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

블루스카이가 확실히 글자수가 많이 입력 되어 좋긴한데 음음..

트위터도 하고 있으니까
@ssun0910으로 찾아와주셔요!

자전거를 세워두고 손에 쥐어진 커다란 장갑을 제손에 껴보았다
손끝 부분이 꽤 많이 남았다
거의 한마디나 차이 나는 정도였으니 말이다
카게야마 손 크구나..
자신과 카게야마의 손 크기를 가늠해보고 얼굴 붉어지다 고개 휘휘 젓고는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았다

엉뚱한 생각 그만하려 애쓰면서..

"장갑.. 세탁해서 돌려줄게."
"안그래도 괜찮아. 너 자전거 타고 가야 하니까 빌려주는거다 멍청아."

어느새 카게야마는 정류장쪽으로 히나타는 반대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카게야마가 나직하게 말하고 멀어져갔다
"감기 조심해라, 예전처럼 열나서 고생하지 말고."
"알, 알고 있거든! 아무튼 빌려줘서 고마워!!"

#카게히나
어느날 연습 후 집에 돌아갈 때 장갑 잃어버렸다는 소리에 칠칠치 맞지 못하다고 잔소리 하더니
제법 붉은빛을 띄는 히나타 손 빤히 쳐다보다가 자신이 끼고 있던 장갑 벗어줬으면
"이거 껴."
"이거 너거잖아."
"어차피 버스 타고가서 난 주머니에 손 넣고 가면 돼. 잔말 말고 껴"
"..고마워 카게야마"

히나타는 장갑 받아들고서 괜히 두근거림(안사귐)
카게야마가 의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보여주는 이런 서툰 다정함이 히나타를 뒤흔들 때가 있겠지.

많은일들이 있었어요.. 이계정 버릴뻔..
만든지 하루도 안되어서 ㅋ큐ㅠ

과장않고 로그인시도 24번정도는 한듯..ㅋㅋ

#카게히나

#카게히나

연습생들 중에 둘이만 동갑이라서 서로 의지하게되고 자연스레 각별하게 친해지긴 했을 것이라 지금처럼 좀 남다르게 돈독한 사이가 형성됨

카게야마랑 히나타 각자 SNS가 존재하고 칵얌은 자주 올리진 않는데 히나타는 일상을 자주 보여줌
어느날 콘서트 마치고 나서 뒷풀이 사진도 올라옴

원래같으면 버블에서 매일 굿나잇 인사 해주던 카게야마와 히나타였는데 그 뒷풀이 사진 올라온 당일 밤 두사람 다 굿나잇 버블이 없었음

항상 늘 빼먹지 않던 그들이었는데 이상함을 느낀 팬들은 서로 뭐냐고 온갖망상ON
#카게히나

그래서 히나타의 부족한 부분을 카게야마가 채워주게되고
작곡에 재능있는 카게야마에게 노래 잘하는 히나타가 나타나 서로를 채워주는 유닛이 결성됨

처음 연습생으로 동갑으로 만나 별거 아닌걸로 많이 싸웠겠지

히나타가 좀 뒤늦게 들어온 연습생이고
카게야마가 연습생 선배고 첨에 좀 냉했을듯

예능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본업 잘하는 아이돌이 최고지

카게야마는 작곡 잘할듯. 원래 음악천재로 어릴때부터 할아버지 따라서 피아노도 배우고 그랬다나. 작곡에 재능이 뛰어나서 음악에 관심이 갔는데 길거리 캐스팅이 들어왔댄다 재수없는 자식!

그 반면에 히나타는 자발적으로 아이돌 되고싶어서 오디션 보러 왔을듯
뭘 잘하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저 노래 자신 있습니다! 외침
다른 남자애들에 비해 키가 꽤 작아서 비주얼 멤버로는 좀 별론데.. 라고 생각하던 심사위원의 귀에 들려오는 맑고 청아한 보이스
그렇다, 히나타는 노래를 정말 잘했다

그리고 둘이 항상 싸우는건 아닌데 방송으로 인해 이미지가 앙숙콤비로 굳어져버려서
그 타이틀로 밀고가야해서 방송에서도 자주 투닥거릴듯 그렇다고 억지로 그러는건 아님
그 둘에게는 일상

하지만 뭔가 무의식 중에 다정함이 가미됨
히나타가 말할때 몸 방향을 히나타 쪽을 향한다던가 숙여줌

투닥거리는거 사실이긴한데
사실상 둘이만 숙소에 남으면 뭔가 묘한 그런 기류 흐를 것 같음
점점 스며드는 그런 느낌으로..
손만 안잡았다 뿐이지 항상 둘이 붙어 다녀가지고 팬들 사이에서는 둘을 엮어먹는 팬층도 꽤 많을듯(그중에 한명이 나)

그 인터뷰 영상 의외로 통과가 되어서 방송에 나가버리고 히나타 그거 보고 카게야마 흘겨봄ㅋㅋ
🍊참나, 누가 할 소리를?? 연습생때부터 너 맘에 안들었거든?
🫐야.. 그거 받은 대본이라니까?
우리가 워낙 평소에 투닥거리니까 방송사 측에서 준 대본이라고..

Q. 히나타군이랑 환상의 호흡이라고 불리던데, 카게야마군에게는 히나타군이 어떤 의미의 멤버에요?
🫐아.. 음.. 사실 저 그녀석이랑 같은 팀 안하고 싶었는데 같은 소속사 아니었음 만날 일 없었을걸요?
Q.네??
(방송사고 남ㅋㅋㅋㅋ) 컷하고 다시 찍음ㅋㅋㅋ

카게야마랑 히나타 유닛으로 활동해도 꽤 잘나갈듯한데
그야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사람이 이루어진 팀인데도 합도 잘맞고 팬들이 올려주는 영상들만 봐도 투닥거리기 일쑤인데(그걸 팬들이 좋아함

오죽하면
예능에서 카게야마에게는 히나타에 대한 질문을하고
히나타에게는 칵얌에 대한 질문 함

아이돌AU
히나타 버블 해줬으면
히나타는 사진도 되게 자주 보내주고 잘자라는 굿나잇 인사도 잊지않고 해주고
버블라이브도 꽤 해줄듯함 처음 라이브할때는 버벅거리겠지ㅋㅋ

어느날 히나타가 라이브할 때 뒤에서 카게야마가 어깨위에 얼굴 얹더니 팬들한테 인사하고 방문 닫고나감
댓글창 난리남

"뭐야, 무슨일 있었어? 너희 둘 싸운거야?"
야마구치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묻자 히나타가 싸움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카게야마 갑자기 왜저래?'
히나타는 알 수 없는 행동이었다

내가 뭐 잘못했어?
무슨일인지 말을 해야 알지, 바보야마야.
제 파트너가 걱정이 되었다

"야, 너 앞으로 나한테 가까이 오지마."
급하게 내린 결론이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기가 감당이 안됐으니까.
"하? 갑자기 왜그래?"
"그렇게 알고, 화장실 간다."
말을 끝마치고는 칵얌이 밖으로 나갔다
"야!"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깡그리 무시하고 말이다

그날 이후 히나타를 계속 주시하게 되는데
꿈에서 봤던 잔상이랑 겹쳐보여서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진짜 미쳤냐?
속사정을 알 리 없는 히나타는 바짝 다가와서 이런저런 말 재잘거리는 것이다

히나타를 보고 있자면 죄책감이 고개를 들었다
이런 애를 데리고 꿈에서 나는 무슨.. 하..

어느날 꿈에서 히나타의 야한 모습 보고 잠 설치고
서둘러 잠에서 깨서 보니 흥분되어있는 몸이 느껴짐
그제서야 드디어 미쳤구나, 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칵얌
혈기왕성한 고등학교때 겪을 법한 일이라지만 대상이 한참 빗나가지 않았나
자신이 그녀석을 보고 이렇게 된다는 사실에 현실 부정 하고 봄

카게히나🔞요소有
카게야마가 금욕적인 편인데 그 금욕적인 부분이 히나타 한정으로 무너질 것이라 생각하면 참 좋단 말이지
히나타가 은근히 건드린다던가 무방비하게 있을 때마다 속에서 들끓는 느낌 드는데
한번도 누군가에게 이런 감각 느낀 적 없어서 당황스러워할 듯
그래서 우당탕탕할 것 같다

카게야마 삐진거 분명해서 히나타가 앞에서 안아주면서 기분 살살 풀어주면 금방 풀어지긴 할 듯 한데 좀 직빵으로 통하는건 히나타가 안기면서 용기내서 요비스테 해주면 됨
낯간지러운거 아는데 삐진 블루베리 꼬옥 안아주거나 볼에 입술도장 찍어줘야함

너 나랑 사귀냐는 질문 들으면 뭘 그렇게 싫어하냐?
싫, 싫어하는거 아니거든? 우리 비밀 연애인거 들키면 안되니까 그런거지! 뭐야, 카게야마군 혹시 서운했어?
히나타 입꼬리 올리며 질문하자 카게야마 입 삐죽이며 대답 않고 고개 휙 돌려버림
분명 히나타 앞에서만 보여주는 그런 모습들이 있을듯

누가 이야기 직접 해주기 전까지는 모름
그냥 그게 일상이 되어버린건데
모브가 와서
너네.. 사겨? 이러면 둘다 화들짝 놀라면서
아니거든?? 이럼
카게야마는 부정도 않고 별말 안하는데
히나타는 놀라가지구 ㅋㅋㅋㅋ
(비밀연애였던 것
그래서 너무 부정하는 히나타보고 칵얌 살짝 삐져버림ㅋㅋㅋㅋ

히나타 키가 카게야마가 턱 올릴 수 있는 정도라서 둘이 거리감 제로 되어버릴 때가 온다면 늘 카게야마가 히나타 머리 위에 턱 올리는거 일상이 되어 있을 것 같다
히나타가 배구 영상 보면 히나타 어깨 위에 턱 올리고 같이 보고
(근데 본인들은 그게 자연스러운거임..

와 근데 글백업..어느세월에..
응..해볼게요

#하이큐블친소 #하이큐_블친소
Only 카게히나만 하는 계정입니다
하이큐 카게히나 함께하실분들 모셔봅니다~
글 위주지만 그림도 가끔 올려요
흔적 남겨주시면 성향맞는분 찾아가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