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in〰️

코비드/플루 백신 완료. 올해 남은 기간은 멀쩡하게 살아보자.

아직 몸이 계절적응중이라 그런지 맥없이 푹푹 쳐지고,, 마음만 급한.. 시간 확인해보니 벌써 두시가 넘었다.

오늘은 에너지가 있으니 집밥을 해보았지욥. 에그마요 샌드위치 + 코스트코 치킨누들스프(후끈❤️‍🔥)

아니 근데 진짜 벨뷰 몰리티 인구밀도 순도 98% 중국인들이시다

일찍 일어난김에 기름 채우러 코스트코 간다. 이제 거의 정상인

기침 너무 심할때는 요기보에 앉듯이 살짝만 기대서 잔다.기도가 안막히니까 기침이 그나마 편하게 나오고 숨쉬기 편함. 일주일째 잠을 푹 못자니까 죽겠어 우선 생존부터 하고봐야지ㅜ

칸 진짜 맛있어요..저크치킨 넘넘 좋구..샐러드최고...높은 음식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완벽하다고 생각함니당! 근데 칵테일은 항상 뭔가 아쉬워서 거기선 음식만 시키고 따로 칵테일바에 가는게 낫더라고요ㅎㅎ

예쁘고 서글서글해서 좋아했던 20대 인플루언서가 자유민주주의 타령하면서, 이재명 독재라느니...목소리 내면 억압받는다 이딴 소리를 해대는...와...나 지금 되게 머리 띵하다. 아니 멀쩡한 사람들이 생각이...어디까지 가신거에요....?

피디가 작정하고 이런 남자는 절대 피해라! 라고 알려주고싶어서 영식 섭외하는거 아닐까. 백합 보살이다...

음 오늘도 정신차려보니 오후5시. 순삭당한 한 주 ✂️

정신없이 몰아친 목요일. 주말이야!!!

원래는 좀 힘들고 지치면 친한친구들한테 힘들어 죽겠다 하소연도하고 뫄뫄뫄무ㅏ머ㅏ뫄!! 수다떨기 바빴었는데,,하소연해봤자 변하는것도 없고, 친구들 겉뿐인 위로도 잠시. 결국 해결하는 사람은 나뿐이라 생각드니까, 꾹 참고 그냥 함. 아무도 모르게 그냥 살아냄.

흰색은 종이요. 검은건 죄다 알파벳이니... 오래보고 있으면 정신건강에 안좋아. 기분전환엔 한글책👍

평소에는 괜찮은데 특이하게 어릴때부터 감기걸리면 천식기운이 같이 와서 남들보다 심하게 앓는거 같아요. 그래두 어제보다 나아지고 있다는걸 위안삼아😅 커피끓여먹을 정신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고있어요 :)

바쁘다 생각할 '정신'이 돌아왔고, 책을 읽을 '에너지'가 있다는게 어디냐..머..폐병 걸려 죽어갈것처럼 기침하고 있긴하지만,,

바빠서 마음 쫄리니까 핸드폰 던져두고 책 찾는다. 지금 그래..잠깐만 쉬자

약을 먹든 안먹든 감기는 일주일이라더니!!! 내가 그르케 약을 먹었는데!! 일주일이나 채우고!!

하루종일 고민하던 문제에 갈피가 잡히기 시작한다. 고민 또 고민한게 도움은 되네.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폭군의쉐프 딱6화까지 좋았다..뒤로갈수록 어이없을 정도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긴장도 없는 졸작으로 만들어버렷네.

이번주말엔 사람다운 주말을 보내리!!

냄새와 맛은 절반정도 돌아왔고 남은건 끝모르는 마른 기침. 견뎌보자

그져!! 감싸주는 향이 하루종일 가는 그 느낌...🫧 저도 다음에 기회될때 시향하러가야겠네요.

까르띠에가 향수맛집인거같아요! 저는 지금은 단종된 다른거 쓰고있는데 까르띠에 향수들이 은은+온화한 특유의 잔향이 진짜 끝내줌..

이 새벽에 오트밀 끓여먹고 뜨끈하게 목 지지겠다는 집념

기침 때문에 3시간 자고 일어나서 오트밀 끓이기. 이번주엔 끝나겠지 휴..

올해 제일 돈 잘 썼다싶은거!! 광장 웹툰, 화산귀환 웹소설 소장한거.
내 도파민들이야 아주

왜 아플때 도움도 안되고 거슬리게하는거지..눈치챙겨 제발

예스와 노의 결정이 빠르고.빙빙 돌려말하는걸 못해도 너무 못함. 나이들수록 연륜이 쌓이면서 늘겠거니했더니 그저 나이든다고 되는게 아니었다? 자기계발책 덜 읽었네 덜읽었어 이거ㅠ

코로나 검사했는데 그건 또 음성이고..하..벌써 5일째 들어서는데 독감주사 맞았는데도 독해요😅

몇주전에 걸린건 그냥 감기였다면 이건 플루인거야. 맛과 향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있음..의미없다...ㅠ