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수녀들
오컬트 엑소시스트 영화에서 수녀가 이렇게 거룩하고 성스럽게 나온걸 본게 처음이라 좋았다. 그 외의 오컬트적 요소는 딱히 내게 크게 와닿진않았다 (사실 오컬트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긴하고...(
@dorongth.bsky.social
나는 정말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걸까? 사실은 그냥 잔인한 코미디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검은수녀들
오컬트 엑소시스트 영화에서 수녀가 이렇게 거룩하고 성스럽게 나온걸 본게 처음이라 좋았다. 그 외의 오컬트적 요소는 딱히 내게 크게 와닿진않았다 (사실 오컬트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긴하고...(
서브스턴스
내가 그동안 뭘 봤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일단 기억나는걸 적어본다
초중반 나름 재밌었는데 마지막에 김샜다
희랍어 시간
한강
한강 작가님의 로맨스를 볼 수 있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모래를 아주 꽉 부여잡으려는듯한 사랑이구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한강 작가님 다운 시집이었고 좋았다
길복순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나 중2 스러우며 코미디같은 설정에 비해 전개는 질척대고 감정적이어서 불협화음으로 느껴짐. 이 감독 설경구 디렉팅 너무 과하게 한다고 느껴지고 별로임 그래도 전도연이 웃으면서 사람 죽이는 장면은 좋았다.
살인자ㅇ난감
웹툰보다가 남작가력에 질려서 하차했는데 드라마라고 딱히 덜하지는 않은듯. 모든 거룩한 서사는 다 남자들만 갖고 여자는 불륜녀업소녀리벤지포르노강간피해자로밖에 안나오는게 레전드로 짜침ㅋㅋ 그리고 유일하게 이 드라마에서 그나마 동정심이 드는 난감형사는 지애비 좋아하지도 않았고 애미가 바람핀 것도 알고 있었으면서 마지막에 왜 평정심을 잃었는지 모르겠음…
D.P 시즌 1,2
즌1은 좋았는데 즌2는 액션도 말이 안되는 것 같고 너무 소모적으로 죽은 캐릭터도 있고해서 그냥저냥. 엔딩은 거룩하게 끝났지만 뭐 그럼 어른이 책임져야지 어칼건데 이런 맘이 안드는 것도 아니라. 메인 캐릭터들은 어리고 불쌍하단 감상이 강했고 오타쿠적으로는 애셋인 임지섭서은 부부가 좋았읍니다. 즌2 마지막화 쿠키가 제일 훈훈…
킹덤 시즌 1,2
재밌게 봤다. 클라이맥스도 좋았고 나름대로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엔딩까지 깔끔했던듯… 원래 좀비물이란게 회차가 거듭되면 좀비는 잡몹이 되고 사람이 더 무서운 적이 되는데 그 부분에서 중전의 활약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다. 좀비설정에 공들여서 좋았단 얘긴 아신전에서 했던가?
애비게일
실화임? 코미디영화지 이게 호러냐? 근데 진짜 너무 웃겨서 이정도로 웃기면 호감추 드립니다
아케인 시즌 1,2
징크스가 미친것도 죄책감을 가지는 것도 결국 고통받는 것도 모두 ㅡ 결국은 실수일지라도 징크스가 저지른 일 때문이란 점이 너무 좋음. 징크스최애. 내용은 대충 아트로 승화가능. 좋아요 좋습니다
킹덤: 아신전
이건 단편이긴 하지만 이후 킹덤도 보는 중이라 드라마에 기재. 아신이 진. 짜 또라이라 맘에 들었다. 아이다간이랑 또라이대결하는거 보고싶은데… 이거 보고 오리지널 좀비설정이 흥미로워서 킹덤 보기로
12월에 대회 하나 더 나갈까…
17.11.2024 04:50 — 👍 1 🔁 0 💬 0 📌 0에얼리언: 커버넌트
로물루스 보고 내가 커버넌트 안본게 생각나서 봄. 개인적으로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실망했는데 로물루스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프로메테우스랑 커버넌트는 신선하고 웃기기라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거 쉽지않은 겁니다?
에얼리언: 로물루스
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그냥 너무 옛날 에얼리언에서 다른게 없고 어떤 부분은 열화. 별로.
19금이 되면 못보는 사람도 많으니까... 잔인한 부분은 삭제하거나 보여주지 않는 영화가 많은건 이해한다 만드는 입장에서 나도 그렇게 되니까... 하지만 그렇기에 나는 다 보여주는 것을 원하는 것이다 왜 이런 취향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21.10.2024 03:58 — 👍 0 🔁 0 💬 0 📌 0미디어 감상 타래 작성을 위한 블루스카이였는데, 지난 3개월동안 본게 없다. 사유: 와우했다가 인생 접힐 위기감에 다시 와우를 접음
18.10.2024 03:14 — 👍 1 🔁 0 💬 0 📌 0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1992년에 나온 소설이란 것을 다 읽고나서도 믿을수가 없다. 믿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스마트폰의 부재, 헛점이 많은 경찰수사, CCTV가 많이 없는, 그런 부분 정도... 아주 한정 된 배경 안에서 한정 된 인간이 더 넓은 전쟁을 한다. 다른 책도 읽어봐야지.
포르투갈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서일페에서 구매한 책. 가볍게 읽는 책.
채식주의자
놀랍지 않게도 한강작가 작품 중 가장 ? 하고 덮었다.
공포영화를 하도 보니까, 사실 이제 점프스퀘어라거나 그런게 무섭지는 않고, 그 영화만의 장점... 나에게 신선함을 주는것이 있느냐...를 찾게 된다. 그걸 왜 공포에서 찾냐면 호러물은... 코미디니까...
08.07.2024 08:39 — 👍 1 🔁 0 💬 0 📌 0손님
더 잘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어딘가 아쉽다. 아니 어딘가...라고 할 것도 없이 쥐들이 안무섭다. 오, 쥐. ㅠㅠ 하게 됨.
변신
보다 껏네...
노잼
박쥐
박찬욱에 대한 평가가 급속도로 깎여버린 영화
화면만 예쁘지 올드보이급 여혐이 굉장하다
헤결과 뭐가 다르냐 싶은 생각도 들지만
박해일은 그래도 얼굴 더치가 되기때문에 좀 더 로맨스적으로 느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엔딩 너무 맘에 안들어 아니 전반적으로 영화가 그냥 고추임
씬
좀비물이었다고요?
오컬트물이었다고요?
장르 드리프트가 굉장하다
전체적으로 하고싶은 얘기가 너무 많고 아역을 굳이 써서 더 헷갈리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지만 장르 드리프트가 신선해서 나름 재밌게 봤음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오컬트 코미디 호러.
딱 저 위의 문법에 맞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중후반까지 이야기를 잘 끌고나갔으나 후반부 클라이맥스 부분이 좀 뜬구름 같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영화관 관크맞아서 솔직히 후반부 집중을 잘 못해서 좀 아리까리하네. 10점 만점에 6점. 왜 15세 받았지? 싶음. 19세 줘도 될 것 같은데...
멘
초반-헐. 너무 기분나쁘고 무섭다.
중반부터- ?
보고나서: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된건데? 그리고 남감독의 남혐영화인거같은데 그마저도 표현법이 남자같은 영화로 보여지는 아이러니함을 느낀다... 어쨌든... 기억에는 남는 영화일듯........... 좋은쪽인지는 모르겠으나..........
지옥의 형벌
교리 안 지키면 지옥간다. 그리고 지옥 간 모습만 보여주고 끝. 머임?
잠
결말이 해석이 모호해서 좀 심드렁해지긴 했는데 그런게 좋은 사람도 있겠거니 함 나름대로 현실적인? 현대 스트레스 요소들이 느껴졌음 쳐 답답한 남편 포함
파묘
내게는 천박사퇴마연구소와 다른 점이 별로 없는
해빙
초반에 약간 머시니스트의 반전이 생각이 났고 그 의심은 틀리지는 않은. (영화는 머시니스트가 더 재밌지) 여자 죽이는 남자가 너무 많이 나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