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블루스카이로 들어오는 분들이 늘어나니까 추천 타임라인이 매우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
17.10.2024 05:11 — 👍 0 🔁 0 💬 0 📌 0@danjeong.bsky.social
Let's live a romantic life 🩷 장르 소설을 쓰고 싶은 작가 지망생. 해리포터 / 에쿠니 가오리 / 오가와 이토 / 미쓰다 신조 / 포켓몬스터 / 딸기 러버 🤎 삶의 동반자 바다 (21.10.02~) 와 고양이 범이 (22. 1. 20~) 와 함께 하는 조용하고 잔잔한 일상 이야기.
갑자기 블루스카이로 들어오는 분들이 늘어나니까 추천 타임라인이 매우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
17.10.2024 05:11 — 👍 0 🔁 0 💬 0 📌 0희랍어 시간 언제 도착할까. 얼른 읽어보고 싶다. 집에 채식주의자도 있지만, 읽다가 속 터질 거 같아서 일단 희랍어 시간부터 시작하고 싶다.
17.10.2024 00:34 — 👍 0 🔁 0 💬 0 📌 0바다랑 같이 낚시를 하러 나왔는데, 물고기 한 마리 잡기가 무섭게 아기냥이가 와서는 얼른 달라고 냥냥 울었다. 아기냥이는 물고기 네 마리를 드시고 나서야 만족스럽게 떠나셨다. 그리고 더 작은 아기냥이도 와서 냥냥 내놓으라 하더만, 물고기 두 마리 드시고 가셨다..ㅋㅋ 귀여워라.
12.10.2024 14:10 — 👍 0 🔁 3 💬 0 📌 0날이 좋으니 가볍게 낚시를 나왔다. 집에 들어가면 언제 종료되어 삭제될 지 모르는 워드패드 대용 앱을 찾아 깔아야지. 모든 아이디어와 소설 초안과 완고를 다 워드패드로 만들었는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니 너무 아쉽다..
06.10.2024 03:50 — 👍 0 🔁 0 💬 0 📌 0신기하다. 블루스카이 하나하나 한글화 되어가는 걸 보고 있으면 감개무량할 정도네.
오늘은 새벽 2시 반에 깨서 해 뜰 때까지 못 자다가 세 시간 겨우 더 자고 일어났다.. 가끔 왜 갑자기 잠을 못 자는지.. 이러다 불면증으로 발전하지는 않을지 걱정스럽다.
그럭저럭 월경 주간을 잘 보내고 있는 중이다. 역시 시간을 보낼 때는 좋아하는 다큐멘터리나 드라마를 보는 게 제일 좋다. 영화도 좋고.
11.09.2024 02:49 — 👍 0 🔁 0 💬 0 📌 0일년 반만에 다시 돌아온 신혼집은 할 일이 많다.
막 결혼을 하고 이 집에 들어왔을 때처럼 이것저것 필요한 게 많아 열심히 사들이고 있다. 버려야 할 것도 잔뜩이다.
사람 손을 타지 않으니 망가진 것들도 많다. 어쩐지 다시 시작하는 기분..
집필실은 결국 정리하고 서재에 책상을 꾸몄다.
안방 발코니를 집필실로 쓴다는 건 아주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에도 따뜻한 집인만큼 창가는 너무 덥고, 실외기 소리는 머리가 울릴 정도로 시끄럽다.
조만간 어쩔 수 없이 주말부부를 하기로 했는데, 막상 떨어질 생각하니 너무 서글퍼서 취소했다. 역시 혼자 있는 건 싫어..
28.08.2024 03:29 — 👍 0 🔁 0 💬 0 📌 0요즘 손목이 아픈 나를 위해 바다가 파스를 가지고 왔다. 붙이고 자는데 이상하게 파스 바른 팔이 가려워 때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반대편 팔도 가렵다. 뒤늦게서야 확인하니 모기 물린 거였다. 밤 사이 네 군데나 물렸고, 결국 새벽에 깨서 잡으려고 낑낑대다 실패했다. 또 늦잠을 자버렸다.
22.08.2024 02:48 — 👍 0 🔁 0 💬 0 📌 0간만에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 보는 중. 가끔은 영어를 듣고 싶을 때가 있다. 내 영어 실력 향상에는 특별이 도움이 되는 거 같지는 않지만..ㅎ
20.08.2024 05:53 — 👍 0 🔁 0 💬 0 📌 0어제 정말 뜬금없이 미피 카페에 가서 미피 인형을 사오고 싶다고 했더니, 바다가 두말없이 영도까지 데려다 주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딸기맛이 날 듯한 미피를 골라 왔다. 너무 예뻐 !
12.08.2024 08:31 — 👍 0 🔁 0 💬 0 📌 0세계 고양이의 날이니 우리 범이도 빠질 수 없지 ㅎ
08.08.2024 13:50 — 👍 0 🔁 0 💬 0 📌 0바다가 지난 달부터인가, 자꾸 턱이 아프다고 해서 치과에 가라고 했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치과에 갔다.
검사 결과 평소 이를 갈거나 이를 앙 다무는 습관 때문에 턱뼈가 갈려 통증이 생긴 거란다. 난 바다가 이를 가는 소리를 한 번도 들은 적이 없기에, 평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긴장을 하는 건가 걱정 중이다.
그 외에도 부정교합이 원인일 수도 있겠지..
일단은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더 심해지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통영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 솔직히 바다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기서 살고 싶어 저기서 살고 싶어 하는 이야기 많이 했는데, 내 평생 반려인이랑 살기에는 통영이 제일 좋은 거 같아.
물론 바다는 부산쪽에서 일을 많이 하니 당분간은 부산을 못 떠나지만...
에쿠니 가오리 작가님의 <반짝반짝 빛나는> 새로 나오면 좋겠다. 지금 있는 판본은 나온지 20년 이상 지나서 맞춤법이 달라진 부분도 있고, 잘 못 표기한 것도 있어서..
17.07.2024 06:55 — 👍 0 🔁 0 💬 0 📌 0바다나 나나 단벌신사 스타일이라, 여름에 가볍게 입기 좋은 바지를 찾다가 겨우 샀다. 그런데 첫 세탁을 거치기 무섭게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바다 사이즈가 나에게 맞을 정도로.
화가 난 바다가 문의글을 남기니, 손빨래나 드라이클리닝을 하란다.. 옷값보다 세탁 비용이 더 나올 기세다.
요즘 너무 연약하게 나오는 옷들이 많다.
특수한 재질이나 특수 의류도 아닌데 세탁기도 못 견디고, 건조기도 못 견디는 옷들은 팔지 말아야지.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지금 미니랑 크기는 같은데 성능은 더 좋고 무엇보다 젤리 스크린이 없어지면 좋겠다.. 젤리 스크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야..ㅠ
05.07.2024 07:27 — 👍 0 🔁 0 💬 0 📌 0오랫동안 잡고 질질 끌던 소설을 완전히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기 무섭게, 아주 좋은 꿈을 꿨다. 결국 포기하는 게 정답이었던 거지..
조금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후련하다. 새 소설은 플롯 다 만들어 놨으니 열심히 초안 써야지.
7월부터 새 소설 들어갈 거라고 호기롭게 다짐 했는데, 어제는 여권 만든다고 난리치고.. 오늘은 전날 밤 설치는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리겠고.. 내일은 지금 지내는 숙소 주인집에서 화재 경보기 교체한다고 온다네.. 하.. ㅠㅠ
02.07.2024 03:32 — 👍 0 🔁 0 💬 0 📌 0손으로 글 쓰는 걸 좋아하는데, 글을 쓸 때 손가락에 힘을 너무 많이 줘서 큰일이다. 힘을 빼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가뜩이나 악필인데 더 엉망으로 쓰여서 속상하다.
24.06.2024 08:43 — 👍 0 🔁 0 💬 0 📌 0올해 자꾸 일기를 미루기를 반복해서, 좀 쉬어갈 때가 되었나 보다 하는 생각에, 일기 쓰기를 멈췄다.
그렇다고 기록하기를 멈출 수는 없어서 먼슬리 다이어리를 하나 샀다.
일기를 본격적으로 쓰기 전 이삼 년 정도는 먼슬리 다이어리로 일상을 기록했던지라, 올해도 그렇게 해보기로 했다.
여름이면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가기 무서운데, 그래도 꽃들이 만발하고 녹음이 우거지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으니까 마냥 싫지만은 않아
20.06.2024 07:27 — 👍 0 🔁 0 💬 0 📌 0요즘 완전히 빠져있는 드라마가 있는데
일본 드라마 <집필 불가! 각본가 케이스케 씨의 각본없는 인생>이다.
1화에 스토리를 고민하던 주인공이 드라마가 보였다! 하며 초안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제 밤에 그런 경험을 했다.
평소처럼 잠자리에 누워 잡생각을 하던 중, 플롯까지 만들었지만 설정 충돌이나 구멍이 많아 내버려 뒀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얘는 시작이랑 끝만 있네, 어떻게 중간을 매꾸지 고민을 하던 중 캐릭터 두 명을 넣은 것만으로도 이야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결국 일어나서 30여분 집필 후에야 다시 잘 수 있었다.
어제 바다랑 같이 경주 갔다가, 늘 그랬듯 어서어서도 들렀는데, 거기서 첫 시집을 구입했다.
아직 정독은 못 했고, 바다가 낚시하는 동안 몇몇 시를 훑어보기만 했다.
누군가 시는 이해하며 읽는 게 아니라 했다. 그냥 일단 읽고 나면, 나중에 갑자기 탁 이해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고. 그런 순간이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시를 많이 읽어야 겠다.
본격적으로 새 소설 작업에 들어갔다. 플롯 쓰면서 필요한 자료도 열심히 모으는 중.. 일단 써봐야 필요한 자료가 뭔지 알 수 있다더니, 정말이네 ㅎ
특히 용어가 제일 어렵다.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건물이나 물건의 정확한 명칭 찾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는 중..
#메인
새로운 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