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이

"대수위상 공부하려고 kerodon 폈어요"

샀어!!!

가막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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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sing Sea, 전에 들었던 정수론 강의 과제

같은 글꼴같고 예뻐보이길래 찾아보았더니 Palatino라는 것이었다

Abelian variety가 뭘까!!!

Kronecker’s Jugendtraum 신기해 보인다 (?)

아직 Kronecker-Weber theorem을 잘 모르긴 하지만 ℚ의 아벨 확대가 exp(2 pi i / m)의 값을 넣어서 만들어지듯이 어떤 analytic function의 값을 넣은 것으로 number field의 extension을 설명하려는 거… 겠지?

언제부터인지 왜인지는 몰라도 책 사는 것에 인색해졌는데 돈이랑 공간이 모자란 걸까

샀던 책 중 끝까지 읽은 건 그리 많지 않지만 책을 사는 건 너무 즐거운 것 같다. 책에 낙서하면서 읽지도 않는데 어째서 이렇게 즐거울까?

Diamond & Shurman의 A first course in modular forms 책 *아직* 안 샀는데, 하드커버로 살까 고민 중

정수론 공부 안 한 지 삼천 시간이 되어간다 ㅠㅠ

한편 이것은 굳이 집에 남는 라즈베리 파이로 돌리고 있고 이걸 고칠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당분간 다음 중 하나는 포기하고 써야할 것 같다:

* 라즈베리파이 (무슨 서비스로 대체하면 될 것이다)
* docker (직접? code-server를 돌리면 될 것이다)
* 컴파일러 (프로그래밍을 안 하면 될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어디 계속 써놔야겠다

code-server를 docker로 돌리려 하다가 — 무슨 reverse proxy인가 하는 그거랑 붙여서 (?) — docker를 어떻게 만져야 하는지 몰라서 막힌 것 같아!!!

code-server는 돌아가는데 그 안에 C 컴파일러를 비롯한 아무 것도 없는 게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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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톡스의 일환으로? 트위터와 블루스카이를 비롯해서 여러 앱들의 알림을 끈 채 살고 있어요. 처음에는 굳이 꺼야만 하나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반응을 기다리거나 하는 일이 적어져서 평온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젠 알림에 반응해서 앱을 켜는 게 아니라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앱을 켜서 시간을 쓰고 있어요 (?)

멋있어 보여서 쓰기 시작한 NeoVim과 VimTeX! 하지만 NeoVim의 잠재력을 완전히 끌어내어 쓰고 있지는 못한 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요즘은 컴퓨터 앞에 오래 못 앉아 있기 때문에… Vim 아니더라도 컴퓨터 관련된 프로그래밍이라든지 연습이나 공부도 힘드네요

Apostol의 Introduction to Analytic Number Theory 책을 샀어요

정수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용

Conway와 Sloane의 Sphere Packings, Lattices and Groups를 샀어요 (배송오기까지는 좀 걸릴 듯)

예전에 4차원 정수 유니모듈러 격자가 ℤ^4 밖에 없다는 걸 증명한 적이 있었는데 7차원까지 비슷한 결과를 모듈러 형식? 세타 함수? 로 보일 수 있다는 걸 봤던 거 같고

E8, Leech 격자와 그 친척들, 그리고 그 automorphism group에서 나오는 요상한 산재 단순군들도 궁금해용

책에서 다 설명해줄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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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책 아니라 이공계 및 기술 도서들도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재밌는 책이면 좀 갖고 싶고 아니면… 그래도 갖고 싶더라고요

그 수학책이 이야기책으로써도 재미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猫の日 #shapo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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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안녕

어려운 공부를 어떻게 하지? 일단 왜 어려운 것이지???

Dancing With Air Fr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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