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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LA (Phascolarctos cinereus)

@koalala.bsky.social

Koala... 넌 K로 시작해서 독일에서 태어난 것 같지만 호주에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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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KOALA (Phascolarctos cinereus) (@koalala.bsky.social)

특히 인상적인 변주는 12번.

Tureck같은 경우는 각각의 목소리에 아주 명확한 캐릭터를 심어주어 다성음악이 만드는 대위법적 구조를 극적으로 부각시키는 경우지만 이 연주자같은 경우는 목소리의 극적 변화를 바탕으로 각각의 성부를 부각시키고, 대위법을 드러내고 있다.

강렬한 다이나믹을 사용할 때 수직적 구조를 염두에 두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각 성부의 진행 상황과 서로의 관계를 염두에 둔다는 인상을 받는 것이 좋았다.

08.03.2026 01:27 — 👍 0    🔁 1    💬 0    📌 0

늘 하는 생각이지만, 바흐 음악은 여성 연주자들이 보통 더 잘한다.

08.03.2026 01:19 — 👍 0    🔁 2    💬 1    📌 0
J.S. Bach: Goldberg Variations BWV 988 | Live at Piano Salon Christophori (Berlin)
YouTube video by Li-Chun Su 蘇立群 J.S. Bach: Goldberg Variations BWV 988 | Live at Piano Salon Christophori (Berlin)

여성의 날을 맞아 소개하는 여성 연주자의 BWV 988

연주자가 한 선택들과 그 강렬함, 그리고 강렬함(피아노가 쳄발로에 비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우선순위에 놓인 명확한 구조를 갖춘 대위법적 연주가 인상적이다. 보통 강렬함을 취하는 연주자들은 피아노의 강렬함에 휘둘려 대위법적 연주의 우선순위를 뒤로 빼두기 마련인데도.

www.youtube.com/watch?v=apMN...

08.03.2026 01:13 — 👍 7    🔁 5    💬 1    📌 0

문득 생각해보니.... 19세기 전반에 걸쳐 스스로를 독일사람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진 않았을 것 같아. 나폴레옹 전쟁 무렵 프러시아의 왕은 내셔널리즘의 태동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던 것 같고...

08.03.2026 00:57 — 👍 2    🔁 0    💬 0    📌 0

나무를 태우면서 나무 가구를 사용하여 불을 보고 있으면 이상해 보일까.

08.03.2026 00:38 — 👍 0    🔁 0    💬 0    📌 0

난로 앞에 두고 나무를 태울 때 앞에 앉아서 불 구경하는 용도로 쓰려고 했는데...

08.03.2026 00:36 — 👍 0    🔁 0    💬 1    📌 0

우연히, 한국에 사시는 것 같지만 어쩐지 19세기 독일 사람들이 좋아했을법한 가구들을 가지고 계시는 분을 보았다. 나도 좋아하는 그 낡음과 지금은 만들지 않는 그 장식들과 나무 결이 좋았다.

Gebrüder Thonet에서 그무렵 만든 의자에서 많이 보이는 Wiener Geflecht의 느낌을 좋아하는데, 안타깝게도 가족 중에 나 혼자 좋아하는 바람에 중고로 사려고 했던 것들을 포기했었다.

08.03.2026 00:33 — 👍 1    🔁 0    💬 1    📌 1

독일에는 황사 대신 사하라먼지라는 것이 있는데...

휴. 건조한 봄날씨에 찾아오는 그것이 온다.

07.03.2026 23:50 — 👍 1    🔁 1    💬 0    📌 0

오늘 외출에서 독일생활 내내 희미하게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무엇인지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던 Kegelbahn 경기를 우연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보기가 좋았고, 넋을 놓고 구경하는 어린이들을 잠시 불러다가 어떻게 하는 놀이인지 강의를 해주는 상냥함도 보기가 좋았고, 핀을 다 넘어뜨렸을 때 두 팔을 벌리고 환호하는 에너지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케겔 운동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거더라.

07.03.2026 23:01 — 👍 4    🔁 1    💬 0    📌 0

정말 맞아요... 희망을 찾을 수도 없으면 삶은 정말 너무 우울하고 암담하고 욕만 나오고 그래요...😢

07.03.2026 21:48 — 👍 0    🔁 0    💬 0    📌 0

마지막 그 부분이 정말 최고로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서도 또 혼자서 끄덕끄덕...🙇

07.03.2026 21:43 — 👍 1    🔁 0    💬 1    📌 0

악... 저도 내적친밀감 같이 쌓고 있습니다...😂

전 학계에 있는 게 아니라서 학계에 계시는 분들이 스스로의 분야에 대해 포스트 해주시는 것들을 매우 좋아하는데 포로롱님 해주시는 포스트는 늘 고개를 끄덕이는 것들이라 보일 때마다 두 배로 재밌게 읽고 있어요!

저희 같이 즐거운 거니까 빚지는 마음 없이 즐기기만 해요!🎉

07.03.2026 21:40 — 👍 1    🔁 0    💬 1    📌 0

이렇게 상냥한 말씀을 주시다니...🥲 저에게 과분한 상냥함을 선물받은 느낌이에요.

무척 감사드립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을 차단한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크고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07.03.2026 21:30 — 👍 1    🔁 0    💬 1    📌 0

시간이 많고 사람을 귀찮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굳이 광고하는 거야 뭐야…인생을 도대체 왜 그렇게 사는 거야…

서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럼 무시하고 갈 길 가면 되는 거 아닌가. 왜 인용 해제를 하는 사람에게 달려가서 인용 걸기를 반복하는 거지…

인용 포스트 하나에 공격 좌표 찍으려는 것 아니냐고 인신 공격을 일삼더니 그것이 스스로의 버릇에서 나오는 습관성 의심이었나 싶고...

07.03.2026 21:24 — 👍 1    🔁 0    💬 0    📌 0

앗 블스가 포스트 작성자가 차단한 상대방의 인용글에 대해 차단함으로 표시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 아닐까요. 뭔가 한자와 IP23의 조합으로 되어있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IP23으로 찾아보시고 검색이 가능하시면 제가 차단한 것 때문에 차단한 것으로 뜨는 걸 거에요.

07.03.2026 21:22 — 👍 1    🔁 0    💬 1    📌 0

헛소리만 하셔서 더이상 말 섞고 싶지 않아 전부다 인용 해제를 했더니 또 다른 걸 인용을 하고 인용을 하고…

블락 잘 안 하는데 선 블락을 부르시는 분이네…

07.03.2026 21:15 — 👍 0    🔁 0    💬 1    📌 0

지겹다 진짜. 그 의견은 이래저래 해서 그른 것 같지 않냐고 하면 스스로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고 바락바락 달려드는 사람들... 스루하는 것이 편하다.

07.03.2026 14:55 — 👍 2    🔁 0    💬 0    📌 0

안 봐도 비디오 였는데, 정말 비디오였음.

07.03.2026 14:52 — 👍 1    🔁 0    💬 0    📌 0

포스트를 하나 더 쓰긴 했지만... 약간 앞에 닥쳐올 일이 안 봐도 비디오라 그냥 신경을 끄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

07.03.2026 14:49 — 👍 0    🔁 0    💬 1    📌 0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비판의 핀트가 안 맞는다고 하시길래, '아니요, 비판의 핀트가 정확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시가 여기에 있고요.'하는 포스트를 작성한 거에요. 그 비판을 무시한다면 안 배웠거나 책임을 외면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고요.

'인용박고 이렇게 쓰는 건 좌표찍고 공격하란 의미인가' 하시는데, 타인의 의도 미루어 짐작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좌표를 찍고 공격하고 싶었으면 더 자극적으로 포스트를 작성했을 것 같네요.

07.03.2026 14:47 — 👍 0    🔁 0    💬 0    📌 2

칼이야 말로 도구가 직관적으로 위험하게 생겼고, 따라서 그 도구를 사회에서 다루는 방식이 아주 '책임감'있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밖에 없었던 경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사회 전체가 늘 '칼'이라는 도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칼을 두고 책임감을 느껴야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니...

아니 그럼 포스트를 쓴 그분은 칼을 어린이한테 쥐어주면서 '마음대로 휘둘러보렴'하고 준다는 말인가.

07.03.2026 14:22 — 👍 2    🔁 3    💬 0    📌 0

여기에 민주사회의 일원으로서 아무런 책임을 느낄 수 없다면, 제가 다른 포스트에서 쓴 것처럼, 그 사람은 민주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알고 있음에도 외면하는 것 밖에 될 수 없어요.

07.03.2026 14:16 — 👍 6    🔁 8    💬 0    📌 0

내비게이션, GPS, 칼, 원자력 발전... 어떤 것들은 큰 교훈을 얻은 뒤에야, 그리고 어떤 것들은 처음부터 굉장히 제한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된 기술이고 도구들입니다.

어린아이에게도 '자, 이걸로 재밌게 놀아보렴'하고 던져준 것들이 아니에요.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에서 LLM은 그런 식으로 사용되고, 무해한 것처럼 포장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07.03.2026 14:16 — 👍 9    🔁 18    💬 1    📌 0

LLM을 사용할 때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나요? 어떤 사회가 LLM으로 무엇을 했으니 너도 한 번 해보라고 할 때, 그 순간에 사용되는 LLM이 어떤 방식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도구를 만든 주체가 어떻게 LLM을 악용하고 있는지 잘 알려주고 있나요?

민주사회를 사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이런 도구를 아무 반성도 없이 사용하고 타인에게 권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이 도구를 아무 생각도 없이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07.03.2026 14:16 — 👍 9    🔁 15    💬 1    📌 0

이런 식의 의견이 제가 굳이 '모두가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이유입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칼이라는 도구를 처음 사용하려는 사람에게 모두가 같은 내용을 가르쳐줄 겁니다. 이 도구는 잘못 사용하면 스스로나 타인을 크게 다치게, 혹은 죽게 할 수 있는 도구라고요.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칼이라는 도구를 타인에게 소개할 때 거기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는 거에요.

07.03.2026 14:16 — 👍 16    🔁 24    💬 1    📌 5

본인이 직접 한 일도 아닌데 왜 책임감을 느껴야 하냐고 묻는 사람들을 보면 중세 시대 사람이세요 묻고 싶다. 민주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이 사회에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작든 크든 책임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민주시민으로서의 교육을 받지 못한 것이거나, 교육을 받았으나 애써 외면하는 것이다.

07.03.2026 09:46 — 👍 40    🔁 42    💬 0    📌 0

‘다들 쓰는데’, ‘회사에서 쓰라고 했다’, ‘내가 한 일도 아닌데 왜 내가 책임감을 느껴야 하나’같은 사고방식이 이 시장을 여기까지 키우는데 강력한 보탬이 되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

07.03.2026 09:36 — 👍 9    🔁 14    💬 0    📌 1

무슨 목적이든, 개인이든 단체이든, LLM/gen AI를사용할 때, 사용하는 바로 그 도구가 어린이들을 죽이라고 한 그것이고, 그 도구를 만들고 있는 주체가 바로 그런 목적을 가지고 도구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사용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 생태계를 떠받치는 일부라는 생각을 해야한다. 모두가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07.03.2026 09:34 — 👍 14    🔁 29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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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let mega-constellation-building billionaires steal your night sky Satellites are wonders of modern technology that have improved all of our lives. But having more than a million of them in orbit could destroy our view of the heavens and seriously damage our planet

Elon Musk has already started plans to launch a million satellites.

Yes. A MILLION.

This is a colossally bad idea, and it's not too late to make your voice heard. I explain everything:

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ramp...

🔭 🧪

06.03.2026 16:05 — 👍 1429    🔁 788    💬 64    📌 70

제가 상황을 모르니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부담되는 일이 있으면 잠시 쉬다가 다시 하셔도 금방 하실 거에요...🙏

05.03.2026 22:45 — 👍 1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