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_

아파할땐 뭐하고, 좋을 때만 붙어와?

못 붙을까 걱정하고 있을땐, 잘 할거야, 붙을거야 가 아닌 못해도 돼 라고 말해주고 의지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자.

한번이라도 아파할 때, 곁에 있어줬어야지. 처음이랑은 변하지 말았어야지.

리비님이셨군요. 기억해둬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트친이었군요 닉네임 똑같은거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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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TUS_0

예쁘다 말해 달라는게 아니야. 울고 있을때 안아달라는거지. 혼자 내버려두지 말라는거지.

예뻐해달라는게, 애정을 달라는거야. 불안해, 나는 여전히 필요가 없는 사람인듯하고, 주변에 피해만 주는것 같아. 그 작은 애정마저 없으면 정말 다 무너질 듯해서, 예뻐해달라는거지.

있지, 이번에도 자느라 늦으면 진짜 미워할거야.

내가 지금 예민하게 생각하는거 알아. 근데 아무리 그래도 말을 왜 그따구로 해.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 진짜

죽고싶어. 그만 살고 싶다고. 이짓거리 그만하게 해줘.

이젠 내가 귀찮은가보지?

내가 같이 하자할때는, 못하겠다 그랬으면서.

나는 살고싶지 않아.

그냥 내가 다 문제인거잖아. 시발 나만 죽으면 다 해결되겠네.

이번년도 안에는 꼭 죽어버려야지.

나는 너한테 아무것도 아니구나. 아무것도 되지 못하는구나.

나랑 조금만 더 얘기해주지. 불안한데.

죽을까. 더 민폐끼치지말고. 죽자.

다 돌리고 싶어. 내가 아니었으면 이런일도 걱정도안했을건데

심장 터질거같아.

미안하다는 말도 이젠 못하겠어.

그냥 죽었어야 하는데.

이젠 정말 그만할때가 되었나봐요.

우리 가족들은 내가 숨 쉬는걸 원하지 않나봐. 좀만 쉬려고 하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너가 놀 때냐, 정신 안차리냐. ㅋㅋ.

하하. 내가 아니었더라면 이런일조차 없었을텐데.

죽게 냅둬. 어차피 나 없는다고 달라지지 않아.

있죠. 나 한계야. 버티는것도 웃는것도, 그냥 모든게 다 한계야. 죽을게.

이럴거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텐데.

모든게 무서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