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은 다 읽었고 13.67 읽는 중. 절반 정도 왔는데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 사건들이 나오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는 그냥 그랬지만 두 번째 에피소드부터 재밌어짐.
19.09.2023 02:08 — 👍 0 🔁 0 💬 0 📌 0
@yuza23.bsky.social
월든은 다 읽었고 13.67 읽는 중. 절반 정도 왔는데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 사건들이 나오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는 그냥 그랬지만 두 번째 에피소드부터 재밌어짐.
19.09.2023 02:08 — 👍 0 🔁 0 💬 0 📌 0이쪽 계정은 일상계로 써야겠군 ...
19.09.2023 02:06 — 👍 0 🔁 0 💬 0 📌 0<월든>이 그리 가벼운 책이 아니라서, 외출 중일 때는 폰으로 이북을 보는데 하도 딴짓을 많이 하니까 진도가 영 나가질 않는다.
지금 읽으려는 것은 찬호께이의 <13.67>. 홍콩 작가인데 사회 배경을 도입부에서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것만 읽어도 홍콩의 경찰에 대해 글을 쓸 수 있을 것만 같다.
종이책은 집중해서 읽기에 좋고 이북은 밖에서 읽기에 좋은데 둘을 섞은 하이브리드가 있으면 좋겠어... 종이책 질감에 가볍기는 패드 정도로 ㅠ.ㅠㅋㅋㅋㅋ
06.09.2023 06:32 — 👍 0 🔁 0 💬 0 📌 0요즘 표현력이 많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인풋의 필요성이 간절하다. 대단히 심도있는 글을 쓰는 건 아니라 해도, 적어도 내가 쓰면서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아야겠지.
06.09.2023 04:36 — 👍 0 🔁 0 💬 0 📌 0만약 글을 쓰려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지적 허영심은 필요한 요소인 것 같다. 내가 글을 쓰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벽은 실제로 경험한 것이 일천하다는 데서 오는 한계인데, 깊고 다양한 독서가 그 점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기도 하거니와 다양한 영역에서 습득한 언어들이 내 글이 단조로워지는 걸 피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06.09.2023 04:26 — 👍 2 🔁 0 💬 0 📌 0요즘 너무 책을 안 읽어서 몇 달 째 방치하던 걸 읽기 시작함. 소로의 <월든>. 지금 절반 정도 읽었고 이 속도면 1주일 정도면 다 읽을 것 같다. 하루에 많이 읽는 편이 아니라서...
05.09.2023 14:17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