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ㅠㅠㅠ 전자과 홈페이지에 부고올라와잇어 ㅠㅠ

이융교수님 진짜 좋은 분이셨다
이땅에서의 아픔 모두 잊으시고 좋은 곳 가셨길

학부시절 한 구석을 차지하는 교수님께서 작고하셨다고 한다… 마음이 착잡하네

ㅋㅋㅋ새벽4시래 ㅋㅋ 오후4시인데 어이없다

으 넘졸리다 ㅜ 연구실인데 너무집에가고싶은 새벽4시

후쿠시마 오염수 오늘 방류 개시…일본언론 '오후 1시' 예상 | 연합뉴스 (후쿠시마=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후쿠시마 오염수 오늘 방류 개시…일본언론 '오후 1시' 예상 m.yna.co.kr/view/AKR2023...

BREAKING: Graduate workers at Duke University have won a union.

2,500 student-workers have chosen to organize with Duke Grad Union, with 88% voting yes.

They now form the first graduate union at a private university in the South.

요새 뉴스 보면 넘 우울하고 화남. 나라를 망쳐도 복구가 가능한 수준으로 망쳤으면 좋겠는데, 얘넨 끝이 안 보임. 자기들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일본 핵 오염수나 솔선수범 해서 다 마셨으면 좋겠다.

아동 성폭행범 감형한 대법원장 후보자…‘자백해서, 젊어서, 다른 범죄 없... 윤석열 정부의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2세 아동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20...

아동 성폭행범 감형한 대법원장 후보자…‘자백해서, 젊어서, 다른 범죄 없어서’ news.kbs.co.kr/mobile/news/...

검찰에 송치되고 또 재판 받으러 들락날락하면 어차피 얼굴 드러나는 거, 머그샷 공개로 미리 얼굴이 알려져도 실질적 손해는 없다는 거죠. 오히려 머그샷 공개에 동의하는 식으로 경찰에 협조했다고 재판 때 주장도 할 수 있을 테고요. 밑져애 본전이고, 잘 되면 형량이 줄어든다는 계산일 겁니다.

반면, 거짓말 탐지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살인의 고의성이 드러날 수 있으니, 그건 절대 거부해야 하는 입장인 겁니다. 따라서 끝까지 거짓말 탐지기 사용은 거부한 상태에서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Nowon will miss you"

ㅋㅋㅋ블스입성추카해~

이제 아무도 쓰레드에 관심 갖지 않고 얘기도 안 하는 게 넘 웃김.. 체감 본디보다도 짧았던ㅋㅋㅋ

넘나감사드립니닷ㅎㅎㅎ

으 미팅 두개 해치우고 온 금요일오후.. 현타가 온다 하아

헣 남으시는거 있으면 하나 받을수있을까요?!ㅎㅎㅎ

수요일

수요일은 어떤 요일인가?

수요일에 얼마나 집중해서 일을 쳐내는지에 따라 이후 나흘의 질이 결정되는 요일이다. 수요일에 내일의 나를 믿고 퇴근해 버리면, 목요일과 금요일에 망하는 거다. 월요일에는 화수목금이 있고 화요일에는 수목금이 있지만 수요일에는 목금밖에 없다!

일은!
해야!
줄어든다!

정신으로 서면을 엿가락처럼 죽죽 뽑아내야 토요일의 내가 평온할 수 있다...

는 사실을 명심하고 으어어 으어어 으어어어어어어!

강화학습 하면서 계속 sequence를 다루고 그와 연관된 수식을 파니까 뭔가 배우는 느낌은 징짜 많이 드는데… 문제는 내가 박사과정이라 배우는 느낌으로 끝나면 죽도밥도안된다는것에있다…

트위터? 그게 뭐죠?
처음 들어보는..

앗, 내 눈에 흐르는 이것은
설마..?

눈물...?

뭐지 이 그리운 감각은..?

초대장 얼른 생겨랏

처음 박사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되살리며... 연구 열정을 되살려서 다같이 끝까지 박사과정 완주해봅시다!!!

글구 박사과정 연차가 좀 쌓이다보니 진짜 잘 살고있는거같던 사람들도 4년차에 랩 옮기고 졸업학기 직전에 랩옮기고 졸업 늦어지고 하는 일 꽤 흔하다ㅜ 다들 드러내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박사는, 특히 영주권 없이 타국으로 유학와서 학생비자로 하는 박사는 진짜 누구에게나 힘들고 그러니까 다른사람들은 다 잘풀리고있다고 지레짐작하면서 남들과 비교하면서 혼자 땅굴팔필요는 진짜 없는듯하다..!

그래도 존버는 승리한다!! 이제 좀 풀려서 하는 말이지만, 환경이 뒷받침 되지 않을때 full capacity로 살아내지 못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 포기하지않고 노력하고 언젠가 환경이 바뀌면 우울증, 무기력증이 정말 많이 호전되고 자기효능감이 훨씬 올라가고 생산성도 원래 능력대로 발휘할수있어지는듯! 예전에 나는 우울한 내가 무기력한 내가 진짜 나인줄알앗거든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부연설명하자면 내가 일하는 분야는 입학부터 full RA로 들어오는 애들도 많고 랩 안옮기면 졸업전에 필수 횟수만 TA 채우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대부분 TA 2학기 내외로 하는데 나는 매학기 교수 알아보고 나를 간보는 수많은 교수들 틈바구니에서 간신히 어떤 교수와 일하기로 확정하고 그러면 또 새 연구 주제로 일하면서 나에게 담학기 펀딩 줄지를 또 간보면서 티에이와 티칭까지 하면서 진짜 힘들엇다ㅠ 근데 젤 힘들엇던건 몸보다 심적으로 연차는 쌓여가는데 나의 연구경력은 고사하고 연구분야조차 어디가서 제대로 말할수없었다는것임 ㅠ

지금 교수가 5번째로만난교수고 TA 1년반 (1년차에 RA 받을때에도 TA랑 RA 둘다 했음ㅡㅡ) 렉쳐러로 티칭 1년 했고 박사6학기차부터 지금 교수한테 full RA 받았다ㅜ (지금 교수랑도 한학기 일해보고 교수가 준 것임) 저같이 개같이 꼬인 사람도 존버해서 좋은 교수 만나서 열심히 연구하고있어용 혹시 누군가가 이 글을 본다면...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누군가 알아주니 꼭 당신의 길을 밀고나가세요!!! 처음 유학 나올 때의 꿈을 믿고...! (물론 졸업까진 아직 한참남아서 졸업때되면 이 포스트 보며 이불킥할수도있음)

<힘든 일을 먼저 하라>의 프롤로그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

"미루는 사람의 인생은 언제나 잔잔하게 불행하다."

"한순간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상태로 살아가는 것, 나는 이것을 망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미루기의 주된 원동력은 장기적인 성취와 성장보다는, 단기적인 기분 회복과 감정 조절을 우선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