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너무 오랜만이당...

수술 후 몸은 잘 회복했구요
바로 학교 이어서 다녔고(막학기)
졸업시험 합격했고
오늘은 자취방 짐을 뺐습니다:)

배 아픈게 심상치 않아서 맹장인 줄 알고 응급실에 갔더니 맹장이 아니라 왕큰 난소기형종이라 수술했어요. 지금은 퇴원했고, 내일은 학교를 갑니다.......... 아직 배에 스킨스테이플러가 박혀있는데도..........

서러워라...

어쩜 이렇게나 잘 맞는 전공을 찾았을까...

하 실습만 나가면 자신감 풀충 되는 거 어케 고침.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저는 일머리가 있는 것 같애요

나는 한국을 꼭 뜰거야.
목표한 나이까지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같은 그 같은 시간동안 내가 이룬 걸 보면 자기 확신이 든다.
주변에 말하고 다녔어. 난 해외 갈거라고. 그러니까 더 노력하게 되고 귀찮아도 10번 미룰 거 5번 미루게 됨. 한 말은 지켜야 하니까.

런지 20개(페이스 빠르게) 스쿼트 10개 하고 와 나 지금 땀나 ㅁㅊ

퇴근!!!!!
이제 내일만 학교가면
주말이다.

살면서 가장 가까이서 본 연예인이 현아라는게... 개뻥같다 근데 그건 사연 말해줘도 뻥이라고 생각할듯

어제 밤에 기절해서 아침 알람도 없이 늦잠잘 뻔. 기적적으로 늦지않게 일어나다...

퇴근~

뜨개질을 시작했어요
한뼘정도 떴고 가볍게 쁘띠로 뜰 예정

화장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샵에서 받는 피부화장보다 혼자 쿠션 바르는 게 더 피부표현 예쁘게 되더라. 샵에서 받은 화장은 자세히 보면 별로인게 티나는데 쿠션 잘 맞는 거 써서 그런지 내피부같음 내가 얇게 바르는 것도 있겠지만... 화장 하는 건 좋은데 지우는 것도 싫고~ 선스틱이라도 바르고 가면 다행인 인생

글로우는 걍 손으로 슥 지우면 지워지는데 매트는 더번짐 비명지르고싶음 22년부터 글로우만 쓰기 시작했네여 매트 시도했으나 다 엄마에게 감 캐나다에서 사온 맥 매트립도 엄마한테 넘김 나는 글로시립이 조아 촉촉이 짱 질감이 그게 더 잘 어울리기도 하고

매트립 쓰고싶은데 한번 글로우로 넘어온 이상 매트에 손이 안 감. 글로우 대유행 하기 전부터 매트립을 안 쓰게 됐어서... 왠지 글로우보다 매트가 더 번지기 쉽고 번진 티가 많이 나는 탓일지도

어릴땐 립밤 바르면 입술 닦고싶었는데 익숙해지니 또 발라지는게 신기하고...

바비브라운 립밤도 각질 잘 불려준다는데 가격이 비싸서 막 쓰긴 좀 그렇잖아요? 유리아쥬만한 가성비가 없음... 라네즈는 어디 행사 갔다가 작은버전 받아온 거 써본거고, 바세린 립밤(통에든 미니)은 바이오더마보단 낫지만 유리아쥬 못이김. 앞으로도 난 유리아쥬만 쓸거임 버터셀즈는 안에서 부러져서 다신안산다

제가 말해보카를 꽤 오래, 2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물론 중간에 몇달씩 귀찮거나 바빠서 안 하기도 함)
제법 효과가 있다는 걸 체감해서 내년에도 호구가 될지언정 결제할 예정이랍니다*^^*

11월에 장학금 들어오면 스피킹맥스 할거야...

올영에서 보통 2개씩 묶어 팔고 세일 안 하면 2마농인데, 자취방이랑 본가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자기전에 바름. 진짜... 바이오더마 립밤은 똑같이 발라도 입술에 안 쌓이는 느낌이었는데, 유리아쥬는 입술에 쌓이는게 느껴짐. 입술 각질 관리는 하고싶지만 그렇다고 떠서 쓰는 립 슬리핑마스크를 쓰긴 귀찮다면 이만한 물건이 없다...
라네즈 립마스크도 괜찮은데 손에 묻는게 싫었어서 결국 유리아쥬에 정착.

립밤은 N통째 꾸준히 비우고 있는 유리아쥬 립밤이 짱이다... 잘때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 세수할 때 물 묻힌 손가락으로 슬슬 문질러주면 각질 싹 벗겨지고 새 입술이 되는데, 다른거 샀다가도 다 못 쓰고 이거 다시 삼ㅋㅋ

올해 생일 선물은 뭘 사달라고 할까나

사실 워너비는 코바늘로 인형뜨기인데 코바늘은 봐도봐도 모르겠어서...

목도리 뜰까 하는데 어떻게 뜰지는 안 정함 너무 넓게는 안 할거구 적당히 늘렁늘렁하게... 길이도 안 정했네

뜨개질 하려고 실 샀는데 자취방에 두고 옴 근데 가져올걸 후회중

이제 졸업고사 준비를 더이상 미룰 수 없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르겠음 졸업고사 무슨 과목 보는지도 잘 모름 ㅋㅋ

블스 오랜만에 돌아오신분들 이거 꼭 보고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쾌적한 블스생활을 위한 삶의 지혜

요즘 그냥 힘들다 몸이... 그저 힘듦 일어나서 집안일 할 기운도 없음 에구구 하고 주저앉음

시골집 똥깡아지 보고싶다

내일 머리감고 화장하고 학교갈거니까 늦어도 8시엔 일어나야 한다 9시 20분에 집에서 나가야만..

요즘 귀찮아서 단백질을 잘 안 챙겨먹었더니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