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는 생각이지만 함부로 남을 동정할 권리같은건 누구에게도 없는데, 사람들은 늘 누군가를 동정하며 그런 자신을 마음 따듯한 사람이라는 위안을 얻음
무례하게도..
적절한 눈치를 알고 선을 넘지 않으려 노력하는 알타이르가 점점 더 좋아짐 😭
@boredbardbg3.bsky.social
권태로운 중년 음유시인 X : @boredbardbg3 Baldur’s Gate 3 fan’s account. https://www.postype.com/@diamir 우연적 필연/필연적 우연/미필적 고의 with 밤쥬님 / 창작, 리뷰, 스포일러, 스크린샷, 약간의 일상
늘 하는 생각이지만 함부로 남을 동정할 권리같은건 누구에게도 없는데, 사람들은 늘 누군가를 동정하며 그런 자신을 마음 따듯한 사람이라는 위안을 얻음
무례하게도..
적절한 눈치를 알고 선을 넘지 않으려 노력하는 알타이르가 점점 더 좋아짐 😭
칸타 페르 메를 다 읽었으니 이제 회지가 아닌 책을 한 권 읽고 다 읽으면 또 회지를 읽겠어요
26.11.2025 01:08 — 👍 7 🔁 0 💬 0 📌 0즐겁게 읽고 계신 것 같아 정말 기뻐요 🥰 오래 기다려서 받으신 책들인만큼 읽고 계신 것 자체가 넘 뿌듯하네요
26.11.2025 01:07 — 👍 1 🔁 0 💬 0 📌 0우연적 필연을 읽다가 깨달은것
내가 아타에게 빠져지낸지 2년이나 지나서 처음 아타를 발견했을때 어떤 느낌이었는지에 대한 것들을 잊고 있었는데..
난 원래 이렇게 기분이나 말투가 들쭉날쭉한 사람을 별로 안좋아했었어!!!
난 차분하고 감정변화 크지않은 타입을 늘 좋아했는데 어쩌다 이런 히스테릭 뱀파이어에게 빠진거지?!?!?
아스타리온이 카사에게 잡혀가면 옷이 벗겨진다
아스타리온을 풀어주면 다시 옷을 입는다
아스타리온이 전투 중 쓰러지면 옷을 입은 채로 잡혀간다
그리고 카사도어를 쓰러뜨리면 옷을 벗은 아스타리온이 나타나서 카사도어를 내동댕이친다
옷갈아입느라 바쁜 아타
명암 조금만 더 ㅠㅠ
25.11.2025 17:03 — 👍 14 🔁 6 💬 1 📌 0다 읽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위저드는 역시 다 미쳤군요 자헤이라가 불쌍해요 .. 안 그래도 늙었는데 이런 일을 겪다니 ... ㅜㅜㅜ 아스타리온 그 로브 쓸 때마다 무슨 생각할지 짐작도 안됨
23.11.2025 10:11 — 👍 3 🔁 0 💬 0 📌 1“타라 3세”
p.271 이 소설을 보니 자헤이라가 타브(티어)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하고 아꼈다는 게 느껴져요 그들이 함께 한 시간이 그렇게 길진 않은 것 같은데 자헤이라 입장에서 티어가 영웅일 뿐만 아니라 염려되는 ‘친구’ 라는 걸 너무 잘 알 수 있겠음 둘은 동등하고, 서로의 삶에 어떻게든 각인되었고 흔적을 남겼죠
아나 이거 미친사람이잔음
23.11.2025 09:27 — 👍 1 🔁 0 💬 1 📌 0p. 244 이 부분의 티어에게서 매초풍이나 이막수가 느껴져서 흥미롭군요 ㅋㅋㅋ
p. 250 모르겠음 ... 이 소설에 나오는 아스타리온은 좀 울적한 것 같고 엄마 찾아 돌아다니는 아기오리 같고 좀 그럼 자기 얼굴 타는것도 아랑곳 않고 뛰어 달려오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마음이 안 좋아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자헤이라군요 ㅋㅋ 집밥 로맨스라는 것은 그냥 구라였던 것이다 그냥 젊은 영웅을 좋아하고 아꼈던 그의 친구이자, 너무 오래 살며 늙어서 필요한 것보다 많은 일을 본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23.11.2025 09:17 — 👍 1 🔁 0 💬 1 📌 0p. 232 검은 미사는 아스타리온 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켜본 아스타리온의 동반자에게도 매우 깊은 인상과 흔적을 남기는 이벤트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티어는 미친 사람 같아요 ㅋㅋㅋ 영생을 사는 당신과 영원히 하나가 되고 싶으니 나를 먹어요 나를 너의 피부로 만드세요 나를 절대 버리지 마세요 내가 당신을 보호할테니까 라고 말하고 있잖아
23.11.2025 09:07 — 👍 2 🔁 0 💬 1 📌 0아니 이거 미친 사람 아니에요? 티어 미친 사람인데???? 위저드들은 왜 다 이 모양ㅇ????? (이라고 미친 위저드 타브 나오는 책 4권을 쓴 인간이 말했다
23.11.2025 09:00 — 👍 2 🔁 0 💬 1 📌 0p.228 저는 이게 수사물이나 추리소설 같다고 자주 느낍니다.. 베테랑 자헤이라 형사가 인질극을 벌이는 용의자 티어와 네고시에이션을 하고 있어요
23.11.2025 08:58 — 👍 1 🔁 0 💬 1 📌 0@puffin049.bsky.social 잘 받았습니다 너무 예뻐요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ㅋ1ㅋ1 ❤️
23.11.2025 05:43 — 👍 2 🔁 0 💬 0 📌 0꺄 문진으로 써도 될만큼 묵직하고 너무 예쁜 아크릴이다 정말 감사해요 😭
23.11.2025 05:41 — 👍 6 🔁 2 💬 1 📌 0세탁기를 자가수리한 이후 혹사시키고 있다. (고물 세탁기 : 나 살려 털털
08.11.2025 09:56 — 👍 2 🔁 0 💬 0 📌 0(음흉한미소
08.11.2025 09:54 — 👍 1 🔁 0 💬 0 📌 0와 ... 이거 ㅅㅁ 해봤는데 그냥 미친 서방놈이네요 하지만 어딘가 불량품 같은
08.11.2025 09:51 — 👍 0 🔁 0 💬 1 📌 0트위터에서는 소규모 비공개 실친용 + 셀털용 계정이 있긴한데 뭐 사실 이거는 터져도 어차피 거기 맞팔인 사람들은 거의 다 다른 연락창구가 있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을듯 내가 좀 우려되는 건 트위터에서의 게시물과 전파가 생계와 직결되는 사람들임... 아니면 중요한 자료들을 아카이빙 해둔다거나. 그런 방면의 안정성 측면은 완전 망했다고 볼 수 있음 ..
08.11.2025 09:29 — 👍 3 🔁 0 💬 0 📌 0트위터에서도 계속 공개계정 쓰던 사람들이야 사실 뭐... 그리고 전 공개계정에서 했을 때 문제되는 발언 (그러니까 지나치게 비윤리적이거나 범죄적인 발언) 은 플텍계에서도 하지 말아 버릇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제 공개계정 시스템이 싫지는 않음 사적인 정보 공개나 일상 공유를 함부로 못해서 그렇지 ... 장단점이 있다고 봄
08.11.2025 09:24 — 👍 7 🔁 1 💬 1 📌 0물론 트잇 시절에도 비계인용ㅋ 이딴 건 안 했습니다
다만 플텍을 핑계로 셀털과 우울한 얘기들을 우르르 쾅쾅 쏟아냈을 뿐...
어쨌든 정제된 온라인 생활을 하는 게 결과적으론 인격 향상에 도움이 되미
첨엔 플텍 없는 게 낯설고 괜히 불편하고 그랬는데... 공개계정에서 할 수 있는 말만 쓴다는 게 얼마나 네티켓 (정말 간만의 단어죠)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요즘 새삼 깨닫고 있음
대조 대상이 트이터다 보니 더 큰 효과가 있는 듯
온라인 사회화
헉 인형뽑기로 즉석에서 선물 받았는데 진짜 꿈에(negative 나올 것처럼 생겼어
07.11.2025 09:28 — 👍 4 🔁 0 💬 0 📌 0좋아하는 커미션 애호시간
06.11.2025 15:28 — 👍 18 🔁 9 💬 1 📌 0아 누끼 분리 완전되네
어이 달링 나 한쪽 발 벌에 쏘였다고
야영지 강아지 공룡화 합니다
(퍼온 사진)
나는 폐급이다 나는 일 못해 이런 생각 들 때
루브르 박물관의 영상보안시스템 비밀번호가 “루브르”였다는 점을 떠올리십시오
여러분은 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