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

시골가야해서 급히 읽엇삼

진짜 이럴라했는데 알고보니 12월까지 다쓰면 150 페이지정도 소모하게 되어서 애매해졌음... 그냥 하나 살란다

주마다 한 챕터씩 읽기 챌린지하고있어요
아슬아슬했다...

집에 있음 편하긴 한데 자꾸 한장읽고 환기하러갔다오고 갑자기 빨래하러가고 화장실갔다오고 스티커가지고오고 이럼 너무 산만해

집에서 독서하기

쓰다보니 뭔가 쥬스업 0.4랑 비슷해보여서 같이써봤는데 진짜 똑같아요

내년 다이어리 열심히 고민했는데
내가 지금 쓰는 불렛저널이 반이상 남아서 그냥 이거 내년에도 써야할듯...
일주일에 2페이지만 써가지고 1년에 100페이지 정도만 쓰니까 250페이지인 로이텀 저널은 2년용인거야...

오리지널 a6 말하는 거였음..
사실 플로터가 더 가지고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으니 직접 보면서 고르고 싶어서 일본 가면 사려고...
정말 돈나갈데밖에 없다...

펜사니까 또 갑자기 뽕차서 내년 다이어리 고민을 해... 파팩 오리지널을 들이기 vs 원래쓰던 로이텀 a5를 또사기 이걸로 맨날 나랑 싸움
<오리지널 너무 작지 않을까
어차피 로이텀 너무 넓어서 잘 못썼잖아>
<왼쪽페이지 쓸때 링이 거슬린다는데
왼쪽은 일정정리에만 쓰면 되잖아>
<이미 트노 있잖아 잘 쓰지도 않는거
그거랑 이거랑 다르지 이번엔 잘쓸수도있어>

우하항 감사합니다 ❤️❤️❤️❤️❤️

잉크는 집에 너무 많아서 가까스로 참았고...
파이롯트 SEF 촉이 너무 느낌이 좋아가지고 침흘릴뻔했어... 낭창낭창하게 반동느껴지는게 너무 좋아요 진짜 언젠가 꼭 들여야지
제 펜가족을 소개합니다
들인순서로 나열했어요 ㅎㅎ

아 글고보니 이거 결제할때 닙 검수해보라고 하셔서 제 닙불량 에코 생각나가지고 맨눈으로 닙 유심히 보고있었는데 사장님이 펜루프로 체크해주심!! 너무 감동이었어... 다행이 이상 없었고 이건 방금 쓴거예용 예쁘게 잘나온다아앙

캡리스가 진짜 볼펜같은게 사은품으로 넣어주신 프릭션과 비교해보니까 두께 차이가 거의 안남... (사진1) 내부는 이렇게 컨버터도 포함되어 있었고 (사진2) 전 컨버터 대신에 카트리지에 계속 채워서 쓰는걸 좋아해서 바꿔꼈어요 ㅎㅎ 첨에 펜상자 열고 봤던 이상한 금속같은게 뭔가 했더니 카트리지 위에 딱맞길래 끼웠음 ㅋㅋ 예쁘당

화이트와 그레이는 펄이 들어있어서 낫취향이라 결국 블랙으로 결정함!!!!!
제 캡리스를 소개합니다~~~!~!~~!~~~~!~~!~!~~!~~~!

시필 종이는 이렇게 귀여운 클립으로 묶어서 6장이나 주셨는데 토모에리버가 제일 취향에 맞아서 그냥 토모에리버만 썼어요 ㅋㅋ
캡리스 데시모와 세일러 프로기어 둘중에 하나 들일려고 열심히 시필해봤는데 역시 캡리스가 압도적으로 편해서 그냥 그걸로 골랐어요
다음은 이 세가지 색중에 뭘고를지 고민이었는데

네!! 좀이따 산것도 보여드릴게요 ㅎㅎ

파이롯트 펜이 정말 많아서 한 면을 다 차지하고 있었고 웬만한 유명한 펜이랑 잉크는 다 써볼수 있어서 한시간동안 신나게 구경했어요
키누구모 실물 보니까 더 탐나서 침만 넘기다 왔네요...(윗트 4번사진)
페이퍼블랭크스에 있는 잉크차트가 너무 예뻐서 한참 서서 구경했고 (사진1)
에스터브룩 ... 오롤로이드라 하나 이거? 하여튼 이런종류 펜은 실물이 훨씬 훨씬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됐죠... (사진2) 갑자기 오로라 뽕이 찬다

펜레터 갔다왔어요!
사진 짱많이 찍을거라고 각오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 머쓱해서 몇장만 찍고 말았음...ㅎㅎ

투표하고 왔어욥~~

유니볼원p 젤리 한정판을 구했어요~~ 데몬을 사랑하는 나에겐 너무나 행복한 지름이었다

히로미가좋아

오늘 아침에도 그걸 했었죠...
그리고 드디어 코스모스 다읽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비문학이지만 이건 정말 하나의 대서사시였다고요

어제 읽은 분량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멋진 통찰이야

또 카.독 했어요
코스모스 한 5년동안 붙잡고 있었는데 이번 연휴에 끝낼 수 있을듯...
잡초집은 그냥 가져갔다네요 하지만 예뻤죠?

씁쓸했던 옮긴이의 말..

오늘은 책읽으러 카페갔다왔어요
사진 좀 다양하게 찍을걸 똑같은 구도밖에 없네

오랜만에 종이책읽기..
종이책이 집중하기엔 훨씬 더 수월한듯 해요

일기에 아무짓도 안하는 내가 유일하게 스티커놀이 할 수 있는 순간: 독후감쓰기
작년에 읽은 책을 몰아서 쓰는 사람이 있다?!

좋아하는 시 필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