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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챕터에 양유의 이야기가 포함되어있는걸 보면
비무, 즉 강호인의 강호인할 짓을 할 자유의지를 무시할수는 없는 진천희라는 얘기인걸까
다만 강호가 레몬을 주면 그걸로 레모네이드를 만들기로 애저녁에 작정한 주인공인것으로
1비무를 하고 싶다고? 그럼 합법비무를 하시오(행정화) = 백린군 재정충당
2혈우병인자가 있는 불세출의 양가 무인이 충성을 맹세하고 싶어해? 문관으로 써먹어줄것이다 = 백린군재정충당2
14.02.2026 06:56 — 👍 0 🔁 0 💬 0 📌 0
처음 제갈린의 경지—심상—를 보고 새파랗게 질려 자신이 지금 사로잡혀있는 것이 질시인지도 모르던
그러다가 질투의 잿물을 몇 번이나 삼키며 태연한체를 하려던 아기소각주가
너는 제갈이며 네가 제갈이며 제갈린의 후예 제갈세가의 후예가 바로 자신이라는 지각을 얻으며
저 하늘에 닿다못해 꿰뚫는 스승의 위업과 오성을보며 암담함보다 선인의 발자국처럼 바라볼 수 있게 되었구나 진천희야…
14.02.2026 05:12 — 👍 0 🔁 0 💬 1 📌 0
물론 다음 안배나 복선이 더글더글한 것이 재미있고 좋은 글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지 그치만 그 노선이 진천희가 선택할법 하다는게 제일 중요했다
1년 걸려서 마교에피를 이렇게 소화를 시킨다…
14.02.2026 04:35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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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신교부분은 앞에서부터 호흡을 이어읽곤 해서 이렇게 아예 해당에피 중반부터(마종6가 2개 복속직후부터) 읽는건 처음이로군
마교에피는 약간.. 이제까지와 호흡이 달라지는데 그게 1600여화 익숙한 보법이 아니다보니 처음 읽을때는 제법 불편했던것 같다
그러나 아예 다른거 읽다가 으다살뇌를 리셋하고 읽기시작해보니 음…
다음 페이즈에 대한 대비와 안배가 제법 있군
14.02.2026 04:35 — 👍 0 🔁 0 💬 1 📌 0
오우 호남의 장사가 무천손 백리세가의 영역이구나*공식*
작내에서 죽어도 어디라고 안나와서 설정이 없거나 일부러 모호하게 처리하는줄 알았는데 마지막외전에서 이렇게
12.02.2026 07:38 — 👍 0 🔁 0 💬 0 📌 0
그러나 화귀에선 현시점 백년간 맹이랄게 없었고(비무대회로 법정이 그거 도모해보려다 망함) 생긴다하더라도 하물며 무당산앞마당인 호북무한에 위치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지금 집에 불이났는데 맹본부짓게 생겼는가 골목대장놀이도 여유가있을때나 가능하지
섬서화음에는 공사중이지만!
11.02.2026 17:02 — 👍 0 🔁 0 💬 1 📌 0
여기 맹은 본부가 무한에 있군
마침 바로 전에 읽은 사시살도 무한에 있던데 보통 일반적인 설정인가? 뭐 호북이 강북의 세력구조의 중심쯤이긴 해 안휘섬서하남귀주 골고루 접경하고있고 무한이 장강접안하니 동서 접근성도 좋고
대표적 랜드마크로 황학루가 있다고함
11.02.2026 16:57 — 👍 0 🔁 0 💬 1 📌 0
백리세가는 구체적 위치설정이 무협통상적으로 정해진 곳은 없는지 검색에 안걸리던데(백리세가가 좀 마이너긴 해)
본작내 설정은 호남인듯
합비(남궁)이랑 마차타고 열며칠 걸리는 거리…라고
11.02.2026 16:42 — 👍 0 🔁 0 💬 1 📌 0
양이 극에 달하면 음도 극에 달하니 결국 음양이 텐션을 무너뜨려 혼돈으로 한번은 섞이게 될 순리였구나(상선약수) 하는
16개의 드문 숫자의 마교교구 숫자의 의미를 그렇게 해석 할 수 있게 되었음…
아기 무협비기너에서
아기 무협오타쿠가 된
11.02.2026 03:40 — 👍 0 🔁 0 💬 1 📌 0
다시 화귀로 돌아와서
화귀의 마교교구수가 100년전 기준 16개인데 이게 몇 번의 경우의 수에 비해볼때 월등히 큰 숫자라는걸 알게됐다 보통은 9개전후더라고 (개수가 나온것을 보면)
그것 말고도 100년전에 비하면 강호의 무학의 깊이가 형편없어졌다는것이 우리의 주인공의 개꼰대질인데 이것을 음양의 묘리로 해석하면
백년전의 흥함은 마치 보름과도 같아 그저 기울어질일만 남았던 것인가 그것이 순리였던가 하고 생각해보기도 했는데(한참 도덕경 등 도경에 비추어 화귀 해석하기 트렌드가 성했을때)
그에 덧붙여 무림만이 아니라 마교도 극성하였는가
11.02.2026 03:40 — 👍 0 🔁 0 💬 1 📌 0
로판의 테마가 *진짜블루블러드*선망이고(그래서 오만함과 비굴함으로 갈림)
무협의 테마는(작품별 주제말고 장르테마) 내가 빨리 천하제일이 돼야하는데 발목잡고 거추장스럽고 후려쳐먹으려드는 놈들이 너무 많아<<임
기본 무림인들의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너는 도둑놈이냐 강도냐 구걸하는놈이냐=나는 내 성취를 빼앗길 생각이 없다이므로
즉 *편집증 매드사이언티스트*와 기조가 같다 물론 이건 한국무협21세기초중엽웹소에 한정됨 거기만 몇 편 읽은게 파이의 전부라서
11.02.2026 03:40 — 👍 0 🔁 0 💬 1 📌 0
그정도에서 이제는
9파일방 5대/팔대세가 주요멤버이름과 영역위치는 대략 짚는데 모든문파의 무공을 아는것은 아님(일부파악)
공통적으로 등장하거나 언급되거나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디폴트존재가 있다 무신이나 천마나 무영신투나 천하제일미
이건 작마다 해석과 세력위치가 달라지는데 다만 성격은 나쁘다는 공통분모가 있음 무협등장인물은 성격나쁨=까칠함이 디폴트임
로판 등장인물은 오만함이 디폴트인것처럼
*공고한 신분제의 압력에 빌붙어 발생하는 지표생물같은 장르이니…
**나는 로맨스를 압도당함으로 정의함
11.02.2026 03:40 — 👍 0 🔁 0 💬 1 📌 0
여튼 화귀읽기 시작할정도의 내 무협스키마는
화산과 무당과 소림은 들어봄/ 개방도 들어봄/ 마교=신교/여기까지는 무협드라마나 영화에서 등장인물로 본적 있다/남궁은 버튜버로/일류절정초절정화경 등 순서는 모르겠으나 그런 레벨업시스템이 있는 건 안다/ 경신법과 검기와 통배권(아는 무공이름)/ 무당이랑 화산은 도문
이정도였던것 같음
11.02.2026 03:40 — 👍 0 🔁 0 💬 1 📌 0
…뭐 이제와 숨길것도 아니고 숨긴 적도 없지만 내가 웹소를, 회빙환과 무협을 읽는건 화귀를 이해하기 위해서와 다름이 없었다
지금도 그러냐면 관성에 의해서 달려왔다… 그러다가 취향이 생기기도 했다, 정도로 마무리하겠는데
여튼 화귀가 제법 천우맹 등으로 천하삼분마냥 무협세계를 갈아엎기는 했으나 기본 9파1방 정파 전부와 새외오궁 전부가 주조연에 가깝게 서사를 얻고 있기때문에 (이런경우가 의외로 드물더라고 주역 문파 몇개 이외는 등장이없거나 배경처럼 언급만됨 대사와 이름있는 타문조역이 드문편)(물론 예외는 있다 무림대회)
11.02.2026 03:40 — 👍 0 🔁 0 💬 1 📌 0
여튼 회빙환 키워드에 대한 이해곡선을 그래도 1단계는 딛고 올라선 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더이상 미지의 장르를 헤메는 갈급함은 좀 잦아들어 맹렬한 연독의 동력이 좀… 닳은 듯도…….
화귀 단행본이 추가로 나온다고 한다 그럼 이제 종이책을 좀읽을까봐
소백이 디자인이 나왔던데
11.02.2026 01:38 — 👍 0 🔁 0 💬 1 📌 0
즉 돌아가지 않/못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가지 않는 것이다(현대—책밖의—세상으로)
갈 수도 있으나 다시 돌아올 것이다 내가=주인공이 선택한 현실의 추는 더이상 미혹되지 않는 것임
아무래도 내가 살고 있는 같은동네(세계)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세계를 현묘한 진서 소재로 격하되는 감각은 굉장히 쇼킹했지 어 근데 이거 더이상 무천소도 몰시약도 아닌 이제까지 읽은 회빙환 전반에 대한 감상이 되어가는데 으다살이나 문송안함 등등
11.02.2026 01:38 — 👍 1 🔁 0 💬 1 📌 0
주인공의 디아스포라성을 엄청나게 중요한 키워드로 여기며 읽어왔는데 그래서는 주인공 노선이나 작품노선을 이해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임 그리고 현대한국인 기억급의 정체성이 여러 개의 정체성과 충격비화 1천년정도는 기본인 기억들 등등이 혼재되기도 하더란말임
빙의의 경우 완전히 이식된것 같을 경우 이전의 나는 언젠가는 뜯겨져 되돌아가게 되거나 영원히 돌아갈 수 없게 되는 이후전개를 상상하며 읽게 되는데
이미 돌아갈 수 없는 세계의 기억이라는 점에 있어서 무협세계에서는 평범한 기연이나 진법이나 선계와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것
11.02.2026 01:38 — 👍 1 🔁 0 💬 1 📌 0
줄이자면: 무천손쪽보다 몰시약쪽이 좀 더 하해 같다(…) 그야 이쪽은 신화를 다시 쓰는 천녀님의 새싹이자 현신이므로 무천손쪽에게 그런 레벨의 도를 바라는건 좀 너무한것 같기도 해
그리고 이정도쯤 반복해서 여주든 여주아니든 회빙환을 읽어보니 이 판의 “현대 한국인의 기억”이 어떤식의 활용과 그 변주를 보이는지 알것 같다 이전에는 차원이동물정도로—바람의 저편이나 월광같은—이해를 했다면 이제 몇십여가지의 작품들을 읽고난 지금에 와서는, 특히 무협에서는 기연정도로 이해하면 될것 같다, 정도로 정리중
즉 되게 적당적당하다
11.02.2026 01:38 — 👍 0 🔁 0 💬 1 📌 0
그런 비정한 취향101에서 살아남은 이 둘은 (안읽은게 별처럼 많은 웹소판인데 천가지쯤 읽으니 이젠 좀 지쳐서 이렇게 맹렬하게 읽지는 못함)
각각
무천손: 복수물
몰시약: 육아종교물(…?)
이 테마가 로맨스에게 매몰되지 않아서 끝까지 집중력이 유지됐던것 같음
둘을 나란히 바로 이어 읽어서 얼핏 같은 아기로 회귀하는 무협인데 결이 전혀 달라 좀 당황했던것 같다 둘이 섞여서 먹었던것 같기도 하고…
다른 읽던것들좀 읽다가 다시 와서 읽기를 두서너번 하고 나니까 둘이 맛이 다른걸 이제서야 알겠네 일단 주인공 성격이 달라!
11.02.2026 01:38 — 👍 0 🔁 0 💬 1 📌 0
이런걸 산처럼 읽었고 결국 다시 읽고 싶었던건 이 둘 정도였고…
여주면 자동으로 로판무협으로 분류되는데 정작 나는 로맨스가 주가 되면 호불호를 넘어서 좀 심드렁해지는 경향이 있어 삶의 풍경에 연정이 깃들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이 눈을 흐리거나 최우선동기가 되어버리면 거기서부터는 울트라마이크로매니징급 취향소트에 들어가게됨
즉 통과 기준이 엄청나게 엄격해짐
그물에 걸린 괜찮은 여주무협이 몇 편 있었지만 역하렘이나 여주가 너무 트두같거나 하면 재미있어도 결국 두번 읽고 싶지는 않더라
남주만큼 역하지는 않아도 취향수비범위 밖은 밖이었다네
11.02.2026 01:38 — 👍 0 🔁 0 💬 1 📌 0
몰시약이랑 비슷한—아마 무천손?(이라고 줄이나?)쪽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몰시약을 바로읽음— 시기&키워드인데 읽는 시기가 유사한 건 그 무렵 기다무로 읽던 작품에 추천으로 붙은것을 닥치는대로 읽다보니 그랬던것 같다
닥치는대로 읽었던건 웹소의 회빙환 키워드 경치를 채워넣으려고 했었고 그러다가 대충 50화 100화 안에 어, 이건 이어서 읽고싶고 앞에 확인하면서 다시 읽고 싶어, 하는 촉이 오면 결제하는 방식을 택해서 그렇다
이 즈음의 선호 키워드는 회귀, 여주, 무협, 성장물 정도였던것 같군
11.02.2026 01:38 — 👍 0 🔁 0 💬 1 📌 0
읽는 타래를 세우기 애매한 중단편들은 타래만들기도 좀 그렇긴한데 별 수가 없군
11.02.2026 01:38 — 👍 0 🔁 0 💬 1 📌 0
무림세가의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타래
11.02.2026 01:38 — 👍 0 🔁 1 💬 1 📌 0
그러고보면 소설내 단목세가 성명절기가 유성우의 검을 쓰지
뜻의 명징함을 묘하러고 하는 온세상이 보게되는 그 떨어지는 별의 선언
03.02.2026 02:22 — 👍 0 🔁 0 💬 0 📌 0
단목천기의 자녀세대 3남매의 이름은 각각 현성 현요 현우인데
문득 둘째 현요의 요는 칠요의 요일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하늘의 별 성
일곱별(행성) 요
그렇다면 우는 우주의 우를 쓰려나 하는..
03.02.2026 02:19 — 👍 0 🔁 0 💬 1 📌 0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타래
실은 작년 초 3월부터 몇 번은 재주행했던 거지만 타래는 지금만듦
03.02.2026 02:19 — 👍 0 🔁 0 💬 1 📌 0
이번에도 같은 결론...
29.01.2026 22:13 — 👍 0 🔁 0 💬 0 📌 0
3독 완
분명 200화 대를 읽을적만해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기만하는 전능하지도 못하여 통제하고 전지도 미진하면서 강제하는 행태를 치를 떨며 읽었던것 같은데.....
어느 사이에 또 설득돼버린걸까
확실한건 사건의 충격과 여운에 압도당해 감정에 내밀려 오히려 전후의 행동 궤적을 이해못하던것 보다는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나싶네 그니까
이해도가
초반읽을적만해도 이번 읽곤 다신 안 읽을 것도 같았으나
몇번 더 읽어도 좋을것같다
29.01.2026 22:10 — 👍 0 🔁 0 💬 1 📌 0
레티샤
29.01.2026 20:11 — 👍 0 🔁 0 💬 1 📌 0
이시엘
29.01.2026 19:46 — 👍 0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