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쌤: 곱슬이면 저흰 해드릴수있는게 없는데요
나: ㅅㅂ
@kinderrhap.bsky.social
TRPG 출판사 구르는 사람들로는 마법서점, 고대해, 팀셜록을 냈습니다. 동인으로는 경성크툴루, 마법같은 마스터링 가이드, 오메가버스 TRPG, 북부대공을 냈습니다. 근데 사실 해먹은거 레시피&사진 올리는 계정이긴 합니다. 요즘은 주짓수, 크법사가 재밌네요! 열심히 파는 중!!
헤어쌤: 곱슬이면 저흰 해드릴수있는게 없는데요
나: ㅅㅂ
출근중
03.12.2025 23:19 — 👍 47 🔁 38 💬 3 📌 0"더 큰 의미를 가진 4·19, 5·18, 6.29도 법정 공휴일이 아니다."
초고수 : 아 셋 다 법정 공휴일 하면 되겠구나 <
서교공 노조 준법투쟁 + 전장연 이동권 투쟁 = 반강제적 아침 유산소에 몰리는 직장인
...ㅍㅅㅍ...이거 철도노조랑 전장연이랑 서울출근 직장인들 모여서 서울교통공사/서울시청 앞에서 단체 시위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거 좀...! 해줘라...!!!! 노조 요구안 받아들이고 장애인 지하철 이동권도 좀 해주고 어!?😡
(다른 동네에서 퍼왔습니다)
쿠팡이 어떻게 털렸냐고?
전공자가 말아주는 쿠팡 해킹 배경과 내용
1. 중국인 개발자가 처음에는 중국에서 일하다가 성과가 좋아서 한국 이주
2. 이후 저성과자로 평가받고 퇴사 (복수 얘기가 여기에서 나온거 같음)
3. 이 개발자가 인증시스템 개발하던 개발자인데 로그인하면 만들어지는 토큰이 있음(JWT). 여기서 사용되는 Key를 들고 나감.
4. 즉, 아이디/비번을 몰라도 토큰을 임의로 생성해서 로그인이 가능함.
(계속)
'여자들의 악의는 여자들이 힘이 없어서 오타쿠끼리의 분통정도로 끝난다' 라는 말에 좀 화가 나서 읍내에 글을 썼었다. 여기선 읍내에서 차마 못한 말-_-을 하려고 함. 일단 나는 여자의 악의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고, 원글쓴이가 말하듯 온리전 터지는 정도가 아니라 확실하게 내 일자리에 관한 불이익을 받았다. 모 작가님도 여자의 악의적인 혐의만으로 하루아침에 작품이 모두 내려가고 협업을 거절당하고 사실상 업계퇴출당했었다. 이 외에도 여자의 악의로 실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다. 그러니까 여자의 악의가 힘이 없다는건 사실이 아닌데,
04.12.2025 02:42 — 👍 57 🔁 76 💬 1 📌 0넘나귀여워요
순간 혹햇네요
젤리캣이 먼지도 모르면서,,,
성수동에서 하는 젤리캣 팝업스토어에 갔다왔은
너무너무 귀여워서 마음이 치유가됏은...
근데 전체적으로 컨셉이나 직원분들 텐션이 너무 애플스토어나 러쉬를 연상하게해서 힘들엇은....
가격이 한마리에 거의 5~6만원에 육박해서 조금 손을 벌벌떨면서 주문햇은
근데...몇년동안 계속, 젤리캣 인형을 사는게 정말 꿈이었거든요
케이크인형과 달걀과학자 인형을 샀어요
12만원을 할부결제했지만 후회는 없다
"내 트라우마스위치 건들지마"는 물론 개인단위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고 그거 하는 사람을 친구에서 끊는거는 개인의 멘탈을 위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만, 자기 트라우마스위치가 보였다고 공공의 장에서 난리를 피우거나 혹은 트라우마스위치를 찾아다니면서 그것으로인해 피해받은 자신을 여기저기 내보이면서 사는건 아주 안좋은 일이에요. 특히 마지막경우라면 정신과를 찾아가보거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03.12.2025 03:01 — 👍 80 🔁 95 💬 1 📌 4트랙터는 평소 농민들이 금지옥엽처럼 아끼는 억 단위의 농기구였다. 응원봉을 든 여성과 성소수자는 제 손에 든 것이 소중한 만큼 저걸 여기까지 끌고 온 트랙터가 농민에게 소중한 것을 알아보았다. 응원봉을 든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에 누가 될까 바깥에서 함부로 처신하지 않았고, 트랙터를 모는 농민들은 새 손님 앞에서 막걸리를 먹고 욕을 하지 않았다. 그곳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젠더노소’로 바꾸어 불렀고...
mobile.busan.com/view/busan/v...
Defense.
오늘은 대한민국을 방어한 날이니까
쿠팡 입장에서 시민들의 불만을 뭉개는게 최선의 합리적 선택이라면 시민들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쿠팡의 대가리를 후려패서 땅바닥에 질질 기게 만드는 것'이 최선의 합리적 선택임.
그놈의 합리적 선택은 맨날 기업들만 하는 줄 아나...
전두환놈이 우리 엄마 민주화운동 했다고 잡아가서 감옥 넣었을 때, 겨울에 기온이 −18°C였는데 독방에 난방을 안 해 줬대. 엄마는 아직도 후유증을 갖고 산다. 지금의 감옥은 40년 전의 정치범 감옥보다 당연히 나아야겠지만… 가장 추운 날 윤석열 독방만 난방 고장나면 좋겠어.
03.12.2025 11:06 — 👍 100 🔁 117 💬 0 📌 0그리고 그 생각 드네. 내란 이후 오늘까지 이 모든 과정에서 법조인들 해악이 정말 컸다. 윤석열 스스로도 법조인 출신이고 거기 부역하는 자들 전부 법조인들임. 판사, 검사, 변호사 할 것 없이. 나에게도 해가 되더라도 법조인 대숙청 같은 게 좀 있어야 할 것 같음. 이건 직역 자체의 죄 같음.
28.11.2025 21:19 — 👍 77 🔁 112 💬 0 📌 0제가 좋아하는 게임 유튜버가 둠 3DO판의 비화에 대해 다루는 영상에서, 이 게임의 이식을 담당한 레베카 하이너먼의 다른 많은 업적들과 부고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둠의 원작자 존 카맥이 명복을 빈답시고 트랜스여성인 이 사람을 데드네이밍(고의로 예전 이름을 부르는 것)한 것도 말이죠. 이것에 관해 해당 유튜버가 남긴 말이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X를 트위터라고 데드네이밍하고 있긴 하죠. 근데 레베카는 웹사이트가 아니라 사람이고 그녀는 대단했어요. 일론 머스크는 비열한 놈이고, 존 카맥도 그렇습니다."
오늘의 크법
02.12.2025 09:18 — 👍 1 🔁 1 💬 0 📌 0그리고 웹툰계도 공장 노동자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을거다-_-전에 어떤 웹작분이 이런 요지로 말씀하신걸 봤다. '우리는 옛날 미싱공같은거다. 그런데 전처럼 모여서 일하지 않고 각각 방에서 일하기떄문에 서로의 존재도 모르고 대화도 못한다'
02.12.2025 09:54 — 👍 27 🔁 32 💬 0 📌 1주주 몇몇이 만족스러워 할 숫자를 위해 누군가의 생계나 목숨이 끊기는 일은 보는 사람까지 고통스럽다. 나는 어릴적에 그런 일은 픽션에만 있는 줄 알았다. 70년대 학생운동이며 공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 이런건 역사책에서 봤고 이제 법도 바뀌었고 이젠 90년대니까 그런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다. 출근할때 목숨을 거는 직업은 소방관, 경찰관, 군인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법도 잘 되어있고 안전장치도 있는 기계를 다루다 사고가 나는지 이해를 못했었다.
02.12.2025 09:39 — 👍 41 🔁 53 💬 1 📌 0저 인터파크 정보유츨 단체소송해봤는데 5만인가 7만얼마 받았어요.
(지금 쿠팡 소송하는것도 보니 소송비용 3만원 내고 보상금 10만원이더군요.)
소송한 이유는 보상보단 저 회사가 이 건으로 한번 돈 펑펑 나가봐야 다신 안이럴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였고요.
근데 징벌적 손해배상한다고 하면 저 7만원 안받아도 됨, 물론 주면 좋은데,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징벌적 손해배상임
"보수진영이 뭐라고 했나. '정규직화가 능사냐. 비용은 누가 대냐'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정규직화가 다 해결했다. 놀랍게도 지난 10년 2호선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중에 사고가 안 났다. 정규직 전환하고 인력 충원하면서 그렇게 됐다"
"거기에도 비용이 들었고 그건 뉴스에 나왔다. 그런데 구의역 사건 때까지 우리가 치른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이 감축됐다는 건 안 나온다"
v.daum.net/v/2025112809...
둘째는 자기 연애 상담을 초등때부터 친했던 남사친에게 하고 있다. 이 친구는 얼마전 둘째 패딩 사주러 집앞에 나갔을 때 따라와서 조용히 둘째 가방이랑 옷도 들어주더라.
이거 너무 클리셰잖아……
아내가 가끔 외마디 비명을 외치거나 할 때는 꼭 물어본다. "오타꾸 전투 함성이야? 아니면 내가 긴급히 알아야 할 돌발사태야?" 다행히 대부분 전자였다
30.11.2025 10:30 — 👍 28 🔁 27 💬 0 📌 0그러니까 쿠팡은... 중국 혐오정서에 올라타 자신들의 과실을 희석시키려고 들었다는 건데...
그거 정치질인데...
어느 쪽에 올라타야 무지성으로 자기네 실드를 쳐줄 지... 는 진짜 정확하게 판단해낸 거잖아...
진짜 내일부터 쿠팡이 나쁜게 아니라 중국인이 문제였다고 나발부는 놈 반드시 나올 거니까...ㅡ.ㅡ;;;
이상하게도 우리 아부지가 다른 사위들에 비해서 나의 피앙세를 눈에 띄게 좋아하는데 딱히,,, 별 이유는 없이,,,, 그냥 좀 만족스러운듯함,,, 진짜 딱히 좋아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
지금까지의 추측 중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우리 아빠와 내 취향이 비슷하다" 정도인듯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곱슬머리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귀염둥이 컬리걸로 살기로 결정한 뒤 탈염색, 탈매직의 길을 저벅저벅 걸어오던 나에게 웨딩촬영이라는 시련이 다가오다,,,,
물론 이제 나의 정체성은 컬리걸이기에 곱슬머리를 살리는 방식으로만 촬영하기로 결심!
그러나 흰머리를 하나하나 포토샵하려면 정말 귀찮겠지~!~!~!~!! 하는 판단하에 결국 염색은 했다!!!
“가자 텐트 하나에 10명이 비집고 누워” “두살배기 딸을 추위·배고픔에서 지키지 못할 줄이야”
h21.hani.co.kr/arti/world/w...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에서 목격한 장면을 잊을 수 없다던 그는, 또 한번 슬픈 일을 겪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족들이 모여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헬리콥터가 우리 위를 날았고 총을 쏴대기 시작했다. 우리는 바닥에 엎드렸지만 아버지가 총에 맞았다. 아버지는 그 순간 우리를 향해 외치기 시작했다. ‘움직이지 마. 아무도 움직이지 마.’"
www.sisain.co.kr/news/article... 서울의 최첨단 콩세기 기법을 배운 새끼들이 B/C 따윌 산출하면 그게 전부 '틀려먹은 한가한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는 또 하나의 예시. 결국 서울 새끼들은 '지방의 기반 사업에 영향력을 끼치는 권력'을 누리고 싶을 뿐이라는 거. 자기들이 산출하는 수치가 객관적으로 맞냐 틀리냐는 그들에겐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30.11.2025 02:19 — 👍 13 🔁 34 💬 0 📌 1솔직히 전 이정도면 뉴스 제목을 <장동혁, “계엄 민주당 탓...국민께 혼란•고통 드려“> 이렇게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내용의 코멘트에 계엄에 대한 사과처럼 여겨지는 제목을 붙이는 것도 사실 호도 아닌가 싶어요.
28.11.2025 15:22 — 👍 25 🔁 105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