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
육아

왜 나는 어렵지
나는 마흔이 훌쩍 넘어서도 인연이 없나

애인이 바쁘고
심져 방치형 연애 스타일이라…

그렇다고 내가 막 이거저거
꼬치꼬치 묻고
어디야 뭐해
집착하는건… 싫다보니
인내 인내가 답이다! 하고
혼자 시간 보내는 법을 연구하다보니

취미가 늘고
재주가 늘고…

아 진짜 소파 혼자 쓰시나 사회성보소

학벌 컴플렉스가 찐하게 있는데…
이번 이재명 인선에, 내가 나온 학교가 언급되어 신기하네

YouTube video by 오마르의 삶 Shorts 남자는 이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연애썰이 되게 비현실적인가 싶음서도 결정력이 공감?되고..

나도… 원랜, 이 친구 걍 파악하려 간건데
걔가 사귀자하니까…사실 정확하겐, 앞으로도 계속 보자. 잘부탁한다해서 한 달 썸이겠구나 속으로 생각하고 끄덕했더니
나오는 답이 우리 오늘부터 1일이네? 하고 신나하니 ʕʘ̅͜ʘ̅ʔ 주워담을 수 없어서ㅋㅋ걍 그날부터 사귀기 시작하고ㅋㅋ

근데 예로부터 남자들 불도저는 그런건가 싶기도 해
유튜버 영상도, 이미 남자들은 결정이 빠른가하고… 납득하고
youtube.com/shorts/Yw9Pj...

화성 매향,
날 부른다면서 큰 소리로 자기야! 하는데, 첨엔 다른 사람이 자기 와이프 혹은 애인 부르는 줄 알았거든..
세번째쯤에 걘 줄 알았네..ㄷㄷ

와..낯간지런데 좋기도 하고ㅎ

x.com/ffxiv_napple...

생각해보니 문재인 대통령때 코로나 없었으면 지금 젊은이들도 민주당 대통령 되면 얼마나 살기 좋아지는지 경험할 수 있었을텐데, 그게 안된게 타격이 큰 거 같음. 물론 객관적우로는 덕분에 평창올림픽도 무사히 치르고 제대로 방역해서 사람 덜죽은건데 언론은 백신음모론이나 내놓고 기재부는 지원 틀어막아서 특히 자영업자들이 너무 고생함.

기득권 출신 아닌 사람이 대통령 된거 좋다. 가난하고 힘들고 고개숙이고 부당하게 짓눌려보지 않은 인간들이 뭐라도 다 아는양 가난한 사람은 암 거나 줘도 되고 최소임금도 출신에 따라 더 낮게 줘도 된다고 떠들던 게 너무 싫었어.

솔직히 나는 가끔 아직도 작년 12월 3일 그 뉴스가 내가 헛것을 보았나 싶을 때가 있다. 어느 역사교수님 말씀이 시간의 흐름이 역사의 진보는 아니라고 했고, 위대한 수업 카를로 로벨리 편에서 시간이 직선도 아니라고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할 말로 나는 살만큼 살았지만 나보다 어린 사람들은 나보다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야 하지 않나. 아무 것도 안한, 세상사 무임승차하는 내가 이런 말할 자격은 없지만.

여름아 벗어 그거슨 아니야...

주말에 한강서 돗자리 펴구
막걸리 데이트 했는데

자기 화장실 잠깐 다녀오면서
누가 말걸면서 번호 달라하면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라하고ㅋㅋ
그래도 안꺼지면
자기가 싸우겠다했나
여튼 그게 내내 귀엽구 웃겨서…

근데 연애 얘기는 어쩐지 낯간지러우니까 여기서만 털기

이 짤 보고 기절함

블루스카이 계정이 있어 다행이여

Black-and-white photo of two long-haired kittens. One is white and ginger tabby, the other is a brown tuxedo tabby. They are sitting up on a brocade tablecloth looking adorably toward the camera. Text at the bottom reads “We is brothers”.

Little boys. 💕 Postcard from my collection, unsent, 1902.

트이타가 터져꾸나아압

세월호와 관련해서 가장 가슴 아팠던 사진은 메인 종교 신자들에게 사실상 쫓겨났음에도 진혼굿을 올리던 무당들을 찍은 이상엽 선배의 이 사진이었다. 기껏 책에 몇 줄 쓴게 다인 나는 그래서 항상 부끄럽다. ㅠㅠ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3년 사귄 애인도 떠나보내고

그 후유증은 어디까지 가는걸까…

아님 내가 인내심이 없는걸까

아니 어떻게 국민들 해골 위에 자기 권력의 궁을 지으려 했던 인간에게 집에 아크로비스탄지 뭔지 저거 집에 잘 처들어갔다고 기뻐하자며 기도할 수가 있어요 어떻게 당신들 인간이예요?!!

라고 그 자리에선 말 못하고...ㅠㅠ 오뎅 먹다가 갑자기 울컥하네 진짜

참... 고양이란. 예쁜 고양이 보면 예쁘다고 좋아요 누르고, 못내미 고양이 보면 아휴 저런 못내미를 저렇게 잘 키웠네 하면서 좋아요 누르고, 까만 고양이 보면 저리 사랑받다니 훌륭한 집에 잘 들어갔네 하면서 좋아요 누르고. 한참 누르고 나서 우리집 고양이가 제일 예쁘지, 하면서 사진 한장 올리고. 암 블루스카이란게 용도가 원래 그런거지...

그거 말고 다른 일을 안 해서.

문재인 청와대에서 나갈 때 하루도 양보 못 한다고 0시에 나가라고 했던거 생각나서 더 개같음

대치동 학습분위기가 아동학대라는 거엔 동의하지만 그걸 왜 몰라주냐고 징징댈 게 아니라 자기네도 부모에게 반항하고 싸우고 필요하다면 사회적으로 투쟁하고 연대 할 문제 아닌가 싶기도. 못사는 애들은 마냥 놀면서 행복한 줄 아나. 의사들이 부당함을 호소하는 동시에 자기네 특권을 무의식 중에 드러내는데서 느껴지던 빈정상함이랑 비슷한 지점들이 늘 있음.

산불이 나자 할매들을 들쳐 업고 나온 외국인, 전복죽 800인분을 해서 달려간 요리사. 좋은 얘기들, 좋은 사람들을 기억해야지.

짝짓기 예능
연예인 집공개/(가짜)일상 예능
육아예능

나는 이 셋이 그렇게 노잼이다.

좌파친구들을 주위에 두도록 하세요

특히 사람이 경제활동하는 20후반~ 30대부터 바빠서 사회이슈 팔로업을 덜하고
그러다가 우경화되기 굉장히 쉬운데
그럴 때마다 좌파친구들에게서 꾸준히 방출되는 좌파음이온과 좌톤치드가 적절한 환기를 주어 우경화드리프트를 치료해 줍니다

#오늘의좌파친구활용생정

근데 이 사진은 산과 경복궁도 잘 보이고 약간 고풍스럽게 찍힌 것이, 그야말로 우매하고 무도한 왕을 몰아내기 위해 경복궁 앞에 죽창 깃발 들고 모여든 백성들의 민란 같은 느낌이야. ㅋㅋㅋㅋ 꺼지라! 우리에게 왕은 필요 없드아! 🔥🎍

YouTube video by MBCNEWS "양심 있는 검사 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지만 (2025.03.15/뉴스데스크/MBC)

도시에서 열명의 의인이 있다…는 근데 진짜 빡센 조건이었구나.
#검찰해체
youtu.be/4rI3xmTnv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