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왔다, 벙커버스터. 저거 왜 저렇게 좋아하는지.
06.03.2026 10:47 — 👍 1 🔁 0 💬 0 📌 0오늘도 나왔다, 벙커버스터. 저거 왜 저렇게 좋아하는지.
06.03.2026 10:47 — 👍 1 🔁 0 💬 0 📌 0AI를 전쟁무기로 쓰는 게 그냥 담담하게 보도하면 되는 일인지... 10년 전에는 AI 무섭다고 호들갑이더니, 지금의 이 온도차는 뭘까.
06.03.2026 02:29 — 👍 1 🔁 1 💬 0 📌 0한국 뉴스에서 전쟁 보도할 때 미국 무기 장면을 너무 신나게 소개하는 게 보여서 위화감이 느껴진다. 그놈의 벙커버스터는 엄청 좋아해요.
06.03.2026 02:25 — 👍 6 🔁 9 💬 1 📌 0계속 부자연스럽게 써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주 내내 꾸역꾸역 고쳐서 드디어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긴 혼잣말이지만.
06.03.2026 02:18 — 👍 2 🔁 0 💬 0 📌 0SF 주인공이 우주선 타려면 나사로 가야지. -> 일론머스크?
05.03.2026 06:56 — 👍 1 🔁 0 💬 0 📌 0옛날에는 지구가 위험에 처했을 때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뭘 하는 이야기 전개가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때가 있었는데요, 과연 지금도 그럴까?
05.03.2026 06:54 — 👍 4 🔁 5 💬 0 📌 2지금 쓰고 있는 소설 재밌는데, 당연하게도 아직은 나만 보고 있다. 아주 긴 혼잣말 같다.
05.03.2026 06:49 — 👍 10 🔁 0 💬 0 📌 0her라는 영화가 2013년에 나온 2025년 배경 영화라는데, 작년에 누가 그것과 똑같은 이야기를 만들었으면 SF로 보이지도 않았을 거예요.
05.03.2026 02:43 — 👍 8 🔁 6 💬 0 📌 0사람들의 SF에 대한 이미지가 지난 세기 미국 SF 영화에 맞춰져 있어서, 왜 2026년에 1970년대 스타일의 작품을 만들지 않느냐(혹은 그렇게 만들면 안되느냐)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데... 일단 50년 넘게 지났으니까요.
05.03.2026 02:42 — 👍 4 🔁 8 💬 0 📌 1그런데 이상한 사람한테 자리 주는 게 국민통합 그런 건가.
03.03.2026 08:30 — 👍 4 🔁 3 💬 0 📌 0
소설 말고 뒤에 덧붙여진 작가의 말에서:
“(…)
가림막 너머 ‘교전구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애써 무시한 채 자신들의 세상이 안온하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 작가는 “하지만 타인을 어디까지 지울 수 있을까요? 타인이 없으면 세상도 없다”고 말했다.
(…)
배 작가는 “실제 세계의 안위는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지 않다”며 “‘오늘 아침의 날씨’는 사는 곳에 따라 제각각일지 몰라도 이 행성의 기후는 하나밖에 없어요. 어떤 안위는 인류 전체에 딱 하나”라고 담담히 말했다.“
안 그래도 미국 대외정책은 인공지능 같은 면이 있는데, 어떤 지역의 역사적 과정을 잘 고려하지 않음. 인공지능이 바둑 둘 때 지금까지의 과정은 싹 무시하고 현재 상황과 미래의 승률만 계산하는 것처럼.
그런 태도를 지녔던 사람들이 만들어서 인공지능이 저렇게 작동하나 싶기도 한데, 그게 다시 대외정책에 적용되면 지역 국제정치 질서가 그렇게 구성된 역사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경향은 더 두드러질 듯.
20세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 끄고 "한국과 일본은 가깝게 지내야지" 하고 태평하게 말하는 그런 거.
2년 전에 이런 소설을 썼네. 신문에 실리는 짧은 소설은 제목 찾기가 무지하게 힘든데(이거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음), "파티션 너머에서 우리는 안녕하지"가 제목임.
www.munhwa.com/article/1141...
합리성도 너무 믿으면 안 됨. 비합리를 믿으라는 게 아니라, 다른 합리적 설명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다는 뜻. 어떤 합리성이 유일하게 합리적이지는 않다는 건, 어쩌다 아귀가 딱 맞는 설명이 나왔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는 의미.
27.02.2026 01:33 — 👍 3 🔁 0 💬 0 📌 0입으로만 자유주의자들이 시장경제를 제대로 돌리기만 했어도 물가가 이렇지는 않아.
26.02.2026 08:47 — 👍 1 🔁 1 💬 0 📌 0아니 정부에서 쪼았다고 케잌을 만원이나 내릴 수 있는거면 얼마나 소비자 눈탱이들을 쳐댄거여
26.02.2026 08:19 — 👍 110 🔁 220 💬 2 📌 1카렐 차페크 여행기 재미있음. 글 솜씨 자체가 재미남.
25.02.2026 05:17 — 👍 0 🔁 0 💬 0 📌 0저는 작품도 아니고 콘텐츠라고 불러요.
25.02.2026 05:04 — 👍 0 🔁 2 💬 0 📌 0
AI 창작에 대한 단상
* 본문 중
그것은 ‘작품’에 불과할 뿐 ‘창작’이 아니다
-> AI 사용자가 향유하는 것은 ‘작품’일 뿐 ‘창작’이 아니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분명히 아는 것도 재능이다. 실은 옛날에도 그랬는데 앞으로 더 그렇게 될 거라고 함.
25.02.2026 04:56 — 👍 91 🔁 147 💬 0 📌 1소위 AI 창작도 본질적으로는.
25.02.2026 04:51 — 👍 2 🔁 0 💬 0 📌 0
사람이 뭘 베끼기 전에 어떤 마음을 먹냐면, '그 정도는 요즘 아무나 다 하잖아.' '누구 스타일이 아니라 요즘 트렌드잖아.'
편한 길처럼 보여도 창작자에게는 결국 막다른 길. 여기로 안 들어가려면 누가 어떤 성취를 해낸 건지 정확히 읽어낼 줄도 알아야 한다.
나는 이거 만든 사람한테 가지고나와서 10개중 8개이상을 각 3초 내로 뜯을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허가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개빡침..
23.02.2026 03:18 — 👍 24 🔁 42 💬 0 📌 0한국의 더블 뉴이어 시스템 때문에 매년 겪는 일. 벌써 2월 말이야?
22.02.2026 02:04 — 👍 2 🔁 0 💬 0 📌 0ai로 대체된 외주 디자이너가 바로 난데… 나야 뭐 이젠 뭐 먹고 살지? 하고 고민 들어가서 전혀 다른 일 구하고 있지만서도 문제는 ai가 싸게 보일 뿐 실상은 싸지 않다는 데 있는 거 같음. 지금 치솟는 램값은 부수적 부작용일 정도니까… 나는 ’무료 버전을 언제까지 유지해 줄까나?‘가 최근 관심사임. 그리고 사용자 보안 문제…
21.02.2026 16:42 — 👍 41 🔁 58 💬 0 📌 1
오른쪽은 우선... 요즘도 손가락 갯수 이렇게 틀리는지;; 그리고 베일 안쪽과 바깥쪽 밝기 차이가 없거나 아주 약해서 깊이가 느껴지지 않고, 화면 전체가 그냥 자잘하게 시끄러움.
왼쪽은 베일 안쪽의 깊은 어둠이, 그 어둠 속에서 나타난 새하얀 얼굴과 어린 남편을 처음 보고 놀라는 표정으로 시선을 확 끌어줌. 세세한 장신구들과 베일의 무늬들은 일단 얼굴과 표정을 본 다음 서서히 알아차리고 다시 보며 음미하고 즐길 수 있음.
오른쪽만 보며 살다 보면 왼쪽이 가능할 수도 있음을 영원히 알 수 없을지도…
이번 동계올림픽은 전설이 될 것 같다. 사람들이 올림픽 소식을 말로만 전해서. 폐막하고 재방송도 안 나오면 말만 남을 듯.
22.02.2026 01:46 — 👍 1 🔁 0 💬 0 📌 0삼국지에서 사실상 황제인 조조가 끝까지 칭제를 안 하는 게 서사적으로는 계속 답답한데, 정치가로서는 그래서 오래 산 것. 그 선 하나를 넘으면 안 되는데 사람은 보통 그 선 하나를 넘고, 그러다 실패하면 죽음. 비스마르크가 외교 면에서 대단했다고들 평가하는데 결정적으로 뭘 했냐면 승승장구하는 나라가 그 선 하나를 안 넘게 제어함. 그 선을 보는 것 자체가 감각이고, 그걸 안 넘는 건 또다른 차원의 자제력. 절대반지를 끼고도 덤덤하게 하루에 다섯 끼 먹으면서 일상을 영위하는 느낌으로.
21.02.2026 04:15 — 👍 18 🔁 16 💬 0 📌 0우발적 계엄 같은 소리는 인간 할루시네이션이지. 우리도 12.3 전에 한국에 살고 있었다고. 2024년 12월 이전에도 사실상 독재 상태라고 여러 번 쓴 적 있는데, "국회를 뺀" 주요 국가 시스템이 대통령이 막 해도 되는 상태로 세팅되어 있었다고. 출근 안 하는 대통령, 뭘 해도 처벌 안 받는 배우자, 당 사유화, 노골적 정치 보복, 검찰 출신이 광범위하게 장악한 정부 조직, 방통위 인권위 등 거꾸로 작동하는 엉터리 기관들, 바이든 날리면, 등등. 마지막으로 하나, 국회를 없애서 사실상의 독재를 공식화하려고 한 거지.
21.02.2026 04:07 — 👍 36 🔁 87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