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감사합니댜☺️ 생일만큼은 스스로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주고 싶어서 절대 일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어요🤣 작년에는 조용히 보냈는데 올해는 작은 약속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조촐한 축하파티를 할까봐요!

작고 아름답고 고급진게 정말 좋다🥹

다음 달이면 내 생일이어서 남은 연차를 탈탈 털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쉴 수 있게 되었는데 무엇을 할까? 생일파티라도 해야하나😂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어떤 길을 갈지 결정했다. 그래 사람이 인생 한 번인데 하고 싶은건 해봐야지!

꿈에서 블친 분이 한국에 오셔서 논바 파티 열어서 참석했는데 즐거웠다🥹 실제로도 논바 모임 있으면 좋겠다..

오 그렇군요! 나머지는 보너스… 이런 관점도 있다니 처음 깨닫게 되었네요..!

소풍님이 말하신대로 제가 일 때문에 소진되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스스로에게 만족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강박적으로 계속 다음 해야할 일을 찾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나는 항상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었고 바쁘게 사는 삶에 익숙했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스스로 발전할지, 더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지 고민했고 학업을 더 이어갈까 생각했다가… 문득 이게 강박사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스스로를 계속 몰아붙이는걸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지점에서 삶에 만족을 할까.

아버지께서 일하실 때 손수건이 필요한데 시중에는 머리에 두를 만큼 큰 손수건이 없어서 내게 만들어달라고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원단 고르는 중. 소중한 사람에게 무언가를 만들어주는건 큰 기쁨이구나.

기사에서

그는 "올바른 자기 가치관에 의해 인권 활동을 하는 것이니 말릴 수는 없었다"며 "팔레스타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구호 선단에 참여하겠다고 설명해서 흔쾌히 갔다 오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상황이라면 아현이가 아니라 누구라도 갔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본인의 선택이니 아내도 저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에 마음이 울컥했다.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갔을 것이다...

누구나 해야할 말인 것을 알지만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말이다.

평소에는 그런 일이 거의 없는데 공휴일에는 평소에 안 나오던 인간들이 죄다 나오니까 저런 것들 마주치는 것 같음.

나루와 산책하다보면 아주 가끔 시비거는 인간들 있는데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그런 일이 있어서 내가 화내니까 아무 말 없이 가더라. 나루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괜히 나루 보고 “야 따라오지마!” 라고 말하니까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

잠을 엄청나게 자고 있다. 그동안 누적된 피로가 너무 많았나.. 아무튼 충전이 좀 된 것 같은데 문제는 오늘부터 다시 출근이다. 사람 살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3시간 동안 단잠을 잤다. 너무 편안했음ㅠㅠ

잠들지 못하는 밤.

어제 친척들과 아침식사를 하는데 차(car)에 관해 얘기 나오니까 다들 신나서 나한테 조언하는거 넘 재밌었다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아직 내가 차 사는게 이르다고 했더니 다들 한목소리로 무슨 소리냐면서 그정도 운전했으면 바로 신차 뽑아도 되고 기왕 살거면 어쩌고 저쩌고…

“한국에선 안 된다더니”…고등학교 화단서 바나나 열린 사연 창원중앙고 3학년 정재훈 군이 학교 화단에서 바나나 재배에 성공했다. SNS 조회수 400만을 넘기며 드문 노지 바나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선 안 된다더니”…고등학교 화단서 바나나 열린 사연
www.donga.com/news/NewsSta...

"정 군은 이동과 월동을 고려해 바나나를 대형 부직포 화분에 옮겨 키우며 꾸준히 비료와 분갈이를 관리했다. 그 결과 바나나는 2m 50cm까지 성장했고, 개화를 알리는 깃발잎(Flag Leaf)도 드러냈다."

아침 일찍 친척집 가서 장장 2시간 동안 아침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엄청 많이 먹었다!

잠잘 때 환경에 조금 예민한 편인데 요새는 밤 기온이 창문 살짝 열어놓기에 적절해서 좋다. 덕분에 신선한 공기 쐬면서 잘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좋아하셨네요🤣 좋습니다!! 옆방 배틀 해봅시다!!!!😆

왜 한국인은 유독 억울함을 많이 호소하는지 근원을 알고 싶네. 제3자가 듣기에는 매우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사고로 인한 감정인게 대부분이긴 한데.

세상에 코노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저희 코노 회동이라도 할까요🥹

프로그램이 삭제되는 것처럼 내 존재가 흔적 없이 사라질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어디서부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정도로 마음이 얽혀있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정말 죽고 싶었는데 덕분에 살았다, 감사하다.“ 이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난다. 그래서 나는 내담자에게 살아있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이렇게 전화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담아서 말한다. 마음에 닿았을까?

그래도 이번 추석 연휴 때는 근무일이 아니어서 여유가 있는데 뭐하지, 오랜만에 사람들 만나러 약속 잡을까🥺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영혼 없이 누워있음…

변성기 시작되면서 목소리 상할까봐 녹음도 안 하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안정된 것 같고 더 이상 굵어지지도 않을 것 같네..ㅠㅠ

그러고보니 노래방을 가지 않은지 오래되었는데 얼마 전 공연 다녀오니 노래방에 가고 싶어졌다. 뮤즈 노래만 가득 부르고 싶음.

그러게요🥺 긴 연휴 시작되기 전에 알려주시면 좋을텐데..! 만약 좋은 일이 생긴다면 많이 축하해드릴게요 미리 준비해야겠어요☺️

화재로 인해 직장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데 아직 복구되지 않아서 반쯤 아날로그 감성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