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새 마감이 생길 때마다 소설 그거 어떻게 쓰는 거였지 하고 생각한다 평생 익숙해지지 않는 것 그 와중에 그걸 구현하는 몸과 정신이 쇠하기까지😂
               
            
            
                06.08.2025 02:48 — 👍 0    🔁 0    💬 0    📌 0                      
            
         
            
        
            
            
            
            
            
    
    
    
    
            며칠째 미니 서큘레이터로만 버틴다 에너지 절약에 앞서 이 정도로 버틸 수 있는 사람은 버텨주는 것이 지구 수명 연장에 1시간 분량만큼이나마 도움이 될 거 같아서
               
            
            
                11.07.2025 09:53 — 👍 2    🔁 0    💬 0    📌 0                      
            
         
            
        
            
            
            
            
            
    
    
    
    
            단지 내에 에어컨이 다 돌아가고 있나 보다 (난 선풍기) 갑자기 1초간 집안의 모든 전원이 두꺼비집 내린 것처럼 나갔어ㅠㅠ 원고는 저장해서 다행이다
               
            
            
                03.07.2025 10:12 — 👍 0    🔁 0    💬 0    📌 0                      
            
         
            
        
            
            
            
            
            
    
    
    
    
            무언가 쫓아오는 것으로부터 도망치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을 닫아버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내가 층수를 선택할 수 있는 숫자 버튼이 없어서 10층 20층 상승만 계속하는 게 두려웠다 갇힌 채로 빠르게 3670층이 됐을 때쯤 눈을 떴다
               
            
            
                15.06.2025 22:53 — 👍 0    🔁 0    💬 0    📌 0                      
            
         
            
        
            
            
            
            
            
    
    
    
    
            버티고 버티다 데스크톱의 디스플레이 비율을 125퍼센트로 올렸다 이제 잘 안 보여…🥲
               
            
            
                12.06.2025 07:03 — 👍 0    🔁 0    💬 0    📌 0                      
            
         
            
        
            
            
            
            
            
    
    
    
    
            이 땅에서 지옥이 차지하는 범위를 다만 한 뼘만큼이라도 줄이는 일…
               
            
            
                03.06.2025 13:25 — 👍 1    🔁 2    💬 0    📌 0                      
            
         
            
        
            
            
            
            
            
    
    
    
    
            내가 쓴 적 없는 문장들, 발화한 적 없는 말들이 AI의 불완전한 검색 및 생뚱맞은 조합 기술과 결합하여 내가 그렇게 한 걸로 둔갑하여 대량 자가 증식하고 있으니 아마도 나는 이로 인해 오래도록 고통받겠지 왜곡은 필연이고 허위는 본능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찰나이며 이 세상은 잠깐 머물다 가는 정거장이고 존재에게는 그 무엇도 무의미하다는 마음으로 지나보내야 하는데
               
            
            
                06.05.2025 02:15 — 👍 3    🔁 2    💬 0    📌 0                      
            
         
            
        
            
            
            
            
            
    
    
    
    
            지난 이틀 동안 1년치 외향성을 다 태우고 돌아와서 기절 중…
영화 보고 왔는데 소설과 몇 개의 동일 장면+일부 유사 장면+다수 다른 장면과 이야기+그럼에도 다수 동일 대사
로 이루어진, 신기한 영화였다.
일단 내 입장에서 우와 퍼펙트다!라고 하면 너무 립서비스 뻥처럼 들릴 거라서😄다만 나는 이렇게 말할 것 같다
이만하기 쉽지 않다고.
               
            
            
                25.04.2025 18:33 — 👍 3    🔁 0    💬 0    📌 0                      
            
         
            
        
            
            
            
            
            
    
    
    
    
            출장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지난주부터 이미 심박수에 무리가 왔는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부적처럼 들고 다니던 심장약은 지갑 안에서 짓눌려 거의 가루가 되었다
               
            
            
                21.04.2025 04:39 — 👍 0    🔁 0    💬 0    📌 0                      
            
         
            
        
            
            
            
            
            
    
    
    
    
            (사람들이 기쁨에 취하기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럴 상황도 아닌 거 다들 알고) 그저 잠깐 한시름 놓을 틈도 없이, 사방에서 오사리잡놈들이 슬금슬금 기어나오네 암중비약도 아니고 아주 대놓고 철판을 까네
               
            
            
                09.04.2025 13:00 — 👍 1    🔁 0    💬 0    📌 0                      
            
         
            
        
            
            
            
            
            
    
    
    
    
            이 봇은 오늘부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04.04.2025 02:25 — 👍 566    🔁 717    💬 6    📌 12                      
            
         
            
        
            
            
            
            
            
    
    
    
    
            거기 계신 시민들께 평생의 빚을 졌다 감사합니다
               
            
            
                04.04.2025 02:25 — 👍 1    🔁 0    💬 0    📌 0                      
            
         
            
        
            
            
            
            
            
    
    
    
    
            나 울어
               
            
            
                04.04.2025 02:23 — 👍 0    🔁 0    💬 0    📌 0                      
            
         
            
        
            
            
            
            
            
    
    
    
    
            진정이 안 된다
               
            
            
                04.04.2025 02:13 — 👍 1    🔁 0    💬 0    📌 0                      
            
         
            
        
            
            
            
            
            
    
    
    
    
            기모바지를 다시 꺼냈다 이게 맞는 건가 날씨가
               
            
            
                18.03.2025 23:23 — 👍 1    🔁 0    💬 0    📌 0                      
            
         
            
        
            
            
            
            
            
    
    
    
    
            믿을 수가 없네 이게 무슨 소리야 그 함성을 그 기도를 그 염원을
               
            
            
                07.03.2025 05:17 — 👍 0    🔁 0    💬 0    📌 0                      
            
         
            
        
            
            
            
            
            
    
    
    
    
            한동안 괜찮았다가 심장이 또...
               
            
            
                06.03.2025 11:18 — 👍 1    🔁 0    💬 0    📌 0                      
            
         
            
        
            
            
            
            
                                                 
                                                
    
    
    
    
            "그럼에도 좋은 것은 끝내 살아남았어요"...좋은 것이어서 살아남았는지, 살아남았기에 좋은 것으로 인식되는 건지...는 모를 일이지만 __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 전일성 김혜민 옮김, [연기6강], 불란서책방, 2024
               
            
            
                13.02.2025 01:45 — 👍 3    🔁 0    💬 0    📌 0                      
            
         
            
        
            
            
            
            
            
    
    
    
    
            중간 경로가 애매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버티고개역에서 국립극장까지 걸어오는 일 같은 건 해선 안 된다는 경험치를 1포인트 쌓았다. 봄가을에는 운동 삼아 할만한데 겨울에는 추운 건 둘째치고 도로에 차들만 쌩쌩 달리며 이 인적 없는 길을 여성 혼자 밤길에 걷는 건 계절 불문 위험한 듯. 별개로 국립극장 깨끗하고 편안하네…
               
            
            
                07.02.2025 08:46 — 👍 1    🔁 0    💬 0    📌 0                      
            
         
            
        
            
            
                            
            
            
            
    
    
    
    
            오…이거는 눈보라 정도가 아니라 눈폭풍인데
               
            
            
                06.02.2025 06:40 — 👍 1    🔁 0    💬 0    📌 0                      
            
         
            
        
            
            
            
            
            
    
    
    
    
            지역사회에 사시는 옛날 부모님 세대 어르신들이...자식이 원하는 일 or 학업을 위해 서울로 보내는 일 자체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결심이 필요한 것이었는지, 왜 그분들은 소 팔고 논 팔고 허리띠를 졸라맸는지 알 것 같다. (그리하여 자식에게 투자한 만큼 나중에는 기대하는 바가 늘어나는 부작용과 악순환이.) 단지 거주비 생활비 문제만이 아니라, 단순히 거주와 생활을 세팅하기 위해 움직이는 노동과 경비와 시간 등 출발점부터 불리하다는 걸 매순간 새삼스레 확인하고 있다...서울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이건 그냥 완전 해외 유학이다😱
               
            
            
                03.02.2025 03:46 — 👍 2    🔁 1    💬 0    📌 0                      
            
         
            
        
            
            
            
            
            
    
    
    
    
            친구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따뜻한 체포정식을 먹기 시작했다 
아직 안심할 수 없으나 키세스단과 트랙터단을 포함한 그 모든 길 위의 성자들께 무한 감사합니다…
               
            
            
                15.01.2025 03:10 — 👍 65    🔁 76    💬 0    📌 0                      
            
         
            
        
            
            
            
            
            
    
    
    
    
            창을 열 때마다 예정, 임박, 임박...지쳐서 관심 갖지 않게 만들 속셈인가 싶다
               
            
            
                14.01.2025 08:31 — 👍 1    🔁 0    💬 0    📌 0                      
            
         
            
        
            
            
            
            
            
    
    
    
    
            슬픔은 벗어나는 것도 딛고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안고 가는 것이다 어떤 말로도 다할 수 없다 희생자들의 넋을 위해 기도합니다…
               
            
            
                30.12.2024 03:03 — 👍 3    🔁 2    💬 0    📌 0                      
            
         
            
        
            
            
            
            
                                                 
                                                
    
    
    
    
            올해가 끝나기 전에 기부금 영수증도 1건 더 챙기고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서류에 보태자는 세속적인 이유라면 그거 뭐 어때서 
online.mrm.or.kr/YTq4WhH
               
            
            
                22.12.2024 15:16 — 👍 5    🔁 2    💬 0    📌 0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 전진에 기름 한 방울 
추운 날씨에 무탈하셨으면
               
            
            
                20.12.2024 10:59 — 👍 2    🔁 0    💬 0    📌 0                      
            
         
            
        
            
            
            
            
            
    
    
    
    
            마소 서피스에서도 알라딘 ebook을 쓰게 해달라...노트북 바꿨는데 ebook이 돌아가지 않는 CPU 환경인 것을 몰랐다...😱 그렇다고 출장길에 기계를 하나 더 들고 다닐 수는 없어... 마소에서 앱 검색해보니 밀리서재만 구동 가능한 것 같다😢
               
            
            
                18.12.2024 23:59 — 👍 0    🔁 0    💬 0    📌 0                      
            
         
            
        
            
            
            
            
            
    
    
    
    
            이제 형장의 이슬이 남았다
               
            
            
                14.12.2024 09:23 — 👍 2    🔁 0    💬 0    📌 0                      
            
         
            
        
            
            
            
            
                                                 
                                                
    
    
    
    
            올해 선물은 범죄자의 탄핵과 형장의 이슬 두 가지로 부탁드릴게요 산타클로스여…지나가다 본 트리 앞에서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12.12.2024 14:12 — 👍 12    🔁 3    💬 1    📌 0                      
            
         
    
         
        
            
        
                            
                    
                    
                                            Writer(SF & Thriller, Webtoon story & storyboard(name))
Blog : http://www.jeonheyjin.com
Contact : grb@grb-agency.com
                                     
                            
                    
                    
                                            문학 속성 물리쟁이
Profile : https://gray07039.notion.site/Hassium-f159ee2d3244410faa96c24712e4f5d2?pvs=4
                                     
                            
                    
                    
                                            김보영 SF 소설가
Blog : https://kimboyoungsfwriter.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kim_boida/
Contact : grb@grb-agency.com
Agency : https://www.grb-agency.com/
                                     
                            
                    
                    
                                            과학소설/판타지/공포소설 번역자. 팀 파워스의 <아누비스의 문>, 차이나 미에빌의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 <상흔>, 토머스 리고티의 <인간종에 대한 음모> 번역. ARMA Korea 부산 스터디그룹 스콜라로 롱소드 검술 수련 중.
                                     
                            
                    
                    
                                            프로필 이미지: Giselle Dekel 
http://giselledekel.com
                                     
                            
                    
                    
                                            10살 도리와 같이 사는 편집자. 어린이책을 만들죠. 급하게 이사와서 당황중. ;;
a editor living with a welshcorgi, Dori. 
                                     
                            
                    
                    
                                            소설을 씁니다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공주 이야기>의 '인어와 공주' 저자
<월간 해후> 발행인
https://brunch.co.kr/@kimraina
                                     
                            
                    
                    
                                            브릿G와 거울 웹진에서 글을 써요.
중력의 노래를 들어라/너와 함께한 시간/절벽의 마법사/순수의 시대/달콤한 죄를 지었습니다/꿈의 살인자/너와 내가 다른 점은/나의 차인에게/기억 삭제하시겠습니까/비와 번개의 이야기/하늘색 바다색 그리고 초록색
                                     
                            
                    
                    
                                            Comics Columnist, Comics Creator
                                     
                            
                    
                    
                                            블스 폰트 못생겼다!!
느린 이야기꾼. 불량중년…을 지나 불량장년 진입.
영혼의물고기/마비노기온/고래뼈요람/나와밍들의세계/용의만화경/ 트위터psyam_ 인스타psyam76
                                     
                            
                    
                    
                                            아홉 개의 붓, 무한의 시작, 종이로 만든 성, 백 명의 공범과 함께, 늦봄 어느날, 아버지와 아빠와 오빠와 나, 나는 당신을 부르지 않는다, 홍연, 올리브색이 없으면 민트색도 괜찮아
                                     
                            
                    
                    
                                            패배한 사랑과 함께 가는 사람. 퀴어, 페미니스트, 비정규직 노동자, 팟캐스터, 독자, 서평가 / 🏳️🌈🎗🇺🇦🏳️⚧️
https://tobe.aladin.co.kr/t/hansae
                                     
                            
                            
                    
                    
                                    
                            
                    
                    
                                            리뷰 칼럼 에세이 해설 비평 대담 인터뷰 각종 글과 말 팝니다 / 그리고 결국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한 후에는, 더 완벽한 것은 없으니, 그저 사람들을 믿는 수밖에 없다.
                                     
                            
                    
                    
                                            번역자. 과학소설가. Word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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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벨 영원의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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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에 걸쳐 위로 올라가며 하나의 위대한 개념이 완전히 새로운 가지로 갈라지는 것이다.  『오버스토리』 p365 - 리처드 파워스, 김지원 옮김 
                                     
                            
                    
                    
                                            브릿G에서 별리낙원(別離樂園) 연재 중입니다.
작가연합 백화제방 소속입니다.
*동양풍•판타지•SF
*비즈공예
*오페라
*테너 정승원💙
                                     
                            
                    
                    
                                            문학과 미술을 거닐며 글을 써요. 그림일기에 빠짐.
『공기 도미노』 •••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연인을 위한 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