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넛🌺

한번 망해버린 적 있는 게임 (파판14)을 좋아하고 찾아주고 계속 서비스 할 수 있게 해준 유저들이 고마웠을거고 하이/조디 사가를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줬으니

이전 시리즈들을 플레이해준 유저들에게 애정을 담았던 파판9을 오마주 해서 또 다시 애정을 전달한다는 점

넘 좋지 않나요...

파판9해봐주세요...

(파판 9 정보 찾아보다가 오타쿠 감정 벅차서 쓴 글인데 블친들도 봐주셨으면 해서 옮겨오기)

유독 파판14의 이번 확장판만 파판9의 오마주가 엄청 많은데

(이전 넘버 오마주들과 다르게 스토리 / 메인 주제 오마주가 되어있음)

근데 레딧에서 찾아보니 파판9도 넘버가 두자리 수 되기 이전의 마지막 기념으로 이전 넘버링 오마주가 많았다고..

이 공통점이 너무 특별하다고 생각돼..

어라 글 삭제됏아
여튼 7.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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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엉망이지만 별양님은 알아주시겟지^^)>>;;;;

저도 빛의 아버지 참 좋아하는 작품이에요222... 처음 알게된건 번역으로 들어온 마이디씨의 빛의아버지 블로그연재글이었는데 저는당시에 창천을 막 끝냈던 새싹이었고 거기에 너무..감동을 받아가지고 그뒤에 모든던전을 (신생포함)전부 최저조율로 깼었어요....게이머로서도 그 마인드가 너무 공감이되고 좋았고 황금은 어떻게보면 유산이라는 테마를 결정한것에서 그리고 신생과 이어지는 부분들이 몇군데 있다는 점에서 저는 게임의 스토리출발을 위해서도 지금까지 즐겨온 ff14게이머들을 위해서도 여러 메세지를 잘 담고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감동보다 웃긴 이야기인데.

이거혹시 비 전투직은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일기장을 돌려봤는데 아예 재생이 불가하더라고요.(이런거 예외처리 찾는거 재밌어함

여튼 전 이런의미에서 빛의 아버지도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빛버지 초기단계에서 오타쿠갱생스토리가 제시되었다 빠꾸먹었듯;
집단 밖 사람이든 게이머 당사자든
작품을 즐기는 것이 현실이나 삶과 유리되는 거라 대충 판단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될 때가 살다보면 꽤 있는데 (남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전 그게 참 좋음.

하 근데 황금의 특정 바이브가. 마이디씨의 일과 아예 무관하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또 묘하구나.

지금 오타쿠적으로 미칠거같은요소
그
마지막의 "부수는"장면에서......
직업별 모션다른거 미친거같다
픽토로봐서 몰랐는데 전사로 다시 봤다가 지금 비명지름

개 딴소리지만 내가 친구들과 즐겨파는 라이브 게임이 유산이라는 주제를 다뤄줘서....... 좋음...

그니까 오타쿠?게이머?들이 픽션을 깊게 향유하지 않는 대다수 사람들에 비해 사회적으로 지내는 방법도 다르고 그러다보니 롤모델도 아직 많지 않아서 생애주기에 대한 감각, 죽음이후에 남는이를 떠올리는게 좀 다르다고 생각한단 말임... 농담반 진담반으로 현생을 방해된다는 발언도 하는 집단이고(?)

음 근데 뭔가... 파판14라는 셋팅(세계관X 서비스오래한 라이브겜O)에서 삶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봤다는게 재밌었음 ㅋㅋㅋ

세상에 게임은 많고 하여튼 삶을 다루는 작품이야 당근 널리있겠지만...

라이브 게임이 가지고 있는 연속성이나 주변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플레이하면서 물리적인 시간등의 자원과 추억이 쌓여있는 상태....

구체적으로 말하면 시간이 많이 흘러서 게임을 처음 할 때와 지금 삶은 많이 다르고 앞으로 또 변할 것도 알아. 이런 체감이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다루니까.

음...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비오타쿠의 평균적 방식이 아니라 진짜 우리가 아는 룽~한 느낌으로 유산에 대해 생각해서 좋았음

아니
아
한국어판 더빙도 들엇는데지금머리털다뽑을거같애 성우님들살아계세요???연기대체 뭐지 저죽을거같아요장난아님어케이런....

한참곱씹고 또 곱씹어봐도 좋다...... 칠흑이후에 개인적으로 가장좋았던 x.3이었던거같음......

유산이라는 단어를.....
누군가에게 물려받는다는 이걸 이렇게 표현한다는게.......진짜 너무나 여러가지 기분을 들게했음.....

"황금의 유산"

우크라마트
라마티
#스포없이_두단어로_오열하는법

ㅠ.ㅠ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7.3 연출미쳣나봐요(p)
너무좋앗어요 진짜로........
아 ......... 대사를어떻게이렇게하는거지 대체연출을 어떻게 이렇게하는거지 클리셰라면 클리셰인연출인데 나는 이 클리셰에약하다

동프가
1. 20여년전 남초 제일장르중 하나였으나 여자도 많이 팠었음
2. 그런 오타쿠들이 나이를먹고 자녀를 낳음
3. 동프가 다른 장르보다 의상디자인같은게 예쁘고 다른 미소녀장르들보다 상대적으로 건전한편이라(물론 음주묘사는 있긴함) 일본 여자애들의 날아다니는 프리파라가 된 느낌

난 동방이 지금 또 유행이어서 어린이 컨텐츠 된게 놀라움....
(그리고 넘버링 20까지 간 공식이나....)

내가 팠을 당시(성련선이 신작이었을 당시)
그냥 남초 동인계 백합 어쩌구판이었는데

여러분 내가 캐는 잘 안 팠지만
신령묘의 디자이어 드라이브를 듣자
(브금 팠던 사람)

아...
너무좋은연출이랑 너무좋은대사가 많았어............
이거 갈무리하려면 또 몇개월걸릴듯..................ㅎ ㅏ..

아니........
아
연기 너무
아니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미어질거같애orz 아 라마티..........

....
7.3밀다가 엉엉우느라지금 화면을못보겠어어떡해......

게임 초반에 바오프랑 이어롤이 같이 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찍었는데 그 후로는 다른 포켓몬들이 모여있는 게 없었다•••

2차 창작 동인쪽에서도 독자가 지나치게 소비자 정체성에 입각해서 주장을 해서 종종 문제가 되는데,
("환불해줘" "분량이 적다" 등)

창작자(공급자)와 독자(소비자)의 거리는 가까워졌지만 정서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삶을 보여주면 그걸 공격대상으로 써버리게 되니 자연적으로 안올리게됨(대표적으로 남동생이 감사인사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누나의 개인 계정을 파헤쳐서 금수저라고 공격하던 모 디저트집 사례가 있었다.)

어린이 대상 컨텐츠는

1) 당시의 어린이가 어른이 되서도 좋아하는 경우 (포켓몬)
2) 당시의 어린이가 부모가 되서 자녀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경우 (마리오, 카비)
3) 유행이 다시 와서 지금 초등학생도 좋아해버리는 경우(동방,미쿠)
4) 어른 오타쿠들이 아이들하고 다른 방식으로 좋아하는 경우

정도로 분류하면 재미있음.

5) 어린이가 학교 갔을 때 엄마가 대신 키워주는 게임
같은 경우도 있겠지...

형님 저자식 치와와로 만들어버릴까요

15,16일 공연인데 오실분♡(이제 조금 자신감 생김) 퀴어와 페미니즘. 연대를 노래합니다😍

다같이 돈모아서 10만원짜리 커피 한모금씩 나눠먹기 ㅎ ㅏ고싶어요(x

그쵸그쵸!
ㅜㅁㅜ)좋을거같은데......
제 야도란과 다부니를데려가서 같이차마시고싶어요..

저는 진짜 카페처럼 차마시면서 포켓몬교류하는거원해요(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