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hedx9.bsky.social
@내건 그냥 곤죽 아니 근데 곤죽님은 맛있는데 저는 맛있습니다
눈뜨자마자 밥먹기
행복해.........
'사람은 누구나 OO한다고 한다' 식의 문장들이 데모나 글에 들어있는 걸 유구하게 좋아합니다
어둠 속에서야 기억은 선명해진다<무슨 기억을 짚었는지 도슨트 부탁하고요
원래는 곧 무슨 일이 일어나겠다는 사실을, 1컷은 폭풍전야의 고요였음을 깨닫게 하는 구도였으면 했는데
이렇게 헤집어놓고 조용히 나가는것도 그것대로...
◠‿◠
자야긋다
10.10.2025 20:30 — 👍 1 🔁 0 💬 0 📌 0
이것도 날것의 아이디어만…유남생…
푸대푸대 행복하게 자는 아기 프레셔스
(지하에서 살았으면서 주근깨 범벅인 이유)
해부도 이후로 유안이가 나한테도 얼굴을 안 보여주는 것 같아
그래서 자꾸 뒷모습만 떠오르고...어떤 구도든...
얼굴을 그릴 수야 있겠지만
그게 1918년에서 왔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거예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 거니이이
레이아웃이랑 실루엣을 잘 뽑아야만 하는 그림이라
특히 완성하지 않을 것 같은 아이디어에요(ㅋㅋ)
핵심은 누더기 소매 너머가 흐릿하게 돼서... 작곡을 하고 있는 유안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난 왜이렇게 커튼 뒤의 유령 같은 게 좋을까
정말 추상적 콘셉트 뿐
10.10.2025 19:54 — 👍 1 🔁 0 💬 1 📌 1
꼭 그리고싶었다기보다는
그냥 보인 유안이 뒷모습
그것도 마르셀이었으면 해
잠든 자세는... 처음에야 명치에 두 손 포갠 정자세였겠지만, 점점 벽을 향해 옆으로 눕게 되는 그 과정의 중간 지점이었으면 하고
안젤로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각도로 앉아있는데
자세히 보면 어딘가 흐트러져 있어야지...
머리카락이나 셔츠 소매가 걷어올려져 있다거나
그렇게 드러난 팔에 긁은 자국 같은 거 분명히
아 이 시기에 감옥다녀와서 좀 벌크업됐다는거 왜케 좋지
인턴팀장
10.10.2025 18:59 — 👍 1 🔁 0 💬 1 📌 1그리고 싶었던 그림들...
(머릿속에서 완전히 휘발되기 전에 건져놓는 타래)
20시간 후
조아~
주말에 볼지 어쩔지부터 답을 안줫잔아요
한국시간 오후~새벽 다 가능
(냅두면 알아서 밀러가요)
10.10.2025 13:34 — 👍 0 🔁 0 💬 1 📌 0이번주말만 남음
10.10.2025 12:35 — 👍 1 🔁 0 💬 1 📌 0
상쾌한 아침은 좋은 거야~!
힘내 친구~
둣모닝!
10.10.2025 07:49 — 👍 4 🔁 0 💬 0 📌 1"그냥 자는 척 하고 싶었는데, 꽤 심각한 내용인 것 같아서..."
"저쪽으로 갈까?"
"그 잠옷 잘 어울리네. 미안. 원하는 만큼 말해줘."
"으음... 네 말대로라면, 여기에서는 사지 않는 편이 낫지 않아? 이리 줘. 사진만 찍어 둘게."
🕳️가 한 말들보다는
새벽 중이라 조곤조곤 낮춘 목소리
축 시든 채로 올려다보는듯한 시선
누워있다가 앞머릴 빗어올리는 손짓
그런 게 좋았지 (고마워 꿈속 그래픽카드야)
유카타도 잘어울렸어
꿈에 츠무기 나왓어... 누군가의 말을 들어줬을 뿐이지만
10.10.2025 03:26 — 👍 0 🔁 0 💬 1 📌 0그치만
휘둘리고 피해만 발생하는 엔딩에 머무는 대신
어떻게든 소중한 것을 지키고 살아보겠다고 분투하는 이 애들이 사랑스러워(愛しい)..
타치하이만큼 고난 끝에 상처투성이인 채로 껴안는 이미지가 어울리는 애들도 없지 않은가.......
하 마음이 찢어지는데...너무 좋다.........🫠🙃🙃🫠
하이네는 비록 유소년기의 기억이 사라졌더라도, 최근의 그 몇 년이면 충분히 아셴바하의 자식으로서 산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생각할 수 있지
그러니 타치오의 복종을 넘어서 종속적인 성격이랄까 성질이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도 머리론 알고 있고...(너넨 진짜 서로에 대해 알기는 다 알면서)
그럼에도 타치오의 삶을 도저히 뺏기 싫어서, 리온에게보다 더 강경하게 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
결국엔 이렇게 하이네의 뜻을 따라주니 더욱 같은 방식이 고착되기도 하구
오오 암어오타쿠 인 연휴
09.10.2025 16:41 — 👍 2 🔁 0 💬 0 📌 0타치오다아아아아아
하이네도 타치오와 보내온 시간이 짧지 않은 데다가+그렇게 머리가 멍청한 애는 아니라서(...) 모를 리 없겠지만..
'자신 때문에 타치오가 대항을 포기한다'라는 사실 자체를 괴로워하고 부정하고 싶어한다는 게 문제인듯
그래서 오히려 역으로 협박할 수 있지... 시키는대로 다 하신다면 인질범 이전에 자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타치오의 능력이 제대로 발동된다면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그야 아셴바하와 같은 계열인걸)
이렇게까지? 싶을 만큼 저항할 거라 생각
현관문안에 들어가려는 자원자 5만명 출현(곤죽 포함)
09.10.2025 01:26 — 👍 0 🔁 0 💬 0 📌 1He will tear your city down
Oh lei Oh lai Ohh
딱한줄 골라붙인 모모도 유죄임
흙까는 케이스 속에서 평화로와... 썩지 않는 잎사귀를 영엉 머리카락에 붙인 채....
이러네ㅠ
두까사진은 많죠
어떻게 나도 얼굴이 찍힌 사진이 없어
찍어보기도 전에 모모가 누워서였을듯
제인 구달, 별세 전 인터뷰서 "트럼프·머스크 우주로 추방하고파"
"푸틴과 시진핑, 네타냐후도 우주 추방 명단에 올려"
"공격성만 보이는 침팬지보다 동맹 맺는 침팬지가 권력 더 오래 유지"
마..말했다~~!!!👥👥👥술렁술렁...
하지만 보통 영어로 펀치라인 한두줄 날리셨으니까
모나리자의 옆얼굴을 보는 기분인걸 이해해죠
OMG 친구야 스모어가 아니라 널 한입에 넣을거다 이말이야 댓츠 포킹 로블리다 이말이야
사실 대화를 해주시는지 궁금해서도 포스트 날려봤어
셰는 그림으로만 대화하는 인외미가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