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자께서 번역 오류를 지적해주셨는데, 확인해보니 원서 초판본의 오류를 그대로 복붙한 거였다. 독자는 원서 개정판을 읽었던 것.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socoop.net/WhyMachine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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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한 독자께서 번역 오류를 지적해주셨는데, 확인해보니 원서 초판본의 오류를 그대로 복붙한 거였다. 독자는 원서 개정판을 읽었던 것.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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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문짝이 긁혀서 카센터 갔더니 27만 원 달라고 한다. 부분 도색은 안 되고 문짝 하나를 통째로 칠해야 하는 모양. 2만 원짜리 붓펜을 사서 칠했는데, 감쪽같진 않네.
06.08.2025 11:58 — 👍 0 🔁 0 💬 0 📌 0오케이교를 교정하다 보면 신경이 곤두선다. 더는 편집자에게 의지할 수 없고 모든 실수는 최종적일 것이므로.
05.08.2025 01:12 — 👍 0 🔁 0 💬 0 📌 0원주율이 무리수가 아닌 진법이 있지 않을까?
04.08.2025 10:50 — 👍 0 🔁 0 💬 0 📌 0근처에 카카오자전거가 없어서 오랜만에 쏘카일레클을 탔는데, 이벤트 기간이라면서 2만 원을 충전해주네. 쏘카가 어렵다는 얘길 들었는데, 최후의 자구책일까.
04.08.2025 05:25 — 👍 0 🔁 0 💬 0 📌 0편집자는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이고 번역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물론 편집자도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번역자도 문제를 발견해야 하지만 편집자는 발견하지 못하는 문제가 없어야 하고 번역자는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없어야 한다.
04.08.2025 03:36 — 👍 1 🔁 0 💬 0 📌 0이 책이 과학자들에게 더 필요할지, 과학자 아닌 사람들에게 더 필요할지는 판단하지 못하겠다.
03.08.2025 05:31 — 👍 0 🔁 0 💬 0 📌 0과학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는 질문을 곧잘 받는데, 대답 대신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다. 철학자 존 캠벨, 심리학자 로버트 매쿤,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 솔 펄머터 공저.
02.08.2025 23:07 — 👍 0 🔁 2 💬 1 📌 0안전신문고 답변.
02.08.2025 02:04 — 👍 0 🔁 0 💬 0 📌 0아래 뉴스에서 보듯 오로지 현수막을 걸기 위해 급조된 유령 정당이었네. 법의 허점을 악용한 수법인데,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듯.
www.youtube.com/watch?v=RwYn...
‘자발적’과 ‘자연발생적’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02.08.2025 01:33 — 👍 0 🔁 0 💬 0 📌 0경찰이 몸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상의를 벗는 알몸시위 방법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남자도 이 방법을 쓸 수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01.08.2025 10:08 — 👍 0 🔁 0 💬 0 📌 0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불법 현수막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더니 “︎정당(내밀로미래로)”︎의 ”︎적법 광고물”︎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정당은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받는 듯.
01.08.2025 06:12 — 👍 0 🔁 0 💬 1 📌 0“부산도서관 북 큐레이터는 ‘이번에 추천한 책들은 막 출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경쟁 없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책 읽기는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피서법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www.busan.com/view/busan/v...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통기타 트리오 다시, 봄의 멋진 연주를 들었다. 공연이 금방 끝나서 아쉽다고 했더니 일산에서 온 우리를 위해 특별 연장 공연을 해주셨다는. 탄탄한 연주와 아름다운 화음이 인상적이었어요. 셋 다 전공자이신 듯.
30.07.2025 14:12 — 👍 0 🔁 0 💬 0 📌 0군산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 정원에 있는 나무. 인도보리수일까? 저 밑에 가부좌하고 앉을 수 있으면 좋겠다.
30.07.2025 14:06 — 👍 1 🔁 0 💬 0 📌 0책장을 넘겨가며 읽어주는 로봇이 등장하면 문제가 해결될 듯.
www.bizhankook.com/bk/article/3...
스마트폰에 일정 관련 음성 명령을 내렸다가 제미나이가 시도 때도 없이 켜져서 사용 중단 조치했다. 일상을 침해받는 느낌.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내가 부를 때만 나타나면 안 되겠니?
27.07.2025 00:00 — 👍 0 🔁 0 💬 0 📌 0데이비드 조지 해스컬, 『야생의 치유하는 소리』(에이도스, 2023)와 로빈 월 키머러,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다산북스, 2025)의 정오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류를 발견하면 제보해주세요.
socoop.net/WildAndBroke...
socoop.net/Serviceberry...
비용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은 오픈AI의 지브리 화풍 도용은 어떻게 봐야 하나. 근데 인기 가수의 음색과 창법을 모방하는 인공지능은 이미 많은 것 같던데, 상업적 이용만 제재되는 걸까? 기계로 모방할 수 있게 되면 가치가 없어지는 걸까?
youtu.be/Z_sB75gDNGE?...
설마 ‘이십 년의 고된 노동’으로 번역하신 건 아니죠?!!! 저라면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옮겼을 듯. T_T
26.07.2025 02:43 — 👍 0 🔁 0 💬 0 📌 0인스타그램에 『다크 심리학』(어센딩)이라는 책의 광고가 떠서 들어가봤더니 (광고를 진행하는) 교보는 종합 3위인 데 반해 예스24는 44위, 알라딘은 94위다. 온라인서점과 SNS를 결합한 마케팅이 효과가 있는 듯.
‘다크 심리학’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여 타인의 감정을 조종하거나 조작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데, 선한(?) 버전으로는 로버트 그린, 『오늘의 법칙』이나 크리스토퍼 해드내기·세스 슐먼, 『휴먼 해킹』을 들 수 있겠다. 그러고 보니 둘 다 까치에서 나왔네.
“책을 읽다 보면 서양 생태학자가 부처님 가르침을 설파하는 듯한 대목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상호관계성을 강조한 줄거리는 ‘연기법’을 닮았다.”
www.ibulgyo.com/news/article...
로빈 월 키머러,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다산북스, 2025) 북토크가 열립니다.
일시: 8월 14일(목) 저녁 7시
장소: 더현대 서울 CH1983 스튜디오
인상적인 구절을 읽고 소감을 나누려고 합니다. 혼자 무대에 오르려니 긴장되네요. 오셔서 질문 많이 해주세요.
event.kyobobook.co.kr/detail/237703
올해 피서는 여기로 가야겠네.
www.goyanglib.or.kr/center/menu/...
EBS 윤고은의 북카페에 이 책 저자가 나왔는데, 재밌고 남다른 분이어서 인상적이었어요. 과학동아 부편집장이었군요. 한국은 집중호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곳은 괜찮은가요? 쾌적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19.07.2025 00:04 — 👍 0 🔁 0 💬 1 📌 0정홍칼리 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청년 루터』︎와 『︎상처 주는 학교』︎(정확히 말하자면 책에 인용된 헨리 나우웬의 『︎상처 입은 치유자』︎)가 떠올랐다. 나의 문제를 세계의 문제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만드는 사람이 있다.
인간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면 호랑이 같은 독거성 동물이 되었겠지.
www.instagram.com/p/DLhQ7YHJye...
최종 원고를 넘기고 나서야 계약서를 안 썼다는 걸 발견했다. 나보다 편집자가 더 당황했을 듯.
16.07.2025 01:13 — 👍 1 🔁 0 💬 0 📌 0케일럽 에버렛,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위즈덤하우스, 2025) 정오표.
socoop.net/Tongues/corr...
장애인 vs 비장애인
장애인 vs 일반인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 늘 고민인데, 장애인 당사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르네.
‘비장애인’에 찬성하는 의견: www.dailycc.net/news/article...
‘일반인’에 찬성하는 의견: theindigo.co.kr/archives/2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