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방금 이력서 개대충 휘갈긴걸로 충동 지원 10군데 두다다다닫 넣고 노트북 탁 덮고 나옴... 하... 좀 더 손대볼걸 ㅅㅂ... 아아악 한 군데라도 연락 좀!!!!
11.11.2025 05:09 — 👍 0 🔁 0 💬 0 📌 0@roundmalrang.bsky.social
깊생하는 햄스터
하... 방금 이력서 개대충 휘갈긴걸로 충동 지원 10군데 두다다다닫 넣고 노트북 탁 덮고 나옴... 하... 좀 더 손대볼걸 ㅅㅂ... 아아악 한 군데라도 연락 좀!!!!
11.11.2025 05:09 — 👍 0 🔁 0 💬 0 📌 0오늘 진짜 생생한 꿈을 꿧어
웬클레어 키스한 ai?사진에 앞뒤맥락 넣어서.. 뭔 비행기랑 건물 폭발하고 우당탕탕하는데 애들이 평소랑 다르게 꽁냥꽁냥 러브 바이브 풍기는거임 마지막엔 키스하고 결혼하고 끝났은 진짜 행복햇따...ㅅㅂ
실수하며 떨어져 나간 것들은 원래 내것이 아니었을거야.
그 실수가 나니까. 하지만 시간과 노력은 나를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주지 못했어도 본연의 모습을 알게 해줬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단시간에 얻는 멋지고 유능한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내가 아니라, 녹이 슬고 칠이 벗겨져도 아직도 나를 유지하게 해주는 나의 영혼이란 걸.
나의 혼이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것만큼 반짝거린단 걸 알았을 때.. 얼마나 안도했는지.
그때도 처음엔 포기하려고 했고 무서워서 겁에 질려있었지. 하지만 날이 갈수록 나는 단단해졌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서울에 올라온 1원부터 6월까지 나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많은 걸 시도했다가 그만두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했었지. 천천히 해본거야. 너무나 다치지 않게 실수하며 나의 걸음을 조정하도록.
그때 정말 지옥같았는데 계속 갔지. 매번 좌절하고 실수하면서도.. 그건 내가 그 전부터 일찍 일어나는 걸 연습한 결과일거야.
조금 늦게 일어났다고 포기하지 않고 나를 일으켜세우고선 밖에 10분이라도 걷고 들어온.. 나를 견뎌내는 연습. 나를 격려하는 연습
스물 초반 나는 매일 가던 강의실을 가는 것조차 무서워했지. 날 괴롭히던 동기들이 있는 곳이라 생각해서. 하지만 난 작년에 날 괴롭혔던 동기를 선임으로서 맞이한 악몽같은 교육실습을 끝냈지. 한달을 그 앞에 서서 당당하게 그의 조소에 맞서면서, 평균 이상의 점수도 따내면서까지.
07.09.2025 14:34 — 👍 0 🔁 0 💬 1 📌 0그래도 지금에서야 느낀 건 돌아보면 나는 항상 첫번째 판에서 졌던 것 같아 아주 원하던 걸수록 말야.
나는 생각이 많은 만큼 신중하고 욕심이 많은 만큼 계속 해보지.
앞으로도 나는 당장 첫판에서 빠르게 이기진 못할거야. 하지만 계속 시도하겠지.
약 먹기 전까진 내가 겪은 일이 큰일인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이 많이 떠올랐던 거엿슨
몇 년동안 만나던 친구들하고 싸우고 갈라선 건 마음이 아팠지만 그 전부터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해왔었슨
내 앞의 문제가 더 큼..휴 그걸 회피하려던 걸수도 있어
취직이 쉽게 되리라던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고 다행히 무료로 직업훈련을 받게 됐는데
서울로 올라올 때의 목표 하곤 완전히 달라서... 내가 작게만 느껴져..
나는 뭐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단어 뮤트 개많이 해서 이상한 거 안 뜨게 해놓음 진짜 개많이 떠;;;;
07.09.2025 14:14 — 👍 0 🔁 0 💬 0 📌 0웬클레어
커미션 완료
아냐아냐 말동아 지금 정병 씨게 올라와서 그래... 응..
밖에 다녀오자....
아오 썅것처럼 가도 이자식아 친구였으면 그래도 나한테 진심으로 걱정돼서 한 마디 정돈 할 수 있었잖아. 너한테 내가 딱 그정도 밖에 안 됐었냐? 마음도 참 좁다. 난 니가 참 좋았는데.
잘 살기나 해라. 걱정끼치지 말고.
친구들 연락처 삭제하고 깊생하다 어느샌가 내 책임을 살펴보고자 했더니 이 시발새끼들 득이 되는 소리는 한마디도 안 햇엇슨 그나마도 번역해서 불편한 거 얘기 많이는 하지마라 이건데 무슨 회사도 아니고 지가 처음 한 번 얘기할 때 회피를 씨발 밥먹듯해서 내가 계속 얘기한거엿슨. 내가 이딴 똥같은 새끼들을 옆에다 두고 혼자 쌈바춤을 춘거엿슨. 나의 책은 나의 외로움을 잘 달래지 못하고 그딴 새끼한테 시간 낭비한거엿슨.
26.08.2025 09:01 — 👍 0 🔁 0 💬 2 📌 0오늘 완전 폐인처럼 집구석에 틀어박혀서 인터넷만 햇뜸
헤헤...
털석...
06.08.2025 05:05 — 👍 0 🔁 0 💬 0 📌 0진빠져
06.08.2025 05:05 — 👍 0 🔁 0 💬 0 📌 0아아악 핸드폰 어플 막아놔서
더 못해 띗따도 블스도ㅠㅠㅠ
아디오스..
타인을 깎아내리고 평가하는 게 하등 쓸모가 없는 게, 그것조차 독백이라 나에게 하는 말과 같다. 어짜피 내 말은 나만 듣고 나에게만 온전하니까. 그러니까 남의 평가가 얼마나 무가치한지 알 수 있다.
중요한 건 나를 내가 온전히 바라볼 것.
어떤 날은 나를 괴롭게 하려 한 기억을 잘 씹어 나를 일으켰고 어떤 날은 나를 연민하는 말에 독을 풀어 나의 목을 졸랐으니. 나를 일으키고 나를 죽이려한 건 언제나 어디서나 나였다.
그러니 나는 나를 잘 위로해주어야 한다.
어떤 이가 나에게 한 말은 그 사람이 나를 걱정하고 좋아하고 진실되게 말했고...등의 타인이 기준이 아니라 내가 그 말을 해석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02.08.2025 14:43 — 👍 0 🔁 0 💬 1 📌 0맨날 안 까먹는데 맨날 되짚는 어떤 사실.
아무리 내 옆의 애인, 10년지기 친구, 나를 키워준 부모, 어제 나를 잘 봐준 선배,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신 전문 상담사 일지라도 인간이라면 모두 자기중심적이라 하는 말은 모두 독백이다. 그들이 제아무리 나를 진실되고 걱정되어 말해도, 그게 나에게 정말 필요한 말일지라도, 해석하는 건 나의 몫이다. 해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좋은 말을 하는 건 입 벌릴 힘이 없는 사람 옆에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꼴이다.
그러니까 나는 나의 바운더리를 갈고 닦아야 한다.
으아아 미지의 세계 보다가 탈수 오겠네~~~~!!!!
17.07.2025 06:30 — 👍 0 🔁 0 💬 0 📌 0새벽에 내가 했던 숱한 괴롭힘들에 대해 깊생하는 시간을 가짐... 특히 초등학생 땐 훨씬 심했는데 공부라는 인정의 수단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음. 특히 친한, 친했던 친구들에게 그들의 실수를 묻고 얼마나 나를 괴롭게 했는지 너도 맛보여주마! 이런 식으로 자기연민 꽉찬 신종 괴롭힘을 했었음... 하 치졸한 나의 과거... 반성합니다..
16.07.2025 22:59 — 👍 1 🔁 0 💬 0 📌 0하 진짜 박보영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애 심장에 안 좋이
15.07.2025 16:02 — 👍 0 🔁 0 💬 0 📌 0하... 방금 좆된 트위터에서 아가리 똥내나는 사람이 떠벌린 동성애 혐오발언 보고 숨도 안 쉬고 욕트 쓰려다가 여친이 내가 좋아할 것 같다고 비건 페어 링크(이미 사전예약함) 보내준 거 보고 다시 인류애가 샘솟았자나❤️
15.07.2025 15:28 — 👍 0 🔁 0 💬 0 📌 0이 아픔도 기쁨도 슬픔도 애정도 한 점이지. 머무르지 않고 잠깐으로 흘러갈거야. 그러니까 괜찮아. 모든 것이.
09.07.2025 16:42 — 👍 0 🔁 0 💬 0 📌 0과거의 나와 가족들까지도 나는 사랑하게 될거야. 사랑할거야. 누구든 실수할 수 있잖아. 상처가 된 행동들, 아픈 기억들은 어찌할 수 없어. 다만 고스란히 아파할 수 있지. 지금은 나의 행동, 나를 아프게 만들었던 타인과 나누었던 좋은 추억들을 같이 돌아볼 수 있으니까, 더 객관적으로 볼 수도 있어.
09.07.2025 16:41 — 👍 0 🔁 0 💬 0 📌 0그걸 인정하는 게 가장 괴로워. 하지만 당장 나의 모든 걸 바꿀 순 없더라. 대신 나는 나를 존중하기로 했어,나를 싫어하는 나까지도! 이건 옳아 안 옳아 자를 대기 전에 그냥 멈추고 천천히 숨을 쉬며 나와 타인을 보기 시작했어
09.07.2025 16:35 — 👍 0 🔁 0 💬 1 📌 0내가 생각하는 가장 한심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지금의 나라니, 이게 무슨 비극이야.
지금 나를 봐, 나는 부모님 돈을 받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옆에서 나를 걱정해주는 애인을 가장 못살게 굴잖아.
나는 누굴갈 끊임없이 괴롭혀야 직성이 풀리고 강약약강이 습관이 된 사람이었던거야 그래. 난 내가 가장 싫어하는 종류의 사람이었어. 지금도 그렇고
09.07.2025 16:28 — 👍 0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