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rim

あむあず👗まとめ

あむあず４コマ４つ

好きやろこんなん(超手癖)

완전히 이쪽으로 이사오고 싶은데, 그러자니 저쪽 가족들이 너무 걸리고, 계속 죽치고 있자니 앱 자체가 너무 상태가 안 좋고;; (로딩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필요없는 온갖 스팸밖에 안 보임 ㄱ-.....)
우유부단 끝판왕임 ㅋㅋㅋㅋㅋㅋ

이 여행은 사실 다음이 있는데요, 쓰다보니 기가 다 빨려서 다음 기회에.. (과연 다음 기회란 올 것인가)
하루에 N만보씩 걸어서 나중엔 다리에 근육통 생기고 온몸이 아팠으나.. 즐거웠다....!
거리만 좀더 가까웠다면 자주 가도 좋을테지만.. 너무 멀어 흑흑흑.. OTZ.. (이동만 편도 6시간...)

이 모든것은 오노미치오가 함께 했습니다.. ㅋㅋㅋ
이것을 위한 히로시마, 오노미치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ㅎ..ㅎㅎㅎ
전 진짜 이 순간 세상 최고로 행복한 덕후였을 거에요... 😁
오노미치 라면도 먹었는데, 간장 베이스인데 돈골라면 맛이 났던지라, 깔끔한 맛을 좋아하고 돈골계열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느끼함.. 이치란도 그래서 별로 안 먹음) 몇번이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음..
핫사쿠八朔는 약간 쓴맛이 베이스인 귤같은 과일이라, 호텔에서 웰컴드링크로 준 주스는 맛있게 먹었다 ㅎㅎ

게임 내에 나왔던 곳들 (물론 아닐수도 있음) 을 열심히 찍어봄 ③

게임 내에 나왔던 곳들 (물론 아닐수도 있음) 을 열심히 찍어봄 ②

게임 내에 나왔던 곳들 (물론 아닐수도 있음) 을 열심히 찍어봄 ①

용6 성지순례 장소중 유일하게 (가게는 쉬는날이어서 닫혀있었지만; 화요일이 정기휴일인 곳이 대부분이었으므로 이것도 여행시에는 체크가 필요할듯...) 용과같이 무대가 되었어요! 하고 쓰여있던 가게
선술집이라 나와는 연이 없겠지만.. 작중에서도 유일하게 식사가 가능했던 가게로 기억

(첫번째 사진처럼) 폐업한 가게들도 상당히 많았고, 요코하마처럼 도시 전체가 어느정도 게임 내에 녹아있어서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것 같다..?' 했던것과는 달리 상당히 드문드문 있고, 없어진 곳도 존재했음
환한 대낮인데도 걷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밤중에는 웬만해선 걷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쫄보인것도 있어서 룸메랑 걸었지만 좀 무서웠음;;
(밤에는 진짜 어디 끌려가도 쥐도새도 모를듯한 분위기고, 지도를 안 보면 방향 감각을 잘 모르겠을 정도로 아주 골목골목임..)

해가 일찍 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오노미치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시간 / 완전 깜깜...
오노미치 역은 주변에 편의시설이 별로 없고, 상점가는 길에 늘어서 있지만 8시 넘은 시간이어서 이미 죄다 닫고 선술집들만 간간히 문을 연 상황이었닼ㅋㅋ
편의점 + 좀 떨어져있는 이온에서 쇼핑함..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일찍 상점가부터 용같6 성지순례를 돌기 시작...
좋게 말하면 레트로, 수수한 느낌
까놓고 말하면 쇠퇴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항구도시였다...

내심 아쉽지만 완전 즐거웠다..
일요일은 관리자 분들이 쉬신다고 하고, 시합 등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내부 견학 + 친절히 안내받기는 불가능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시려면 일요일은 피해서 가시기...
내려올때는 버스를 탔고...
다음 목적지는 하루카3 성지중 하나인 이츠쿠시마 신사 厳島神社
자세한 역사에 대해서는 무지한지라 자세히 설명은 쓰지 않지만, 토리이가 바다 안에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인 곳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아츠모리 공략시 배경으로 자주 나옴...

체육관을 한바퀴 돌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우성이가 엎어져 울던 복도를 왼쪽으로 꺾어서 들어가는 선수 대기실을 열쇠로 열어서 보여주셨다!
(지금은 검도부가 쓰고있다고 하고, 실제로 짐이 여기저기 놓여있었음 ㅋㅋ;;)
신장재편판 표지 배경에 나온 그 락커와 동일하다고 ㅋㅋㅋ 찾아보고 깜놀!
마지막은 극장판에 나왔던 장면과 동일 구도에서 사진 찍어서 학교 선전을 만드셨다고 보여주심..!
입시철 언저리에 홍보 겸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진심으로 갖고싶었다.. :Q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거라고는 생각을 못 해서, 피규어 안 가져간게

첫번째 사진이 체육관 내에서 내려다본 시내 (...)
체육관은 관리자분이 계셔서, 견학시간만 잘 맞춰서 간지라 (오후 한시부터 세시까지로 기억) 생각보다도 훨씬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a로 즐거웠다...
두번째 사진은 산왕전 전날 태웅/태섭이 대화하던 곳 (우성이 포스터 붙어있던 곳) 세번째 사진은 관리자 분께서 '이렇게 많이들 찍으신다'고 추천해주신 구도 ㅋㅋㅋ 농구공도 빌려주심!
네번째 사진은 산왕전이 끝나고 우성이가 엎어져서 울던 복도
복도 끝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선수 대기실? 락커룸? 이 있다
이것도 다 설명해주신 내용!

히로시마까지는 비행기로 이동, 그 후 경제대학 까지는 전철/걷기로 이동
아키타때도 똑같은 생각 했지만 이동하다 기운 다 빠지겠다 했다..
전에 내가 살던 동네도 시골이네 어쩌네 불만 엄청 토했었는데, 여기 와선 명함도 못 내밀듯..
전철 20분에 한대라서 놓치면 시간이 붕 뜨더라...(ヽ´ω`)
경제대학은 산 중턱에 있었고, 호기롭게 룸메와 걷기로 했으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웠으며.. 깎아지는듯한 절벽을 걷다보니 정신이 아득해짐..
가실 분들은 학교 안으로 스쿨버스가 다니니, 꼭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료..

기록을 위해 남겨두는 히로시마 여행타래 (나중에 블로그에도 남겨둬야징...)
작년 아키타 성지순례 이래로 다음 여행은 어디로 할까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히로시마로 결정 ㄷㄷ
덕후여행을 항상 싫은 내색 없이 어울려주는 룸메에게는 항상 고마운 마음이 크다..
오노미치오 누이도 왔겠다, 히로시마 오노미치 / 슬덩 산왕전 무대였던 경제대학 체육관을 목표로 잡고 출발함

지금 직장 너무 워라밸 안 맞고, (구속시간 길어서 집-직장의 반복) 거지같은 근무 주고 대체휴일도 없고 (덜도 더도 없이 칼같은 4주 8휴) 해서 이직하고 싶은데, 첫 직장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잘 맞는 곳이어서 그 이상의 곳이 있을까 싶고 여기서 직장이 또 바뀐다 해도 더 나쁘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저 괴로워하는 1인 됨 ㅋ..ㅋㅋ
무엇보다 내년 4월에 비자 만료되는데.. 갱신은 해야 움직이겠지...

며칠전 먹은 크림소다
캐러멜 맛이래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조만간 또 가야지 하는중..
크기가 상당히 큰데, 가격도 만만찮아서 (900엔) 자주 먹었다간 가산을 탕진할것 같지만 ㅋ..ㅋㅋㅋ..
가마쿠라는 오래된 건물과 그걸 이용한 멋들어진 가게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음..
관광지이기도 해서 언제 가도 사람이 많지만 ㄱ-;;;

요즘에 ㅌㅇㅌ 진짜 너무해서 (AI계정이라던가, TL안 보인다던가) 완전히 이사를 하긴 해야지 싶은데.....

(블스에 적는 첫 내용이 이렇게 우울한 내용이라니 ㅋㅋ;)
정이 많은 편이라고 나 스스로는 생각하는지라 어떤 인연이든 맺은 인연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쏟아내는 편임.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거라고는 생각함.
그래도 어느 순간인가에 상대편이 나보다 다른 인연에 무게를 둔게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보일때면 그게 너무 힘들때가 있다.
상대방의 기분, 상대방의 마음을 나의 기준, 나의 줏대로 판단하면 안 되는데도, 기분이 엄청 울적해지거나 그 인연에 대해 접어야 하나, 무게를 덜 둬야하나 정말 의미없는 고민들을 하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