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오류로 오랜만에 들어옵니다...머쓱...
트위터 계정을 옮긴 뒤로 천천히 굴리고 있는 중이에요...
여기에도 썰을 올려드려야 하는데...문제는 그 썰들이 트위터에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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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리스 드림 / 😎🤞· 🏀 · 🏐 · ☄️· 🎲 · 👻 ✒️ : https://www.postype.com/@peanutbutterstory ❓ : https://spin-spin.com/pnu_butter_
트위터 오류로 오랜만에 들어옵니다...머쓱...
트위터 계정을 옮긴 뒤로 천천히 굴리고 있는 중이에요...
여기에도 썰을 올려드려야 하는데...문제는 그 썰들이 트위터에 있다는 사실...😭
고백 거절했는데 드림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영 신경 쓰이는 최떤남자. 드림주 주변에 맴돌면서 다가오는 동기들 쳐내~ 관심있는 사람 쳐내~ 바빠지기 시작한다. 드림주 자기 고백 안 받아 줄거면 연애사업이라도 망치지 말아야지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서 최요원 보고 있으면
이제는 나 안 좋아해? 정말로?
라고 허리 숙여서 슬쩍 물어보는 최요원 목덜미가 어느새 빨개져 있었으면 좋겠음.
최요원 솔직히 은근 인기 많을 것 같아서 누가 고백하면 "나도 동료로서 좋아하지~" 이러면서 넘긴 적 많겠지. 당연히 드림주가 고백 했을 때도
나도 동료로서 좋아하지~ 아끼는 후배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이러면서 고백 넘겨버리는 최요원. 드림주 애초에 기대 하지 않았기에 농담으로 넘기는 최요원 따라 같이 넘겨버림. 애초에 인기 많은 것도 알았고 매번 고백 거절한다는 것도 알아서 별 미련 없었던 드림주. 이렇게 드림주 속은 시원해졌는데 반대로 최떤남자 속은 이제부터 뒤집어지기 시작.
그렇게 신경 쓰이면 고백 받아주라는 최요원에
...안됩니다.
이러는 류재관. 그렇게 밀어내도 결국에 감당 안 되가지고 결국에 귓 끝까지 빨게진 얼굴로
...아직 그 고백 유효합니까?
라고 물어보는 류재관일 것 같음.
재관아, 너 그 후배 좋아했잖아.
안 좋아했습니다.
거짓말. 회식 때 걔 옆에서 대신 술 마셔주고 데려다준 거 내가 다 안다~
라고 하는 최요원. 류재관 그렇게 너무 소중해서 고백 거절했는데 막상 마음이 너무 커져서 주최 못 했으면 좋겠다. 근데 고백 거절했으면서 드림주가 누구랑 같이 있다거나 하면 또 신경쓰여서 자꾸 눈길이 가는 류재관.
드림주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곤란해하다가
미안합니다.
하고 거절하는 류재관. 사실 이 직업이 언제 목숨 잃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깐 소중한 사람은 가까이 곁에 잘 안두려는 성향이 있을 것 같은 류재관. 그래서 드림주 고백 거절하고 오는데 옆에서 "재관아 고백 받아줬어?" 라고 물어보는 최요원ㅋㅋㅋ 아니 언제 소문이 벌써 최요원까지 퍼진건지 그도 아니면 최요원이 정보가 빠른건지. 류재관 거절하고 돌아왔다고 하면 되려 최요원이 더 아쉬워함.
류재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처음에는 "미안합니다"하고 거절했다가 나중에는 익은 감자로 "...됩니다"하고 바뀔 것 같고
최요원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나도 동료로서 좋아하지~"이러면서 애매하게 대답 피해가는데 어느 날 슬쩍와서 "이제는 나 안 좋아해?" 라고 물어볼 볼 것 같아서
맘이 힘듦..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자기가 돈이 없다는 둥 거지라는 둥 이런 소리는 일절 안 했던 나구모. 그 후로 드림주가 나구모한테 뭘 사주는 일은 없었지만 반대로 온갖 걸 다 사주면서
이거는 좋아? 아니면 싫어? 알려줘~ 아니면 내가 제일 좋나?
라고 하는 나구모일 것 같아.
드림주가 사정을 설명하는데 가만히 듣더니 자기 체크 카드 내밀고서는
이걸로 계산해주세요~
라고 하는 나구모. 드림주가 네가 그런 큰 돈이 어딨냐면서 당황하는데
나 돈 많은데~?
라고 하는 나구모. 그러면서 통장에 찍힌 금액 핸드폰 액정으로 보여주는데 그 금액에 벙쪄버리는 드림주. 그러면 왜 그동안 거짓말 했냐고 물으니
나? 거짓말 한 적 없는데~
라고 하는 나구모.
근데 나구모 드림주가 자기 돈 없어서 사준다는 걸 알면서도 반박 한번을 안 하고 다 덥썩덥썩 얻어 먹었을 것 같음ㅋㅋㅋ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이 사주는데 싫다고 내빼는 사람이 어딨겠어. 혹시라도 자기가 돈 많다는 걸 알면 드림주가 사주는 것도 그만 할까 봐 괜히 가서
나 배고픈데~ㅠㅠ
라면서 우는 척해서 얻어 먹기도 했을 나구모. 그러다가 한번은 큰 돈을 내야하는데 돈을 놓고 와버린 드림주. 그냥 갈 수도 없고 난감해 하는데
왜 무슨일이야~?
라면서 등장한 나구모.
신용카드 말고 체크카드 들고 다니는 나구모. 통장에 돈이 빵빵하니 기본적으로 원하는 건 할부없이도 일시불로 결제가 가능해서 굳이 신용카드를 만들지 않았던 나구모. 그래서 꾸준히 체크카드 썼는데 드림주 눈에는 그게 아껴쓴다고 생각한 거. 얼굴은 반반한데 하는 일이 변변치 않은 것 같고 맨날 사카모토 상점에 있는 반 날백수쯤으로 봤던 드림주. 그래서 나구모한테 종종 먹을 걸 사줬던 드림주. 음료수며 상점에서 파는 고기만두며... 큰 건 아니고 사소한 거 하나 두개씩 쯤 사줬던 드림주.
02.05.2025 07:20 — 👍 9 🔁 0 💬 1 📌 0현무 3팀 팀장 : 야, 너 작두 무속빨 다 떨어진 거 아니냐. 다음 휴뮤일 때 설악산 가서 정기 한번 받고 와라. 그리고 포도 역시 스파이하던 재능 어디 안 가네.
라고 현무 1팀 말빨로 2킬하면서 나가는 현무 3팀 팀장 누님ㅋㅋㅋ 그날 이후로 최요원 이제 자신은 포도를 믿을 수 없다면서 마피아 게임 시작하면 죽이고 시작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했으면 좋겠다ㅋㅋㅋ
근데 멀쩡해. 하나도 안 아프고 꽂힌 것 같지도 않는 느낌에 슬며시 눈을 떠보니 오히려 주변이 술렁거리는 사람들. 뭐야, 포도가 마피아 맞다면서. 아니, 누님 들어보세요. 포도씨 아닌 것 같은데요. 라면서 자와자와. 사실 죄를 안 쌓기 위해 교묘하게 거짓말을 하지 않고 양심적으로 행동한 게 작용 되어서 작두를 맞았는데도 별 반응이 없었던 김솔음. 그 사실을 몰랐던 재난국 결국 마피아 하다가 내부분열 일어나고 마피아 김솔음의 완승으로 끝ㅋㅋㅋ
02.05.2025 07:18 — 👍 0 🔁 0 💬 1 📌 0그렇게 하여 작두와 함께하는 마피아 게임 시작하는 재난국ㅋㅋㅋ 최요원 작두로 누가 거짓말 하나 알아내려고 하는데 이때 하필 딱 김솔음이 마피아였으면 좋겠다ㅋㅋㅋ 속으로 'ㅈ됐다' 라고 생각하며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는 스파이 김노루. 그러다가 무슨 거짓말 탐지기마냥 작두 내리꽂으면서 심문 당하는데
최요원 : 우리 노루, 마피아 맞지?
김솔음 : ...! 그...그게.
현무 3팀 팀장 : 마피아 찾아낸 것 같다.
라면서 작두 내리꽂는 동시에 눈을 질끈 감은 김솔음.
재관국 마피아 게임만 했다하면 최요원 작두 찾는 상상하는 거 언제쯤 안 웃길까ㅋㅋㅋ
현무 3팀 팀장 : 안되겠다. 막내야, 작두 가져와라.
최요원 : 누님, 저 이제 막내 아닌데요. 그리고 작두 이런 거에 쓰는 거 아니에요~
현무 3팀 팀장 : 쫄?
최요원 : 누가 쫄았다고...ㅋ 오케이 고.
이때쯤에 신내림 받고 싶지는 않고 종교인이 되기도 싫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최요원. 우연히 휘말린 괴담에서 은인에게 구조되면서 자신의 진로를 재난관리국으로 정했을 것 같은데 그 은인이 지금 현무 1팀 어르신이였으면 좋겠다.
지금 최요원이 선배 역할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최요원 신입시절부터 쭉 봐 왔을 어르신이나 현무 3팀 팀장이나 최요원을 "영원한 막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음ㅋㅋㅋ 막내가 언제 저렇게 커서 선배 역할 하냐고 생각하다가도 가끔 보이는 막내미에 피식피식 거리는 현무 3팀 팀장이지 않을까.
최요원...작두 쓰는 것도 그렇고 괴담 데려오는 것도 그렇고 집안에 무속인 피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
재난국에 별의별 사연 있는 사람들 다 모인다고 하니 그 중에서는 무속인 팔자도 필히 껴 있을 것 같음. 어렸을 적 때부터 적지 않게 사람이 아닌 것 보고 살아왔던 최요원.솔직히 성격이 지금만큼이나 유쾌하지 않았겠지. 학창시절 조금 까칠한 구석에 사고뭉치였지 않을까.
오늘 꼭 카페 가라 지금 머리에 다들 동물귀 쓰고 있어 ㅁㅊ
ㅤㄴ근데 왜 배세 사장님은 모자만 쓰고 있음?
ㅤㅤㄴ 가서 슬쩍 물어보면 모자 벗어주니깐 꼭 물어봐
ㅤㅤㅤㄴ 아 미친 나 이거 오늘 하고 왔는데 부끄러워서 하면서 나만 알고 있으라고 하더니 모자에 햄스터 숨기고 있더라ㅋㅋㅋ 이거 라따X이 패러디지?
ㅤㅤㅤㅤㄴ 설마 이것 때문에 오늘 계산대 밀렸던거임??
이런 게 생각남... 행복했따.
테스타라는 카페 직원이 영업을 엄청 잘하네... 나는 아아 먹으러 왔다가 지금 내 양손에 홀케이크 두개 들려 있음;; 곰인 줄 알았더니 완전 여우야...
ㅤㄴ 그 직원 맨날 스스로 곰라이팅 하지만 여우임 나도 당했음 그 직원 영업에 맨날 당해서 나 한달에 2kg 찜
위에 휘핑크림 올려간 음료 꼭 시켜보세요 아주 장관임
ㄴ아니 휘핑크림 위에 크툴루 소환 실화냐
ㅤㄴ 그 가격에 크툴루 소환이면 혜자네
ㅤㅤㄴ이거 휘핑크림 누가 올려주는 거임?
ㅤㅤㅤㄴ 팬케이크 담당 밤ㅂi 닮은 그 직원
음료 기다리는데 갑자기 무섭게 생긴 직원분이 달려오더니 나한테 한번에 그람수 맞춰서 토핑 올렸다고 보여주더라ㅋㅋㅋ 나 옆에서 얼떨결에 박수침ㅋㅋㅋ
ㅤㄴ그 직원 제일 무섭게 생겼는데 제일 싹싹하고 예의도 바르고 귀여움ㅋㅋㅋ
미친 오늘 카페 사장님 와이셔츠 단추가 그의 근육을 이기지 못 하고 튕겨져 나감... 덕분에 그의 활짝 열린 가슴과 부끄러운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추님
ㅤㄴ 그 분 카페 사장님 아니고 그 옆에 햄스터같이 생긴 사람이 사장임
여기 신고해야하는 거 아님? 어떻게 햄스터가 카페에서 일을 하지?
ㅤㄴ ㄱㅊ 여기 강아지도 일함
데못죽 카페 콜라보 보니깐...
팬케이크 시켰는데 탄 맛이 나요... 이거 원래 이런 맛인가요?ㅠ
ㅤㄴ 카페 직원 얼굴 보면 달달해지니깐 팬케이크 한입 먹고 카페직원 보세요.
아니 황당하네;; 팝콘 올라간 음료 시켰는데 팝콘이 없어서 물었더니 해맑게 자기가 먹었데;;;
ㅤㄴ 귀여우니깐 봐주자.
계속 이렇게 애매한 태도의 백사헌 때문에 드림주가 “우리가 헤어진 거 잊은 거 아니지?” 라고 하니
…다시 사귀면 또 헤어져야하잖아요. 그건 싫단 말이에요.
라고 하는 백사헌. 사실 드림주랑 재결합 하고픈 마음은 늘 있었던 백사헌. 그런데 이렇게 한번 헤어졌으니 또 사귀고 헤어질까 봐 그게 무서웠던 거지. 그런 백사헌의 말에 “왜 이 다음에는 우리가 결혼 할지도 모르지.” 라고 대답하는 드림주. 결국에 응급실에 나왔을 때는 드림주 손 꼭 잡고 재결합해서 나와서는 자기가 아픈 것도 잊어버리는 백사헌일 것 같아.
그렇게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뛰어가니 정말 응급실 한 구석에서 누워 있던 백사헌과 눈이 마주친 드림주.
나 아프다고 했잖아요…
라면서 드림주 보자마자 중얼거리는 백사헌. 알고보니 정말 아플 때는 끙끙거리며 드림주를 부르지도 못 하고 그대로 쓰러져버린 백사헌이 그대로 응급실에 실려간거지. 그렇게 아픈 와중에도 드림주가 자기 때문에 달려온 사실이 또 좋아서는 한 손으로는 드림주 소매를 붙잡으면서
나 걱정돼서 온 거잖아요. 나도 보고싶었는데… 조금만 더 있어주면 안돼요?
라고 하는 백사헌.
그러더가 점점 아픈척 자기 부르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다시 사귀자고도 안 하는 백사헌의 모습에 이제는 짜증이 앞서는 드림주.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일을 하고 있다가 시끄럽게 울리는 핸드폰을 바라보니…
[ 백사헌 ]
이라고 찍힌 휴대폰 액정. 또 아프다고 꾀병 부리는 백사헌 모습이 선해서 무시했는데… 연달아 2-3번 울리는 전화기에 짜증섞인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니…
여기 000병원 응급실입니다.
라는 낯선 직원의 목소리. 그제야 이번에는 꾀병이 아니라는 걸 알게된 거지.
그렇게 드림주가 오면 아까 전화로 다 죽어가던 목소리는 어디로 갔는지 멀쩡한 모습으로
더 있다가면 안돼요? 연차 내고 온 거 아니에요?
라고 드림주 옆에서 물어보다가도 드림주가 ‘얘 진짜 아픈거 맞아?’ 같은 표정이 되면 또 귀신같이 콜록콜록하면서 드림주 품에 푹 쓰러져서는
목이 너무 아프네… 아, 열도 있는 것 같고…
라면서 꾀병 부리며 드림주한테 부비거리는 백사헌. 드림주 처음 한두번은 속아 넘어가고, 그 뒤로 한두번은 알고도 넘어갔던 드림주.
👻 괴담출근 백사헌 드림
헤어진 드림주 보고 싶어서 일부러 꾀병 부리며 자기 아프다고 맨날 불렀던 백사헌. 정작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는 드림주가 안 믿었다가 심장 쿵 가라앉는 거 보고싶다.
콜록 콜록… 나 아픈데…
라면서 헤어진지 n개월차인 백사헌한테 걸려온 전화. 딱 봐도 꾀병인 것 같은데 차마 무시할 수 없어서 결국에 약국에서 약 사들고 백사헌이 사는 집으로 찾아가는 드림주.
우리 팀 신입 원래는 앗네! 앗네! 넵넵 이랬는데 적응 다 됐나 봐
내가 장난으로 어딜가 화장실도 가지마 이러니깐 일어나려다가 털썩 앉고서는 네 바지에 쌀게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ㄴ 포도요원 좀 그만 괴롭히세요.
이거 너무 현무 1팀 같다ㅠㅠㅋㅋㅋ
상사가 쌉소리 너무 자주해 "포도야 놀라운 사실이 있다. 아까 나눠준 초코파시 재관이가 안 먹고 퇴근했다." 이런 말을 무게 잡고 함
나도 이제 질려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재난문자 돌려야겠다 하고 일 하는데 저런 리액션도 너무 좋아해서 피곤하다.
수요조사는 이번주 토요일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
27.03.2025 23:20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