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

블스 오랜만이야 구트위터 현엑스가 유료화되면 피신와야지ㅋㅋㅋ

요즘 현생이 너무 바빠서 정신 없이 흘러가는 기분이다 스트레스와 함께 위는 약해져서 아침 저녁 밤 3번씩 위약 안 먹으면 위가 뒤집어지고 역류함 현실은 체력 와르르맨션에 텅장 일보직전이지만 내 영혼은 언젠가의 뉴욕 혹은 도쿄의 연말 화려한 밤거리로 날아가는 중 연말까지 계속 바쁠텐데 여행도 못 가고 슬퍼

요즘 케이뷰티에 배송지연이 새로운 트렌드인가보다🥶 일요일에 구매한 중고 벼룩이 지난주 화요일, 금요일에 결제한 신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오늘 도착했고… 어떤 프리오더 신상은 거의 2주가 되어가는데 여전히 배송 지연 출고 준비 상태임 어제 런칭된 에스쁘아 메가멜팅밤도 최대 일주일 배송 지연 예상이라고 방금 알림 옴 이러니까 결국 또 자꾸만 올영 오늘드림 이용하게 되잖아ㅋㅋㅋ 독과점 막고 싶으면 다들 정신차리고 기강 잡으십쇼

💜님 덕분에 플라워노즈 직구에 도전…! 부디 무사히 진행되길

너무 좋죠 언제든 환영이에요🫶🏻💗🩷💖

역시 멘탈 회복에는 마음 통하는 오타쿠 칭구칭긔와 과몰입오타쿠토크가 최고구나 당신은 나의 피로회복제

화낼 힘도 없어
여유도 없고
뭐 그리 아니꼬와?
가던 길 그냥 가
왜들 그래 서럽게

안 그래도 다 지긋지긋한 거 억지로 붙들고 있는데 어쩜 저긴 변한 게 하나도 없구나

넷플릭스 비추천 영화 : 킬러 북클럽

공포 매니아들에게 익숙하지만 재밌는 클리셰를 전혀 활용하지도 못하고 엉성하고 허술하고 주인공마저 매력이 없다 웬만하면 이런 말은 안 하고 싶은데 민폐주인공 뭐냐고 진짜😭

확실히 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못해
너무 확실히 해도 사랑하지 못해

언제 봐도 명가사

이제 9월이 딱 반 지났는데 파산에 이르렀다 어떡하면 좋아 왜 이리 세일이 많지 아직 블프도 아닌데???

오랜만에 케야키자카46 Ambivalent랑 후타리세종 들었는데 여전히 좋다 후타리세종은 첫사랑 기억조작송이고 Ambivalent는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나 내 정신상태와 일치하는 가사야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푹 빠진 웹툰 : 물위의우리

설정맛집 스토리맛집 캐릭터맛집 럽라맛집 작화도 매력있어

역류성 식도염 역대급으로 심해졌다 살려줘…

I'm a mess, mess, mess, mess, mess, mess, mess
I'm a mess, mess, mess, mess, mess, mess, mess
I'm a mess in distress
But we're still the best dressed
Fearless, say yes, we don't dress to impress

세상에… 또 앉아서 졸았다 이 버릇 고쳐야 하는데 이번 주 내내 새벽마다 반복 중이야ㅠ 정신차리자…

금요일 밤에는 넷플릭스 봐야하는데 그럴 체력도 없다 피곤한데 할 일은 많고…의 무한반복

유료 기준으로 완결이 났길래 최근에 몰아서 본 네이버웹툰 : 나 없는 단톡방

작가님이 되게 깔끔하게 완결을 잘 내셨다 처음부터 끝까지 캐붕이나 어색한 설정이 없고 스토리텔링이 굉장해! 전 1시간 안에 다 봤어요 시간나시면 츄라이 츄라이😋

오늘 밤엔 물위의우리를 봐야지

아직 9월 초반인데 지나치게 과소비를 했다 올영세일 뿐만 아니라 계획에 없던 베네피트 틴트도 3개나 샀음 샤넬도 립스틱만 산 게 아니라 하이라이터도 같이 샀는데! 그리고 월요일 밤엔 2017년인가 2018년부터 쓴 맥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데이터는 업체에 맡겨서 하디에 싹 다 옮겼지만ㅠ 미리 사둔 새 맥북으로 옮기는 게 너무 귀찮아 폰트 어느 세월에 다시 설치해 으아아악

헉 그렇다면 다음에 샤넬 립에 도전해보시는 것으로…🥹❤️‍🔥

이러다가 에르메스에서 샤넬립스틱 보고 자극 받아서 30~40만원짜리 립스틱 출시할까봐 무섭다 내가 아무리 화장품에 미쳤어도 아 이건 좀🫣… 그러고 보니 크리스찬루부탱립스틱은 어쩌다보니 3개가 있는데 하나는 유럽여행 하나는 뉴욕여행 그러니까 ‘돈에 대한 현실감각이 잠깐 박살난 특이한 상황’에서 질렀고 나머지 1개는 신세계면세점앱에서 반값할인하길래 싸게 샀음 기회가 되면 프라다 립스틱을 사보고 싶고 만약 미우미우까지 뷰티 진출하면 통장은 아작나도 설렐 것 같다 미우미우는 아직인가? 살짝 심플해진 질스튜어트뷰티 무드를 멋대로 기대하게 돼

트위터에도 적었지만 전 9호를 샀고 지금이라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결심한다면 여기서 멈춰야하지만 10월에 생일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1~2색 더 살까봐 조금 무서워요😇 정신차리자 2개면 40만원이고 3개면… 난 립스틱 3개에 60만원을 쓴 내일 없는 노답 코덕이 된다 그 돈이면 에르메스 매트립스틱 6개를 살 수 있어! 솔직히 질감은 에르메스 매트립스틱이 제 기준 최고예요 돈 안 아까움! 에르메스 새틴립스틱은 살짝 아까움. 에르메스 새틴립스틱보다는 이번 샤넬 20만원 립스틱 질감이 개인적으로 살짝 더 좋은 것 같아요

일본 가격이 25만원 정도인 걸 몰랐으면 한국 판매가격 198,000원 보자마자 기겁했을텐데 예방주사(?)효과로 하나 산 것 같다. 간헐적 현타와 정신승리를 반복 중이지만 이왕 산 거 열심히 써볼게요… 유리케이스가 생각보다는 튼튼 단단한데 20만원 값을 하는 럭셔리함은 영 아니고 질감은 기존 라인 루쥬알뤼르와 비슷, 색감은 샤넬에서 그동안 많이 나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올 색감이라 새롭지는 않지만 샤넬이 잘하는 걸 또 해서 예쁘긴 예쁨. BUT 저처럼 샤넬에 미친 인간이 아니라면 굳이 20만원 주고 살 필요는.. 냉정하게 없습니다

저한테 딱이네요 이런 곳을 원했어요😋 트위터는 조회수도 찍히고 보는 눈도 많아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기가 어렵더라고요ㅋㅋㅋ

여기서는 좀 더 잡담을 늘어놔도 되려나? 트위터도 뭔가 오타쿠 덕질 이야기하기에 좀 민망해서 자제하고 있었어😭 마음 같아서는 진짜 심연의 덕질용 네이버 블로그 하나 더 파고 싶은데 요즘 시간이 없네 옛날에 나온 순정만화 과몰입 분석글 쓰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다 작가님한테 통장을 바칠테니 외전 그려달라고 사랑의 편지를 쓰고 싶다 작가님 당신이 내 제인 오스틴이고 에밀리 브론테고 진 웹스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