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ie knitter🧶

'김선우'를 기억합니까? 반도체 공장에 나갔다가 간이 녹은 고교 실습생입니다.

지난해 공단은 산재 불승인 통보를 했고, 선우는 현재 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 중입니다.

그리고 국회에서 또 한번 '선우'가 언급됐습니다. 반도체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정부. 과연 어린 노동자들의 안전은 보장되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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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진실탐사그룹셜록 #김연정기자 #반도체 #직업계고 #국정감사

근데 말여 본 적 없다고 존재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지만 발견하지는 못했다는 사족이 너무 우아했다네

양말 뜨개 역사도 간단하게 얘기해주셨
는데 최초의 뜨개 양말은 엄밀히는 뜨개가 아니었고 널바인딩 방법이었는데 특성상 토업일수밖에 없었다고 함. 그치만 뜨개가 발전하면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커프다운이 표준이었다고 함(물롱 아주 오래된 토업 양말이 발견되었다고는 함) 19세기와 20세기의 첫 80년 동안의 양말 패턴에서 토업 양말을 본적이 없으시다고 하셨음 재밌다 모던 토업 방식은 비교적 신생 방식이군

롹샌 선생님은 커프다운 양말을 선호하시는 거 같음 자긴 높은 발등인데 커프다운 방식이 모디파이하기 쉬웠대(뉴 니터시절에…) 지금은 뭐든 잘하시겠지 선생님😍 멋져

요약하자면, 20년전에는 애초에 토업 양말 패턴이 많지 않았다고 함. 왜냐면 양말은 주로 DPN으로 떴고 터키쉬/피겨8 CO을 쓰는 패턴이 있었지만 DPN으로 그걸 뜨는 게 어려웠기 때문에 거의 모든 양말 패턴은 다 커프 다운이었다고 함. 줄바늘 케이블 재질이 발전하면서 매직루프로 좁은 원통을 뜨게 됐다고 함 인터레스팅…

학교에 공룡 나타남

[성명] 참담한 사대굴욕 관세 협상 타결...대미 종속 구조 거부한다 - 성명·보도 - 민주노총 [성명]     참담한 사대굴욕 관세 협상 타결 대미 종속 구조 거부한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굴욕적 합의다. 정부는 이번 합의를 ‘불확실성 해소’라 자화자찬하지만, 그 실상은 미국의 통상 압박에 굴복한 사대 외교의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고 등급의 무궁화대훈장과 금관 모형을 수여하고, 국빈급 의전을 제공하며 경제주권을 내...

미국이 멸망시킬 수 있고, 그러려고 했던 전적이 여러 번 있으며, 지금도 미국의 횡포 앞에서 "망하기"만큼은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타국에 대하서 좀… 그 고군분투 방식에 대해 미국인들은 말을 얹지 말라는 것이 무리한 요구인가요? 한국 정부 비판은 한국 내의 좌파들이 잘하며, 이미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민주노총 성명의 여러 지적들은 아주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 미국인들의 "한국이 트럼프한테 금관 주는 것은 미국의 반트럼프 운동에 도움이 안 된다. 그냥 돈이나 내 놔라."는 그냥 제국주의 패권국에서 나오는 추가적 가해고…

나는 사실 "한국인들도 자신의 이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택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타국의 반정부 운동까지 신경써줄 필요는 없다" 같은 입장에 대해 좀 적대적이고, 한국 정부든 기업이든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나 남아시아 등지의 민주화 운동에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기면 안 된다는 입장인데, 한미 협상에서는 이득을 챙긴 것은 미국이고, 한국은 피해를 입었으며, 미국인들의 반정부 운동에 "한국이 천 년도 더 전에 존재했던 고대 왕국 수도 방문한 미국 정상에 그 고대 왕국 금관 유물 재현품을 줌"이 뭐 대단한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저도 그라데이션으로 빡치기 시작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아직 덜 끌려가서 그런다는 소리까지 봤고 오늘치 MP 다 닳아서 로그아웃하고 술이나 마실게요.

트럼프 (2025, 몇달전) "남한이 마음에 안 든다. 남한에서 미군 빼버리자"

반트럼프 미국인 (2025, 지금) "남한이 마음에 안 든다. 남한에서 미군 빼버리자"

똑같은 사람들이네요

A lot of white people having very strong opinions here without looking at history and the political power dynamics at play.
You literally put that guy into power. Maybe read up on how many military basis US america has in SK.

And yeah...the racism in some of yalls "critique" is not lost on me

마지막에 그냥 돈이나 주라는 말이 제일 기분나쁨 돈은 뭐 한두푼 요구했냐고 ㅋㅋㅋㅋ

Kudos to South Korea who understood the assignment: play him like a cheap fiddle.

South korea: mired in a deep complicated political situation with nuclear warheads with the most military surveillance due to unending war THANKS TO USA

American billionaires: gives trump billions for the love of the game

Fucking late night show: why isnt korea fighting our battles for us again 🤣😂

Americans sowing racism and colonialism for power: haha yeah this rules

Americans reaping their failing empire built on cruelty: hey this sucks HELLO WHERE ARE THE ASIANS TO CLEAN UP OUR MESS?

미국인들은 염치는 게 없어? (없는 것을 안다.)

아니 한국 정부가 트럼프 금관 주고 훈장 준 것 한국 내에서 좌파들이 비판하는 것은 당연히 그럴 수 있죠. 그런데 "미국인들이 한국에 원한 지니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고…

[단독] “직원이 아닌 ‘오브제’로 살았다”…런베뮤 직원들의 한숨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직원은 사람이 아니라 매장을 빛내줄 오브제였어요.”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 한 지점에서 매장 관리자로 일했던 ㄱ씨는 30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과 런던베이글뮤지엄 운

“직원은 사람이 아니라 매장을 빛내줄 오브제”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아티스트베이커리, 아티스트컴플렉스, 레이어드, 하이웨스트 등에서 근무했던 직원들 5명의 말을 종합하면, 이들은 표정, 말투, 걸음걸이 하나까지 회사의 규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의 봄’부터 ‘화려한 휴가’까지…미국은 보고만 있었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길고도 긴박했던 아홉시간을 재구성했다. 지난해 11월22일 개봉한 지 불과 한달 만에 관객 1천만명, 다시 한달이 지난 1월27일에 13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사상

1980년 5월 8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차관인 워런 크리스토퍼는 윌리엄 글라이스틴 주한 미국 대사에게 "한국 정부의 긴급 비상계획에 반대해서는 안 된다." 했고,

같은 달 23일 작성된 미국 국무부 "광주 상황" 문건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현재 상황은 여수 순천 반란사건과 유사함.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강경하게 현재 상황을 진압해야 함."

반박 대신 말을 건네는, 기독교인을 위한 차별금지법 안내서 ＜차별금지법이 궁금한 당신에게＞ 출간…다양한 스펙트럼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개신교인들은 많지만, 그중 법 내용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교회 안에서는 차별금지법이 동성애를 조장하거나 교회를 탄압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지만, 차별금지법의 구체적 내용이나 의미를 접할 수 있는 통로는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차별금지법이 필요한 것 같다고 느끼는 이들마저 왜곡된 정보나 자극적인 선동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www.newsnjoy.or.kr/news/article...

제일 충격적이었던 사실

해방 직후 2~3년 남짓한 기간 동안 미군이 직접 총 쏘아 죽인 한국인이, 일제치하에서 일본순사한테 죽은 조선인보다 훠~~얼씬, 완전 비교불가하도록 많았다!!

이 내용에 관심 있으시다면 황석영 소설 <철도원 삼대>를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제 경우는 처음에 별 생각없이 이 책을 집어들었다가 저 시기의 조선공산당과 사회주의자들의 삶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해방 전후의 이 땅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대구 경북이 얼마나 사회주의자의 성지였고 당시 미군이 이 땅의 민중에게 무슨 짓을 했는가에 대해서도 이 소설 내용으로 처음 알게 되었고요.

제가 읽으면서 관련 사료들을 다 따로 찾아봤는데, 역사적 사실로도 엄밀합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

"The number of Koreans shot dead by the occupying US military during the first couple of years following the liberation (that is, before the Korean War) far exceeded the number of Koreans killed by the Imperial Japanese police throughout the entire 36-year occupation (which was no small figure)."

굳이 번역해서 들고 오기 싫은데 로이터 같은 뉴스 계정 포스팅 인용·멘션에도 아주 한국인들에 대한 성희롱부터 온갖 인종차별 혐오발언까지 아주 가관이다. "배은망덕한 한국 괘씸하니 K드라마 불매하겠다."는 고운 반응으로 보일 지경이다. 근데 뭐? 한국인들이 "트럼프 뽑은 건 너희다." 하는 게 조롱 같고 억울해?

이런 글의 인용과 댓글마다 무슨 "K팝" 들먹이고 "남한은 불쾌한 골짜기"라느니… 인종차별 새 나오는 거 다 보이니까 작작 좀 해.

트럼프의 미국이 한국한테 재해라서 한국은 "막아내기" 하고 있는 거고, 그 막아내기 방식에 대한 비판은 한국 내 좌파들이 하는 거지… 미국인들은 거기 입을 댈 자격이 없다. 게다가 오바마나 바이든의 미국도 한국한테 재해 같았다.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은 오바마 정권과 바이든 정권의 끊임없는 한국 극우에 대한 찬동에 사과는 했어?

가해국 미국인들이 쏟아내는 조롱과 비아냥과 욕설과 비난을 포함한 온갖 반응들에 피해국 한국인들이 기분도 나빠 하면 안 돼? 기가 찬다.

제주도 고향인으로서 미국인이 욕하는 것만큼은 정말 받아들일 수가 없다. ㅅㅂ 이승만 새끼 망명 받아준 나라가 ㅅㅂ 진짜 욕 나오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