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오류났어?
18.11.2025 13:03 — 👍 0 🔁 0 💬 0 📌 0@silence.bsky.social
배부르고 따뜻하면 다 낫는다.
트위터 오류났어?
18.11.2025 13:03 — 👍 0 🔁 0 💬 0 📌 0"국내 20~39세 여성의 자살률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020년 기준 한국 20~39세 여성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8.9명으로 일본(12.0명), 미국(6.8명) 등을 크게 앞질렀다."
"2001~2020년 전세계 20~39세 여성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5.11명에서 5.07명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한국 청년 여성의 자살률만은 예외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국제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보고싶어서 힘들다 🥲
08.11.2024 14:57 — 👍 0 🔁 0 💬 0 📌 0나는 정말로 네 결혼식에서 가고 싶었어
23.10.2024 12:49 — 👍 0 🔁 0 💬 0 📌 0하지만 너를 가만히 생각하다 보면··· 어쩌면 너에게 이 삶은 참 힘겨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좀 행복했으면 모든 걸 짊어지던 네 어깨가 이제는 좀 가벼워졌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23.10.2024 12:45 — 👍 1 🔁 0 💬 0 📌 0꿈에서 항상 나는 머뭇거리고 무서워하는데 그때마다 네가 다가와 손을 건네준다 너랑 신나게 웃고 놀고 일어나면 아침마다 네가 이제 없다는 걸 깨닫고 울었어 어느날은 너무 슬픈 얼굴로 나와서 깨자마자 전화를 하려다가 아, 맞다, 하고 그냥 멍하니 있게 되고··· 이제는 그 빈자리가 익숙하다가도 시리고 ··· 모르겠어 인생은 이렇게 점점 비어가는 과정인걸까 ? 나는 가진 적도 없는데 왜 점점 사라지는 것들만 가득한지
23.10.2024 12:40 — 👍 1 🔁 0 💬 1 📌 0인생은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고 슬프구나··· 부지런히 위로하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23.10.2024 12:36 — 👍 1 🔁 0 💬 0 📌 0우리 인생이 비슷한 파장 속에서 난장판이 될 때 너는 나에게 그래도 웃는 법을 알려준 유일한 친구였는데 이런 인생을 견뎌낼 용기를 나는 너한테서 배웠는데 ··· 너처럼 착하고 강한 사람을 어떻게 또 만날 수 있지 나는 이제 못 만날거야··· 아프지 마, 나 꼭 보러 와, 꿈에서는 꼭 만나
23.10.2024 12:31 — 👍 1 🔁 0 💬 1 📌 030년동안 붙어지내서 사랑한다는 말 한번도 못해 본 친구를 장례식장에서 영정 사진으로만 만나게 되는 그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너무 슬퍼서 봄 내내 울었다 꽃잎이 떨어져도 눈물이 났다 한번도 제대로 안아준 적이 없었는데
23.10.2024 12:26 — 👍 1 🔁 0 💬 1 📌 0요즘에 귀하게 생각하는 말
23.10.2024 12:23 — 👍 1 🔁 0 💬 0 📌 0이 삶의 끝자락을 붙잡고 저 삶의 모서리를 세우는 이 슬픈 반역을 어찌 평범하다 말하겠느냐 ··· 그러나 세상이 어떤 방식으로 멸망을 향해 가더라도 열망으로 가득한 네 기억과 기억의 말들이야 어찌 사라질 수 있겠니 네 기억은 자박자박 물을 건너가며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다
23.10.2024 12:13 — 👍 0 🔁 0 💬 0 📌 0<감정 자본주의> 읽다가 터진 부분.. “정신적 고통의 민주화” ··· 이런 것까지 민주적일 필요는 없잖아요 ༼ ´༎ຶ ༎ຶ`༽
23.10.2024 12:10 — 👍 1 🔁 0 💬 0 📌 0이상형: 임선재
추구미: 김송현
나도 그랬던 거 같아
23.10.2024 12:07 — 👍 1 🔁 0 💬 0 📌 0어쩌라고요 저도 최선을 다했어요 시발
23.10.2024 12:00 — 👍 0 🔁 0 💬 0 📌 0새해복많이받으셧나용? 저는 팝콘이 되엇어용
25.01.2024 13:24 — 👍 2 🔁 0 💬 0 📌 0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강해지는 마음을 믿어요 내가 지켜야 할 무언가를 찾고싶어
24.12.2023 14:25 — 👍 0 🔁 0 💬 0 📌 0상냥하고 강한 사람이 되어야지
24.12.2023 13:54 — 👍 1 🔁 0 💬 0 📌 0사람을 NPC처럼 대한다는 생각이 항상 듦..
23.12.2023 07:04 — 👍 0 🔁 0 💬 0 📌 0이 노래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사랑은 천국과 지옥을 예기치 못하게 넘나드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나를 살아가게도 하고 헷갈리게도 하며, 날 가지고 노는 동시에 내가 이겨나가도록 도와준다.
동시에 성립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는 사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심지어 충돌하지도 않는다.
각종 처세술과 자기계발서 인간관계론 등등을 보며 느꼈던 어떤 이질감... ㄱ-
23.12.2023 06:40 — 👍 0 🔁 0 💬 1 📌 0그리고 지혜가 사라진 자리는 문제해결의 기술이 대체한다. 지혜는 이야기되는 진리다. ‘이야기하기 예술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진리의 서사적 측면인 지혜가 사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중에서
조언을 구하는 사람은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조언은 이야기의 맥락이 되는 그 사람의 일상에서 탐색되고 얻어진다. 조언은 지혜로서 ‘삶의 구조에 녹아들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지혜는 이야기로서의 삶에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삶이 더 이상 이야기될 수 없게 되면 그 안의 지혜도 소멸된다.
23.12.2023 06:38 — 👍 0 🔁 0 💬 1 📌 0벤야민에 따르면, 이야기하는 사람은 ‘청자에게 조언을 주는’ 사람이다. 조언은 문제에 대한 단순한 해결책만 약속하는 것이 아니다. 조언은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면 좋을지에 대한 제안이다. 조언을 구하는 사람뿐 아니라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하나의 이야기 공동체에 속한 셈이다.
23.12.2023 06:38 — 👍 0 🔁 0 💬 1 📌 0한병철에대한시기질투존경기타등등의것들을느낍니다..
23.12.2023 06:35 — 👍 0 🔁 0 💬 0 📌 0좋아.. 근데 쓰레기색기.. 하지만 자신이 쓰레기라는 걸 알아서 또 좋아.. 하지만 변하질 않는 색기!!! ༼ ´༎ຶ ༎ຶ`༽
21.12.2023 15:19 — 👍 0 🔁 0 💬 0 📌 0<해가 지는 곳으로>가 맘에 더 많이 남는듯.. 내일은 블로그에 이거 독후감 써야지..
21.12.2023 15:18 — 👍 0 🔁 0 💬 0 📌 0김수영.. 애증의 김수영..
21.12.2023 10:24 — 👍 0 🔁 0 💬 1 📌 0내가 으스러지게 설움에 몸을 태우는 까닭은
내가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 으스러진 설움의 풍경마저 싫어진다.
나는 너무나 자주 설움과 입을 맞추었기 때문에
가을바람에 늙어가는 거미처럼 몸이 까맣게 타버렸다.
_김수영, 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