좋은일을 하는 게 아닌것을 알게 되었을 즈음

피어리스 는 길 위의 이방인.
트레이너 가 아닌 이방인 피어리스 는 아메시오 영역에 깊이 스며들지 않았지만 그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저 그의 자체로만 좋게 보는 편 이기에 시합 하거나 하는 상황은 적어요.
그래서 이야기는 대결보단 사람 대 사람의 만나는 이야기로 많이 도드라져요.

#아메필리

#블친소 #드친소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
에서 자수정 도련님 드림을 하고있어요!

( 가이야 님 )

※ MA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