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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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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이제 자비롭고 어설픈 정의감이나, 어떤 애국적인 활동을 넘어서서 새로운 사회 건설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 루이 앙투안 레옹 드 생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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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서술꾼 (@describer7.bsky.social)

오늘 수업엔 스님이 수강생으로 오셨는데 당연히 불교철학 전공이실 거라 생각하고 여쭤보니 서양철학 전공자셨다 역시 사람은 편견을 조심해야..

03.03.2026 10:29 — 👍 45    🔁 68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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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이가 이런 걸 써서 줬는데 대체 어디서 뭘 보고듣고 온 건지 모르겠다

02.03.2026 13:46 — 👍 0    🔁 0    💬 0    📌 0

거울 보니 혓바늘도 나고 입술도 쥐어터지고.. 확실히 연휴 동안 피로가 터져나오는 중. 그런데 이제 개강도 해야 하고, 3월 중순까지 서류도 내야 하고, 학회 발표문도 써야 하는군...

02.03.2026 13:11 — 👍 0    🔁 0    💬 0    📌 0

1-2월 중 방황하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더 충실하게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물론 알고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02.03.2026 12:58 — 👍 0    🔁 0    💬 1    📌 0

왜 한국의 지폐는 독립운동가가 아닌 조선 시대 위인인가. 이승만은 지폐에 자신을 넣었다. 이승만이 하야하면서 조선의 위인들이 등장한다. 현직 대통령을 지폐에 등장시켰기에, 다른 독립운동가들을 넣으면 정치 운동으로 비춰질 오해가 있았다. 아예 영향력이 없는 조선의 인물을 가져와야 했을 것. 이게 다 이승만 우상화 때문이다.

01.03.2026 23:28 — 👍 41    🔁 92    💬 0    📌 2

윤석열의 한국이 전쟁 일으키고 전쟁범죄 저질러서 한국인들 통째로 욕 먹으면 당연히 "저희가 죄송합니다." 해야 하는 거 아냐? 거기서 "나는 윤석열 안 뽑았는데 왜 나까지 싸잡아 욕하느냐?"를 할 수가 있다고…? 너무 염치 없지 않나?

01.03.2026 02:31 — 👍 49    🔁 56    💬 2    📌 0

해외 여행가면 호텔에서 뭐 설명하거나 요청할 때마다 버벅대서 항상 고민이었다. 나는 왜 이렇게 영어를 못할까 하고.
오늘 국내 호텔에서 잠깐 직원에게 (한국어로) 설명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너무 버벅거려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가 말 자체를 못하는 거였구나 싶어 안심이기도 하고...

01.03.2026 10:40 — 👍 2    🔁 0    💬 0    📌 0

찬찬히 읽어볼 만한 좋은 기사다. 단순히 AI가 논문 작성에 많이 쓰인다 타령 아니고 양상에 대해서도 짚어본.

“만약 AI가 기존 데이터의 패턴만 최적화하는 데 그친다면 과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견하기보다 부분적인 최적화에만 갇힐지도 몰라요. 결과적으로 지식의 외연을 넓히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더 정교하게 다듬는 ‘자동화된 과학’에 머물게 될 수 있습니다.”

28.02.2026 03:43 — 👍 26    🔁 47    💬 2    📌 1

아이고 감사합니다 😁

27.02.2026 22:44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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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래 고맙다.. ㅠㅠ 😭

27.02.2026 00:44 — 👍 0    🔁 0    💬 1    📌 0

그래서 아시아·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식민지화 경험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정착민 식민주의 경험 또한 다르다. 아메리카로 온 유럽인들은 "우리의 식민 정착지를 세울 땅"이 비어 있기를 바랐고, 그래서 땅을 "비웠"다고요… 학살로. 팔레스타인 땅에서 이른바 "이스라엘"이 하려는 것이 이것에 가깝다.

26.02.2026 22:20 — 👍 19    🔁 31    💬 1    📌 1

이것 브라질도 이렇다. 그리고 브라질보다 원주민이 더 많고 흑인이 훨씬 적은 아르헨티나조차… 박물관 도슨트 선생님이 건축물 설명할 때 "이 도시를 지은 노동력은 흑인 노예의 것입니다. 원주민은 노예가 아니었어요. 스페인 사람들은 도시를 건설하기 전 이 땅이 완벽히 비어있기를 바랐기 때문에 원주민을 다 죽인 다음, 원주민이 아닌 노예를 데려와서 일을 시켰어요." 하시더라고.

26.02.2026 22:16 — 👍 37    🔁 71    💬 1    📌 0

한국 귀신들 민원 해결되면 공권력한테 감사하고 사라지는 것도 재밌다고 생각해요. 한국 귀신들 다 "사악함" 같은 것보다 "억울함, 원통함"이 베이스고… 민원 넣어서 공권력이 해결해주는 것 아니더라도 무당이 굿을 해서 "억울한 거 달래주기, 원한 풀어주기" 같은 거 하면 만족하고 사라지는 게 좀 특이해. 먹을 거 잘 차려 줘야 하고. 😂

26.02.2026 03:43 — 👍 35    🔁 49    💬 2    📌 1

예전부터 트이타에서도 한 백만번 얘기했는데 번따는 연락을 하는 선택도 자기가 갖겠다는 아주 무례한 접근법임.
지가 호감이 있었다면 본인 번호를 “줘야” 함.
연락을 할지말지 선택은 상대가 할 수 있도록. 본인은 마음을 전달했으니 선택을 기다리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위치임.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번호를 “달라”는 것은 그런 위치에 서기 싫고, 상대에게 줘야 하는 기회조차 빼앗고, 그냥 자기의 요구에 너는 응답만 해야 한다는 개이기적인 협박일 뿐임.

25.02.2026 03:49 — 👍 103    🔁 215    💬 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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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재점화…대학생들 “독재자 하메네이에 죽음을” 행진 지난달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진압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시위가 대학을 중심으로 열렸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영국 비비시(BBC) 보도를 보면, 21일(현지시각)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 수백명의 시위대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제발 이란에 민주주의와 평화가 찾아들길

www.hani.co.kr/arti/interna...

22.02.2026 11:52 — 👍 17    🔁 38    💬 0    📌 0

엘리자베스에겐 뒤주가 없었던 것일까

22.02.2026 16:51 — 👍 14    🔁 25    💬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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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탐정사무소가 망했나 봐....
안타깝게도....

22.02.2026 05:36 — 👍 80    🔁 181    💬 0    📌 7

송과선은 영혼과 신체의 연결....이 아니라 멜라토닌 분비 기관이구나. 데카르트 수업 할 때 같이 얘기해줘야겠다

21.02.2026 02:31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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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그건제가아니에요속지마새요!!!

#아무짤대잔치

18.02.2026 01:39 — 👍 181    🔁 328    💬 0    📌 2

우울증의 가장 슬픈 점은 마땅히 기쁜 경험에도 마땅히 기쁘게 경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병, 세상이 한층 낮은 채도로 보이는 병, 하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말라버리는 병.

17.02.2026 11:33 — 👍 58    🔁 37    💬 0    📌 1

생일 축하드려요 🎉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16.02.2026 23:47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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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짤진짜좋아함

16.02.2026 23:24 — 👍 97    🔁 209    💬 2    📌 1

저거 혹시 제조일이 아니라 유통기한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11살이 아니라 13살이나 14살쯤일 것 같은데

16.02.2026 11:32 — 👍 2    🔁 0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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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생각임니둥!!

16.02.2026 07:05 — 👍 54    🔁 46    💬 1    📌 3

이게 참 재밌는/슬픈 현상인게 원래 인간은 손실에 더 민감하게 프로그래밍 되어있기 때문에 고위험 투자라는거 자체가 인기가 없었음. 지인중 한명이 주식으로 부자되어도 망한 사람도 한명 있다면 안하는게 사람 심리란 말임. 그런데 SNS의 시대가 되면서 죽은 사람은 당연히 말이 없고 돈번 인간들 목소리만 커지면서 극단적 생존자편향이 일어남. 보통 이러면 윗 세대가 야야 그거 아니다 해야 되는데 세상이 너무 빨리 돌아가니까 코.. 코인? 레버리지? 곱버스? 그게 뭔데 하게 됨. 그러면서 희생자는 더더욱 늘어나고..

15.02.2026 13:31 — 👍 27    🔁 57    💬 0    📌 0

비트겐슈타인에게 부지깽이로 좀 더 맞았어야 함 ㅋㅋㅋ (물론 비트겐슈타인이 딱히 정치철학에 대한 중요 이론가는 아니지만..

15.02.2026 10:35 — 👍 0    🔁 0    💬 0    📌 0

그야 칼 포퍼는 트럼프 2기에 아무런 문제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포퍼의 '열린 사회'는 거의 전적으로 냉전기에 반공주의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었으며, 그 사람이 말하는 '불관용한 자들'은 '공산주의자'뿐이었을 테니까요.

15.02.2026 09:27 — 👍 8    🔁 5    💬 1    📌 1

그런데 그와 별개로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은 왜 금속 수저를 쓰느냐? 이상하다."나 "한국인들은 왜 그릇을 손에 들지 않고 상에 놓고 먹느냐? 이상하다." 같은 말을 하는 것 늘 좀 의아하게 느껴지는데, 그들은 금속 커틀러리를 쓰고 그릇을 손에 들지 않고 상에 놓고 먹는 서양인들에게는 그런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가 특이한 게 아닐까?

15.02.2026 04:50 — 👍 29    🔁 49    💬 1    📌 4

세종호텔 관련 노조 탄압부터 쿠팡에 항의하러 간 조합원들이 아무런 폭력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강압적으로 진압한 거, 전부 이재명 치하에서 발생한 일이고 잘못된 행동입니다.

헌법상 노동3권의 실질적 행사를 보장하겠다며 노란봉투법 개정하면 뭐합니까. 경찰이 난폭하게 노동운동 탄압하고 교섭요청시 원청을 중심으로 하청업체들이 교섭창구 단일화 하게 만들어서 문제가 많은데요.

가끔씩 극렬 민주당 지지자가 이 계정을 팔로우 하고 민주당에 유리할 때만 멋대로 글 가져가면서 이런 이야기는 못 들은 척 하는데,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13.02.2026 12:39 — 👍 15    🔁 34    💬 0    📌 0

클겜 행보 너무 실망스럽지만 아주 먼 과거에 트랜스젠더 캐릭터의 대사 하나 때문에 혐오자들이랑 앨라이들이 싸울 때 대사 내용을 더 올바르게 바꾼 것으로 혐오자들에게 맞서 지지해준 기억 하나 만큼은 여전히 나에게는 보석같음... 클겜에게 다시 그런 모습을 기대하긴 어렵게 되었지만 다른 곳에서도 그런 경험을 하고 싶다.

15.01.2026 01:31 — 👍 79    🔁 127    💬 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