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향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21.04.2025 22:45 — 👍 0 🔁 0 💬 0 📌 0@kraken-mare.bsky.social
마음에 기별이 안 온다
나 무향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21.04.2025 22:45 — 👍 0 🔁 0 💬 0 📌 0내가 애플워치라면 어디에 있을까 🥺
21.04.2025 14:44 — 👍 1 🔁 0 💬 0 📌 04월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이 파면됐습니다.
04.04.2025 02:25 — 👍 265 🔁 557 💬 0 📌 8[속보]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04.04.2025 02:23 — 👍 247 🔁 568 💬 0 📌 9‘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 시리즈 순서.
- 몽소 빵집 아가씨(1962)
- 쉬잔의 이력(1963)
-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1969)
- 수집가(1967)
- 클레르의 무릎(1970)
- 오후의 연정(1972)
에릭 로메르 ‘사계절 이야기’ 연작 중 〈봄 이야기〉 포스터
에릭 로메르 ’사계절 이야기‘ 연작 중 〈겨울 이야기〉 포스터
에릭 로메르 ’사계절 이야기‘ 연작 중 〈여름 이야기 포스터〉
에릭 로메르 ’사계절 이야기‘ 연작 중 〈가을 이야기〉 포스터
🎬 에릭 로메르의 ‘사계절 이야기‘ 연작이 왓챠에 들어와서 보기 전에 순서 적어두기.
- 봄 이야기(1990)
- 겨울 이야기(1992)
- 여름 이야기(1996)
- 가을 이야기(1998)
그치만 아직 묶여 있어서 희망도서 신청도 안 되는 건 대슬픔임.
19.03.2025 23:27 — 👍 1 🔁 0 💬 0 📌 0어제 담당자(친함)에게 이야기 했더니 4월 도서관 주간 있다고 그때 모두가 해방🥳된다고 한다. 도서관 언제나 최고입니다.
19.03.2025 22:59 — 👍 2 🔁 0 💬 1 📌 0지역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크레마클럽 이용권이 공지 되었던 일자보다 이주 정도 먼저 종료되어서 갱신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소중,,, 빨리 22일 되었으면 🙏
17.03.2025 09:38 — 👍 3 🔁 0 💬 0 📌 02월 독서 기록. 총 5권을 읽었다. 『한낮의 어둠』, 『핑거스미스』, 『단단한 영어공부』, 『편집 만세』, 『상어가 빛날 때』.
📚 2025년 2월 독서 기록
- 한낮의 어둠 ☘️
- 핑거스미스
- 단단한 영어공부
- 편집 만세
- 상어가 빛날 때 ☘️
“(이어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세계에 대해 비로소 눈이 열리게 될 때, 인간 역시도 세계의 일부일 뿐이라는 겸허한 자각과 함께 낡고 오래 된 우리의 언어는 풍요로워진다. 세계 곳곳에 침묵으로 진동하며 조화롭게 전체를 이루는 수천수만의 날갯짓이 있다. 이토록 고유한 걸음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외로운 여정이라고 여겨지는 인간의 삶에도 이미 너머의 사랑이 당도해 있음을 알게 된다.”
22.02.2025 15:37 — 👍 0 🔁 0 💬 0 📌 0이제니 시인의 추천사.
“니나 버튼은 시적이고도 철학적인 언어로 세계 이면에 놓인 작은 동식물들의 노래와 몸짓을 생동감 있게 펼쳐 낸다. 인간 중심주의로 인해 가닿지 못했던 비인간 주체들의 경이로운 대화 속에서 생명의 영역과 범위는 중심이 없는 입체적인 모습으로 날아오른다. 그 모든 생명은 평등한 채로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서로에게 스미듯 번짐 으로써 점점 더 복잡한 유기체로 진화해 나간다는 것. 니나 버튼이 면밀히 관찰하고 발견해 낸 작고 위대한 생명의 목록을 따라갈 때 우리의 삶의 경계는 문득 확장된다.“
스웨덴 시인 니나 버튼의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다』 앞표지. 녹색 바탕에 저자가 머무는 시골집 주변에서 관찰된 자연의 일부가 그려져 있다.
이제니 시인의 추천사 전문. “니나 버튼은 시적이고도 철학적인 언어로 세계 이면에 놓인 작은 동식물들의 노래와 몸짓을 생동감 있게 펼쳐 낸다. 인간 중심주의로 인해 가닿지 못했던 비인간 주체들의 경이로운 대화 속에서 생명의 영역과 범위는 중심이 없는 입체적인 모습으로 날아오른다. 그 모든 생명은 평등한 채로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서로에게 스미듯 번짐 으로써 점점 더 복잡한 유기체로 진화해 나간다는 것. 니나 버튼이 면밀히 관찰하고 발견해 낸 작고 위대한 생명의 목록을 따라갈 때 우리의 삶의 경계는 문득 확장된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세계에 대해 비로소 눈이 열리게 될 때, 인간 역시도 세계의 일부일 뿐이라는 겸허한 자각과 함께 낡고 오래 된 우리의 언어는 풍요로워진다. 세계 곳곳에 침묵으로 진동하며 조화롭게 전체를 이루는 수천수만의 날갯짓이 있다. 이토록 고유한 걸음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외로운 여정이라고 여겨지는 인간의 삶에도 이미 너머의 사랑이 당도해 있음을 알게 된다.”
스웨덴 출신 시인 니나 버튼의 에세이인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다』를 읽기 시작했다. 이제니 시인의 추천사도 엄청나게 좋음.
22.02.2025 15:37 — 👍 2 🔁 0 💬 1 📌 01월에 읽은 책을 기록한 목록. 15일까지 기준으로 총 아홉 권을 읽었다. 『나이트 피셔』로 그래픽노블을 처음으로(?) 읽었다.
1월에 읽은 책 목록. 16일부터 말일까지 총 네 권을 읽었다. 성인이 된 이후 동화책을 처음 읽었는데 『나랑 노랑』의 노란 페이지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 2025년 1월 독서 기록
-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 날마다 고독한 날
- 칼 라그손의 나의 집 나의 가족
- 아무튼, 사전 ☘️
- 나는 여자가 아닙니까?
- 나이트 피셔
- 이솝 우화 전집
- 자연에 이름 붙이기 ☘️
- 벽
- 더 이상 아이를 먹을 수는 없어!
- 나랑 노랑
책이나 읽자.
08.02.2025 11:18 — 👍 1 🔁 0 💬 0 📌 0이제 진짜 직업을 바꾸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는 걸 느끼게 되니 좀 우울해졌다. 바꿀 사람들은 이미 다 나갔고 사라졌음. 여전히 도전하는 사람들은 몇몇만 남음.
08.02.2025 11:17 — 👍 0 🔁 0 💬 1 📌 0마를렌 하우스호퍼의 장편 소설 『벽』의 앞표지. 짙은 파란색 위로 금속 느낌으로 모델링한 산장이 크게 그려져있다. 이 작품은 갑작스럽게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벽으로 막힌 공간에 갇힌 여성이 자신의 2년 간의 생존을 기록한 작품이다.
『벽』의 첫 페이지. 첫 문단은 이렇게 적혀 있다. 오늘, 11월 5일에, 나는 이 글을 쓰기 시작한다. 모든 것을 될 수 있는 대로 정확하게 기록할 생각이다. 하지 만 오늘이 정말 11월 5일인가부터 확실하지 않다. 지 난겨울 며칠 동안이나 날짜를 잊고 지냈기 때문이다. 오 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이런 것이 그리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짤막한 메모뿐이다. 이런 글을 쓰게 되리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짤막한 메모를 끼적거 리는 데 그쳤었다. 그래서 글을 써가는 동안 기억 속의 여러 가지 일들이 내가 실제로 체험했던 것과 다르게 채 색될까 두렵다.
책의 두 번째 페이지.
책의 뒷표지. 앞표지와 마찬가지로 모델링된 개, 아마도 룩스,가 표지 한 가운데 앉아서 뒤편을 돌아보고 있다. 마치 산장에서 아직 기운을 차리지 못한 나를 걱정하는 것처럼.
연휴 내내 마를렌 하우스호퍼의 『벽』을 읽었다. 갑작스럽게 투명한 벽에 갇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여성의 생존기를 읽는 것이 연휴랑 맞지 않는 듯, 맞는 듯.
27.01.2025 14:11 — 👍 2 🔁 0 💬 0 📌 0예전 트위터에서 해당 시리즈를 소개하셔서 덕분에 저도 한두 권 사두었는데, 안 샀던 몇몇 권들이 아쉽네요.
15.01.2025 04:04 — 👍 0 🔁 0 💬 1 📌 0벨 훅스의 『나는 여자가 아닙니까?』의 책표지. 빨간 바탕에 흰 글자로 적혀있고 가운데 벨 훅스의 사진이 있다.
지금은 동녘에서 나온 벨 훅스의 『나는 여자가 아닙니까?』를 읽고 있다. 17세기 미국 흑인 노예무역부터 20세기 흑인민권운동과 초기여성운동에서 소외된 흑인 여성의 “정당한” 자리를 찾기 위해 쓴 책. 지금은 상호교차성 개념이 받아들여졌지만 이를 초기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말밖에. 이 책을 쓰기 의해서 얼마나 많은 자료조사를 했을까.
06.01.2025 04:21 — 👍 1 🔁 0 💬 0 📌 0새해 들어서 가장 처음으로 읽은 책은 낸시 슬로님 애러니의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이다.
아무튼 시리즈도 뒤늦게 읽고 있다. 올해 읽은 첫 아무튼 시리즈는 홍한별 번역가의 『아무튼, 사전』.
『슬픈 인간』을 읽은 후 항상 눈여겨 보는 정수윤 번역가가 쓴 『날마다 소독한 날』.
새해에는 크레마클럽을 새롭게 이용하고 있어서 틈틈이 책을 읽고 있다. 책을 늘여놓고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전자책은 왜인지 여러 책을 동시에 다운 받아 두고 여기저기 들춰보면서 읽는 중이다. 새해 첫 책은 낸시 슬로님 애러니의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이고, 그 외 몇 권을 더 읽었다.
06.01.2025 04:21 — 👍 1 🔁 0 💬 1 📌 0또 못 자고 있다. 얼른 자야하는데.
29.12.2024 16:18 — 👍 0 🔁 0 💬 0 📌 0〈퍼스트 카우〉가 개봉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이 기사가 공개되었는데, 영화를 보지 않았을 때였는데도 꽤 여러 번 읽었던 기억이 있다. “여기는 아직 역사가 도착하지 않았어. 우리 식대로 역사를 맞을 수 있어”라는 킹 루의 대사, 나도 좋았다.
m.cine21.com/news/view/?m...
좋아하는 감독은 켈리 라이카트의 〈퍼스트 카우〉 포스터. 강 한가운데 띄워진 나룻배 위에 암소 한마리만 올라타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본다면 오프닝에서 발췌 인용된 윌리엄 블레이크의 <지옥의 격언> 중 일부인 “새에게는 둥지, 거미에게는 거미줄, 인간에겐 우정을”이 딱 들어맞을 작품. 서부 개척시대 당시 오리건 준주에서 처음 만난 두 이방인의 우정을 그렸다.
연말답지 않네. 그래도 일부러 하루 쉬자 마음 먹곤 저녁까지 해치우고 쉬고 있다. 그리곤 〈퍼스트 카우〉를 봤음.
28.12.2024 10:01 — 👍 1 🔁 0 💬 1 📌 0가결!
14.12.2024 08:07 — 👍 1 🔁 0 💬 0 📌 0오늘 경향신문 구독 신청했는데, 이 지역 구독자가 많이 없는지 새벽 배달이 아니라 우편발송이라고 해서 놀랐다. 도착시간은 오전 아니면 이른 오후라고 함.
09.12.2024 09:56 — 👍 0 🔁 0 💬 0 📌 0저희 지역에는 탄핵은 안 되고 탈당이나 해라고 말하는 의원이 있어가지고 어지럽네요 ㅎㅎ 그치만 힘내서 정신 차리고 살아보겠습니다!
04.12.2024 16:20 — 👍 1 🔁 0 💬 0 📌 0그러니까요. 지휘부들 일정 보니 신경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평소와 같이 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답답합니다. 없던 일로 치고 가자는 건데 그게 되나요.
04.12.2024 16:05 — 👍 0 🔁 0 💬 1 📌 0민주당 의원들은 서울로 집결하고 국힘 의원들만 회의장에 나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평소와 같이 개회하고 질의하고 정회도 하고 심의하는 걸 보니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게 뭐냐라는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음. 몇몇 지역 빼곤 타 지자체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 다들 어쩌고 있나.
04.12.2024 15:58 — 👍 1 🔁 0 💬 0 📌 0국힘 시도지사협의회도 대통령한테 “유감”이라면서 “사과 요구”나 하고 있어서 이 시국에도 밥그릇이나 챙기는구나 싶어서 정말 답답하네요.
04.12.2024 15:51 — 👍 0 🔁 0 💬 1 📌 0어제 비상계엄 포고령을 읽으면서 언론출판 통제가 들어가 있어 보고 싶은 책을 사서-찾아서-읽는 게 어려운 시대가 이렇게 오는 건가 싶어서 심란해졌음
04.12.2024 15:44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