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온 여인's Avatar

상하이에서 온 여인

@elecshadows.bsky.social

上海・香港・台湾・日本映画。화어 영화와 일본어 영화를 번역하고, 일본영화 관련 통역을 합니다. 고독한 도시의 대식가, 어둠의 번역자. 그리고 고양이 메밀(2022. 7월 추정~) <구로사와 기요시, 21세기의 영화를 말한다>, <비정성시 각본집> https://bush-juniper-b5b.notion.site/11d2be1280288015bb68c994fd3c2e2e?fbclid=IwY2xjawF4UpFleHRuA2FlbQIxMAABHZLRoKjW3m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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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elecshadows.bsky.social on Bluesky

아아아... 나는 똥멍청이.
밥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많이 만들어서 쟁여놓자! 생각하고 닭 두 마리를 사왔더니, 압력솥에 다 안 들어간당.
양념 다시 만들고, 채소 다시 다듬고 썰어서 냄비와 압력솥 두 개 체제.
일 두 번 했고요, 배고파유.
내가 삼식이라서 문제다...흑흑

05.08.2025 11:39 — 👍 2    🔁 0    💬 0    📌 0
Post image 04.08.2025 21:44 — 👍 3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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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머리 귀여웡

02.08.2025 11:22 — 👍 27    🔁 13    💬 1    📌 0
Post image 03.08.2025 04:29 — 👍 38    🔁 19    💬 0    📌 0
Post image 03.08.2025 04:14 — 👍 22    🔁 6    💬 0    📌 0

케이팝이라면서 계속 싸이를 불러대는 것 자체가 케이팝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지 돌판에서 아무도 언급 안 하는데 그 옛날 젠더감수성 떨어지는 그 노래 웨스턴에서 회자됐다고 꾸역꾸역 문제있는 인간 불러다 추켜세워주니 역겹다

02.08.2025 04:14 — 👍 46    🔁 62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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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천지만물이 다 나에게 시비거는 듯한 느낌은 왜일까🙃

02.08.2025 00:47 — 👍 63    🔁 79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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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저를 위해 포즈를 취해주신 까치님을 만났다. 색 예쁘다~

02.08.2025 00:41 — 👍 78    🔁 51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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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첫날.
폭염이라고는 하나 산 아랫마을인 내가 사는 동네는 분명히 바람이 조금 서늘해졌다. 나무냄새, 흙냄새와 함께 산마을에 사는 기쁨.
이런 날은 찬거리를 사러 나온 김에 일부러 산밑 둘레길을 돌아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올해도 어김없다, 집에 가려면 색깔 전구가 반짝반짝하는 스타 게이트를 통과해야만 한다! (작년에는 분홍색 하트 터널이었다....)
**구... 나한테 왜 이러냐. 차라리 마패 같은 거 만들어서 쥐여 주면 좋겠다.

01.08.2025 12:23 — 👍 3    🔁 0    💬 0    📌 0

이소님도요!

30.07.2025 18:09 — 👍 0    🔁 0    💬 0    📌 0

옷...눈팅이지만 계속 이소님 포스팅 보고 있었는디!
저도 반가와유!

30.07.2025 11:50 — 👍 0    🔁 0    💬 1    📌 0

ㅠ.ㅠ 슬프네요...

30.07.2025 11:46 — 👍 1    🔁 0    💬 1    📌 0

그...기안84나 전현무 마음에 들어하는 것과 비슷한 정서일까요... 아주 듬직하고 건실해 보인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 본 적이 있어서요. 어휴.

30.07.2025 11:36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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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램이 발표됐네요. 올해 여성영화제에선 '아시아 단편선'에서 상영되는 타이완과 일본의 두 작품을 번역했습니다.
<엄마와 남남>(차이츠민, 2024), <밀크 레이디>(미야세 사치코, 2025)
siwff.or.kr/kor/addon/00...

29.07.2025 12:39 — 👍 2    🔁 1    💬 0    📌 0

맞아유. 너무 더워서 꽃들도 힘들 테니...꽃들도 좀 쉬어야쥬!

28.07.2025 15:00 — 👍 0    🔁 0    💬 1    📌 0

그렇더라고요. 워낙 더운 때라서...

28.07.2025 14:15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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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눈도 떴음😮!!

28.07.2025 11:04 — 👍 6    🔁 1    💬 1    📌 0

친구가 먹어보고 맛있다며 떡볶이 밀키트 하나와 중국 조미료를 주었다! 즈마장은 볶은 땅콩과 볶은 참깨로 만든 소스. 훠궈나 월남쌈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라오깐마'는 고추기름과 생강, 마늘, 화자오 같은 게 멋지게 섞여 있는 양념인데, 학교 식당에 아예 '라오깐마 볶음밥' 메뉴가 있을 정도로 볶음밥 만들 때 같이 넣으면 맛있다.

28.07.2025 13:54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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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원 가는 날, 그리고 친구를 만나는 날.
매달 이 날은 꽃을 두 다발 사서 나 하나, 친구 하나 갖는 게 소소한 즐거움인데, 꽃 파는 매점이 휴가라고 했다. 집 나올 때부터 파란 수국 노래 부르면서 갔는데...
그래도 매달의 이 외출날에는 예의 커피가 맛있는 카페에 가서 일도 하고, 늦은 오후에는 고양이 생각하면서 집에 간다.

28.07.2025 13:53 — 👍 5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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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는 내가 삼식이라서 문제다. 맨날 배고파...

28.07.2025 11:18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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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 고양.

27.07.2025 10:50 — 👍 50    🔁 15    💬 0    📌 0

얼마전 지게차에 묶여 수모를 당했던 스리랑카 사람은 대통령이 언급을 하고 도지사와 면담을 해 더 좋은 새 직장을 얻었다 한다.

이 두 가지 사례에 관해 나는 단지 잘 되었다거나 다행이라거나 하는 감정보다 더 깊은, 우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레벨의 안도감이 드는데, 이건 "관에 얘기하면 해결된다/되어야 한다"라는 관료제에 대한 오래된 기대가 한국 문화에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뿌리 깊은 기대가 모든 나라에 있는 건 아니다. 한국은 귀신도 억울하면 관아를 찾아간다.

27.07.2025 07:17 — 👍 100    🔁 153    💬 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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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동조 국민의힘 해산론은 반민주적 폭력이다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단체를 조직하는 것을 결사라고 합니다. 결사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입니다. 결사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정당입니다. 독재자 이승만 대통령은 1958년 1월 진보당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1956년 대통령 선거 경쟁자였던 조봉암 당

옛날에 조선일보 폐간 운동이라는게 있었는데, 이젠 한겨레 폐간 운동을 할 때가 오고 있는 거 같다. 반민주주의 언동을 해도 사회의 응징을 받지 않으면 계속 같은 부류가 번식한다는게 자연의 진리인 거다. 이제 그 고리를 한 번 끊을 때가 되긴 했다.

www.hani.co.kr/arti/politic...

27.07.2025 03:59 — 👍 7    🔁 11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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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육아일기🫠

21.07.2025 05:36 — 👍 47    🔁 27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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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란 바질잎을 솎아내는 김에 아예 넉넉하게 따서 토마토바질에이드와 바질페스토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방울토마토 말고 통조림에 담긴 ​선 드라이 토마토를 사용했다.
아마 마당이 딸린 집에 살았다면 좋아하는 꽃나무들, 동백, 매화, 목련, 수국을 심고 텃밭도 만들었을 것 같다.
7월 마감이 많이 밀렸다. 8월에는 다른 급한 마감도 있으니.... 새로 들어올 일을 줄이고, 좀 더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8.8

22.07.2025 13:58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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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앵이가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22.07.2025 00:56 — 👍 3    🔁 0    💬 0    📌 0

최고의 어이없던 맞춤법
띄어쓰기 <- 붙여 씀
붙여 쓰기 < 띄어 씀

18.07.2025 08:40 — 👍 65    🔁 123    💬 0    📌 3

날 밝으면 먹을 맛있는 한끼, 선선한 바람, 예쁜 나뭇잎,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고양이....이런 것들 없으면 난 아마 진작에 죽었겠지.

....아, 생각해 보니 냉장고에 탄산수도 있고, 망고청도 있고, 사과도 있다. 아, 행복해.

17.07.2025 16:43 — 👍 0    🔁 0    💬 0    📌 0

생각해보면 논문이든 발표든 토크든 번역이든... 모든 일에서 겨우겨우 나를 쥐어짜서 마감을 맞추고, 겨우겨우 고비를 넘기고 넘겨서 시간을 지내고 나이를 먹는 것 같다. 그러게 평소에 공부도 좀 해 놓고, 이것저것 준비도 해 놓고 살았어야 했는데.
암튼, 개힘든 나날은 하루이틀의 일은 아니고, 개개개힘들고 죽겠지만 당장은 마침내 택배로 도착한 '냉감 매트'의 효과를 기대하며 일단은 행복감을 느끼는 거시다.

17.07.2025 16:42 — 👍 0    🔁 0    💬 1    📌 0

탱고 수업 마치고 이제 귀가했다. 구비구비 돌아가는 땡땡번 버스를 계속 타기가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택시로 갈아타고 집에 왔다. 오늘은 약속도 많고 갈 곳도 많아서 고양이와 7시간 넘게 떨어져 있었는데, 암튼 외출이 많은 주는 당연히 마감에 엄청난 부하를 주는구나.
다음달 토크 준비도 부담이고, 영화 작업 많이 하고 싶다고 '저요! 저요!' 해서 8월 스케줄 괜찮다고 장담을 해 놨는데.... 아직 7월 중순이지만 8월 한 달도 나 살류! 씨즌이 될 것 같다.

17.07.2025 16:41 —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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