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둥지를 터야 하나? 후배님의 도움으로 부지를 마련하고 몸 누일 공간은 만들어 뒀는데 본격적인 이주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이네. 가끔 들어와 쓸고 닦고 준비는 해두어야 할 듯. 머스크 X 놈의 쉐이들 싫어!!!
19.09.2023 10:32 — 👍 0 🔁 0 💬 0 📌 0@haja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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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둥지를 터야 하나? 후배님의 도움으로 부지를 마련하고 몸 누일 공간은 만들어 뒀는데 본격적인 이주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이네. 가끔 들어와 쓸고 닦고 준비는 해두어야 할 듯. 머스크 X 놈의 쉐이들 싫어!!!
19.09.2023 10:32 — 👍 0 🔁 0 💬 0 📌 0개인적으로 마슬은 경험이 없어, 지인들에게 들은 내용을 기술하다 보니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슬의 특성상 개인적인 차이가 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반화의 오류가 내포되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03.08.2023 17:24 — 👍 1 🔁 0 💬 0 📌 0하지만, 현실적으로 M/s 관계에서 Master, Mistress가 slave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경우는 없다고 하더군요.
Master/Mistress는 slave를 자신의 소유물로 취급하며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가는 것을 지향한다고 들었습니다. carved or tailor made 라고 표현하더라구요.
Brat, Little, Pet 취향의 바텀이 M/s 관계를 맺는다면, Brat , Little, Pet 취향을 가진 slave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지션은 slave이고 Brat, Little, Pet은 그 slave의 기질이자 취향이 되겠지요.
03.08.2023 17:23 — 👍 0 🔁 0 💬 1 📌 0사전적인 정의로 성향[[性向]은 성질의 경향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쌓인 결과이죠.
취향 [趣向] 은 하고 싶은 마음이나 욕구 따위가 기우는 방향으로 쉽게 바뀔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향과 취향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행위에 따른 구분은 크게 Sadist & Masochist, 세부적으로 Spanker/Spankee, Rigger/Rope Bunny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하는 Little, Brat, Pet, Prey 등은 개인적인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는 Master/Mistress 지위를 추구했던 사람이 Dominant 지위만으로 만족할 수도 있고, submissive 경험을 쌓으며 slave의 역할을 원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추구하는 기준이나 한계치가 있기에 쉽게 바뀌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3.08.2023 17:22 — 👍 0 🔁 0 💬 1 📌 0관계의 성격에 관한 용어는 M/s, D/s, 연디, 플파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Master, Mistress/slave, Dominant/submissive 는 특정 관계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유형입니다.
03.08.2023 17:21 — 👍 1 🔁 0 💬 1 📌 0다들 잘 아시다시피 SM은 Sadism/Masochism의 약자입니다. 흔히 우리가 SM을 즐긴다고 하면 가학과 피가학을 즐기는 것이지요.
성향을 표현하는 용어들은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향하는 관계에 대한 용어, 좋아하는 행위에 관한 용어, 그리고 취향에 대한 용어.
좋아하는 행위에 따른 구분은 크게 Sadist & Masochist, 세부적으로 Spanker/Spankee, Rigger/Rope Bunny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하는 Mommy, Daddy/little, Hunter/pray, Brat, Pet 등은 개별적인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할 때까지 비슷한 일들을 몇 번 더 겪게 되었어. 나중에 이유를 알게 되었지. 그 도시에 난 건들면 안 되는 아이로 소문이 났던 거야. 덕분에 학교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었어. 선생님들도 잘해주셨어. 어찌 보면 그래서 나의 성향이 짙어졌는지도 몰라. 좀 맞으면서 자랐어야 하는데.🥹
03.08.2023 17:20 — 👍 1 🔁 0 💬 0 📌 0중학교를 올라가며 상황이 바뀌었어. 여러학교 출신들이 섞이다보니 조용히 스며 들 수 있었어. 그러던 어느 날 하교를 하는데 이상한 형들이 내 친구들을 부르더라. 나만 빼고. 기분이 이상했어. 그래서 나도 따라갔어. 형들이 다른 애들은 때리고 돈을 뺐는데 나는 건들지도 않았어. 이상했어.
03.08.2023 17:19 — 👍 1 🔁 0 💬 1 📌 0지방 중소도시에서 초, 중, 고를 졸업했어. 상당히 외진 곳인 데다 텃세도 아주 심한 동네였지.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지방 대도시에서 전학을 갔어. 차로 2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사투리부터 달랐어. 비슷한 발음의 단어가 상상도 못할 뜻으로 쓰이고 있더라. 첨엔 좀 힘들었지.
03.08.2023 17:19 — 👍 2 🔁 0 💬 1 📌 0난 사람들이 싫어.
그런데 내 사람들은 좋아.
난 맞는 것이 무서워.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이 때려주면 좋아.
난 싸우는 것이 싫어.
그런데 내 사람들 건들면 가만두지 않아.
내가 봐도 난 참 모순이 많아.
그냥 똘아이인가 봐.
그래서 내가 참 우스워.
사람들에게도 우습게 보이려나.
굴복할 필요도 굴복할 이유도 없으니.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잼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가끔은 서로 지적질도 하고 😎. 서로의 상상력을 긍정적으로 자극 할 수 있을 것 같아. 재미있으면 자꾸하게 되잖아. 그러다가… 언제가는 망상의 나래에 빠져들어 둘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려나 🥹
03.08.2023 17:18 — 👍 0 🔁 0 💬 0 📌 0최근에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 동등한 관계에서 나누는 변태짓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돼. 난 생각이 많은 사람이야. 나만의 개똥철학이 확고하지. 그것을 논리적으로 확실하게 박살 내어 줄 사람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직 만나질 못했어. 그런데, 동등한 관계이면 그런 기대자체가 없을 것 같아.
03.08.2023 17:18 — 👍 0 🔁 0 💬 1 📌 0그럼 게임 끝나는 거지. 완력이나 폭력에 의한 굴복을 말하는 것은 아냐. 그런 것은 너무 수준 떨어지잖아. 재력, 권력, 명성 같은 것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아우라. 난 그런 것을 원한 것 같아. 그래서 쉽지 않나 봐.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잖아. 그중에 변태들은 더 적겠지.
03.08.2023 17:17 — 👍 0 🔁 0 💬 1 📌 0건방진 이야기지만 지금껏 날 완전히 제압한 탑을 못 만난 것 같아. 내가 먼저 숙이고 들어가거나, 상대의 방식을 수용했던 것 같아. 그러다 보니 항상 아쉬움이 많았지. 난 철저히 제압당해 굴복하고 싶었거든. 그 앞에서 서면 저절로 위축되는 느낌. 그렇지 못하면 어느 순간부터 상대가 만만해져.
03.08.2023 17:17 — 👍 1 🔁 0 💬 1 📌 0난 좀 음흉하고 교활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 악의적인 경우는 없었다고 스스로 믿지만, 여기저기 덫을 놓고 기다리거나 빠져나갈 구멍을 항상 마련해 두는 것 같아. 좋게 말하면 치밀하게 안전장치들을 마련해 두는 것이고, 실상은 그냥 좀 못된 놈인 듯. 타이슨 행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할 듯.
03.08.2023 17:17 — 👍 1 🔁 0 💬 0 📌 0난 호기심이 상당히 많아. 이것저것 다해보고 싶어. 이상한 것, 부끄러운 것, 더러운 것까지. 그런데 위험한 것은 조심스러워. 난 겁이 참 많거든. 피나는 것은 괜찮아. 약 바르면 되니깐. 근데 부러지는 것은 무서워. 병원 가야 되잖아. 🥺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것은 괜찮아. 제자리에만 놓아줘. 🥹
03.08.2023 17:16 — 👍 1 🔁 0 💬 0 📌 0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껴지는 것은 이 모든 과정들이 매끄럽게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한 마음으로 나눈 이야기들은 쉽게 끊기지 않는다. 자연스레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서로의 견해와 경험들을 공유하게 된다. 대화의 질은 서로의 마음을 얼마나 오픈하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다.
03.08.2023 17:16 — 👍 0 🔁 0 💬 0 📌 0나를 먼저 오픈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로 인해 나란 사람에 대한 의구심이 옅어지고 상대도 자연스레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 놓게되는 것 같다. 덧붙여 민감한 이야기는 초창기에 털어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것이 의도대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상대의 호응과 반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03.08.2023 17:15 — 👍 0 🔁 0 💬 1 📌 0공통점이 많다는 것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상당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Ice Breaking이 자연스레 행해짐은 물론 대화는 자연스레 공통화제로 이어진다. 초면에서 진지한 주제를 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나의 이야기를 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03.08.2023 17:15 — 👍 1 🔁 0 💬 1 📌 0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시작된 비자발적 서울 투어. 나름 재미있고 의미 있다. N으로 시작되는 심야버스는 거나하게 술이 취한 사람들로 가득했고, 불과 몇 분 후에 갈아탄 시내버스 첫 차에는 일자리로 향하는 분들로 가득하다. 모두들 피곤한 모습들이지만 상당히 다른 기운이 느껴진다.
03.08.2023 17:14 — 👍 1 🔁 0 💬 0 📌 0학교 후배가 있다. 각자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오다 성향판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부터 서로의 존재를 안 것은 아니다. 오며 가며 스쳐지나다 어느 순간부터 급격히 가까워졌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며. 그런데 알고 보니 학교 후배라니. 세상 참 좁고 성향판은 더 좁다.🥹
03.08.2023 17:14 — 👍 1 🔁 0 💬 0 📌 0본명을 주고받고, 개인사를 말하고, 정치적 견해를 나누고, 삶의 철학을 논하는 대화. 성향인끼리도 충분히 가능하다. 조금만 마음을 열면 대화의 주제는 무궁무진하게 확장된다. 성향은 우리네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기에 모든 것들이 성향적 대화가 될 수 있다. 공유하는 만큼 함께 누릴 수 있다.
03.08.2023 17:14 — 👍 1 🔁 0 💬 0 📌 0형식과 형태가 문제 안 되는 관계가 있다. 진심이 통하는 관계. 이렇게 해야 해, 저렇게 해야 해. 가 아닌 이렇게 해보자, 저렇게 해보자.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관계. 관계의 종류는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진심인가. 형식논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다양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다.
03.08.2023 17:13 — 👍 1 🔁 0 💬 0 📌 0힘겨워하는 모습사이로
해맑은 미소가 스며 나온다.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세상을 다 내던진 표정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표정으로
주섬주섬 몸을 추린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모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나 다운 모습으로
치열한 전투를 마무리한다.
날것의 감각만
날 서게 벼려져 있다.
살짝만 닿아도 베어질 만큼
굶주림으로 인한
본능적인 모습.
피가 튀고
살이 튀고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
마치 짐승의 울부짖음 같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다시 평온이 찾아온다.
바닥에 널브러진 전리품 사이로
거친 숨소리가 들려온다.
현생을 살아가며 쓰고 있던 투구를 벗고
험한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던 갑옷을 벗고
진흙탕 같은 삶 속에서 신고 있던 워커마저 벗어 놓고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임한다.
무장을 완전히 해제하고
무방비 상태에서 임하는 모습에서
비장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