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퇴역)

요즘 안와서 그런지
소통이 영 안좋군
...
맨날처날 술마시는 아재가 좋을리는 없지만..

뭐..각자 사정이 있고 삶이 있는거니까..이해해

(술을 더 마신다)

병수는 바빠서 트위터를 못하겠다더라.
오성 양반은 아직도 부품 수집하고살고..
형인은 연락이 안되고..
뭐 그렇게 살지

....(으쓱)

(말을 하지 않는다,술을 마시며 풍경이나 보고있다)

....이미..뭐...응.....
(옆눈)

아,몰라.마셔

난 늘 원샷한다,커피도.
녹차는..빼고...
(잔에 술 따르고 또 마시기)

역시 입맛은...(자신도 술을 마신다,원샷)

직접 산다.
왜.(잔 꺼내오기)

(잔에 잔뜩 따라준다)

보드카
(늘 똑같은 술이다)
소주,맥주.

저번처럼 뻗으시게?
와서 마셔

......(술마시기)

....(하나 더 물기)
큼...

(담배 피기)
쓰읍..후-.....

......(술 마시기)
..하아아..

....(담배 물기)

...술마시고 잤다는건 비밀

응......
(다른 담배갑 다 버리고 하나만 남기기)
다 피면 새로 사마..

...응..(시무룩)

....큼...
ㅎ,한달...?

...........크흠-..
미안하다..

알겠다.

담배 한갑의 반만 피겠다

나도 생각이란건 있다

나는 그런거 모른다

...(옆눈)

큼-...
담배는 저번보단 덜핀다.
한...1~3갑..?

무조건 한병 이상

소주는 하루에 1병 이상

술?

너무나도 잘 술마시고 자고있다

....여기도 좋은곳인거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