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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하는 법을 돈으로 배운 남자와 사는, 언제나 우아한 미시이고 싶은 40대 유부녀의 속 이야기. 두 아이의 엄마. 섹트. 섹블. 남근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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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저를 자각해요. 남편과 그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싫어서..
허리를 펴보기도하고 다리를 꼬고 앉아보기도해요. 아이러니하게도 힐의 굽이 높아져만 가네요. 수수하기보단 화려하게 꾸미려는걸 보니 감출게 많아진 것 같네요. 더 짙은 향기로, 높은 굽으로, 그리고 화려해진 립스틱으로 저를 가려요.

#섹블 #유부녀 #아들둘 #싱글맘 #기혼녀 #아줌마 #일기 #고백 #립스틱 #불륜녀 #불륜 #간통 #간통녀 #오프녀 #오프남 #전남친 #남친 #파트너 #섹스파트너

13.05.2025 20:35 — 👍 45    🔁 0    💬 2    📌 0

다쳤던 마음이 점점 아물어 들며 몸도 서서히 열려갔어요. 그리고 추운 겨울 그는 군대에 갔어요. 당일 훈련소까지 따라가진 못했지만 전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 홀로 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의 옷자락이라도 잡고 싶어 그를 안고 또 안았어요.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그의 몸을 받아주곤, 지쳐 품에 안긴 그를 놓칠새라 꼭 껴안고 잠들었어요. 잠든 그에게 올라가 그의 것을 내 안에 넣었어요. 그의 모든걸. 그땐 어렸으니까. 뒷 일 걱정도 없이. 무책임하게. 제 안에서 흘러내리는 그의 것이 좋았어요. 마냥.

13.05.2025 20:35 — 👍 43    🔁 0    💬 2    📌 0

그 일 이후로 전 꽤 우울했어요. 정신적인 충격이 꽤 컸었어요. 남성의 성기를 처음 눈으로 보았고 그것이 저를 아프게 했으니까요. 얼마 후 남친은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저를 막대하기 시작했어요. 으슥한 곳으로 끌고 들어가 성적인 학대같은 것도 하였어요. 지금 생각해본다면 학대라고 할 수는 없을정도의 성적인 자극들이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생소하고 거북한 일들이었는지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제 몸도 남자를 알아가고 있었어요. 타인에 의해 제 몸의 민감한 부위를 알게 되고 겨우 손가락만으로도 쾌락을 느낄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13.05.2025 20:35 — 👍 13    🔁 0    💬 1    📌 0

주말이면 그와 함께 있었어요. 시내에 나가서 온종일 데이트를 하고 밤에도 그와 함께였어요. 전 그때 모텔이라는 곳을 처음 가보았어요. 어른이 된 기분과 잘못을 몰래 저지르는 알 수 없는 흥분된 감정을 가졌던 것이 기억나요. 그때도 남친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졌었어요. 금이야 옥이야 아껴주던 남친이 첫 상대는 아니었어요. 사실은 남친과 관계를 가지기 얼마 전 남친의 선배에게 좋지 않은 일을 당했어요. 그 당시 너무도 순수했던 저는 함께 어울리던 남친의 선배집에서 그 선배오빠와 주말오후를 잠깐 보냈었고 그때 일을 당했던거였어요.

#강간

13.05.2025 20:35 — 👍 14    🔁 0    💬 1    📌 0

아침이나 오후 군인들 모여서 뛰는 것 처럼 운동을 해야했어요. 그 안에 있던 그는 빛이 났어요. 우리의 관계는 꽤 달콤했어요. 밤에 잦았던 학과 선배들과 친구들의 술자리의 끝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어요. 어떻게 알았던 것인지 술마신 제 앞에 나타났어요. 선배들과의 술자리에선 다른 테이블에 친구들과 앉아 함께 술을 마시며 저를 지켰고 중간에 편의점으로 끌고가 아이스크림도 먹이며 저를 챙겨주었어요. 그는 언제나 기숙사까지 저를 데려다 주었어요. 금이야 옥이야 챙기던 그에게 마음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전남친 #오프남 #섹스파트너

13.05.2025 20:35 — 👍 12    🔁 0    💬 1    📌 0

남편과의 관계 속에서 많이 외로웠나봐요. 아니면 전 워낙에 홀로 설 수 없는 사람인가봐요. 저는 남편 모르게 어떤 남자를 만났고 그 남자와 관계를 지속하고 있어요. 주말은 남편의 아내로, 주중에는 그 사람의 성적인 파트너로 지내는 것이 많이 익숙해졌네요.. 그를 여기 SNS에서 알게 되었고 만나보니 어릴때 남자친구였던 사람이었어요. 사람됨이 그리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기만 한 사람이라고 말할수는 없어요. 어릴때의 그는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이었어요. 워낙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고 그의 학과도 그러했구요.

#섹블 #일기 #전남친

13.05.2025 20:35 — 👍 16    🔁 0    💬 1    📌 0

너무도 미운데 미운만큼 더 좋은 그런 오묘한 감정을 아실까요? 질투라고 해야할까요? 남편이 누군가를 저 품에 안아준다는게, 다른여자와 잠자리를 한다는걸 생각만해도 진저리나게 싫지만 괜히 더 미련이 남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서 그럴까요? 한 여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것은. 열 여자 마다할 남자 없다고 하잖아요.. 아니면 제가 문제일까요... 남편에게 여성으로서 매력이 없는지, 제가 무언가 잘하지 못한 것인지, 그리고 남편 몰래 다른남자와 잠자리를 한 것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들이 제 하루하루를 무너뜨리네요.

#일기 #고백

13.05.2025 20:35 — 👍 14    🔁 0    💬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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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망설이며 썼다 지웠다가를 반복하고 있어요. 저는 결국 간통녀가 되었어요. 남편도 아직 다른 여자를 저 모르게 만나고 있구요..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고 하여서 저도 맞바람을 피운다는 것이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아요. 그래서 괴로워요..
남편이 올라올때마다, 남편에게 안길때마다 다른 여성의 흔적들은 저를 괴롭게해요. 그러면서도 남편이 안겨주는 짓눌림과 오르가즘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섹블 #유부녀 #고백 #일기장 #스타킹 #검스 #검정스타킹

13.05.2025 20:35 — 👍 139    🔁 0    💬 9    📌 0

그가 제 사진을 자꾸 올리네요. 숨길래야 숨길 수 없어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네요. 가릴 수 있는건 가리고 싶지만 드러난 사실을 두고 가식을 떨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따뜻하게 새로지은 밥을 먹이고 싶었어요.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어릴때부터 함께 지냈었고 몸정도 많이 들었던 남자라서요.. 어찌보면 어릴때 남편의 자리에 있던 사람이니까요. 남친이지만 남편처럼. 우린 동거했던 사이였습니다. 그와의 사이에서 중절수술도 경험을 했었구요. 그땐 그렇게도 밉더니 지금은 애뜻한 감정마저 있어요. 시간이 약이었던 걸까요?

#유부녀 #일기

01.04.2025 21:06 — 👍 44    🔁 0    💬 3    📌 0

3주간 비어버린 남편의 자리에 들어온 남자가 있어요. 우린 이미 아는 사이이고 떳떳치 못한 방법과 목적으로 다시 만났어요. 어릴적부터 제 성감을 잘 아는 그는 쉽게 저의 몸을 열었어요. 남편이 없던 3주간 그와 많은 관계를 가졌어요. 초반엔 차에서, 모텔에서. 그리곤 그의 집으로 제가 찾아가게 되었고 종국에는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제 방에까지 끌어들이게 되었답니다. 남편 앞에서는 남편이 좋고 그와 있을땐 그가 좋은.. 이런 상황이 이해가 가시나요? 저도 이성적으로는 이해가지 않지만 제 심리가 어떤 것인지 이해되지 않네요.
#섹블

01.04.2025 21:06 — 👍 49    🔁 0    💬 3    📌 0

남편은 그렇게 주말을 지내고 내려갔어요. 누군가에게 자신의 소유라고 말하듯 여러번이나 제 몸 깊은곳에 떨리는 쾌감의 절정을 쥐어짜 부어놓구서요. 생채기를 내어두고 싶은 것이었는지 그의 몸을 받으며 입술은 텄고 목에는 손자국이 났어요. 어차피 하루 지나면 사라질 것이었지만 거울을 보며 참 못됐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아이들이 뻔히 볼 수 있는데 말이에요.. 관계중에 올라오는 손을 밀어내도 밀리지 않는게 성욕에 눈먼 남자의 손과 입술이니까요. 당분간 목티와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다닐 수 밖에 없어요.

#유부녀 #일기장 #섹블

01.04.2025 21:06 — 👍 14    🔁 0    💬 1    📌 0

그대로 30분은 잠들어야 일어날 수 있어요. 온몸이 맞은 듯 무거워요. 예민해진 몸에 더운물이 아니면 씻을 수 없어요. 떨어지는 물소리 속에 상념은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요. 욕정을 털어내었기 때문인지 남편이 밉지 않아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에요. 여자의 질투는 불과 같아서 다시금 활활 불타오릅니다. 먹는 모습도 싫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왜이리 보기 싫은건지요.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이었는데.. 창밖을 보며 피우는 저 담배속에는 어떤 여인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질투가 일지만 넓은 등을 보면 또 기대고 싶다 생각해요.

01.04.2025 21:06 — 👍 14    🔁 0    💬 1    📌 0

새우처럼 굽어지는 몸을 남편은 무게로 누르고, 오므려드는 다리를 굵은 몸으로 벌려 눌러요. 온힘을 다해 남편을 조이다보면 저는 어느새 사라져요. 몸을 움직일 수도 없고 소리낼 수도 없어요. 스타킹에 포장된 벌어진 두 다리의 발은 허공에서 흔들리고 두 손은 남편의 굵은 팔과 등을 밀고 쓸고 당겨요. 그저 숨 넘어가는 소리만 내는, 남편의 성난 몸을 받아줄 말 못하는 여자일 뿐이에요. 시트를 쥐어짜듯 잡은 두 손에는 땀이 흥건히 베어요. 연속되는 오르가즘에 더이상 갈 곳 없이. 절정에 푹 젖어 깊이 가라앉아요.

#유부녀 #오르가즘

01.04.2025 21:06 — 👍 14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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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들지 못하는 깊은 밤. 답답한 마음에 웅얼거리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요한 나의 독백.
남편은 3주만에 올라왔어요. 남편은 변함이 없어요. 아는지 모르는지 무던하게 사람 좋은 웃음을 가진 남자. 주말 내내 남편에게 안겨있었어요. 어디로 도망갈까 싶어서 말이에요. 외도하는 사람일지언정, 제 마음이 남편에게 향해있나봐요. 애처럼 파고드는 남편이 들어올때면 오르가즘에 눈을 뜰 수 조차 없어요. 발가락 끝까지 온 힘을 쥐어짜 남편의 성기를 죄어요.

#유부녀 #일기장 #고민 #섹블 #스타킹 #검스 #밴드스타킹 #란제리

01.04.2025 21:06 — 👍 135    🔁 0    💬 1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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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다른 여자였어요. 겉으로 보이는것과 다른 매우 자극적인 것을 무수히도 경험했던. 심한 성적인 갈증에 몸이 달아 어쩔 줄 모르는. 성적으로 학대당하다 그것에 길이들어버린 몸을 만들어버린 남자. 이 남자가 눈 앞에 다시 나타났어요. 너무도 놀라고 당혹스러웠지만 내심 반가운. 결국 작은 진창에서 함께 뒹굴던 벌래들이 다시 만나게 된.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와 닿는 상황이네요. 이 사람은 다시 제 다리사이를 자기 멋대로 만져대고 있어요. 그리고 전.. 눈을 감아버렸어요.

#고백 #유부녀 #섹블 #오프 #전남친 #일기

17.03.2025 21:51 — 👍 72    🔁 0    💬 4    📌 0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한 것은 아니에요. 주간에는 너무도 평범하게, 다른 여성들 보다 더 수수하고 조신하게, 밤에는 그 어떤 여성보다 자극적으로 야하게 살아갔어요. 그렇게 여러 남자들을 더 만났어요. 오프도 많이 했구요. 그러다가 지극히도 평범한 남편을 만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죠. 남편은 제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해어요. 남편에겐 미안한 일이었지만 말할 수 없었어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건 여성의 본능이니까요. 그렇게 잘 살아갔답니다. 아니 잘 살아가는 것 처럼 보였답니다.

#고백 #유부녀 #섹블 #일기

17.03.2025 21:51 — 👍 38    🔁 0    💬 2    📌 0

이 사람은 성행위 중의 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카메라에 담았어요. 이 사람을 사랑했으니.. 동의한 부분도 있기에 범죄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저 어릴적 성적인 일탈장소로 유명한 사이트가 있었어요. 제 사진과 일탈적인 모습들은 그곳에 올라갔고 많은 남성들이 제 모습을 보았어요. 무수히 달리는 댓글에 저 또한 야릇한 성적흥분에 중독되어갔구요. 그렇게 저도 이 사람과 자극적인 SNS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후에 이 사람은 떠나갔고 제겐 자극적이었던 경험만이 남게 되었죠.

#일탈 #섹블 #유부녀 #일기 #고백

17.03.2025 21:51 — 👍 13    🔁 0    💬 2    📌 0

이 사람이 사진을 올리며 저를 태그했더라구요. 여러분들 중에도 이 사람의 아이디가 무엇인지 알아챈 사람도 있겠죠. 저는 이 사람을 태그하지 않을거에요. 요즘 이 사람에게 몸과 마음을 조금 기대고 있어요.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 잘 알아요. 어릴적부터 저를 성적대상으로 여기며 학대하고 이용했어요. 그래도 이 사람을 많이 사랑했었어요. 이 사람도 많이 변해갔었어요. 하지만 이 사람의 성적취향은 사랑보다는 성도착증 환자에 가까웠어요. 편집증과 같은 성적취향을 가진 사람이에요.

#섹블 #성도착증 #유부녀 #오프남 #전남친

17.03.2025 21:51 — 👍 13    🔁 0    💬 2    📌 0

아이러니하죠. 이런 절망적인 상황과 기분에도 욕정이 몸에 돈다는 것이. 참을 수 없는 밤에는 이 사람을 만났어요. 차에서 모텔에서 욕정을 달랬어요. 이 사람은 학창시절의 전 남자친구에요. 오프남으로 만난 사람이 전 남자친구였어요. 이이는 제 몸을 잘 알고 있고 저 또한 이 사람의 몸을 잘 알고 있어요. 그 시절 이 사람과 동거하다시피 하며 학창시절을 보냈으니까요. 이 사람의 생활습관과 잠버릇까지. 그리고 성적인 행위 중에서 무얼 좋아하는지. 이 사람의 성적 취향이 무엇인지 까지 말이에요.

#섹블 #전남친 #오프 #유부녀 #오프남

17.03.2025 21:51 — 👍 13    🔁 0    💬 1    📌 0

넘치는 색정이 남편에게 부담이 되었을까.. 상실감이 커요. 요즘 웃음이 나오질 않아요. 괜스레 아이들에게도 짜증을 부렸어요. 이 와중에도 배는 고프고 밤은 외롭더라구요. 사람 참 우습죠.. 남편이 아예 떠난 것도 아니니 우선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이번주에도 올라오지 않는다면, 남편에게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제가 내려가보려고 마음을 정했어요. 진정해야해요. 괜한 불안감에 매몰되고 싶지 않아요. 매일 밤 자위도 했어요. 딜도를 포함한 성인용품을 8개나 샀어요. 딜도의 굵기는 점점 굵어지네요.

#섹블 #유부녀 #일기 #고민

17.03.2025 21:51 — 👍 18    🔁 0    💬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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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남편 마음을 차게 만든 것일까.. 많이 생각해봤어요. 이전에 하던 트위터나 지금의 블스같은 SNS 때문에 부정이 탄 것일까.. 아니면 그동안 내가 너무 밝히는 여자로 보였을까..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어놨어요. 남편 앞에서 수수하게 입고 조신하게 있을걸 그랬어요. 이상한 속옷, 스타킹들을 입지 말걸 그랬어요. 관계중에는 정신을 꼭 붙잡을걸 그랬어요. 신음이 새어나오는 입을 두 손으로 막을 걸 그랬어요. 미칠듯이 오르는 오르가즘을 참을걸 그랬어요. 부들거리는 몸을 꽉 붙들걸 그랬어요.

#유부녀 #일기장 #고민 #섹블

17.03.2025 21:51 — 👍 132    🔁 0    💬 5    📌 0

이날 밤 전 그의 차에서 끝 없는 깊은 오르가즘을 느꼈어요. 그의 어깨를 잡았고, 그의 등과 허리에서 손을 헤매었어요. 그의 엉덩이를 잡아당기며 더 깊이 깊이 넣으려 애쓰는 제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본능앞에 어쩔 수 없었어요. 집에 돌아와 거울에 비친, 모든게 무너져 내린 제 모습은 처연하고 측은했어요. 그날 밤은 깊은 잠을 자 수 있었어요.

#섹블 #전남친 #오프 #오르가즘

14.03.2025 21:48 — 👍 39    🔁 0    💬 1    📌 0

이 시간 이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여자는 술집여자거나 노래방 도우미겠죠. 저도 별반 다르지 않은 여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다르지 않죠. 저도 결국 남편 아닌 외간남자의 차에 올라탈 테니까요. 가슴도 안쪽으로 모아주는 제 모습에 미쳤어 미쳤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용히 집 밖으로 나와 그의 차에 올랐어요. 무뚝뚝한 그 사람. 웃음 한번 제게 주지 않네요. 우리는 구면이에요. 대학생 시절의 전 남친. 경호학부였던 그는 몸도 크고 좋았어요. 언제나 운동하는게 일이었던 그였던게 생각이 나요.

#전남친 #섹블 #오프 #이혼남

14.03.2025 21:48 — 👍 34    🔁 0    💬 2    📌 0

망연자실 멍하게 앉은 제 모습이 거울 너머에 보여요. 못난년... 바보같은 년...... 스스로를 자책했어요. 너무도 못난 제 모습이 싫었어요. 한편 가슴 속에서 모락모락 오르는 설래임, 흥분.. 이런 제 자신이 싫지만 욕정 앞에서 전 어찌할 수 없었어요. 몸에 붙는 원피스와 코트, 스타킹이랑 힐. 속옷도 깨끗한 것으로 갈아입었어요. 화장을 연하게 했어요. 짙은 화장은 제 속마음을 너무 쉽게 들어내 보일 것 같았어요. 제 스스로가 우스워요. 한심해하면서도 고혹적인 장미향까지도 몸에 둘렀어요.

#섹블 #전남친 #오프 #이혼남

14.03.2025 21:48 — 👍 14    🔁 0    💬 1    📌 0

주간에는 집안일도 열심히 했어요. 가구 배치도 새로 했구요. 아이들에 충실하며 다른생각 하지 않으려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며 저만의 시간을 보냈어요. 근데 왜 깊은 밤만 되면, 이불 속에선 목마른 문어처럼 이리 비비적 저리 비비적거릴까요... 남편에 대한 원망은 원망대로, 예민해진 몸은 몸대로 저를 힘들게 했어요. 하... 어떡하죠... 어떡해야 이 몹쓸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망설이고 망설이던 끝에 결국 제가 먼저 그에게 연락을 했어요.
"자요?"
"40분 뒤에 나와"
딱 이말 한마디였어요. 하...

#섹블 #이혼남

14.03.2025 21:48 — 👍 14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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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이번 주말에도 남편은 올라오지 않는데요.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였던 것 같아요. 깊은 잠을 잘 수 없어요. 몸은 왜 이리도 달아 오르는건지. 이불 밖으로 발만 내고도 자보고, 배만 덮고도 자보았어요. 몇일동안 깊은 밤마다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이며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자위도 매일 했어요. 손으로도 기구도 사용했지만 욱신거림만 더해질 뿐이에요. 한동안 블스에는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넘쳐나는 남자들의 디엠도 그렇고 자극적인 것에 휘둘리기 싫었어요. 머리도 아팠구요. 맘도 아팠어요.

#유부녀 #일기장 #고민 #섹블

14.03.2025 21:48 — 👍 91    🔁 0    💬 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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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프 후에 벌써 두번이나 더 만났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저..

06.03.2025 23:53 — 👍 58    🔁 0    💬 3    📌 0

그의 요구사항은 노팬티 차림이었어요. 하지만 혹시나 해서요.. 너무 싸보일까 싶어서 팬티 없이 입은 스타킹 위에 팬티를 입었어요. 아이들 잠든 조용한 집을 조심히 나왔습니다. 현관문 대리석 바닥에서 또각거리는 힐의 굽소리가 왜 이리도 크게 들리던지.. 그렇게 약속장소로 나갔고 그가 말해준 차량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나쁜사람 아닐까 걱정도 많이 되었구요. 차량에 다가서 조심히 보조석 문을 열었어요. 그리고 그와 저는 많이 아주 많이 놀랐어요.

#섹블 #유부녀 #오프 #일기 #일기장 #이혼남 #전남친

06.03.2025 23:53 — 👍 34    🔁 0    💬 3    📌 0

그 사람에게 디엠이 왔어요. 벌써 도착했으니 오라구요. 무대뽀인 그 사람이 어이가 없었어요. 근데 표정이 풀리고 몸이 가벼워지는건 어쩔 수 없었어요. 한번 더 거절했어요. 못나간다구. 하지만 그 사람은 기다리겠대요. 차에 있으니 거기서 자신은 자면 된다며, 기다릴테니 오라구. 못이기는 척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하곤 빠르게 옷을 입고 화장을 했어요. 한번. 딱 한번 거절을 했어요. 두번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제 몸이 더 달아있어서요. 전 그에게 벌써 지고 들어가는 것이었어요. 아무렴 어때요..

#섹블 #유부녀 #오프 #오프녀

06.03.2025 23:53 — 👍 14    🔁 0    💬 1    📌 0

하루가 길면서도 짧았어요. 깊은 밤이 찾아왔어요.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사실 오프남의 요구대로 짧은 미니스커트와 비치는 검은스타킹을 준비해두었어요. 스트랩이 투명한 야스러운 힐까지두요. 하지만 연락이 올리 없었어요. 제가 약속을 어제 밤에 취소했으니까요. 편해야하는데 편하지 않은 마음으로 자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디엠이 왔어요. 사실 디엠이 온 것을 알 수 없어요. 알림설정을 해두지 않았거든요. 디엠창을 계속 확인하는 제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냥 취소를 하지 말지 그랬어. 제 자신에게 말했어요.

06.03.2025 23:53 — 👍 14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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