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차라리 남들이 이해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를 잔뜩 해서 기대감을 버리는게 낫겠어

견디기가 힘들어 외면받는 느낌이

하 오늘 피아노 연습 안했네… 어쩐다

블스는 왠지 나한테 장벽이 있어서 힘들어

건반 위에 손가락 올려놓으면 손시린 계절이 왔네

생각하니 진짜 빡치네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아무도 안와보냐
같이 일하는데 뭔 사람 취급도 안하네

아이고 목이랑 어깨 허리가 무리했는지 불편하다

어떻게 했었어야 했을까

결국엔 내가 다 잘못한거겠지
그러니까 다들 나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거고
그냥 그걸 인정해야돼
그리고 다시는 뭘 바라지 말아야

계속 생각하다보면 뭐가 문제인지 답이 나올까?

기분이 왜 가라않지 않고 활기가 도는지 모르겠다
이것도 뭔가의 반작용인가?

그냥 큰 고민 없이 주변 사람에 대해 깔짝이듯이 말하고 넘어가는게 너무 반감을 사는 것 같다

내가 어디서 버릇을 잘못 들여온걸까?

카웹에서 보는 웹툰들로 너무 충족이 안된다
깊이가… 이정도 깊이로 만족이 안돼 조금 더 깊은 사람 사는 얘기가 있었으면 좋겠고 사람을 보는 시각이 좀더 성숙했으면 좋겠어

오히려 사람들이 나를 빨리 떠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일단은 걍 편하게 생각나는 말을 하고 싶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적은 정말 한번도 없었으나

막 주저리 떠들어도 누가 보고 있는건지 어쩐건지 전혀 알 수가 없으니 나도 어째야 될지 모르겠다

퀴어..긴 퀴어인데
퀴어 중 메인스트림(?)도 아니고
데이트 상대를 특정 풀에서만 찾아야 되는 것도 아니고
퀴어통 보다는 존재통(난 왜 이런인간이지)에 가까워서
걍 고독하게 살고 있음

맥을 한 이후로 10년동안 스포트라이트를 이용할 때 cmd shift F 를 써왔는데 지금 사용하는 툴에서 크로스페이드 만드는 단축키가 정확히 이거여서 다시 순정으로 돌렸다.
적응할 수 있을까?

사실 일론 머스크의 정책 때문이라기 보다는
트위터식 페미니즘에 나를 구겨넣을 수 없게 된 지 넘 오래된지라 기회만 있으면 다른 플랫폼으로 훌훌 가버리고 싶었는데

그래! 새로운 플러그인들도 샀고! 새로운 마음으로!

연금복권이 진짜 엄청나게 됐으면 좋겠는데
그거 사는 돈이 넘 아쉽고 아까운거야
돈 없는 사람의 비애

제가 달갑지 않은 분들은 블블해주시길

😐….

스콴치이…🥺

세상이여 ㅠㅡㅜ

서명 새로 만들었는데 모양이 맘에 든다

고양이 사진좀 제발 작작... 미티겟음...

과연 무슨 얘기를 듣고 오게 될까…

난너무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