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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pareidolia.bsky.social

20⬆️ / A1 = AF○FA fixed 100% 좌우상대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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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도중이면 몰라도 형제 동시 소멸까지 보여준 현 시점에서 형에 대해 " 다양한 해석이 엇갈린다" 는 사실 틀린 말이라고 생각함ㅌㅌ 원작은 너무 알기 쉽고 직설적인데 최종보스 흑막 먼치킨 아저씨 정장 혐성 어쩌구~ 키워드에만 꽂혀서 원작의 형을 안 보고 다른 것을 기대한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한 거겠지...

17.11.2024 07:02 — 👍 1    🔁 0    💬 0    📌 0

(아직은) 기억 없는 아기 동생 순하고 착하고 타고나길 욕심없고 잘 참고 인내심 강하고 생불체질이라 보통의 보호자였다면 애가 워낙 필요한 것도 아픈 것도 말을 잘 안해서 이따금 안쓰러워요 라는 말 나올 법한데 형이 그런 말 안나오게 만들어줌 보호자로서 섬세하고 좋은 어른이라x 축적된 시간과 데이터 베이스의 통계 추출에 기반하여o

17.11.2024 06:28 — 👍 0    🔁 0    💬 0    📌 0

과거편 밝혀지기 전부터 살인범의 얼굴로 사랑고백을 하는 친형~ 이란 농담을 자주 했는데 진짜 빛을 내는 아이를 죽이고 온 직후의 외형으로 고백해버려서 무서웠음(ㅋㅋ 설령 형에게 부모나 다른 과거사가 있다고 가정한대도 원작에서 그것이 드러나거나 비중있게 다뤄지진 않을 거 같다 동생 외엔 어떤 환경도 그 누구도 형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했고 afo라는 캐릭터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아님~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__^

17.11.2024 06:18 — 👍 1    🔁 0    💬 0    📌 0

형 외의 타인과 교류가 없고 교육을 전담하는 어른 보호자도 없는 아기 동생이 "아파" "안돼" 라는 말의 의미와 발음을 어떻게 학습했을 거 같냐던 얘기 깊게 생각하진 않지만 이따금 떠오름

17.11.2024 06:11 — 👍 0    🔁 0    💬 0    📌 0
Post image 02.11.2024 11:53 — 👍 73    🔁 16    💬 0    📌 0

고아원에 짭신분에 설득하고 기다리고 수작질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역시 동생 아니면 사람으로 안 봐서 (ㅈㄴ

27.10.2024 04:28 — 👍 0    🔁 0    💬 0    📌 0

전에 올린 거 그먼십에 민망해서 따로 안 썼지만... 십대의 형 본인은 동생이 웃는 걸 "흉내낸다"고 착각했음 사실은 "떠올리니까" 웃게 된다 였는데~ 하지만 보통 사람과 구조가 상이하므로 입력값 치고 출력값은 다소 미묘한 표정이 됨 나이를 먹으면서 "그애는 지금도 내게 많은 의지가 되고 있다" 같은 소리할 때면 제법 보통 사람의 정서를 닮았을지도 라는 생각으로 그렸던

27.10.2024 03:51 — 👍 0    🔁 0    💬 0    📌 0
Post image 27.10.2024 03:40 — 👍 7    🔁 0    💬 0    📌 0

한편 다들 어두워서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면서 어떻게 동일 인물이라고 확신하나, 외려 그쪽이 유령인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지만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그야 그럴것이..."

27.10.2024 03:36 — 👍 0    🔁 0    💬 0    📌 0

형 짭 신분으로 무골호인 갓반인 코스할 때 요이치라면~ 이런 생각으로 말과 태도를 가장할 거 같단 얘기 좋아함

27.10.2024 03:34 — 👍 0    🔁 0    💬 0    📌 0

최근들어 건물이 붕괴 현장마다 즐거운듯이 혼자 중얼거리는 모 건설 회사의 중역이 보인다는 괴담이 돌고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27.10.2024 03:32 — 👍 0    🔁 0    💬 1    📌 0

동생은 천연 아방수의 감금 라이프가 아니라 주변을 끌어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갓반인의 삶을 살려고 하는데 형은 겟아웃하고 싶어함

27.10.2024 03:25 — 👍 0    🔁 0    💬 0    📌 0
Post image 27.10.2024 03:23 — 👍 16    🔁 7    💬 0    📌 0
Post image 27.10.2024 03:22 — 👍 17    🔁 9    💬 0    📌 0

내것이 되어주지 않는 네가 나쁜 거지 왜 자꾸만 내 손을 빠져나가는 건데 이건 진짜 정신나간 명대사다 소년만와에서 이런 대사 칠 생각을 어떻게 하냐 너는 정말 친근계의 기적이다

20.10.2024 07:22 — 👍 2    🔁 0    💬 0    📌 0

나는 살아있잖아 그러니까 된 거잖아 하지만 저 사람은 형 때문에 가족을~ <-이런 그먼십

20.10.2024 06:20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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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의 짜릿한 추억

20.10.2024 05:57 — 👍 18    🔁 6    💬 0    📌 0
Post image 20.10.2024 01:19 — 👍 18    🔁 4    💬 0    📌 0
Post image 19.10.2024 11:14 — 👍 16    🔁 3    💬 0    📌 0

셩애와 친근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 이미 원작이 적시한 동생에 대한 욕망의 형태가... 다른 사람과 일절 인간 관계를 맺지 않고 사회 활동 없이 내 집에서만 지내면서 나만 좋아하고 나만 봐주고 나하고만 손 잡아줬으면 좋겠다 영원히 유구하게 <-이게 너무 그뭔... 백년가약이야? 왜 약혼의 형태를 닮았냐고? 근데 또ㅋㅋ 일란성 쌍둥이면서 나를 닮아~ 라며 동생을 애 취급해온 거, 실제로 보호자 역할이었던 건 개비 겸 형의 꼴이고 동생만을 향한 인정 욕구와 나를 봐줘는 역으로 동생이 부모인 관계를 닮음 남동생 아내 (겸 모든것)

19.10.2024 10:08 — 👍 2    🔁 0    💬 0    📌 0

소년기에 [네가 그러하듯이] 라는 망언을 저질렀는데 [나는 네가 없으면 안돼 (비록 넌 나를 떠날 수 있다고 해도)]를 깨닫고 인정하고 발화할 수 있게 됐다는 건... 네가 그러하듯이 = 네가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내것이라고ㅋㅋ 하는 명제가 착각이고, 사실이 아닌 자신의 소망이란 것을 뚜렷하게든 은연 중에든 자각했을 거 같아서 흥분된다(ㅈㄴ 그래 네가 내거 아닌 건 알았어 하지만 내거 해줬으면 좋겠어 나만 봐줬으면 좋겠어 내 동생이잖어 네 가족은 나뿐이잖아~~

19.10.2024 09:57 — 👍 2    🔁 0    💬 0    📌 0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 목소리만을 가지고 달려온 반딧불입니다~ 듣다 보니 역시 "나는 형을 인도해주고 싶었어"는 너무 다정한 미련이고 자비군아 다른 후계자들과는 일절 대화 없이 주먹(ㅋㅋ으로 끝낸 것과 대조적임 작고의 인사 한마디 없는 이별도 가능하지만 당신에게 그러고 싶진 않군요 우리의 끝이 그래서는 안되겠죠

19.10.2024 09:46 — 👍 0    🔁 0    💬 0    📌 0

최종보스의 유언이란 건 그렇게 가볍고 만만한 게 아니라고~~~

19.10.2024 09:04 — 👍 0    🔁 0    💬 0    📌 0

ㅌ는 장르 구독 겸 앑핱 겸 아카이브 겸 헛소리 겸 올인원 용도라 그런식으로 계정이 열개 쯤... 역시 친구들이 이주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지도

19.10.2024 09:03 — 👍 0    🔁 0    💬 0    📌 0

돈 많은 백수가 된다면 다섯살 쯤으로 보이는 어린애가 삼십대 쯤인 거구의 남자를 형으로 부르는 이야기나 열다섯 형 x 소멸까지의 기억이 있고 서른 무렵의 몸으로 돌아온 동생으로 긴 이야기를~~ 줄거리 정리하면서 혼자 재밌어하기 ㄱ=

19.10.2024 08:58 — 👍 0    🔁 0    💬 0    📌 0

호흡이 긴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사축이라 단발성 낙서 이상의 근성이 부족

19.10.2024 08:55 — 👍 0    🔁 0    💬 1    📌 0

역시 요이치를 유곽 보내야 (죠단) 하 ... 형제 사이에 고무란 벽이 있는 게 이상하잖어 이딴 소리

19.10.2024 08:53 — 👍 1    🔁 0    💬 0    📌 0

여기 난 안 쓸 줄 알았는데 ㅌ에서 에이초나 에엪오엪오를 ㄹ1버스 ㄹ1버시블 표기로 오용 혹은 내 튓에 그런 말 달리는 거 은근 스트레스였어서 과연?

19.10.2024 08:51 — 👍 0    🔁 0    💬 0    📌 0

내 꿈은 네 존재에 의존한다는 거 정말 낭만적인 이야기인데 올포원포는 그게 잘못 스쳐서 피가 좀 묻었지만...그래도 달콤하죠?

19.10.2024 08:42 — 👍 1    🔁 0    💬 0    📌 0

우리들은 슬플 정도로 서로를 이해할 수 없고
정말이지 슬플 정도로 너는 나를 꼭 닮았으니까
이 추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끝내게 해줘 안녕

19.10.2024 08:38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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